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이달의 지방세인’ 선정… 선도적인 세무행정 주목 [금요저널] 하남시가 한국지방세연구회에서 발간하는 ‘월간 지방세연구’ 6월호에 ‘이달의 지방세인’ 으로 선정돼, 전국 지방세 행정의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월간 지방세연구’는 지방세 제도의 최신 동향과 실무, 우수 사례를 다루는 전문 간행물로 매달 지방세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이달의 지방세인’ 으로 선정해 조명하고 있다. 하남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 실적 평가와 연간 종합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체납 분석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정밀 대응, 신규 징수기법 도입 등 실효성 높은 징수 전략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하남시는 이월 체납액의 약 40%를 정리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방세정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고소득 체납자의 숨겨진 예금 계좌와 자금 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거주지 동산 압류나 사해행위 소송 등을 집행하며 실질적인 징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법인의 금융정보를 기반으로 자금 흐름을 파악해 관련 계좌를 압류하는 등 고질적 체납 문제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경기도 최초로 카카오톡 ‘체납안내 알림톡’을 도입해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세정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고 2024년부터는 체납안내 전면 시행과 함께 지방세 환급안내, 차량 영치 사전안내 등으로 안내 범위를 확대했다. 그 결과, 2025년 1월 기준 알림 도달률은 91.5%에 달했으며 발송 1시간 내 약 6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종이 안내문 대비 44%의 발송 비용을 절감하며 예산 효율성과 탄소 저감효과도 함께 달성했다. 이외에도 부당이득금 임료 채권 압류를 통해 누락된 세원을 발굴하고 신용정보 기반의 주거래은행 표적징수 기법을 도입해 기존 징수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정밀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간행물에는 미사호수공원, 검단산, 하남유니온파크&타워, 이성산성 등 하남의 대표 명소들도 함께 소개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서의 하남의 매력도 함께 조명됐다. 서원숙 시 세원관리과장은 “이번 선정은 변화하는 조세 환경 속에서도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만의 실효성 높은 징수기법을 지속 개발해 지방세정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21일부터 어린이 물놀이장 7곳을 개장한다.] 하남시 제공 대상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3호, 감일근린공원3호 등 일곱 곳의 어린이물놀이장이다. 올해 감일근린공원3호 물놀이장이 새롭게 개장하고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에는 쿨링포그(냉방 증발장치)가 설치돼 더욱 시원한 물놀이 환경이 조성됐다 운영 기간은 8월31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6월은 주말(토·일요일)만 개장한다. 물놀이장별 휴무일은 요일마다 다르게 지정됐다. 월요일은 미사호수공원과 하남유니온파크, 감일근린공원3호 등 세 곳이다. 화요일은 미사한강공원4호이고 수요일 신평어린이공원, 목요일 위례순라공원, 금요일은 풍산근린공원3호가 각각 휴장한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바닥분수, 화장실,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염소 잔류량을 자체 점검하고 열흘마다 1회 이상 전문기관의 정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이용 방법은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일 기준 6일 전부터 2일 전까지(오전 10시~오후 4시) 예약할 수 있다. 나머지 여섯 곳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이용 가능하다.
“버스킹? 이번엔 쓰줍킹” 하남시, 청년 주도 문제 해결 퍼포먼스 ‘관심 폭발’ [금요저널] “우리 손으로 직접 청년이 살고 싶은 하남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어주세요”조창민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이 26일 미사문화의거리에서 ‘쓰줍킹’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쓰줍킹 퍼포먼스는 ‘쓰레기 줍기’와 ‘워킹’의 합성어인 쓰줍킹 활동을 통해 하남시 청년 스스로 자신의 지역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독려해 ‘청년 희망도시’를 만들어나가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조창민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은 슈퍼마리오 등 캐릭터 코스튬과 ‘깨끗한 거리를 만들자’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워킹배너 등을 활용한 쓰줍킹 퍼포먼스로 청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부 청년들은 자신의 주변에 떨어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쓰줍킹 활동에 동참,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울러 이날 조 청년명예시장은 쓰줍킹 퍼포먼스 과정에서 하남시가 그동안 시행한 청년정책들을 소개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 조 청년명예시장은 “하남시는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AI 모의면접 체험관’과 ‘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청년 취업 멘토링’을 운영하고 소규모 청년채용설명회인 ‘청년 채용 존’을 분기별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또한 청년들의 취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스페이스’ 공간을 조성하고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 공모로 선정된 채널명인 ‘청년메이트’를 적용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도 운영하는 만큼 댓글 등을 통해 하남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덧붙였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 청년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쓰줍킹 행사를 계기로 우리 청년들이 하남시 발전을 이끄는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고급일자리가 넘치는 ‘수도권 최고의 자족도시’와 전 세계인이 찾는 ‘K-컬처 허브도시’를 조성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청년명예시장제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들이 희망하는 정책을 능동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청년명예시장은 청년정책특보단과 함께 SNS 홍보활동 등을 통해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청년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활동 등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로바스 운영 등 회계업무 통합교육…“재정집행 책임성 확보” [금요저널] 하남시는 26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시청 회계업무 담당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회계업무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회계 실무사례와 지방공기업특별회계 예산·회계시스템 로바스 운영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통합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일반회계 실무사례 교육은 하남시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가 공동주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방회계통계센터 소속 강사로 활동 중인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은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통해 △예산·회계 원칙 △세출예산집행 절차 △자치단체구매카드 사용 요령 △주요 감사사례 등 다양한 사례를 예로 들며 강연을 진행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요청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운영지원단 