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화성특례시, 2025년 제2차 당정협의회 실시 [금요저널] 14일 권칠승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시민대학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교통·복지·지역경제 관련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 ‘국립 고궁박물관 분관 유치’ 안건은 국가유산청이 검토 중인 수도권 내 ‘국립 고궁박물관 분관’ 후보지에 관한 사안으로 화성특례시가 최적의 후보지로 선정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타운 단기, 중기 마스터 플랜 작성 및 사업 조속추진’ 안건은 농수산대학의 유휴부지 및 존치 건축물을 활용해 중부권의 문화거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연장, 아트 큐브, 독서문화 공간 및 존치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해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생활문화예술 플랫폼 사업 추진’ 안건은 생활문화센터로 한정된 생활문화공간의 한계를 넘어 민간 작업공간 및 재능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6년 공방 10개소를 선정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병점 아트스퀘어 야외 조각전 추진’ 안건은 병점역 광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지역작가 선정 및 야외 조각전을 26년 5월부터 6개월간 운영해 시민들의 예술적 관심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부우회도로 진입도로 램프설치’ 안건은 수원~화성~평택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인 서부우회도로와 배양 신미주APT 일원 진출입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7월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했고 26년 공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그밖에 △봉담 내리 사격장 안전 확보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회의 추진 △은둔 청년, 중년 1인 '고립'가구 실태조사 및 지원대책 마련 필요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화성시 유치 △만년제 복원사업 적극추진 안건들을 함께 논의했다. 권칠승 국회의원은“호우로 인해 비상근무로 고생하시는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당정협의회를 준비해주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당정협의회 안건과 더불어 오늘 논의된 안건들에 대해서도 지역위에서는 市와 적극 소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먼저 권칠승 의원님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신걸 축하드리며 예년에 비해 올해 특별조정교부금을 많이 확보해 주신 화성병 지역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뿐만아니라 시민서비스 강화를 위한 구청 설치가 원활히 진행될수 있도록 市에서는 마지막까지 지역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화성특례시 보훈단체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화성특례시 보훈회관에서 입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회관 운영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위영란 의원, 박영민 화성특례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관내 주요 보훈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보훈회관 이용 환경 개선 △회원 편의성 증진 △관리 인력 처우 개선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훈회관이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종복 위원장은 “보훈회관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상징”이라며 “오늘 주신 고견들을 바탕으로 운영상의 개선책을 면밀히 검토해 보훈회관이 더 많은 시민에게 존경과 감사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보훈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훈 문화 확산과 보훈 가족 복지 향상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의료나눔봉사단 무료 진료 봉사 현장 찾아 감사 표해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18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열린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의 무료 진료봉사 현장을 찾아 감사를 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해 12월 발대식과 함께 화성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화성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발대식 이후 처음으로 이날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하며 봉사단 활동을 개시했다. 시에서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왔으나 2020년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중단됐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무료 진료사업’이 봉사단과 함께 새롭게 정비돼 문을 연 것이다. 봉사단은 이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성시 약사회도 참여해 투약과 조제 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가족센터,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홍보와 통역 및 행사 운영 지원에 나서는 등 보다 많은 관내 외국인 주민들이 무료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 관계자는 “화성시 의료나눔봉사단은 사랑의 인술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무료 진료 및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민의 건강을 위해 나서주신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지역과 시민이 없도록 화성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화성시 약사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외국인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취약계층 무료진료 봉사를 연말까지 추가로 5회 실시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 2024년 1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는 오는 21일부터 1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개월 간 송린이음터 운영 개선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를 적극 반영해 개설됐다. 설문조사를 통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1기에는 문화생활지원, 시민제안, 생태환경지원, ICT 교육지원 등 4개 분야 11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218명의 시민에게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기를 시작으로 2기, 3기 프로그램은 3개월 단위로 교육이 개설될 예정이다. 1기 세부 프로그램은 △봄 도시락, △어린이가 직접 만드는 간식, △아빠의 요리, △오카리나, △아크릴화, △발레로 배우는 바른자세, △반려견과 행복한 동행, △뮤지컬 동화로 배우는 존중의 가치, △생태텃밭 가꾸기, △나도 인스타툰 작가, △스마트팜 탐험대 등으로 구성됐다. 1기 프로그램의 운영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이며 접수 기간은 2월 21일 10시부터 2월 25일 오후 5시까지로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송린이음터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음터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구 100만 화성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의 과감한 투자와 정책에 힘입어 지난해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화성FC 2023년 시즌 K3리그 우승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특히 정명근 시장 최대 공약 중 하나인 ‘스포츠데이’ 시행을 통해 시민 체감형 생활스포츠 확대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는 화성을 시민 모두가 즐겁게 운동하는 ‘건강한 스포츠 특례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5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우승을 차지했다. 1]화성시 제공 ■ 시민 모두가 운동하는 ‘스포츠 특례시’ 시는 ‘스포츠 특례시’를 민선 8기 최대 공약 중 하나로 설정하고 시민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각종 