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화성특례시, 2025년 제2차 당정협의회 실시 [금요저널] 14일 권칠승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시민대학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교통·복지·지역경제 관련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 ‘국립 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안건은 국가유산청이 검토 중인 수도권 내 ‘국립 고궁박물관 분관’ 후보지에 관한 사안으로 화성특례시가 최적의 후보지로 선정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타운 단기, 중기 마스터 플랜 작성 및 사업 조속추진’ 안건은 농수산대학의 유휴부지 및 존치 건축물을 활용해 중부권의 문화거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연장, 아트 큐브, 독서문화 공간 및 존치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해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생활문화예술 플랫폼 사업 추진’ 안건은 생활문화센터로 한정된 생활문화공간의 한계를 넘어 민간 작업공간 및 재능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6년 공방 10개소를 선정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병점 아트스퀘어 야외 조각전 추진’ 안건은 병점역 광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지역작가 선정 및 야외 조각전을 26년 5월부터 6개월간 운영해 시민들의 예술적 관심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부우회도로 진입도로 램프설치’ 안건은 수원~화성~평택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인 서부우회도로와 배양 신미주APT 일원 진출입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7월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했고 26년 공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그밖에 △봉담 내리 사격장 안전 확보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회의 추진 △은둔 청년, 중년 1인 '고립'가구 실태조사 및 지원대책 마련 필요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화성시 유치 △만년제 복원사업 적극추진 안건들을 함께 논의했다. 권칠승 국회의원은“호우로 인해 비상근무로 고생하시는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당정협의회를 준비해주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당정협의회 안건과 더불어 오늘 논의된 안건들에 대해서도 지역위에서는 市와 적극 소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먼저 권칠승 의원님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신걸 축하드리며 예년에 비해 올해 특별조정교부금을 많이 확보해 주신 화성병 지역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뿐만아니라 시민서비스 강화를 위한 구청 설치가 원활히 진행될수 있도록 市에서는 마지막까지 지역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화성특례시 보훈단체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화성특례시 보훈회관에서 입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회관 운영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위영란 의원, 박영민 화성특례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관내 주요 보훈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보훈회관 이용 환경 개선 △회원 편의성 증진 △관리 인력 처우 개선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훈회관이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종복 위원장은 “보훈회관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상징”이라며 “오늘 주신 고견들을 바탕으로 운영상의 개선책을 면밀히 검토해 보훈회관이 더 많은 시민에게 존경과 감사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보훈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훈 문화 확산과 보훈 가족 복지 향상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화성시, 경기도 단일 지자체 최초 국가지질공원 인증 [금요저널] 화성시가 경기도내 단일 지자체로는 최초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앞서 화성 지질공원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환경부 제29차 지질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했으며 전국에서 1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29일 지정 고시됐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질유산을 보전하는 동시에 이를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대안적 개념의 공원제도이다. 화성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는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 △백미리 해안 △궁평항 △국화도 △입파도 등 8개소로 이번 인증으로 이를 포함한 육상 165.9㎢, 해상 116.6㎢ 등 총 면적 282.5㎢ 지역이 국가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화성 국가지질공원은 전 지질시대에 걸친 다양한 암석이 분포하고 있고 공룡알 화석이 300개 이상 발견된 국내 최대 규모 공룡알 화석산지를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각의 지체구조 연구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화성시 지질유산의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화성시의 소중한 지질자원 가치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국가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지질유산 보존 및 적극적 활용을 위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해왔다. 2022년 7월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인증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에는 국가지질공원 본 인증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하고 탐방인프라 개선, 교육·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본 인증을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미디어센터, 레디~액션 ‘2024 겨울방학 초초영화캠프’ 성료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2024 초초영화캠프’를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영상에 대한 창작의지를 키우고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3년부터 추진됐다. 이번 ‘2024 겨울방학 초초영화캠프’는 신청 온라인 페이지가 열리자 정원 21명이 1분도 채 되지 않아 조기 마감될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화성시 초등학생 21명이 참여해 영화의 실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시나리오 창작, 장비실습, 촬영, 연기, 편집과정 등 전문적인 영화제작 방법을 배웠다. 