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혹시 뇌졸중? 심근경색증? 우리 가족 건강 위해 조기증상 기억해요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겨울철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환자나 가족에게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연락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다음 사례는 조기증상과 대처 방법을 평소에 인지하고 초기에 적절하게 대응함으로써 의식불명 등 초응급 상황 및 사망 발생을 방지한 실제 사례이다. ➊ A씨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참여하는 고혈압 환자로 뇌졸중 관련 교육을 받고 증상을 기억하고 있다가 심한 두통이 발생하자 뇌졸중 증상을 의심, 119를 통해 응급실을 방문해 치료를 받은 후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하고 퇴원➋ B씨는 어눌한 말투 등이 며칠간 지속되고 있었다. 보건소 상담 과정에서 뇌졸중을 의심, 관 내 종합병원에 방문해 빠른 시간 내 치료를 받은 후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하고 퇴원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생존한 경우에도 심각한 장애를 동반해 환자나 가족의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추운 날씨엔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조기에 발견·치료해 사망과 장애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 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5~6명만 조기증상을 아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가 중요한 만큼 조기증상 발생 시 지체 없이 119에 연락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환자가 증상을 정확히 인지하고 표현할수록 골든타임 내 신속히 치료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소에 증상을 숙지해 발생 즉시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무리 잘 관리한다고 해도 뇌졸중·심근경색증에 가장 좋은 대처는 ‘예방’인 만큼 금연·절주 등 생활습관 개선,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적절하게 치료·관리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꾸준히 실천해 주실 것”과 함께, 특히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 만성질환자, 과거 병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장시간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에도 보온을 유지하는 등 추위에 갑작스럽게 노출되지 않도록 겨울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교육부(사진=PEDIEN) [금요저널]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년 1월 21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 및 점수 체제를 발표한다.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따라 2028학년도 수능부터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이 폐지되는 통합·융합형 수능이 시행된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수능 시험 시행의 안정성과 대입전형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8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되는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시간, 성적통지표 양식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 시간 2028학년도 수능 국어·수학·영어 영역은 문항 수 및 시험시간이 현행 유지된다. ‘국어 영역’은 선택과목이 폐지되지만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45문항 80분으로 유지된다. ‘수학 영역’도 선택과목이 폐지되나,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30문항 100분으로 유지된다. ‘영어 영역’은 현행과 동일하게 45문항 70분이다. 필수 응시과목인 ‘한국사 영역’은 20문항 30분으로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탐구 영역’ 중 ‘사회·과학탐구’는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출제과목이 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한 과목당 문항 수와 시험시간을 25문항 40분으로 운영하고 문항별 배점을 1.5점, 2점, 2.5점으로 구분해 출제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두 영역에 모두 응시해야 하며 대학이 각각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도록 점수는 과목별로 산출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답안지를 분리해 운영하고 시험시간 사이에 문제지 및 답안지 회수·배부 시간 15분을 부여한다. ‘탐구 영역’ 중 ‘직업탐구’도 선택과목 없이 ‘성공적인 직업생활’ 만 출제한다. 사회·과학탐구와 동일하게 25문항 40분으로 운영하며 문항별 배점을 1.5점, 2점, 2.5점으로 구분해 출제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028학년도 수능부터 20문항 30분으로 운영되며 문항별 배점을 2점, 3점으로 구분해 출제한다. 시험 시행 순서는 현행과 동일하게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한다. 수능 시험체제가 개편됨에 따라 수능 성적통지표 양식이 다음과 같이 변경된다. 성적 제공방식은 현행과 동일하게 국어·수학·탐구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고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기재된다. 등급은 9등급 구분을 유지한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학생·학부모의 수능 시험 준비를 돕기 위해 2028학년도 수능부터 출제과목 등이 변동되는 국어, 수학 및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전체 문항을 개발해 2025년 상반기 중 안내할 계획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통합·융합형 수능의 도입으로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공정한 수능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새로운 수능 체제에서도 학생·학부모가 걱정 없이 학교 수업 중심으로 수능을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공교육 중심 수능 출제 기조 유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진 외교부장관, 말레이시아 진출 동포·기업인 조찬 간담회 개최 및 메르데카 118 건설 현장 방문 [금요저널] 박진 외교부장관은 말레이시아 방문의 첫 공식일정으로 2023.5.2. 