정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스포츠데이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매월 첫째 주 스포츠데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스포츠데이에 반월체육센터를 비롯한 도원체육공원, 남양체육공원 축구장, 화성드림파크 야구장 이용료를 면제해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스포츠 스탬프투어 ‘보는 DAY’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배우는 DAY’ ▲동호회 활동비 지원 ‘운동하는 DAY’ 등을 시범사업으로 실시해 다방면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쓰리GO(걷GO, 달리GO, 오르GO) 사업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스포츠데이 대표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이 사업은 누적 참가 인원 30만1천904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걷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에 투자한 시간을 스포츠 포인트제로 환산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매달 걷기 15만보, 등산 15㎞, 자전거 150㎞를 달성할 경우 5천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지급된 포인트는 화성시 지역화폐로 충전해 사용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2천400여만원, 2023년 2천300여만원의 포인트 기부가 이뤄질 정도로 시민 참여가 활발하며 올해에는 사업 시작 일주일 만에 참가 인원 3만3천여명을 기록했다. 만 14세 이상 화성시민, 외국인을 포함한 관내 기업체 근로자, 관내 학교 재학생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트랭글’ 앱을 설치해 회원 가입 후 참가할 수 있다. 직장운동경기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유소년 스포츠 교실’도 반응이 뜨겁다. 유소년 스포츠 교실은 관내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프로선수들이 직접 지도하는 방식으로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집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배드민턴 ▲검도 ▲소프트테니스 ▲육상 ▲펜싱 등 5개 종목에 총 2천240명의 유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쓰리GO를 통해 건강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호, 이웃돕기 등을 실천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쓰리GO 사업 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스포츠 정책을 실시하는 등 스포츠를 이용해 시민 통합을 실현할 방침이다. 2]화성시 제공 ■ 명실상부 전국 최고 스포츠 도시 화성시는 전문 스포츠 분야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5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축구, 배구, 검도 등 25개 종목에 참가해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해 2월 창단한 화성시청 여자탁구단은 창단 6개월 만에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부 여자단체전 우승을 거두며 신흥 강호의 등장을 알렸다. 화성FC는 지난 2021년 9월 재단 출범 이후 2022년 K3리그 6위에 이어 지난해 17승9무2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보이며 정상을 차지했다. 화성FC는 2013년 창단 이후 2014년 K3 챌린저스리그, 2019년 K3리그 어드밴스에서 각각 우승한 바 있다. 2023시즌 화성FC는 17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 달성, 홈경기 누적 관중 2만4천654명 달성 등 여러 기록을 새로 써 내려가며 화성시민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해 팬심과 경기력 모두를 잡는 성공적 한 해를 보냈다. 시청 소속 선수들의 국제대회 성과도 눈여겨볼 만하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화성시청 펜싱부 김준호(사브르), 이광현 선수(플뢰레)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사격 심은지 선수가 25m 권총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싱팀의 경우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7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펜싱 강호의 면모를 뽐냈다. 시는 오는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로 예정돼 있어 국민 화합 스포츠 운영을 위한 준비 등 체육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성시가 ‘스포츠 특례시’를 목표로 시민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열린 화성시한마음탁구대회 모습. 3]화성시 제공 ■ ‘화성시민 통합’ 위한 장애인 체육 활성화 시는 장애인식 개선 및 통합사회 구축을 위해 스포츠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각장애인축구팀을 창단했다. 시는 시각장애인 축구가 패럴림픽 정식 종목임에도 국내 실업팀이 없는 점을 고려,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창단을 추진했다. 선수단은 감독과 코치 각 1명, 선수 4명 등 6명으로 출범했으며 선수단 전원이 시각장애인 축구 국가대표로 활동할 만큼 막강한 실력을 갖췄다. 추가 선수 영입을 통해 팀 경기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는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축구팀을 창단해 기존 육상, 수영 등 11개팀에서 12개팀의 운동부로 확대, 장애인 프로 선수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 축구단을 창단했다. 4]화성시 제공 시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교실 운영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 개최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출전 지원 등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시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체육교실에는 요트, 볼링 등 14개 종목 3천399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애인체육회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화성시아르딤복지관 등 관련 시설 46개소에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5명을 배치해 8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축구 등 수업을 진행했다. 시는 장애인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폭 넓게 생활체육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건강과 여가”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관리천 방제둑 해체 및 방제작업 마무리 [금요저널] 화성시가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방제작업을 마무리하고 관리천 정상화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환경부와 경기도,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질 개선 상황과 지역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16일 방제둑 10개 중 화성시 구간 방제둑 5개를 개방했으며 오는 18일까지 나머지 방제둑을 모두 개방하기로 했다. 앞서 15일에는 평택시 구간 방제둑 3개를 철거했다. 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화성시 구간의 하천 토양·수질오염도 검사 결과 톨루엔 등 19개 항목 모두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치 이내이며 최하류 구간 하천수도 특정수질유해물질 농도, 생태독성, 색도 등 모든 수질 측정 항목이 환경부에서 설정한 수질 개선 목표를 충족해 통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1월 9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38일간 특수차 약 5,400대 장비 등을 동원해, 사고지점부터 평택시 한산교까지 관리천의 오염수 8만 4천톤 가량을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방제 비용은 관련 법에 따라 사업자에게 징구하고 인근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생계안정을 위해 자체 피해합동조사를 실시해 관련 법령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기관과 해당 하천의 수질, 수생태계 등 환경 감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환경부의 수질오염 위기관리 매뉴얼 위기경보 판단 기준에 지자체 경계 구간 사고 발생과 지방하천이 추가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과 같은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피해방지 시설 설치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시가 15일 화성시동부보건소에서 명한의원과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 윤탁현 명한의원 원장, 방문전담간호사 등이 참석해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의료취약계층에게 방문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시민이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계속해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거동불편 의료취약계층 총 450명을 대상으로 방문 한방의료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기관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한 팀을 이뤄 직접 가정 방문해 진찰, 침 시술, 기초건강 측정, 복약지도 및 보건교육 등 대상자 맞춤 방문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시장, 2024년 첫 시정연설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은 “복지와 문화를 탄탄히 채워나가고 편리한 교통과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에 힘을 쏟겠다”며 15일 열린 제228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올해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복지와 문화, 교통과 경제 4개 분야를 2024년 중점 시정 운영 방향으로 꼽았다.