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이달의 지방세인’ 선정… 선도적인 세무행정 주목 [금요저널] 하남시가 한국지방세연구회에서 발간하는 ‘월간 지방세연구’ 6월호에 ‘이달의 지방세인’ 으로 선정돼, 전국 지방세 행정의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월간 지방세연구’는 지방세 제도의 최신 동향과 실무, 우수 사례를 다루는 전문 간행물로 매달 지방세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이달의 지방세인’ 으로 선정해 조명하고 있다. 하남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 실적 평가와 연간 종합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체납 분석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정밀 대응, 신규 징수기법 도입 등 실효성 높은 징수 전략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하남시는 이월 체납액의 약 40%를 정리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방세정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고소득 체납자의 숨겨진 예금 계좌와 자금 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거주지 동산 압류나 사해행위 소송 등을 집행하며 실질적인 징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법인의 금융정보를 기반으로 자금 흐름을 파악해 관련 계좌를 압류하는 등 고질적 체납 문제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경기도 최초로 카카오톡 ‘체납안내 알림톡’을 도입해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세정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고 2024년부터는 체납안내 전면 시행과 함께 지방세 환급안내, 차량 영치 사전안내 등으로 안내 범위를 확대했다. 그 결과, 2025년 1월 기준 알림 도달률은 91.5%에 달했으며 발송 1시간 내 약 6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종이 안내문 대비 44%의 발송 비용을 절감하며 예산 효율성과 탄소 저감효과도 함께 달성했다. 이외에도 부당이득금 임료 채권 압류를 통해 누락된 세원을 발굴하고 신용정보 기반의 주거래은행 표적징수 기법을 도입해 기존 징수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정밀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간행물에는 미사호수공원, 검단산, 하남유니온파크&타워, 이성산성 등 하남의 대표 명소들도 함께 소개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서의 하남의 매력도 함께 조명됐다. 서원숙 시 세원관리과장은 “이번 선정은 변화하는 조세 환경 속에서도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만의 실효성 높은 징수기법을 지속 개발해 지방세정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21일부터 어린이 물놀이장 7곳을 개장한다.] 하남시 제공 대상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3호, 감일근린공원3호 등 일곱 곳의 어린이물놀이장이다. 올해 감일근린공원3호 물놀이장이 새롭게 개장하고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에는 쿨링포그(냉방 증발장치)가 설치돼 더욱 시원한 물놀이 환경이 조성됐다 운영 기간은 8월31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6월은 주말(토·일요일)만 개장한다. 물놀이장별 휴무일은 요일마다 다르게 지정됐다. 월요일은 미사호수공원과 하남유니온파크, 감일근린공원3호 등 세 곳이다. 화요일은 미사한강공원4호이고 수요일 신평어린이공원, 목요일 위례순라공원, 금요일은 풍산근린공원3호가 각각 휴장한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바닥분수, 화장실,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염소 잔류량을 자체 점검하고 열흘마다 1회 이상 전문기관의 정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이용 방법은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일 기준 6일 전부터 2일 전까지(오전 10시~오후 4시) 예약할 수 있다. 나머지 여섯 곳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이용 가능하다.
하남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대상자 추가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는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8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자금 용도로 받은 대출잔액의 1% 이내 이자를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및 세대원 전원이 모두 무주택자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하남시에 소재한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전세전환가액 6억원 이하 등의 조건을 모두 갖춘 신혼부부다. 다만,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금융자사업 및 청년월세지원 등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는 사회보장신설협의에 따라 중복보장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하남시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이현재 시장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무주택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속해 시행할 예정이다. 