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 금화초 5학년 창업동아리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40만원 기탁받아 [금요저널] 파주시 금촌2동은 금화초등학교 5학년 1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교내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탁금은 금촌2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금화초등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비즈쿨 프로그램’ 운영 학교로 지정되어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비즈쿨’은 ‘비즈니스’ 와 ‘스쿨’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기업가정신을 배우며 미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동아리 학생들은 모둠별로 ‘기업’을 구성해 기획, 제작, 판매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창의력과 협업 역량을 키웠다. 바자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열쇠고리, 조개빵, 음료 등이 판매됐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면서 경제도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임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기획부터 제작, 판매, 나눔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책임 있는 시민의식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정성과 주도적인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금화초등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금촌2동은 앞으로도 청소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지역사회·행정 간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파주시 치매안심센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 운영 [금요저널]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조기검진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치매 예방 및 치매환자 돌봄 교육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치매극복의 날 홍보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파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파주시는 ‘기억을 지키는 작은 실천, 시작은 치매 검사’를 표어로 정하고 시민 인식 개선에 나선다. 행사는 △9월 20일 탄현면 통일동산 △9월 28일 문산읍 노을길 광장에서 개최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지원 서비스 홍보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모바일 행사로는 ‘워크온’과 연계해 치매극복의 날 기념 ‘매일 9,210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9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일 9,210보를 걷고 ‘치매예방수칙 3·3·3 실천’ 사진을 인증하면, 목표 달성 시 선착순으로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자살 유족 마음 회복프로그램‘소리로 잇는 마음’ 신설 [금요저널] 파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위탁·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심리적 치유와 사회적 지지를 돕기 위해 자살유족 마음회복프로그램 ‘소리로 잇는 마음’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18일부터 12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건강교육 △기초 칼림바 연주법 △음악을 통한 감정 표현 △소그룹 합주 및 교류 △작은 발표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유족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동료 유족들과의 교류 속에서 상실감과 고립감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칼림바 배우기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정서 안정, 집단 지지·회복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류춘매 건강증진과장은 “사회적으로 여전히 침묵 속에서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은 유족분들께 이번 프로그램이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치유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의 따뜻한 손길로 피어난 마을 정원 [금요저널]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 봉사단은 지난 20일 관내 가람마을 사잇길에서 마을 정원 조성의 일환으로 맥문동 꽃을 식재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성과 자연의 향기를 선물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운정1동 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공원 이용 활성화와 이웃 간의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7월 사잇길 양쪽의 잡초 제거와 관수 작업을 진행한 실버경찰대 봉사단은 이날 20명이 참여해 맥문동 꽃을 식재하고 꽃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토양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운정1동 정용태 실버경찰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실버경찰대의 노력으로 가람마을 정원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답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정1동 실버경찰대는 매월 정기적으로 버스정류장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공원과 산책로를 대상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운정1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금촌2동, 주민등록 사실조사 앞두고 통장 교육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20일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앞두고 통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등록 정보와 실제 거주 현황의 일치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법 제20조에 근거해 정기적으로 시행되며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100세 이상 고령자, 사망 의심자, 복지 취약계층 등 중점관리 대상에 대한 조사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통장들은 대상별로 적합한 조사 방법과 절차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비대면 조사와 방문조사를 병행해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방식, 조사 과정 중 개인정보 보호 수칙, 조사원의 안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특히 통장이 세대명부를 확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가림막 활용법과 조사원임을 증명하는 신분증 패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금촌2동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43일간 비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통장이 방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공무원 확인 조사가 진행되며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등록 직권조치를 실시한다. 