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3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파주시의회는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시정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조례안 등 민생과 밀접한 일반 안건 등을 처리한 뒤 17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안 13건, 예비비 사용내역 보고 9건 총 23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대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회기는 올해 집행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청취하는 만큼 의회에 보고하는 주요 업무가 시민과의 약속임을 잊지 말고 내실있게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으며“설 연휴 파주를 찾는 모든분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꼼꼼히 수립해줄 것과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과 온정이 담긴 행정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파주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급증 추세 [금요저널] 파주시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첫 주 기준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63.9명을 기록하며 2024년 52주 차 대비 49%라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대의 높은 발생률이 주목된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파주시 초등학생 연령대에서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81.2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중고등학생 연령대에서도 104.7명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성인층에서도 90.2명으로 상당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러한 확산세는 전국적으로도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52주 차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으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 51주 차 대비 136% 급증하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13-18세 연령대가 1,000명당 151.3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이어 7-12세, 19-49세 순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학교와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 노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2024년 12월 20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현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국가예방접종도 진행 중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현재 인플루엔자 확산세가 학생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올바른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현재의 확산세와 계절적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유행이 봄철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상반기에 전기자동차 총 740대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계속해 파주시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둔 개인 및 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보조금액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98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1,800만원으로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판매·대리점에 직접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전기자동차 구매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제출하면 되고 판매·대리점은 2개월 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은 2월 20일 접수를 시작으로 출고등록순으로 지원하게 되며 보조금 지원대상자로 자격 부여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어야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전기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파주시 재난상황보고 훈련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재난상황보고 훈련은 대규모 피해, 사회·경제적 영향이 큰 재난 등이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한 범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상황을 전파·보고하도록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분기별 행정안전부 주관, 월별 경기도 주관으로 나뉘어 재난상황에 대한 메시지 수신 상황보고 긴급재난문자 모의 발송 순으로 진행되며 올해 상황보고 시간은 15분 이내에서 10분 이내로 단축돼 강도 높은 훈련이 예고된다. 아울러 파주시가 주관해 파주도시관광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분기별 재난상황보고 훈련을 2월부터 매월 실시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상황메시지를 부여해 실제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욱 안전총괄과장은 “강화된 훈련 계획에 따라 행정안전부, 경기도 주관 훈련에 성실히 임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예정”이라며 “파주시 주관 훈련 또한 철저히 준비해 재난대응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3월부터 시행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3월 6일부터 생후 2~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고열, 복통 등을 동반한 장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집단발생이 잦으며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이 이뤄진다. 로타바이러스는 청결한 위생 관리가 최우선이고 예방접종을 통해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을 83~86% 예방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먹는 예방접종으로 두 가지 종류의 백신이 있다. 1차 접종은 생후 2개월에 접종하고 늦더라도 15주 이전에 첫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 이후 접종 일정은 백신 종류에 따라 다르나 8개월 이전에 접종이 완료돼야 한다. 예방접종은 3월 6일부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고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접종 의료기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로타바이러스 완전 접종을 통해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률이 3배 감소가 가능하다”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보건소,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안내 [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 사항으로 전환됨에 따라, 마스크 의무 해제에 대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활동에 나서며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 사항으로 조정했지만, 감염 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및 대중교통수단에서는 여전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의무사항이 아니더라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이에 파주보건소는 상황에 따른 개인의 자율적 마스크 착용 실천을 당부하며 면역력이 부족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추가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감염 취약시설을 계속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으나, 아직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실내 환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글로벌 시장 연착륙 돕는다…파주시, 중소기업 지원사격 [금요저널] 파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공공판로 개척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도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 글로벌마케팅 지원, 수출통관운송비 지원, 국내외 조달등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는 내수기업과 수출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연착륙하기 위한 총괄적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개척 및 수출선 다변화를 돕는다. 해외시장개척단 해외전시회 참관 사전 준비 및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글로벌마케팅 지원’ 사업은 글로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신규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해외지사화 글로벌B2B계정 구입비 글로벌 SNS마케팅 글로벌마케팅 컨설팅 등이 있다. ‘수출통관운송비 지원’ 사업은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물류비용 증가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수출 비용 부담을 완화해 수출을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국제특송 샘플 발송비 정식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국내외조달등록 지원’ 사업은 진입장벽이 높은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으로 안정적인 공공·해외 판로를 확보해 수주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조달청 나라장터, 벤처나라 등 국내조달등록 G-PASS 기업지정 등 국외조달등록을 지원한다. 