금번 대상자 모집은 상반기 사업시행 후 잔여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로 시행되는 사항으로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됨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신혼부부’로 검색하거나 ‘하남소식→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반려견 놀이터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이현재 시장 공약 이행 [금요저널] 하남시는 당정근린공원에 반려인과 반려견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인 ‘미사아일랜드 펫존’을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9일 이현재 시장과 반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인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은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하남지역 최초로 조성된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미사동로40번길 310번지 일원에 자리한 당정근린공원 내 2,30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 보호자 그늘 벤치, 어질리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하남시는 설계·공사단계에서 반려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연을 닮은 지형·공간을 구성해, 반려견의 재미와 흥미에 중점을 두었으며 동시에 휴게시설 설치를 통한 반려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당정근린공원에 우수한 시설이 갖춰진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돼 기쁘다”며 “무엇보다 반려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간 구성 및 어질리티, 그늘벤치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고 반려인 이용 편의를 위한 야간 운영 및 조명 설치, 안전을 위한 CCTV를 설치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해 준 하남시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개장식 축사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반려견 놀이터인 펫존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조성, 반려인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어 뿌듯하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반려인의 이용 시간대 등을 고려해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만 13세 이상의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인에 한해 입장 및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리틀락시 첫 방문해 청소년·직원교류 등 자매도시 우호 증진 및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 협력 방안 구축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과 서춘성 국제화 추진협의회 위원장 등 미국방문단은 자매도시인 아칸소주 리틀락시에 청소년·직원 교류 및 파견 등을 제안하고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 등과 하남 K-스타월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2일부터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와 로스엔젤레스시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이 시장은 첫 방문 도시인 리틀락시에서 △리틀락시 청소년의 하남시 방문을 통한 K-팝 체험과 리틀락시의 원어민 교사 파견 협력 등 청년교류 확대 △양 도시 기업인의 경제교류를 돕는 소통창구 개설 △하남시-리틀락시 간 직원 교류 파견 등을 협의하고 추후 실무진 간 세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리틀락시와 면담에서는 ‘프랭크 스캇 주니어’ 시장의 갑작스런 가정사로 방문기간 내내 출근하지 못해 시장 간 협의가 성사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프루이트 비서실장의 공개 사과와 함께 앤트완 필립스 국장 등이 공식 일정 외 다른 행사에도 동행하는 등 자매도시로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아울러 ‘프랭크 스캇 주니어’ 시장이 업무에 복귀하는 대로 조속히 양 도시 시장 간 영상회의를 개최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틀락 상공회의소 방문에서 이현재 시장은 IR 및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을 설명했고 동행한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 이희근 경제협력분과 위원장, 백영기 사무총장 등 위원들도 하남시 기반 산업과 기업을 소개하며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잭 토마스 리틀락 상공회의소 경제개발 부사장은 이번 만남에서 하남시와 관내 기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하남시는 이를 토대로 리틀락 상공회의소와 투자 및 정보교류를 위한 별도 소통창구 개설하는 데에 합의하는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 이어서 아칸소주 경제개발위원회를 방문해 제니퍼 에머슨 부국장을 면담, 이현재 시장은 IR 및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을 설명했고 제니퍼 에머슨 부국장은 “하남시는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로 아칸소주 및 리틀락시와 매우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다”며 “하남시 기업 홍보 및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양 도시 간 지속적으로 교류 확대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금년 3월 하남시와 아칸소주 간 산업교류 확대 등 경제협력을 위한 MOU 약정 체결 후, 처음으로 아칸소주 경제개발위원회를 공식 방문했다. 하남시는 리틀락시 경제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리틀락 상공회의소와 아칸소주 경제개발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향후 리틀락시는 물론 아칸소주 내 기업과의 교류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이 시장은 LA로 이동해 LA 프로 농구 레이커스의 구단주이자 Crypto.com 스포츠 아레나를 비롯한 전 세계에 100여개 이상의 공연장 및 경기장을 소유 또는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아레나 운영사업자이자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 등을 방문해 하남시 IR 및 K-스타월드 사업계획을 집중 설명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의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문화거리 흡연행위 민·관 특별단속 추진…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금연거리로 지정된 미사문화거리에서 흡연이 이루어지는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특별합동 지도·단속 방안 등 공동대응을 논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미사보건센터 2층 대강당에서 미사1동행정복지센터, 미사지구대, 문화의거리 육성위원회, 미사1동주민자치회, 미사1동 통장단, 미사모노라운지 