또한, 8월 19일 기준 비대면 조사 진행률은 10.8%로 집계됐다. 금촌2동은 비대면 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조사기간 동안 각 통별 안내방송을 활용해 주민들이 정부24 앱을 통해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통장들에게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해 조사 당시 일부 세대에서 발생한 불응·거부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통장님들이 조사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있어 주민 여러분의 협조 또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알코올중독환자 가정 대청소 [금요저널]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20일 관내 알코올중독환자의 집을 대대적으로 청소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활동은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업체와 함께 협력해 진행했다. 해당 가정은 알코올중독으로 인한 무기력증 등으로 오랫동안 쓰레기를 버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집안에 해충과 악취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화재의 위험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현장 확인 후 운정3동과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즉각적인 조치를 결정하고 집안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와 소독 작업을 통해 쾌적한 거주공간을 마련했고 새옷와 새이불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했다. 한편 알코올중독환자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내 중독관리센터와 연계해 대상자의 입원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알코올중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고 말했다. 김복숙 운정3동장은 “우리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그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 건설기계 분야 청렴협의체 구성 [금요저널]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19일 건설기계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회, 파주지회와 함께 청렴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시는 최근 건설기계 관련 행정업무가 급증함에 따라, 불법대여, 허위 등록, 불법 주기 등 시민 안전과 행정 신뢰를 위협하는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한 행정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민간 사업자와 협력하는 청렴협의체 구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의체는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및 홍보 △불법 주기 근절을 위한 공동 노력 △투명하고 책임 있는 건설기계 등록말소이전 업무 실천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민간 대표로 협의체에 참여한 김재일 경기도회장은 “행정기관과 협력해 건설기계 분야의 불법 관행을 근절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으며 전장선 파주지회장은 “이번 협약이 건설기계 업계 스스로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호명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청렴은 행정 신뢰의 기본”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협의체 활동을 통해 건설기계 행정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정기 회의를 열고 청렴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건설기계 행정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버스정류소 일제 정비 본격 추진 [금요저널] 파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버스정류소 1,024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에 나섰다. 시는 올해 첫 번째 정비 사업으로 버스 이용객 규모, 주변 설치 여건, 교통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냉난방기, 자동문, 공기정화 장치 등을 갖춘 밀폐형 버스정류소 6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밀폐형 버스정류소는, 분진과 매연에 노출되고 날씨 영향을 크게 받았던 가림막형 버스정류소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또한, 안전성과 편의성이 저하된 노후 버스정류소 8개소를 교체하고 지주형 정류소 5개소를 지붕이 있는 유개형 정류소로 개선해 악천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파손 위험과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버스정류소 10개소를 추가 정비하고 밀폐형 버스정류소 1개소도 추가로 설치해 주요 생활권 및 통학·통근 거점 지역의 정류소 환경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박한수 버스정책과장은 “버스정류소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요한 거점인 만큼,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편의성 강화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특례보증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금융 지원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1일 하율디앤씨㈜, 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의 개설사인 하율디앤씨㈜와 금융기관 하나은행이 각각 1억 5천만원씩 총 3억원의 특별출연금을 마련하고 경기신보가 특별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3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함으로써 파주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신용평점 745점 이상의 관내 소상공인이다. 지원 내용은 △기업당 최대 1억원 보증한도 △보증기간 5년 이내로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보증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이 연대하고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 외에도 매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간 각각 13억원의 특례보증 출연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5억원의 예산을 확대 투입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사업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자활사업 확대 다변화…‘일하는 복지 도시’ 실현 박차 [금요저널] 파주시가 자활사업의 다변화를 통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하고 민·관 협업 확대, 시간제 일자리 전면 시행, 자산 형성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다각도로 펼쳐가면서 ‘일하는 복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시는 현재 △외식사업단 △카페사업단 △급식사업단 △유아식판세척사업단 △행복클리닝사업단 등 8개 자활근로사업단과 △행복더하기 △클린케어 △파주 희망나르미 △기업 연계형 프랜차이즈사업 편의점) 등 7개 자활기업을 지원 중이다. 