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사전경(사진=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이날 구청에서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평화의원 및 조경준내과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3년 연속 사업 추진을 알렸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진료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와 평화의원은 지난 2023년 1차 시범사업에 이어 지난해 2차 시범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89명의 장기요양 대상자에게 1천961건의 방문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별도의 심사없이 3차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올해 조경준의원이 새로 사업에 참여해 총 세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광 평화의원 통합재택의료센터장은 “지난 2년간 우리 주변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의료돌봄 사각지대가 아직도 많이 있음을 체감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경준 내과의원 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두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평구, 공직자 급여우수리 나눔 운동 17년째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부평구가 ‘급여 우수리 나눔 운동’을 17년째 이어가고 있다. 부평구 ‘공직자 급여우수리 나눔 운동’은 공직자의 급여에서 1천원 미만의 돈을 적립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운동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총 1만763명의 구 직원들이 참여해 6천1백여만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저소득 대학생 장학금과 저소득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비로 사용돼, 1천127세대가 지원을 받았다. 구는 직원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매월 희망하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꾸준한 부평구 공직자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직장과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부평구립도서관, 2022년 책 읽는 부평 혜안찾기Ⅲ [금요저널] 부평구 구립도서관이 다음달 21일 개최될 명사특강 ‘행복의 진짜 얼굴’ 참여자를 2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복의 진짜 얼굴’은 부평구의 대표적인 범구민 독서 운동인 ‘책 읽는 부평’ 특별 행사 혜안찾기의 세 번째 시간이다. 이번 명사특강은 다음달 21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개최된다. ‘행복의 기원’의 저자 서은국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행복의 저력에 대한 이야기를 철학적 관점에서 벗어나 과학으로 풀어간다. 서은국 교수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버너섐페인교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캠퍼스 심리·사회행동학과 부교수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JTBC 차이나는클라스에 출연해 행복에 대한 강연을 펼쳤으며 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 행복 연구 전문가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족 대상 ‘드림DAY 즐겁DAY 가족여행’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경기도 가평에서 ‘드림DAY 즐겁DAY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힐링캠프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에게 가족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을 쌓기 위해 맞춤형으로 기획했다. ‘가족품愛 가족힐링캠프’라는 주제로 진행한 가족여행은 드림스타트 가정 16곳을 대상으로 가족 간 소통 및 정서교감 활동을 통해 조화로운 가족 분위기 형성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저녁에는 명랑운동회, 자연놀이, 마음 주고받기, 바비큐 저녁 식사 등 야외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쁘띠프랑스 및 마임쇼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들과 같이 놀 수 있어서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가족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길옥이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다양한 체험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청천2동 주민자치회, ‘마을기업, 협동조합, 너를 알려줘’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 청천2동 주민자치회는 26일 2022년 주민총회 의결사업인 ‘마을기업, 협동조합, 너를 알려줘’에 함께할 참가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마을의 특색을 살린 마을 단위 사업을 구상하고 있거나 협동조합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강의는 오는 10월 12일 첫 수업을 시작해 총 8강에 걸쳐 진행하며 7강 이상을 수강하면 사회적경제 전문가 자격증 2급을 받을 수 있다. 모집은 20명이며 청천2동 거주민을 우선 선발하되, 인원 미달 시 부평구민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 4층 주민자치회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혜정 청천2동 주민자치회 자치총괄운영분과장은 “마을기업,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 중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남부골 함성 들리니? 희망에서 행복까지, 부평2동,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총회·행복음악회 열어 [금요저널] 부평구 부평2동 주민자치회와 행복마을 축제위원회는 지난 24일 부일여자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와 행복마을 희망음악회를 진행했다. 주민총회에서는 투표를 통해 올해 실행사업인 ‘밤길안심 우리동네’ 사업과 내년도 클린하우스 설치를 통한 ‘깨끗한 우리동네’ 사업 추진을 결정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행복음악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진행했으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19와 최근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나건식 부평2동 주민자치회장은 “참석해주신 주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가 재난 피해를 입었던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돼 조속히 일상 회복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자 부평2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평2동 주민이 함께 성장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지역에 알리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더욱 자주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4일 굴포천에서 ‘2022년 하반기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와 1사1하천 기업으로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동국제강, 