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제1기 과학기술전문사관 석사 후보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전문사관 제도는 우수한 과학기술인재가 군복무 기간 동안 경력단절 없이 국방과학기술 분야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우수한 이공계 학생을 선발해 후보생 양성과정을 거친 뒤, 현역 장교 신분으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학사 재학생 대상으로만 후보생을 모집했으나, 지난해 과기정통부와 국방부 간 열린 제1회 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를 통해 모집 범위를 기존 학사급에서 석사급으로 확대하기로 협의한 후, 2025년부터는 석사 신입생을 대상으로 후보생을 새롭게 모집하게 됐다. 석사 후보생은 매년 1월부터 5월까지, 학사 후보생은 8월부터 12월까지 모집·선발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1기 과학기술전문사관 석사 후보생은 전국 이공계 대학원 석사과정 학생 중 2025년 3월 제1학기 재학생 또는 2025년 9월 제2학기 복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집계열은 기계·항공, 전기·전자·컴퓨터, 기타 이공계 및 자연계열 분야이며 모집인원은 25명 이내로 성별 제한은 없다. 과학기술전문사관 석사 후보생으로 선발되면 학위과정 재학 중 국방과학연구소 현장 실습 교육 등 양성 과정을 거치고 학위 취득 후에는 8주간의 군사훈련을 거쳐 연구개발 장교로 임관해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 연구개발 기관에서 3년간 복무하게 된다. 과기정통부 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국방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국방부와 과기정통부 간 협력을 통해 과학기술전문사관 양성 규모를 확대한다”며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이 과학기술전문사관에 관심을 갖고 도전해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나갈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최장식 첨단전력기획관은“그동안 국방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해 온 과학기술전문사관 제도가 이번 석사 후보생 모집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방 과학기술을 선도할 우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국방부-과기정통부 간 긴밀히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제1기 과학기술전문사관 석사 후보생’에 지원하는 학생은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과학기술전문사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올 1월부터 국민연금, 기초연금 수급자는 2.3% 인상된 급여액을 받을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도 제1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국민연금액을 인상하고 2025년에 적용하는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2025년 국민연금 기본연금액 및 부양가족연금액을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 약 692만명이 1월부터 2.3% 오른 연금액을 지급받는다. 이와 함께, 2025년도 국민연금 신규 수급자의 급여액 산정을 위해 필요한 ‘재평가율’을 결정했다. ‘재평가율’은 수급자의 과거 가입기간 중 소득을 연금 수급개시 시점 기준의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지수로 매년 관련 법령에 따라 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재조정해 고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2025년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을 의결했다. 기준소득월액은 연금보험료와 연금액을 산정하기 위한 소득으로 가입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매년 조정된다.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도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소득 변동률을 반영해 매년 자동으로 조정된다. 최근 3년간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이 ’ 24년 대비 3.3% 증가함에 따라, 2025년도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617만원에서 637만원으로 하한액은 39만원에서 40만원으로 각각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위원회 결정 내용을 반영해 ‘국민연금 재평가율 및 연금액 조정’ 고시와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하한액과 상한액’ 고시를 개정하고 재평가율 및 연금액 인상은 1월에 지급되는 연금부터,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은 7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기초연금 기준연금액 역시 기초연금법에 따라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2.3%를 반영해, 2024년 33만 4,810원에서 2025년 34만 2,510원으로 늘어난다. 올해 기초연금을 받는 약 736만명의 어르신들은 1월부터 인상된 기초연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의 인상을 위해 관련 고시를 1월 중 개정할 계획이다.
강화군,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 위한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비 당부 [금요저널] 강화군이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 적량 시비와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이삭의 충실한 결실을 위해 주는 거름으로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해 2cm 내외 정도 자랄 무렵인 출수 15~20일 전에 주는 것이 적당하다. 거름 주는 시기가 너무 이르면 벼가 쓰러질 수 있고 늦으면 이삭이 출수된 후 이삭목과 벼알에 질소 성분이 많아져 목도열병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 특히 거름을 주는 시기에 따라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적기 적량 시용이 중요하다. 장마철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도열별, 흰잎마름병, 잎짚무늬마름병 등은 포기 사이의 습도가 95% 이상 지속되면 급속히 전염된다. 올 여름은 빈번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일부 포장에서 벼가 키만 자라고 포기당 줄기 수는 줄어드는 웃자람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삭거름의 적기·적량 사용과 병해충 적기방제를 통한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강화군, ‘강화실감형 미래체험관’에서 소중한 문화유산 체험 [금요저널] 강화군이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강화실감형 미래체험관’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강화실감형 미래체험관’은 강화읍 신문리 621-4번지에 28억3천만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670㎡ 규모로 지난해 5월 준공했다. 강화도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체험과 VR 기기를 활용해 다양한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사고력 기반으로 한 코딩 능력을 습득하고 디지털 방식의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강화도를 배경으로 레이싱을 펼치는 ‘XR레이싱’과 전용 컨트롤러를 이용해 대장간 체험 팔만대장경 제작 활쏘기 등 역사체험을 하는 ‘VR고려문화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VR 익스트림 플라이트’,‘패러글라이딩’, ‘롤러코스트VR’ 등 19종의 실감콘텐츠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희망자는 현장에서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5회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대인 1만원, 청소년 8천 원, 소인 6천 원이다. 