지난해에는 급식사업단의 파주읍 이전과 차량 확보를 통해 당뇨식 등 도시락 배달 영역을 더 확대하고 추가로 문구사업단과 편의점을 신설했다. 돌봄, 간병, 건강 등의 사유로 전일 근로가 어려운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시간제 자활 근무 시범운영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이를 전체 사업장에 확대 시행해 자활 참여 일자리의 양과 질을 모두 끌어올렸다.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파주지역자활센터는 서영대학교와 협력해 ‘신규 자활사업 아이템 공모전 ‘도 처음 개최했다. 서영대학교 사회복지행정학 전공자 대상으로 자활사업 발굴을 추진한 결과 총 57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이를 통해 자활의 취지를 알리고 청년들의 자활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선정작 중 일부는 실효성 등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에 통장사례관리사를 배치해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희망저축계좌Ⅰ·Ⅱ’ 등 자산 형성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근로활동 중인 저소득층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연결해 생활 안정과 탈수급을 유도하는 제도로 자활사업과도 연계되어 장기적인 자립 기반 형성의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2020년 초에 3개였던 자활기업은 현재 7개로 늘어났다. 자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돌봄, 청소 서비스 등을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왔다. 관내 자활기업인 ㈜클린케어는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깔끄미 사업’ 등 청소 대행 서비스를 진행한다. ㈜행복더하기는 가사간병 방문서비스사업, 노인장기요양사업 등과 같은 일상 취약계층의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임직원 500여명의 기업으로 크게 성장해 2021년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편의점으로 시작한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또바기’는 부부가 함께 도장업 자격증을 취득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수선유지급여 개보수 공사 사업체에 선정되는 등 꾸준히 역량을 키워, 편의점뿐만 아니라 집수리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크고 작은 관내 자활기업들은 단순한 자립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파주지역자활센터와 민간자원 간 연이은 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파주지역자활센터는 ㈜헤이미디어와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의 매체예술 전용관을 보유한 ‘뮤지엄헤이’의 전시실, 강의실 등을 교육 및 직업훈련 공간으로 활용해 자활 참여 주민의 문화자립기반을 구축했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도 협약을 맺어 참여 주민 파견을 추진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 자활 생태계 조성과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행복클리닝 사업단’은 지난해 개소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와 연계해 취업 취약계층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으며 운정지역 참여 주민 증가 추세에 따라, 임대 기간 완료가 도래하는 사업장 및 신규 사업단 등을 중심으로 접근성을 고려한 이전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시와 자활센터는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소화기 사용, 화재 예방 등 현장의 안전 역량 강화를 비롯해 자신감 회복 및 정서 함양, 일터에서의 친절 교육, 경제교육 등을 병행하고 외식업·서비스업 분야도 커피전문가, 제빵, 대형 운전면허 등 각종 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참여 주민의 사회 적응력과 자립심을 높이는 데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자활은 저소득층을 위한 단순 복지정책이 아닌 경제적 자립의 디딤돌이자 기술과 마음가짐의 성장을 일궈 내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일하는 복지 도시 실현을 위해 교육, 복지, 돌봄, 창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민간 협력, 맞춤교육, 유연한 일자리 정책 등의 통합정책과 다변화를 꾸준히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조리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찾아가는 폐건전지·폐의약품 수거서비스’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 조리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8일부터 9월 말까지 ‘찾아가는 폐건전지·폐의약품 수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평소 자주 찾는 조리읍 경로당 및 마을회관 총 34개소에 폐건전지·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파트 외 마을은 폐건전지 수거함이 행정복지센터에만 있고 폐의약품 수거함도 약국이나 행정복지센터에만 있어 그동안 주민들이 분리배출하기 번거로웠다. 조리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이번 사업을 오는 9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 후 배출 실적과 문제점 등을 분석해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 정식 지역특색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는 증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수거서비스를 비롯한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리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취약계층 간단 집 수리,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생활공구 대여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조리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보건소, 여름방학 아동·청소년 구강건강 증진 사업 추진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서 총 400여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 건강의 중요성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체계적인 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과 함께 구강검진,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 예방진료도 병행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교육 이후에는 아동이 스스로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개인별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하고 가정에서도 구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강검진 결과를 안내했다. 특히 파주보건소는 이번 방문 교육을 통해 평소 구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격차 해소에 힘썼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청소년 시기에 형성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은 평생의 치아 건강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