학교폭력 예방, 친구와의 우정, 환경보호 등을 주제로 시나리오와 콘티를 구성해 촬영을 전개해 3~5분 분량의 초단편영화 3편을 제작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완성된 작품은 4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초초영화데이 시사회’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화성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화성시민을 위한 미디어 창작활동 저변 확대 및 미래 미디어 향유 인력 집중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 운영 [금요저널] 화성시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에서는 ‘건강한 세 살 식습관, 건강한 여든 식습관까지’를 주제로 인스턴트·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건전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성인이 된 후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통한 식품건강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3~6월에는 수향미, 7~10월에는 송산포도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연령별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영·유아들의 식습관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1~2세 어린이 대상으로는 매일 오전 10시 ‘코리요의 맛있는 놀이터’ 프로그램에서 식재료 활용 오감놀이와 손씻기 예방교육 등을 운영한다. 3~5세 어린이 대상으로는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1시 30분에 ‘로컬푸드 꿀꺽, 건강 식사 뿜뿜’을 운영해 수향미와 송산포도를 이용한 다양한 간식 만들기 및 시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급식소는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교육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은 “어린이들이 체험관을 찾아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식습관 개선과 편식 예방 교육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교육 연계 활동지를 제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안부확인 서비스 운영 [금요저널] 화성시가 올해부터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업규모는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천 명으로 이달 운영을 시작한 이후 한 달 여 만에 180여명이 서비스 가입을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는 대상자의 유·무선 전화기에 일정 기간 수·발신 이력이 없거나 자동 안부콜에 응답이 없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이 통보되는 시스템이다. 알림이 통보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의 주거지를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생활상과 고충을 직접 듣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독거노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대상자에 맞는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상시 신청하면 되며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기초연금 대상자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는 관내 어르신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행복커뮤니티 사업을 통해 취약노인에게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3월 5일부터 상반기 기획공연 티켓 오픈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한 1차 티켓 오픈에서 절반 이상의 공연이 당일 마감될 정도로 믿고 보는 공연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는 재단은 1차 오픈 당시보다 더욱 화려해진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먼저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일 클래식 공연으로는 ▲미샤 마이스키&마이스키 트리오 리사이틀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가 마련되어 있다. 우리 시대의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인 미샤 마이스키가 아들 사샤 마이스키와 딸 릴리 마이스키와 함께 내한해, 깊은 첼로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KBS교향악단의 초청연주회도 이어진다.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요엘 레비가 포디움에 오르며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내레이터를 맡은 슈완트너의 ‘세계를 위한 새 아침: 자유의 여명’이 국내 초연될 예정이다. 일상의 피로를 풀어줄 대중음악 콘서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아름다운 숲속 공연장에서 자연을 즐기며 관람하는 ▲반석산 피크닉 : Musical in the Forest에서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신예 뮤지컬 스타들이 화려한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지난해 실력파 뮤지션들의 출연으로 큰 화제가 됐던 ▲인디밴드 시리즈 Night&Day도 곧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요일N재즈에서는 고혹적인 보컬 아이비와 조윤성 밴드가 중독성 있는 재즈 선율로 퇴근길 관객을 유혹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양질의 키즈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세계로 뻗어가는 K-아동극’의 대표 주자, 브러쉬씨어터의 ▲두들팝은 드로잉과 비주얼 아트가 접목된 색다른 무대로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과학자의 이야기를 담은 ▲실험실 콘서트도 선보인다. 의학박사와 콘서트가이드가 실험실에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는 콘셉트의 음악회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부부의 소소한 일상과 사랑 이야기를 담아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뮤직드라마 ▲당신만이, 한국 발레계의 스타 김용걸의 감각적인 연출에 윤별, 박지수, 이승현 등 국내·외 최고의 무용수가 대거 출연하는 대한민국발레축제 협력 작품 ▲스페셜 발레 갈라 in 화성까지 놓칠 수 없는 공연들이 이어진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 into 테크노폴 3기, 싱가포르 탐방 성료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9일부터 3박 5일간 관내 고교생 대상으로 진행한‘화성 into 테크노폴 3기’싱가포르 탐방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탐방단은 현지 청소년 단체 PAKSI와의 국제교류, 난양공대 교수 4차산업 특강, 도시개발청 URA 견학 등으로 싱가포르의 교육·경제·문화를 경험하며 국제적 견문을 넓혔다. 특히 글로벌 기업 ASM을 방문한 탐방단은 반도체 장비를 제작하는 최첨단 프로세스를 직접 둘러보며 세계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얻었다. 해외연수를 마치고 안전하게 귀국한 탐방단은 싱가포르 탐방을 통해 얻은 통찰력과 지식을 지식을 바탕으로 화성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재단은 단순히 일회성 해외탐방 참여로 끝나는 것이 아닌, 사전 역량 강화 및 성과확산 등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화성시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육성에 만전을 기할 전망이다.