파주시 금촌2동, 금화초 5학년 창업동아리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40만원 기탁받아 [금요저널] 파주시 금촌2동은 금화초등학교 5학년 1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교내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탁금은 금촌2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금화초등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비즈쿨 프로그램’ 운영 학교로 지정되어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비즈쿨’은 ‘비즈니스’ 와 ‘스쿨’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기업가정신을 배우며 미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동아리 학생들은 모둠별로 ‘기업’을 구성해 기획, 제작, 판매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창의력과 협업 역량을 키웠다. 바자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열쇠고리, 조개빵, 음료 등이 판매됐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면서 경제도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임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기획부터 제작, 판매, 나눔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책임 있는 시민의식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정성과 주도적인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금화초등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금촌2동은 앞으로도 청소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지역사회·행정 간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파주시 치매안심센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 운영 [금요저널]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조기검진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치매 예방 및 치매환자 돌봄 교육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치매극복의 날 홍보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파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파주시는 ‘기억을 지키는 작은 실천, 시작은 치매 검사’를 표어로 정하고 시민 인식 개선에 나선다. 행사는 △9월 20일 탄현면 통일동산 △9월 28일 문산읍 노을길 광장에서 개최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지원 서비스 홍보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모바일 행사로는 ‘워크온’과 연계해 치매극복의 날 기념 ‘매일 9,210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9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일 9,210보를 걷고 ‘치매예방수칙 3·3·3 실천’ 사진을 인증하면, 목표 달성 시 선착순으로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보건소, ‘2025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지역사회 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지난 14일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협의체 위원 5명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지역사회 협의체’는 2019년 사업 시작과 함께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파주시 치과의사회 대표, 파주교육지원청 건강관리팀장, 서영대학교 치위생과 학과장, 두일초등학교 보건교사, 별하람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현황과 하반기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으며 파주보건소는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구강보건 교육 △예방 진료 등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사업은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덴티아이’ 앱을 통해 구강보건 교육을 이수하고 문진표를 작성한 뒤, 치과주치의 지정 병원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류춘매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협의체 운영을 통해 민관학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교통신호제어시스템 보안수준 강화 [금요저널] 파주시는 교통신호제어시스템과 주요 교통 기반시설의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취약점 진단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국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된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비롯해 주차관리시스템, 버스정보시스템 등 총 150여 대 장비를 대상으로 △시스템 현황 분석 △취약점 진단 △위험도 평가 △보호대책 수립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특히 관리·물리·기술 분야 478개 항목을 정밀 평가하고 실제 해킹 상황을 가정한 10개 시나리오 기반 모의 침투훈련을 통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 안전과 도로교통 흐름 관리의 핵심 기반시설인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의 보안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 양성원 첨단도시정보과장은 “이번 진단을 통해 교통신호, 주차, 버스정보시스템을 포함한 교통 기반시설 전반의 보안 체계가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은 2014년 국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된 이후 도로교통 흐름 관리와 보행자 안전 확보에 핵심 역할을 해왔으며 시는 매년 정기 보안진단을 실시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청소년을 위한 물놀이 축제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와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6일 운정청소년물놀이장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2회차 ‘유스 버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물놀이’를 주제로 한여름 더위 속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가 제공됐다. 특별히, 매년 교하청소년문화의집 마당을 활용해 소규모로 진행되던 행사를 지난 7월 새롭게 조성된 운정청소년물놀이장에서 진행해 더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마리모 만들기 △레고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비치볼 놀이 △물총으로 컵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진행돼 참여 청소년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과 시민분들께 마음껏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기와 지역 특성에 맞는 특별한 청소년 여가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청년층 대상 ‘면접 마스터과정’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파주시는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청년층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면접 마스터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 구직자들이 면접 준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면접 동향 및 유형별 유의사항 △면접 전략 수립 △실전 모의면접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파주시 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 거주 19세~39세 청년 구직자로 최근 3년간 일자리센터 교육을 중도 포기한 이력자 및 2023~2024년 프로그램 수료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단, 2024년도 청년 프로그램 참여자는 후순위로 선발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파주시일자리센터 및 문산·운정행복센터 내 일자리상담 창구 방문 접수 또는 구글 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의 첫 관문인 면접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취업 성공의 열쇠인 만큼, 이번 교육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주시일자리센터는 청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지게차 운전기능사 과정’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파주시는 중장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지게차 운전기능사 과정’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교육비 전액이 무료로 지원된다. 