상인회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문화거리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대응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연거리로 지정된 미사문화거리에서 흡연부스를 나와 흡연하는 행태가 벌어지는 등 거리 내 흡연행위가 증가한 데 따른 문제점을 공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흡연 인식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하남시는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흡연부스 관리강화 △흡연행위 집중단속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특별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을 ‘금연거리 흡연행위 집중단속 기간’ 으로 정해 ‘민·관 특별합동 지도단속 및 금연 환경조성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하남시 홈페이지 조직도 내 6급 팀장 미만 주무관 실명을 26일부터 비공개 전환한다. 이번 실명 비공개 전환은 이현재 시장이 지난 2일 민선8기 2주년 월례회의에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단행한 조치다. 시는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름을 악용해 온라인에 신상정보를 게재하는 등 일명 ‘좌표 찍기’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6급 팀장 미만 주무관의 실명을 비공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 홈페이지 조직도에는 주무관의 이름은 비공개로 전환되며 담당 업무와 내선 번호만 공개한다. 다만 직원 실명 비공개로 책임·소통 행정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비공개 범위는 6급 팀장 미만 주무관으로 한정했다. 아울러 시는 악성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욕설 및 폭력을 행사할 경우 기관 차원에서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고 피해 공무원에게는 변호사 선임·변호 비용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15일 개발제한구역 위법사항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하던 공무원에게 폭언 및 폭행을 가한 민원인을 기관 차원에서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한 바 있다. 이현재 시장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홈페이지 조직도에 6급 팀장 미만 주무관들의 실명을 비공개로 전환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공직자 보호 대책을 토대로 주무관의 실명을 비공개로 전환하지만 정책실명제 확대 운영 등 책임행정 강화 및 신속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과 혁신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야간 비대면 출산준비교실 운영…“맞벌이 부부 참여 확대 기대” [금요저널] 하남시는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를 위한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8월·9월 저녁 시간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은 산전·산후 관리 능력을 높여 출산·육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진이 직접 강의를 맡아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남시보건소는 줌을 활용한 화상 비대면 방식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8월 20일 산전·산후 우울 교육&임신과 분만법 △8월 27일 신생아 돌보기 △9월 3일 모유수유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8월 20일에는 산전·산후 우울 교육&임신과 분만법을 주제로 △임신 중 유의사항 △분만에 대한 기본 이해 및 분만의 진행 단계 △분만 호흡법과 감통 마사지 및 자세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8월 27일에는 신생아 돌보기를 주제로 △신생아 돌봄 및 기술 익히기 △우는 아기 달래는 방법 △다양한 신생아 증상 파악 및 아기 돌보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9월 3일에는 모유 수유를 주제로 △모유와 분유 수유의 차이점 △산전 유방 관리의 중요성과 관리법 △수유 중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대처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의로 진행된다. 하남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실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은 총 6회기에 설쳐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연중 실시된다. 하남시는 오는 2025년부터는 누구나 편한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영상 콘텐츠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소리 습격 피해 막는다” 하남시, 포획틀·트랩 활용한 포획에 나서 [금요저널] 하남시가 최근 학암동 일원의 아파트 단지와 인근 산책로에 출몰해 시민을 위협하는 오소리를 포획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23일 야생생물관리협회 수렵전문가로부터 자문을 얻어 오소리를 유인할 먹이를 놓아둔 포획틀과 트랩을 아파트 단지 안팎에 설치했다. 이번 포획 활동은 시민이 학암동 일원에 출현한 오소리에게 습격당해 골절상과 교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긴급 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행법상 오소리는 포획이 금지된 야생동물로 분류되지만 최근 아파트 주민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데다, 아파트와 산책로에 출현한다는 제보가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사람에게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다고 판단, 신속히 포획하기로 결정했다. 