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해외탐방은 화성시민으로 주어진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 우리 화성시에 대해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어 내가 살고 있는 우리 화성시에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참가 학생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가진 글로컬 지역인재로 성장해 100만 특례시로 향하는 화성시의 미래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관내 대학생 총 34명을 대상으로 1기·2기 싱가포르 해외탐방을 성료했으며 화성시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만큼 올해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고등학생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화성 into 테크노폴 4기 싱가포르 탐방단, 5기 유럽 탐방단은 오는 4월에 모집할 전망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 서연·다원이음터본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서연·다원이음터본부는 지난 27일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사업의 연계 운영과 정보교류, 자원연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윤정 서연이음터본부장, 장미 다원이음터본부장, 백중하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사업의 연계 운영 및 정보교류 △위기 청소년의 발굴 및 지원, 연계 활동 △학부모 고민상담, 멘토링 지원 활동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연이음터본부에서는 올해 3월부터 협약 기관과 연계해 ‘들 들 고민우체통’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음터 내 설치된 우체통을 통해 화성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접수하고 부모또래상담자들이 그 고민에 대한 답을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음터 자원을 활용해 화성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재난안전대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지난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인 화성시가 27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시청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진료대책반 ▲상황총괄반 ▲점검지원반 등 3개반 10개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과 관계 부서장들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상황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상황변경에 따른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우선 전공의 사직서 제출 및 근무지 이탈 현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보건복지부의 업무개시명령 불이행 시 확인서 징구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3일 예정돼 있는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 따른 개원의들의 집단휴진 예정일이 확정될 경우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의원급 휴진율이 30%를 넘길 경우 관내 3개 보건소 진료시간을 20시까지로 연장하고 각 보건소 및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재난응급의료협의체를 운영해 대응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응급환자들에 대한 의료공백이 발생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며 “관내 의료계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이송협조체계 구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동네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의료포털에 안내 중이며 이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 [금요저널]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로 실시됐다. 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기관 자율혁신 ▲주민소통 정책화 ▲민관협력 활성화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국민체감도 평가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AI를 접목한 화성형 어린이 보행안전 서비스를 구축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비문을 활용한 반려동물 등록을 추진하는 등 혁신적인 정책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을 활용한 AI기반 디지털 도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도로 교통관리를 도모하고 행정협업을 통한 화성시 다자녀 모바일 앱카드 도입으로 업무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관행적인 업무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변화된 혁신행정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운영 [금요저널] 화성시가 취약계층이 기르는 반려동물에 동물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을 운영한다. 26일 열린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지정 현판식에는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 오희경 화성시반려동물가족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성기 화성시수의사회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사업 개시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응원했다.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자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질병치료와 중성화 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총 12개 동물병원을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으로 지정했다. 지정 병원 현황, 사업절차, 진료비용 등은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으로 본인 명의로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에 한해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를 원하는 경우 지정 병원에 사전 예약한 뒤 신분증과 취약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반려동물과 함께 내원하면 된다.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은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줄이고 반려동물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향후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지정 확대와 폭넓은 의료혜택 지원을 통해 동물복지에 앞장서는 화성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병원 별로 차이가 있는 반려동물 진료비의 표준화를 유도하기 위해 종합백신, 인플루엔자, 코로나백신, 캔넬코프, 광견병, 심장사상충 검사비용 등 6개 진료항목에 대해 진료비 상한 기준을 제시했다.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에서는 이를 병원 내에 게시하고 그 이하의 비용으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