우리 동포 및 진출 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현지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수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우리 동포 및 현지 진출 기업들이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말레이시아 내 1만 3천여명에 이르는 재외동포의 권익신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와 동포, 기업이 코리아 원팀이 되어 말레이시아와의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말레이시아 진출 기업인들과 동포들은 박 장관의 이번 방문을 환영하며 양국이 지난 60여 년간 쌓아온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외교부 1호 영업사원으로서 세일즈 외교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하고 특히 외교부와 재외공관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뛴다는 자세로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간담회에 이어 박 장관은 말레이시아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로 우리 기업이 시공중인 ‘메르데카 118’ 건설현장을 같은 날 오전 방문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어오면서 현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사업 발주처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향후 후속 건설 사업에도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진 외교부장관, 말레이시아 진출 동포·기업인 조찬 간담회 개최 및 메르데카 118 건설 현장 방문 [금요저널] 박진 외교부장관은 말레이시아 방문의 첫 공식일정으로 2023.5.2. 우리 동포 및 진출 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현지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수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우리 동포 및 현지 진출 기업들이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말레이시아 내 1만 3천여명에 이르는 재외동포의 권익신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와 동포, 기업이 코리아 원팀이 되어 말레이시아와의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말레이시아 진출 기업인들과 동포들은 박 장관의 이번 방문을 환영하며 양국이 지난 60여 년간 쌓아온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외교부 1호 영업사원으로서 세일즈 외교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하고 특히 외교부와 재외공관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뛴다는 자세로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간담회에 이어 박 장관은 말레이시아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로 우리 기업이 시공중인 ‘메르데카 118’ 건설현장을 같은 날 오전 방문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어오면서 현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사업 발주처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향후 후속 건설 사업에도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진 외교부장관,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특강 실시 [금요저널]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장관은 5.2 오전 말레이시아의 명문 말라야대학교에서 약 400여명의 학생 및 교수진을 대상으로 ‘한국-말레이시아, 미래를 향한 파트너’ 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공급망 교란, 기후변화 등 전세계적인 복합위기에 대응해 국제협력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한국은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 및 ‘인도-태평양 전략’을 바탕으로 국제사회 및 인태지역 대한 기여를 강화시켜 나가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인태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아세안은 한국의 주요 협력 파트너라는 점에서 아세안에 특화된 정책인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통해 실질적·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장관은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지난 40여년 동안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을 통해 발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킴으로서 역내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안보를 위해 함께 기여해 나가는 한편 미래산업 협력과 인적·문화적 교류도 한층 강화시켜 나가자고 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중단 및 비핵화 협상 복귀를 위한 진지하고 일관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설명하며 말레이시아 정부 및 학계에서도 이러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속 지지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끝으로 박 장관은 말레이시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이 한국에 대해 지속적으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한-말레이시아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해 주기를 당부했으며 이어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관한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 장관은 강연 실시 전 아이샤 옹 명예총장과 환담을 갖고 말레이시아내 한국학· 한국어 교육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양국간 교육분야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 특허등록 [금요저널] #사례1. 부산에서 지게차 운전을 하던 ㄱ 씨는 지난해 9월 동료 직원이 운행하던 지게차와 부딪쳐 우측 어깨근육이 완전 파열되어 산재로 치료를 받게 됐다. 공단 담당자는 ㄱ 씨와 상담 후 ㄱ 씨와 비슷한 상병, 나이, 경력, 직종 등의 변수를 반영한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을 통해 그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의료·일상복귀 서비스 6종을 추천받았으며 특히 공단병원에서 실시하는 집중재활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제공해 ㄱ 씨는 올해 3월에 원직장의 원직무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사례2. 청주의 음료업체 포장라인에서 일하던 ㄴ 씨는 지난해 3월 포장라인의 벨트 청소 중 설비가 작동되어 우 2,3수지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ㄴ 씨의 경우에는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에서 타서비스 외 집중적인 심리상담을 요양단계마다 추천했고 이에 공단에서는 ㄴ 씨의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집단심리프로그램 및 개별 집중심리상담도 제공했다. ㄴ 씨는 심리적 회복과 함께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 사고 발생 10개월 후 원직장으로 복귀해 동료들과 함께 어울려 일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에게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으로 추천하는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 특허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은 공단이 그동안 축적해온 산재·고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재 근로자의 개인별 특성을 분석해 요양 기간 인공지능으로 추천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공단 연구원과 실무자들이 자체 개발했다.