포획 방법은 오소리의 서식지인 인근 야산과 아파트·산책로가 가까운 점을 고려해 공기총을 사용해 포획하는 대신, 포획틀과 트랩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정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앞서 오소리에게 습격당한 시민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하남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보상 조례’ 절차에 따라 신체상 피해액 최대 500만원 한도로 보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소리는 휀스가 설치돼 있어도 땅굴을 파서 이동하는 데다 공격성도 매우 강한 만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협력해 신속히 포획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포획 이전까지는 오소리가 야행성인 점을 고려해 해가 지고 난 저녁 이후에는 심야 보행을 삼가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하남시립도서관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연구용역 추진 [금요저널] 하남시가 도서관의 역할 강화 및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한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하남시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의 대내외적 환경변화와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도서관의 시책을 수립하기 위해 시는 지난 6월 ‘하남시립도서관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대원경영연구소를 용역기관으로 정해 오는 9월까지 △제4차 국가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연계한 추진전략 △지역사회의 요구에 대응하는 서비스 모델 개발 △도서관 특성화 및 차별화 전략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설문 결과는 통계화 작업을 거쳐 향후 추진전략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어린이도서관, 감일도서관 등 도서관 인프라 확충 추진과 도서관의 대내외적 환경변화 및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추진전략 마련을 위해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을 추진하게 됐다”며 “하남시가 시민이 원하는 도서관 발전 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문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목재와 자연을 활용한 숲 치유 프로그램 각광 [금요저널] 하남시가 목재와 자연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는 ‘목재체험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미사한강공원 등의 장소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목재를 활용한 공예품을 만들고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먼저 목재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주간보호센터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참여자들이 목재를 이용한 목걸이와 딱따구리 장난감 등 만드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이다. 숲 치유 프로그램은 덕풍근린공원·나무고아원·미사한강공원 등의 공원을 이용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명상과 기체조, 웃음 치유, 건강 박수 등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목재체험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은 목재를 활용해 공예품을 만들고 숲속 체험활동을 즐기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얻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입소문 나면서 2023년에는 3,605명,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772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의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강점인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현대인들이 느끼는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마을공동체 워크숍 참여자 모집…커피·텃밭·문화예술 주제로 진행 [금요저널] 하남시는 국내산 커피 상품화를 통해 마을기업으로 성장한 성공스토리를 배우고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내려보는 ‘마을공동체와 마을에서 여름나기’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마을공동체와 마을에서 여름나기’ 워크숍은 강의와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을공동체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협력을 활성화해 시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마을 자원 활용 사례 △기후위기 대응 마을공동체: 도시 텃밭과 토종 씨앗 이야기 △문화예술과 마을공동체: 예술을 즐겁게 맞이하는 법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워크숍은 7월 30일 미사동 커피농장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에 참여한 시민들은 커피가 좋아서 마을공동체로 시작했다가 국내산 커피를 상품화해 마을기업으로 성장한 미사동커피공동체 협동조합의 성공스토리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커피나무 열매를 수확해 과육과 커피 생두를 분리한 후 생두를 볶아 드립 커피를 만드는 체험도 하게 된다. 기후위기 대응 마을공동체 워크숍은 8월 1일 팔당두레생협 공유부엌 살뜰에서 열린다. 시민들은 기후위기 대응 마을공동체 워크숍에서 하남도시농업연대가 도시 텃밭에서 토종작물을 키우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강연을 듣게 된다. 이와 함께 물외 조선오이와 쇠뿔가지, 자갈감자, 소심장토마토 등 토종 작물을 활용해 오이김밥, 가지탕수, 감자샐러드, 토마토 주스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과 마을공동체는 8월 6일 감일6단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시민들은 서울시 금천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마을공동체인 산아래문화학교가 들려주는 ‘마을에서 예술을 즐겁게 맞이하는 법’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자연미술 작업을 통해 테이블보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워크숍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28일까지 포스터 하단의 QR코드에 접속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워크숍 참여자에게는 2025년도 하남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