이번 과정은 건설업, 항만·물류,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게차 운전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12시간 동안 자유로중장비학원에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40세~55세의 자동차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 소지 미취업자이며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아르바이트 종사자 △최근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 △2023~2024년 해당 센터 프로그램 수료자는 제외된다. 파주시일자리센터, 문산·운정행복센터 방문 또는 구글 신청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면담과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이 확정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3톤 미만 지게차 과정은 수요와 접근성이 높아 실질적인 취업 기회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보건소, 하반기 모자보건교실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부모와 아동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모자보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모자보건교실은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오는 9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모자보건교실은 권역별 맞춤형으로 운영되며 금촌권역에서는 △출산교실 △요가교실 △육아상담교실 △베이비마사지 △캘리그라피 △아기 무드등 만들기 △캔들플라워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산권역에서는 △산후운동교실 △영유아 오감발달교실을 운영해 출산 후 회복과 자녀 발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모자보건교실은 임신·출산·육아에 꼭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와 함께하는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대회, 참가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국산과일 홍보와 소비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과, 배, 감귤, 포도, 복숭아, 단감, 참다래, 밤, 호두, 떫은감, 대추 등 일반과수와 산림과수 총 11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심사 등 여러 평가 기준을 종합해 대상 1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13점, 특별상 6점 등 총 46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11월 27일 ‘2025년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입상작은 과일 산업대전 대표과일관에 전시되고 농림축산식품부 및 과수농협연합회 공식 누리집에 결과가 게시된다. 더불어, 2025년 과수 소비촉진 홍보사업과 연계한 판촉 지원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품목별 수확시기에 맞춰 △ 8월 25일까지 △ 9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남명우 농업정책과장은 “지역 농가의 뛰어난 과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농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집단급식소 412개소 환경가검물 전수 검사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집단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가검물 검사를 실시한다. 환경가검물 검사란 칼, 도마 등에 가검물을 채취한 다음 임상배양 실험을 통해 병원성 세균을 검출·확인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학교 84개소, 유치원 32개소, 어린이집 102개소, 사회복지시설 39개소, 산업체 등 155개소 등 파주시 관내 집단급식소 41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수거된 가검물은 보건소에서 살모넬라, 대장균 등의 검출 여부를 검사해, 검사 결과 균이 검출된 업소는 추후 1개월 이내 다시 점검해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집단급식소의 경우 식중독 발생 시 그 규모가 크고 확산 속도가 빠른 특성 때문에 이번 환경가검물 검사를 통해 집단급식소 내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파주시는 매년 집단급식소 환경가검물 전수 검사를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으로부터 파주시민을 지키겠다”며 “집단급식소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식품안전관리에 있어서 보다 엄격한 잣대로 먹거리 안전을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여름 휴가철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4일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야당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파주시 청소년안전망팀을 비롯해 파주경찰서 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학부모폴리스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노래연습장, 피시방,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보건소와 청소년 유관기관에서는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위기청소년 발굴·연계 및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위한 ‘청소년 보호법’ 홍보물을 배부하며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관내 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자유롭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청소년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3개 단체를 운영해 유해업소 및 유해약물 판매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불법 성토 근절 홍보 총력 [금요저널] 파주시는 다가오는 성토 기간에 대비해 불법 성토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파평면·적성면·탄현면·장단면 등 불법 성토 사례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성토 감시단' 6명을 운영해 현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감시단은 위반 행위 적발 시 현장에 투입되어 즉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고 1·2차 원상복구 명령 후 불이행 시 사법기관 고발 및 사고지 등재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불법 성토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불법 성토는 일부 성토 업자가 저렴한 비용 또는 무상 성토를 미끼로 농민에게 접근해 주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농지개량 범위를 벗어난 무분별한 토사 반입과 매립이 이뤄져, 농작물 경작에 부적합한 토사매립으로 인한 토양 오염은 물론 인근 농지의 배수 불량, 토사 유출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025년 1월 3일부터 개정 농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농지를 개량하려는 자는 성토 전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뒤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 시 농지에 적합한 흙을 입증하는 서류를 파주시청에 제출해야 하며 해당 서류는 토양분석전문기관에서 발급하며 수소이온농도, 전기전도도, 모래함량, 중금속함량 등이 포함돼야 한다. 아울러 시는 불법 성토 예방을 위해 합법적인 농지 성토 행위에 대한 전반적인 절차 및 유의 사항 등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 읍면동에 배부해 성토업체와 토지주에게 건전한 성토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홍보 강화 및 경각심을 심어줄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불법 성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법률사항을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업해 법 위반 시 강력한 행정조치와 단속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계획과 목적에 맞게 농작물 경작에 적합한 흙으로 성토해 농지를 보호하고 농업환경이 개선되도록 성토업체와 농업인들의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