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산재근로자들의 치료과정에 적합한 의료지원 및 사회복귀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됐으며 산재근로자의 노동력 상실을 막고 직업 복귀를 위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해 직업 복귀율의 지속적인 상승을 이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단은 2027년 직업복귀율을 78%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은 국내특허 외에도 우리나라 산재보험법의 모델인 재활선진국 독일에도 특허출원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산재근로자의 치료가 끝난 후에도 개별특성에 맞는 직업훈련 및 일자리 추천까지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고 사용자들이 시공간 및 신체적 제약 없이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반 내일찾기 플랫폼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재근로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 특허등록 [금요저널] #사례1. 부산에서 지게차 운전을 하던 ㄱ 씨는 지난해 9월 동료 직원이 운행하던 지게차와 부딪쳐 우측 어깨근육이 완전 파열되어 산재로 치료를 받게 됐다. 공단 담당자는 ㄱ 씨와 상담 후 ㄱ 씨와 비슷한 상병, 나이, 경력, 직종 등의 변수를 반영한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을 통해 그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의료·일상복귀 서비스 6종을 추천받았으며 특히 공단병원에서 실시하는 집중재활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제공해 ㄱ 씨는 올해 3월에 원직장의 원직무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사례2. 청주의 음료업체 포장라인에서 일하던 ㄴ 씨는 지난해 3월 포장라인의 벨트 청소 중 설비가 작동되어 우 2,3수지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ㄴ 씨의 경우에는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에서 타서비스 외 집중적인 심리상담을 요양단계마다 추천했고 이에 공단에서는 ㄴ 씨의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집단심리프로그램 및 개별 집중심리상담도 제공했다. ㄴ 씨는 심리적 회복과 함께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 사고 발생 10개월 후 원직장으로 복귀해 동료들과 함께 어울려 일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에게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으로 추천하는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 특허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은 공단이 그동안 축적해온 산재·고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재 근로자의 개인별 특성을 분석해 요양 기간 인공지능으로 추천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공단 연구원과 실무자들이 자체 개발했다.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산재근로자들의 치료과정에 적합한 의료지원 및 사회복귀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됐으며 산재근로자의 노동력 상실을 막고 직업 복귀를 위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해 직업 복귀율의 지속적인 상승을 이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단은 2027년 직업복귀율을 78%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지능형재활추천시스템은 국내특허 외에도 우리나라 산재보험법의 모델인 재활선진국 독일에도 특허출원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산재근로자의 치료가 끝난 후에도 개별특성에 맞는 직업훈련 및 일자리 추천까지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고 사용자들이 시공간 및 신체적 제약 없이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반 내일찾기 플랫폼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재근로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2일 오후,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관촌농협 및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번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현황과 인력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농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도농인력중개플랫폼 서비스 개시, 외국인력 배정 확대 및 조기 공급,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 외국인력 도입 규모는 전년대비 73% 증가했고 국내인력 공급 규모는 전년 대비 20% 확대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관촌농협은 전년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과 올해 본사업에도 선정된 사업 2년차로 베트남에서 계절근로 인력 32명을 도입해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실군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농번기 복숭아, 고추, 딸기 등 단기인력 필요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어 농가의 인건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김인중 차관은 이번 현장 방문 자리에서 “본격적인 농번기에 원활한 인력공급을 위해 지자체와 농협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인력 수요를 지자체·농협 등 관계기관이 사전에 정밀히 파악하고 적시 공급해 농촌인력 부족의 빈틈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부탁하며 정부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차관보, 아르헨티나 경제차관보 면담 [금요저널]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5.2. 방한 중인 ‘라미로 오르도키’ 아르헨티나 외교부 경제차관보를 만나 한-아르헨티나 양국관계, 경제협력 및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보는 양국이 1962년 수교 이래 민주주의, 인권, 평화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하고 작년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및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 차관보는 최근 리튬 등 핵심광물 분야 협력 증진 및 곡물 교역 확대에 힘입어 양국 간 통상·투자 협력이 지속 증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 차관보는 포스코의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사업을 계기로 아르헨티나 광물분야 진출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한- 메르코수르 무역 협정 협상 진전 및 양국 간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 등을 통해 경제 교류를 증진해 가자고 했다. 