현대제철 외 8개 단체, 부평구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굴포천에 대한 애착심을 강화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 대청소 행사는 매년 봄·가을마다 실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굴포천, 청천천, 갈산천에서 쓰레기 줍기 미꾸라지 등 수질정화 생물 방류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다양한 하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모인 주민·기업·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굴포천 정화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제71회 ‘부평 나눔장터’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4일 부평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제71회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부평 나눔장터는 부평구가 주최하고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는 자원순환의 장으로 올해 상반기 3회에 이어 네 번째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나눔장터와 마찬가지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아동용품, 잡화, 주방용품, 도서 등의 중고물품이나 수공예품을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해 물품을 판매했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힐링원예다육아트 리폼공예체험 생활공예체험 스카프 만들기 도심에서 버섯체험 생활용품 만들기 커피로 작품만들기 등 체험마당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아이키우기 행복한 부평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캠페인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및 EM용액 배부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건전지, 우유팩 교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가정 내 필요 없는 중고물품을 교환해 자원의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장터를 꾸준히 진행해 생활 속 자발적인 자원순환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72회 부평나눔장터는 오는 10월 22일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10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2년 제1회 농지위원회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농지위원회 심사대상자의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를 위한 ‘2022년 제1회 농지위원회’를 진행했다. 지난 8월 18일 농지법이 개정·시행된 후 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위원회는 지역 농업인, 농업인 유관단체 추천인, 비영리단체 추천인, 농지정책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농지위원회는 부평구와 연접한 지역에 있지 않은 관외 거주자가 2022년 8월 18일 이후 지역 내 농지를 처음으로 취득한 경우 1필지의 농지를 3명 이상이 공유로 취득한 경우 농업법인, 외국인 등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을 신청하는 경우 등에 대해 신청인의 취득 자격의 적정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심의는 취득신청자의 영농 여건, 영농 의지, 농업경영계획의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헌법의 경자유전은 반드시 실현돼야 하며 부평구 농지위원회가 그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농지위원회를 통해 투기 목적으로 하는 농지취득을 억제하고 투명한 농지거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2 부평청소년페스티벌’성황리 마쳐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4일 삼산동 분수공원 일대에서 ‘2022 부평청소년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청소년페스티벌은 지난 2017년 분수공원에서 대면으로 진행한 이후 5년 만에 ‘5랜만이야’를 주제로 야외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체험마당·스포츠 부스 운영, 스케이트보드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청소년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인 ‘제22회 청소년 가요제’와 ‘제20회 청소년 댄스대회’에는 가요제와 댄스 각 6팀씩 모두 12팀이 본선에 올라 최종 경연을 펼쳤다. 분수공원 야외무대 900여 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가요제는 황은채학생이, 댄스대회는 송진아학생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가져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전달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오랜만에 재능을 뽐내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인권교육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자원봉사자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지난해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로 활동한 황동욱 씨를 초빙해 ‘인권이 꽃피는 자원봉사’를 주제로 진행했다. 황동욱 강사는 인권의 원칙, 인권침해와 차별, 자원봉사 현장에서 고려할 인권의 내용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자원봉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침해와 인권딜레마 상황을 여러 사례로 설명해 봉사자들이 인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 대상자와 자원봉사자의 인권만 생각했었는데 자원봉사자 사이의 인권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인권은 누구나 가지는 보편적 권리로 사회적 약자가 많은 자원봉사 현장에서는 더욱 꽃을 피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청천도서관,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 ‘어서와~ 청천은 처음이지?’강좌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청천도서관이 오는 27일부터 2022년 세계 시민 프로젝트 ‘어서와~ 청천은 처음이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서와~ 청천은 처음이지?’는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강의는 네팔, 러시아, 프랑스 등 3개 나라로 나눠 진행한다. 네팔 편은 10월 14일 오후 7시, 러시아편 11월 4일 오후 7시, 프랑스편은 11월 19일 오후 3시에 각각 진행한다. 강연자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이름을 알린 수잔 샤키아, 일리야 벨랴코프, 오헬리엉 루베르가 나선다. 프로그램은 도서출판 틈새책방의 ‘지극히 사적인 나라’ 시리즈를 통해 각 나라에서 온 저자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기까지의 경험을 나누고 편견과 세계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청소년 이상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청천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배창섭 부평구 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다문화 가정의 비중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