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실시 ▲장애인동행플랫폼 구축 ▲느린학습자 지원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하고 화성시민이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 ▲화성독립운동기념관 개관 ▲바다의 날 행사 개최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을 추진해 문화의 힘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의 교통 발전을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적극 추진하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경제분야 3대 중기계획 수립 ▲중소기업지원센터 설치 ▲소셜벤처기업 육성을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화성시민들께서 진정한 1등 도시 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올 한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시정 발전을 위한 과제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시장,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이 1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소외된 이웃돕기를 위한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백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 시장을 비롯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 문천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시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긴급재난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을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기탁한 적십자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과 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위기가정 긴급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어려움이 닥친 이웃을 돕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크고 작은 재난 속에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준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조성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베이비부머 세대 지원을 위한 2024년 중장년 지원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가 지난 14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베이비부머 세대 지원을 위한 2024년 제1차 중장년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8월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0월에는 중장년 지원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해 2024년 화성시 중장년 지원계획을 심의 및 의결했다. 앞서 시는 매년 중장년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는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화성시 각 부서의 중장년 지원정책을 총괄한 2024년 중장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중장년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 심사도 진행됐다. 중장년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전액 시비로 운영되는 중장년층의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 준비 및 성공적인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이다. 위원회는 이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보조사업자 모집에 참여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7개 기관에 대해 2차 심사를 진행했으며 시는 오는 3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4월부터는 중장년 교육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 올해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현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방향을 중장년 계층의 재도약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 지원을 위한 계획에 반영하고 앞으로 지원위원회를 통해 중장년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2월말 기준 화성시 5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인구는 191,809명으로 화성시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H101번 시내버스 노선 연장, 무봉산 자연휴양림까지 달린다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관내 반정동에서 영천동까지 운행하던 H101번 시내버스를 무봉산 자연휴양림까지 노선을 연장해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시 중동에 위치한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산림자원체험관과 야영장 등이 설치돼있어 최근 시민과 관광객이 매우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HU공사에서는 H101번 시내버스를 무봉산 자연휴양림까지 노선을 연장해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HU공사는 노선 연장을 위해 버스 정류소를 3개소 추가 설치했고 변경된 H101번 버스 시간표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안내하는 등 안정적인 운행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 현장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해당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HU공사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 “금번 H101번 시내버스 노선 연장으로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취업 특강 성료 [금요저널] 화성시가 13일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개소 기념 취업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화성시에서 활동 중인 19세에서 39세 사이 취업준비 청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3회차로 운영됐으며 이현웅 YTN 아나운서의 ‘신뢰감 있는 목소리 만들기’, 박주영 캔유스피치 원장의 ‘면접관을 사로잡는 Speech 수업’, 이규리 이룸 대표강사의 ‘퍼스널컬러 진단과 면접 메이크업 실습’으로 구성됐다. 시는 특강 참여자들이 특강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95.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기업 면접 준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유사한 강의들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고 밝혔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를 통해 직무 현장실습, 채용시험 특강 등 청년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는 지난 1월 15일 병점우체국 4층에 개소했으며 관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연계 △취업특강 및 개인별 취업상담 △인·적성검사 및 NCS 교육 지원 △AI면접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