오르도키 차관보는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식량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높다고 하고 앞으로 양국 간 실질협력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최 차관보는 동 면담 계기 우리 정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설명하고 부산의 박람회 개최 역량과 우리 정부의 적극적 유치 의사를 감안해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아르헨티나 정부의 지지를 적극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전국 21개 민자 고속도로 중 운영기간 1년이 경과한 20개 민자고속도로를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6주간 전년도 운영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성, 안전성을 제고하고 민자도로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 금년 운영평가는 교통안전 개선 노력과 이용자 측면의 평가를 보다 강화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도로를 이용하는 수요자 입장에서 도로 안전성에 대한 평가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여러 가지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한 대응훈련, 사고예방 조치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도로파손·포장 관리, 시설물 안전진단 조치 적정성 등 시설물 유지관리 평가지표를 새로 추가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배점도 확대 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방재, 구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은 지난해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 뿐 아니라, 앞으로 사업자가 도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에 대한 현장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민자고속도로 운영실적에 대한 평가와 함께 지난해 교통사고 다발구간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교통안전점검차량을 활용해 도로포장상태, 도로 기하구조, 안전시설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도로시설을 개선하는 등 교통안전 강화대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대구-부산을 시작으로 수도권 제1순환, 상주-영천, 안양-성남 4개 민자고속도로 뿐 아니라, 12월 말 개통 예정인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에 대해서도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정천우 도로투자지원과장은 “도로이용자의 입장에서 민자 고속도로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필 예정이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민자고속도로가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전국 21개 민자 고속도로 중 운영기간 1년이 경과한 20개 민자고속도로를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6주간 전년도 운영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성, 안전성을 제고하고 민자도로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 금년 운영평가는 교통안전 개선 노력과 이용자 측면의 평가를 보다 강화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도로를 이용하는 수요자 입장에서 도로 안전성에 대한 평가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여러 가지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한 대응훈련, 사고예방 조치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도로파손·포장 관리, 시설물 안전진단 조치 적정성 등 시설물 유지관리 평가지표를 새로 추가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배점도 확대 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방재, 구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은 지난해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 뿐 아니라, 앞으로 사업자가 도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에 대한 현장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민자고속도로 운영실적에 대한 평가와 함께 지난해 교통사고 다발구간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교통안전점검차량을 활용해 도로포장상태, 도로 기하구조, 안전시설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도로시설을 개선하는 등 교통안전 강화대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대구-부산을 시작으로 수도권 제1순환, 상주-영천, 안양-성남 4개 민자고속도로 뿐 아니라, 12월 말 개통 예정인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에 대해서도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정천우 도로투자지원과장은 “도로이용자의 입장에서 민자 고속도로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필 예정이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민자고속도로가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방청 [금요저널] “현장과 동떨어진 소방정책은 과감히 개선한다” 소방청은 최일선 현장지휘관인 전국 119안전센터장, 구조·구급대장 1,358명과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는 ‘정책소통회’를 개최한다. 정책소통회는 1일과 3일 이틀에 걸쳐 호서대학교 교육문화관에서 진행되며 앞서 1일에는 700여명의 현장지휘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남화영 청장 직무대리는 평소 정책추진 과정에 있어 현장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올해 초부터 시·도소방본부와의 소통회의를 정례화한 바 있다. 이어 중앙과 시·도간 주요 정책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일선 현장 지휘관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정책소통회를 마련했다. 소통회는 올해 소방청이 추진하는 중점 추진시책 2023년부터 달라지는 현장대응 강화방안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개편방안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사제도 개선방안 효율적 소방력 운영방안 보건안전 및 복지정책 등과 관련된 정책설명과 일선 현장지휘관들의 자유로운 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앙의 일방적 설명과 전달이 아닌 현장의 의견을 가감없이 자유롭게 청취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시간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질문과 건의사항에 진솔하게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일 소통회에 참석한 시·도 직원들에 따르면 “전국의 119안전센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건 소방 역사상 처음”이라며 “앞으로 소방이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할지 다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 일정을 함께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질문에 대해 즉석에서 답변했다. 또, 소통회에 참석한 일선 지휘관들에게“현장과 동떨어진 정책은 과감히 개선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국민들께서 바라는 믿음직하고 발전된 소방의 모습을 현장에서 보여주길 바란다”며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