강화군민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실감형 미래체험관은 가상증강 현실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가상융합 실감체험이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디지털역량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연구실 안전에 대해 궁금하시다구요?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실 안전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인 ‘사피봇’을 오는 7월 12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실 안전정보 챗봇은 연구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의미를 담은 ‘사피봇’이라는 이름으로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연구자와 연구실 안전에 관심있는 국민은 국가연구안전정보시스템과 연구실안전교육시스템의 누리집에 접속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사피봇’을 사용할 수 있다. 연구실 안전 관련 법·제도·사업·검사·교육 등에 대해 전화, 누리집, 검사 및 교육 현장 등의 다양한 경로로 연평균 약 45,000여건 이상의 질의가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반해, 한정된 인력에 의존해 근무시간에 답변을 제공하는 등 연구현장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사피봇을 활용해 단순·중복 질의에 즉시 대응 및 답변에 대한 효율성·정확성을 제고하고 연구현장에 맞춤형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피봇’은 연구현장의 문의 빈도가 높은 연구실안전법·제도/정책, 자격제도, 현장검사·실태조사, 안전교육, 안전문화, 기타의 6개의 주요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특히 연구실안전관리사는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전문자격으로 제1회 시험이 7월 30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관련 정보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사전에 구축된 시나리오와 안전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답변이 제공되며 인공지능 딥러닝을 통해 보다 정확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게 된다. 질의 내용이나 핵심어를 직접 입력할 경우, 관련한 자주하는 질문이 자동으로 추천되어 사용자가 좀 더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미 답변 내용과 검색 이슈 등을 분석해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신규 추진사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과기정통부는 ‘연구자 보호’라는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연구실 안전을 위해서 365일 24시간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연구현장에서도 선제적인 연구실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by‘제5회 인공지능 보안의 날 발표회’개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공지능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5회 AI Security Day 세미나’를 2022년 7월 14일에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안전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주제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을 위한 기반 기술과, 이에 내재된 보안취약점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 보안 적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기조연설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준비단 고진 단장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방향’을 주제로 디지털플랫폼정부 모습 디지털플랫폼정부 중점 추진과제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달라지는 새로운 대한민국 등에 대해 발제한다. 이후 오전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기반 기술’ 세션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활용 및 보안 전략 민간 데이터 댐의 현주소를 통해 미리 보는 디지털플랫폼정부, 디지털플랫폼 시대, 일상으로 스며든 인공지능과 보안 이슈를 주제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반 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오후에 진행되는 ‘디지털플랫폼 인공지능 보안’ 세션에서는 최신 클라우드 보안 기술 동향 및 인공지능 적용 방안 Privacy-preserving machine learning in theory and practice AI Model Adversial Attack & Defense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져, 디지털플랫폼정부 기반 기술의 잠재적인 보안 위협에 대응할 AI 보안 기술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 사전 신청은 7월 13일 자정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세미나 종료 후에도 영상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인공지능 보안 기업 육성’ 유튜브, 카카오tv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에는 다양한 보안 위협들이 산재되어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 보안위협과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인공지능 보안 기업 등 차세대 사이버보안 기업을 지속 육성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강원 규제자유특구, 전주기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위한 실증 착수 [금요저널]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도는 7월 13일 강원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에서 ‘액화수소 저장제품 제작 및 액화수소 저장·운송 실증’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강원 액화수소 특구는 국내 최초 액화수소 분야에서 실증을 추진하는 것으로 ‘액화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의 실증을 통한 전주기 산업 상용화’를 목표로 지정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수소경제 초기 단계로 아직까지 기체수소가 많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향후 대량의 수소 수요 발생 시 기체수소에 비해 저장 및 운송 효율이 높은 ‘액체수소’의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등 현행법상 액화수소 생산, 저장 등의 관련 법령 및 기준이 없어 해외에서는 액화수소 제품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액화수소 제품 개발이 불가능해 수소 산업 성장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지역 내 기반 등을 활용한 액화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의 단계별 실증을 통해 강원도에 전주기 액화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안전한 실증 착수를 위해 산업부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및 해외기준 등을 준수하는 자체안전기준안을 마련했으며 안전점검위원회 및 위험성 평가 등을 수시로 진행했다. 