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산문화원 ‘온마당 퍼레이드와 퍼포먼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9월 27일 수봉공원 인공폭포 앞 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창작예술축제 ‘학산마당극놀래’ 와 연계해 진행되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마당 퍼레이드와 퍼포먼스’’에 참여할 어린이 및 청소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퍼레이드는 사라진 바다의 기억과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환기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간 소통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의 지역성과 생태를 참여자의 눈높이로 풀어내며 ‘따스함’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퍼레이드 뿐만 아니라 ‘시간의 문’, ‘변화의 파도’, ‘손 내미는 우리’, ‘ 과거와 미래를 잇는 미추홀’ 등 네 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퍼포먼스와 연계되어 진행되며 어린이 참가자는 흰발농게 인형, 낙지 우산 등 생태 캐릭터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어르신들은 망둥어와 저어새 분장을 통해 관객과 상호작용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으로 8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흰발농게 인형과 소품을 만들게 된다. 사전 교육은 미추홀학산문화원에서 진행되며 점심도 제공된다. 이후 9월 27일 본행사 당일 수봉공원 인공폭포 앞에서 열리는 퍼레이드와 퍼포먼스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0명이며 교육과 본 퍼레이드에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온라인 구글폼으로 신청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기한은 8월 20일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문화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지역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예술을 통해 공동체와 연결되는 공공예술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심정지 등 응급상황 대비를 위한 “마을심장지킴이 사업” 실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구 보건소는 미추홀노인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마을심장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인천광역시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처음 실시되는 시범사업이다. 사업에는 총 8명의 어르신 참여자가 투입되어 7월 말부터 12월까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공공기관 약 98개소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총 160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환자의 피부에 부착된 전극을 통해 전기충격을 심장에 보내 정상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장비이며 현재 관내에는 약 220개소에 384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패드 및 건전지 유효기간 △보관함 상태 및 도난경보장치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현장 확인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 후 추후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심장지킴이 사업 외에도 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현장점검 등을 9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응급안전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숭의4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와 가족전통놀이한마당 행사 개최해 [금요저널] 미추홀구 숭의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주인공원에서 주민총회와 가족전통놀이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한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자치 계획 투표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총회와 같이 진행된 추석맞이 가족전통놀이한마당 행사에서는 인천의 무형문화재인 주대소리 공연과 전통 놀이 체험 등 가족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신수용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와 가족전통놀이한마당 행사 개최로 주민들이 한데 모여 의견도 나누고 즐기며 주민자치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안7동, 무더위로 중단했던 ‘쓰담걷기’ 행사 다시 시작해 [금요저널] 미추홀구 주안7동은 지난 22일부터 무더위로 인해 중단됐던 ‘쓰담쓰담 깨끗한 신기마을 행사’를 재개했다. 이번에 재개된 행사에는 공무원, 통장자율회, 신광교회 등 70여명이 참여해 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폐건물 주변의 잡초도 제거했다. 쓰담걷기는 거리의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기 운동을 하는 새로운 방식의 환경보호 운동으로 북유럽에서 시작돼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운동이다. 주안7동은 신광교회와 함께 지난 3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었으나 무더위로 인해 7, 8월은 행사를 중단했었다. 행사에 참여한 신광교회 신도는 “교회와 지역 사회가 하나 되어 동네를 깨끗하게 하니 공동체 의식도 높아지고 기분도 매우 좋다”며 “앞으로도 계속 쓰담걷기 행사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독교방송에서 행사 전반을 촬영하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용현2동 사랑나눔회는 25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고 생활선물 세트 100개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한 생활선물 세트는 어려운 이웃에 배부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가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나눔 활동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한 사랑나눔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회는 용현2동 주민이 모인 봉사단체로 회원들의 성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미추홀구 용현3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생단체들의 움직임이 바쁘다. 용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명절 음식 지원사업인 ‘이웃과 함께 맞이하는 따뜻한 추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인 가구 100세대를 선정해 협의체에서 마련한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해 운영 중인 ‘착한 동’ 온정 기금을 처음 사용했다.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원 40여명은 같은 날 대청결운동을 진행했다. 이면도로 공터 등의 환경정비와 함께 용현시장을 중심으로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번 대청결운동으로 약 2톤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동은 추석 명절 이후 한 번 더 대청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미추홀구 주안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부터 선착순으로 4분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준비된 4분기 강좌는 생활영어 회화, 라인댄스, 요가, 캘리그라피, 노래교실, 체력단련 교실 등 다양한 분야가 준비돼 있다. 조덕환 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이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숭의종합사회복지관, ‘주인공원 1.4㎞ 걷기대회와 국화꽃 나눔’ 행사 진행 [금요저널]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주인공원 1.4㎞ 걷기대회와 국화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걷기대회는 주민 150여명이 제물포역 1번 출구 맞은편인 주인공원 입구에서 출발해 숭의지구대 건너편 주인공원 비석까지 걸으면서 구간별 미션도 수행하고 하모니카봉사단의 공연도 관람했다. 복지관은 완주자들에게 기념상품과 국화꽃 화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동네에 있는 공원을 이웃들과 함께 걸으니 운동도 되고 대화도 할 수 있어 참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2015년부터 ‘주인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주인공원 내 환경 정화 활동, 꽃나무 심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걷기대회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태미 관장은 “이번 걷기대회와 국화꽃 나눔을 통해 주인공원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주인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인천일보 주관인 ‘제25회 인천환경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하반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진행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2일 미추홀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주안역 2030거리를 비롯한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거리에 대해 하반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단속반은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 점검과 단속 외에도 거리 캠페인, 청소년 유해 표시준수 스티커 전달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멀티방과 유사한 형태로 영업 중인 룸카페에 대해 유해 표시부착 여부와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를 확인했으며 일반음식점, 편의점에 대해서는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금지를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추홀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청소년보호단체와 함께 청소년에 대한 주류 판매금지, 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 금지 시간 준수 여부, 멀티방 등 출입 또는 고용금지 등에 대해서 업소 방문을 통해 계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추석 명절 맞아 온정의 손길 이어져 [금요저널]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 미추홀구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측천산업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배 100상자를 보내왔다. 같은 날 인천지방국세청 국향회에서도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겠다며 3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26일에는 미추홀구 공직자들이 급여 우수리 모금액을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지난 12일에는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에서 쌀 70포를 후원했으며 21일에는 ㈜디씨알이에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 286포를 보내왔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사회 곳곳에서 보내는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단속 대상은 야생동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도토리, 밤 등 산림 내 열매를 무단 채취하는 행위이며 별도의 단속반을 구성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지역은 문학산과 승학산이며 무단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산림에 있는 도토리, 밤 등은 주인이 있는 임산물이기 때문에 주인 동의 없이 채취하면 범죄행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산행을 다닐 때 임산물 채취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미추홀구보건소는 25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비만 개선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인천테크노파크 청년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사업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워크온 커뮤니티 운영, 챌린지 개최 등 신체활동과 건강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해 분석한 결과, 대상자들은 체지방률이 평균 1.9% 정도 감소했다. 이와 함께 체중, 체질량지수, 체지방량도 감소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를 나타냈으며 결과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차남희 소장은 “미취업 청년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프로그램의 참여 만족도가 높아 향후 프로그램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