소속 공인회계사인 한성확 강사를 초빙해 지방공기업예산·회계시스템 로바스 운영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는 직원들이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곧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회계 분야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해 현장감이 느껴지는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공기업특별회계 담당부서 근무 경험이 없으면 접하기 힘든 로바스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최초로 실시해 회계 간 운용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업무 공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회계 처리를 통해 재정집행의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업무연찬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총력”…‘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호평 [금요저널] 하남시가 어린이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부터 자전거 안전교육을 신청한 청아·단샘·천현·신장·윤슬초등학교 등 5개 학교 약 1천491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구성됐다. 먼저 학생들은 이론교육을 통해 자전거에 대한 법령 및 기초교육과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 위한 올바른 자세 및 자전거 안전확인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또한 실기교육에선 실기 코스프로그램을 통해 출발·정지 및 통행 방법, 지켜야할 준수사항과 함께 집까지 안전하게 가기 위한 횡단보도 건너기 방법, 인도 주행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행동을 차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올바른 자전거 이용 교육을 일반인으로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신청받아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산곡동 체육시설, 26일 재오픈…풋살장·족구장 잔디교체 등 시설 개선 [금요저널] 하남시는 하산곡동 체육시설 내 풋살장·족구장 인조잔디 및 안전 휀스를 교체하는 정비공사를 마치고 26일부터 체육시설 이용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하산곡동 체육시설은 풋살장과 족구장으로 이루어진 공공체육시설이다. 앞서 시민들은 인조잔디 및 주변 안전 휀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이용 불편을 제기하며 정비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하남시는 지난해 도비 등 총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풋살장·족구장 인조잔디 교체 △안전 휀스 교체 △조명 추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하산곡동 체육시설 정비공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하산곡동 체육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하면서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 체육시설을 지속해서 정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청·중장년층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지원자 모집 [금요저널] 하남시는 25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가사 지원과 병원 동행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지원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본서비스는 재가 돌봄 및 가사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특화서비스는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지원자로 선정되면 오는 7월 초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기본서비스는 12시간부터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특화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중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돌봄 필요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아동과 장애인, 노인 중심이던 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청·장년층으로 확대하고 소득기준도 폐지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을 도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시장 “애국선열에 대한 보답 하남시가 앞장”…6.25유공자 희생 기억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하남시는 애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하남시와 6.25참전유공자회 하남시지회 주최로 열린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지금의 번영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 한분 한분의 헌신이 있어 가능한 결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전쟁 동영상 시청 △모범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 △회고사 및 기념사 △무공수훈자회 예술단의 6.25전쟁 관련 메들리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부대행사로 ‘6.25전쟁 관련 보훈사진전’도 함께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예우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며 “하남시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싸워준 애국선열과 그 가족분들의 희생을 기억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날 이 시장이 기념사에서 밝혔듯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복지수당 인상 △올해 보훈명예수당 인상 △2023년 전국 최초로 국가유공자 4천여 가구에 긴급난방비 가구별 20만원 지급 등의 지원정책을 펼쳤다. 아울러 올해 3월 개관한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 보훈회관을 신축·이전해 지역 내 9개 보훈단체가 한곳에 모여 보훈 사업을 추진하는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을 예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시민 안전 위한 ‘폭염 대응 종합대책’ 본격 추진 [금요저널] 하남시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3개 분야 11개 사업의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9월 30일까지 지속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남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관리 △폭염저감시설 설치·운영 △폭염대응 체계 등 3개 분야와 △건강취약계층 관리대책 △무더위 쉼터 △얼음냉장고 운영 △스마트쉘터 정류장 운영 △폭염대응 전담팀 운영 등 11개 사업을 중점 추진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한다. 시는 우선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여름철 건강관리,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예방물품 지원 및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방문보건실 전담인력 간호사가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해 인명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더위쉼터’는 어르신이 방문하기 접근성 좋은 위치에 191개소를 운영하고 실내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등 186개소와 실외 그늘막 등 공원 5개소를 지정했다. 보행자가 많은 사거리에는 그늘막 323곳을 운영하는데 올해는 온도와 바람 등 기상상황에 따라 따라 자동으로 작동되는 스마트 그늘막 45개를 추가 설치했다. 특히 매년 얼린 생수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던 ‘얼음 냉장고’를 올해도 운영한다. ‘얼음냉장고’는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미사한강 모랫길 일대, 산곡천 입구, 북측4호공원, 시청 근린공원 등 6개소에 냉장고를 설치한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게 될 ‘얼음냉장고’는 하루 평균 9천 병을 새벽 5시 30분부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1일 5회 얼린 생수를 보충해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 6개소도 7월에 완공된다. 