김인기 기업지원과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수급 어려움, 전쟁으로 불확실한 상황에 중소기업이 어렵다”며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성장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유망중소기업으로의 도약을 돕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문산보건지소 상반기 운동 프로그램 접수 [금요저널] 파주시는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문산보건지소 상반기 운동프로그램 수강생 170명을 모집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총 7개반으로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어린이 대상 KPOP 댄스 1개반과, 성인·어르신 모두 참가 가능한 반은 2개반으로 바른 몸 만들기 요가 & 필라테스가 있으며 어르신만 참가 가능한 3개반으로 건강채움, 실버 라인댄스 오전, 오후반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65세 미만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만예방·관리 줌바댄스가 있다. 접수기간 및 방법은 각 접수날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카카오톡, 유선 전화 및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특히 프로그램별 접수 날짜가 상이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카카오톡 채널로 신청할 경우, 카카오톡 검색창에 ‘문산보건지소 건강관리팀’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채널에 공지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해 1대1 채팅 상담에 신청하면 된다.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3월부터 시작하는 문산보건지소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신체활동량을 증가시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가 고금리, 고물가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올 상반기 중에만 5,950억원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정부가 제시하는 상반기 목표(55.7%)보다 자체 목표를 70%로 상향 설정한 것으로 공공부문이 지역경기 활력화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를 위해 1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은 관리카드화 해 집행실적을 별도 관리하고 각종 이월사업의 경우 상반기 내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선금급 집행 활성화, 긴급입찰 등 행안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되,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분기별 점검회의와 추경 등을 통해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강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복숙 예산재정과장은 “재정지출 1,000억원 확대는 내국인 관광객 약 78만명 유치와 유사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며 혁신을 선도해 온 파주시가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측정하는 평가로 이번 2022년도에는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평가단과 함께 국민심사단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파주시는 김경일 시장이 취임하면서 취임사에서 공직자에게 “파주의 미래를 변화시킬 주인공은 우리”며 “공직자가 자부심을 가지고 변화를 위한 새로운 꿈을 꾸면, 변화의 과정에서 불어오는 외풍은 시장이 막겠다”는 혁신 비전과 리더십을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김경일 시장의 혁신 의지가 높게 평가받아, 파주시는 이번 혁신평가 중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부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러한 시장의 혁신 의지에 부응한 공직자들은 ‘신박한 아이디어’와 ‘혁신 정책’으로 혁신역량을 펼쳐나갔다. 전국 최초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요응답형 버스’를 도입해 주민의 발인 교통체계를 크게 개선하는 한편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분야에서도 ‘시청률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고독사와 치매를 예방하는 똑똑TV’, ‘찾아가는 튼튼간판 안전점검 서비스’ 등 혁신정책을 현실로 실현했다. 이 밖에도 원격 비대면 민원 상담 서비스 토지재산조회 민원서비스 통합민원창구 일원화, 주민참여 태양광발전소 공유재산 대부계약 절차 비대면 시행 자동차 관련 안내문 모바일 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변화시켰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에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지급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과 같이, 주민들이 가장 절실하게 희망하고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파주시의 혁신역량을 주저함 없이 펼쳐나갈 것”이라며 혁신 의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월 27일부터 신청 가능 [금요저널]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전 세대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오는 27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한다.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2023년 2월 6일 24시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 당 20만원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받는다. 신청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신청 첫 주인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는 혼잡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생년 끝번을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한다. 온라인 신청은 09시부터 22시까지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0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오프라인 신청 시 신청자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이 세대주를 대신해 신청할 경우, 세대주의 동의와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단 대리인이 세대주와 동일 세대일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기존에 파주페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시민은 온라인으로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파주페이 카드가 없을 경우 세대주가 등록된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의 사용기간은 파주페이 카드 사용 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이며 사용 기한 내 미사용액은 자동 소멸된다. 파주시는 신속하고 원활한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해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한 TF 추진단을 구성했고 신청방법, 지급수단 및 사용처 등에 대한 세부 운영지침을 마련했다. 파주시는 남은 기간 동안 신청·지급 시스템 등 제반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는 동시에, 각종 문의 사항을 안내하기 위한 콜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전 세대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전 세대가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지역화폐로 지원되는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이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어 소상공인에게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튀르키예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는 이번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금 4만 달러를 지원하고 파주시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파주시가 ‘튀르키예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재난구호금 지원’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구호금은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 광역시의 특별계좌틀 통해 전달되며 에스키셰히르 광역시의 지진피해 지역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파주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지진피해 이재민 지원 특별모금 캠페인에 공직자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유관단체와 읍·면·동을 통해서도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삶의 보금자리와 소중한 가족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며 “51만 파주시민과 함께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파주시민 모두가 한뜻으로 이재민 지원 캠페인에 마음을 모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15일 현재 약 4만1천 명의 사망자와 10만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재민 수도 무려 220만명에 달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파주시는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 광역시와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문화·예술 방면에서 다양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로부터는 북서쪽으로 약 850km 떨어져 있어 지진의 영향권에는 들지 않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