전체 특구 사업 중 이번에 착수하는 실증은 ‘액화수소 용기 및 저장탱크 제작’과 ’액화수소 저장·운송‘으로 액화수소를 담을 수 있는 용기, 탱크, 탱크로리 등을 제작하고 운송하는 과제이다. 액화수소의 극저온 상태를 견딜 수 있도록 티타늄 및 기타 금속 등을 사용해 드론용 및 중·대용량용 용기, 탱크, 탱크로리를 제작하고액화수소의 저장 및 운송이 가능하도록 단열, 수소취성, 비오지 기준 등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우수 수출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7.12일 2022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우리나라 수출상품을 다양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수출유망 상품 및 생산기업을 선정해 해외마케팅, R&D, 금융 등 지원사업에 해당 기업이 참여하는 경우 가점부여 및 우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산업부는 미래 신산업 분야 수출유망 품목 발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등 신재생에너지, 소재·부품·장비 업종 간사기관을 추가하고 미래 신산업 특성을 반영해 업종별 추천위원회 평가항목 배점 조정, 가점 부여 등 별도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산업부 김홍주 중견기업정책관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자동차와 같은 주력산업 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신산업 등으로 수출품목을 다양화하고 고급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소·중견기업들이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세계일류상품 제도를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 받고자 하는 기업은 8.26일까지 선정 신청서를 업종별 간사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2022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은 업종별 추천위원회와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 11월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또는 세계일류상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어르신 위한‘더위사냥 쿨스카프’전달 [금요저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소속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더위사냥 쿨스카프’를 8일 전달했다. 센터는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과 무더위 속 외부에서 활동하는 필수노동자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폭염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2020년부터 [더위사냥 쿨스카프]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1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쿨스카프 제작활동에 참여했다. 전달된 쿨스카프는 소지가 간편하고 목에 두르면 몸의 열기를 식혀주는 효과가 있어 혹서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실버교통모니터 및 이팔청춘깔끔이 활동 등의 실외 일자리 참여시 무더위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쿨스카프를 전달받은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유선현 센터장은“지난 여름 전달해주신 쿨스카프 덕분에 어르신들이 무사히 일자리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오늘 주신 스카프는 신규로 참여하는 어르신들께 나눠드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노인인력개발센터 뿐만 아니라 삼복더위에 고생하는 중구청 소속 환경미화원과 운남·중동 우체국에서 근무하는 집배원에게도 스카프를 우선적으로 전달해 실외업무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구순 잔치’사업 실시 [금요저널] 인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찾아가는 구순 잔치’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구순잔치’는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올해 구순을 맞은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일잔치를 열어드리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구순잔치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케이크와 과일 반찬 등으로 직접 생일상을 차리고 어르신이 원하는 선물을 사전에 조사해 전달했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팀과 동행해 어르신의 안부 및 생활 실태를 살피고 맞춤형 복지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구순 잔치 대상자 어르신은 “우리 집에 사람들이 찾아온 것만으로 좋은데 직접 생일상까지 차려춰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종연 위원장은 “구순잔치 사업은 관내 어르신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더욱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기쁨을 전달하는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by㈜영종오렌지 후원 경로당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인천 중구 운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영종오렌지 후원 경로당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영종오렌지 듄스 골프클럽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운서동 관내 18개소 경로당에 협의체 위원들이 서큘레이터 및 제철과일 6종을 전달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대처 요령을 알려드리며 불편한 사항은 없으신지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영종오렌지는 “어르신들의 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서큘레이터와 제철과일을 준비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한 ㈜영종오렌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대한노인회 인천 중구지회, 제17대 박길정 지회장 취임식 개최 [금요저널] 대한노인회 인천 중구지회는 지난 6일 중구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17대 박길정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경로당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박길정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렇게 다시 한번 지회장을 맡을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88개 경로당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봉사할 기회를 주신만큼 지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사회가 고령사회로 급격하게 진행하는 이 시기에 어르신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대한노인회의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며 “저 또한 다양한 어르신 복지정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길정 지회장은 지난 5월 대한노인회 인천 중구지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돼, 16대에 이어 17대 지회장을 맡는다. 새마을운동 인천시지부 관리부장과 중구 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중구의회 4대의원으로 활동했고 신흥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민족 통일인천중구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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