쉘터는 버스 노선도, 도착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공 와이파이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시는 쉘터에 폭염·한파 대비용 냉난방 자동조절 시스템은 물론 공기정화 장치, 온열의자, LED조명, 정보안내 모니터 등을 설치했다. 아울러 도시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도로 위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폭염특보시에는 살수량을 강화해 열질환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계획이다. 폭염 속 옥외 작업 근로자의 안전·보건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노동자에게는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하고 휴게공간 마련을 할 수 있도록 각 현장에 권고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한다. 폭염 특보 시에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폭염 상황 관리를 위해 ‘폭염 대응 전담팀’ 구성하고 ‘모바일 폭염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 정보를 각 상황반으로 신속히 전파해 폭염 등 재난상황에 빈틈없이 대처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구온난화로 매년 폭염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폭염취약계층 보호,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과 같은 다양한 현장 밀착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 자제 및 휴식으로 시민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흐르는 미사 한강 모랫길’ 조성 [금요저널] 미사 한강 모랫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즐기며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미사 한강 모랫길에 CCTV 총 8대와 재난안전방송 및 음악을 송출하는 스피커 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이달 중 착수하고 7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CCTV 공사를 통해 미사 한강 모랫길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평상시에는 음악을, 재난 상황 발생시에는 재난 안전방송을 송출하는 스피커를 설치해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낭만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방침이다. 미사 한강 모랫길은 푸르른 한강을 조망하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명품 맨발 걷기길을 조성하기 지난해 7월 총 4.9㎞ 길이로 조성됐다.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 시설과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신발장을 갖춘 것은 물론, 미사 한강 모랫길과 인접한 나무고아원 인근에 임시주차공간 약 60면을 조성하고 기존 견인차량 보관소 이용되던 신장동 234-6번지 일원에 임시주차장 약 70면을 마련해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미사 한강 모랫길과 연계된 미사동 4-1번지 일원에 몽돌지압길, 황토볼길 등 다양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총 240m 길이의 미사 한강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하며 국내 대표 맨발 걷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께서 음악이 흘러나오는 미사 한강 모랫길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CCTV와 스피커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시민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미사 한강 모랫길을 전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4일부터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연 150만원 지원 [금요저널] 하남시는 24일부터 1인당 연 150만원을 지원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예술인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문화예술가치 확산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남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에 제외됐던 신진예술활동증명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도 예술활동준비금 수령자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2회에 걸쳐 지급되는데 1차 지급은 7~8월중 대상 자격 검토완료 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2차 지급은 10월 중으로 이뤄지게 된다. 신진예술활동 증명자는 10월 중 일시지급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사업 지원 기준일인 올해 6월 24일 현재 하남시에 주소를 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소득 인정액이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최종 대상자는 재산 및 소득조사, 예술활동준비금 중복수령 여부 등을 거쳐 결정되며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는 대상자의 경우, 예술인 기회소득을 추가로 받게 되면 수급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사전에 해당 행정복지센터 등의 담당자와 반드시 상의 후 신청해야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숲속도서관 업무협약 체결.위례 주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 노력 [금요저널] 하남시가 지난 21일 위례도서관 위례홀에서 위례공통현안비상대책위원회, DL이앤씨와 위례 숲속도서관 건립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진일순 평생교육원장, 김영환 비대위원장, 김덕호 DL이앤씨 소장이 서명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DL이앤씨가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공사 과정에서 남한산성터널 환기탑 설치로 발생하는 공공갈등 해결을 위해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편의시설인 위례 숲속도서관을 비대위와 함께 건립해 기부채납 절차를 진행하면 하남시가 최종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김영환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위례 주민들은 환기탑 설치로 발생하는 문제를 풀어 주민들의 거주권을 보장받고자 DL이앤씨 측과 6차에 거친 공식 협의를 진행했으며 전문가 그룹의 재검증을 통해 양측 의견 차이를 좁히고자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하남시도 주민들과 뜻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 갈등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환경전문가를 초빙하고 쟁점 사항 컨설팅을 진행해 협의 과정 중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협의 끝에, 하남시와 비대위는 △환기탑 분기별 점검 시에만 운영 △주민 정보 제공을 위한 대기질 모니터링 장비 설치 △30억 규모의 숲속도서관 건립이라는 값진 결과물을 이뤄냈다. 김영환 비대위원장은 “위례 아파트 대표들과 주민들께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해주신 덕분에 협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 건강권을 해치는 환기탑 운영을 막고 특화도서관인 위례 숲속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며 “앞으로 DL이앤씨와 공동 발주를 통해 설계 작업에 즉각 착수해 위례 주민들이 최대한 빠르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위례는 하남, 송파, 성남이라는 3개의 권역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이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동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숲속도서관 협의 과정 중 위례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주신 것처럼 시에서도 위례는 하나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관계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정책을 연계해 교통 문제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