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씨엘엔컴퍼니/필르머 [금요저널] 배우 고경표가 스크린에서 존재감을 입증한다. 고경표는 다음달 17일 개막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섹션 공식 초청작 ‘미로’를 통해 레드카펫 행사와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일정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비전’ 섹션을 확장·개편해 신선한 시선을 가진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고경표가 제작과 출연을 겸한 영화 ‘미로’ 역시 그중 하나로 선정됐다. 영화 ‘미로’는 아내를 잃고 삶의 균열 속에 갇힌 남자 영문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심리극이다. 사설 탐정 희미를 통해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며 외면해왔던 내면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주연을 맡은 고경표가 선보일 섬세하고 밀도 높은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 특히 고경표는 이번 작품에서 연기를 넘어 기획, 제작, 편집까지 직접 참여하며 창작 전 과정에 깊이 관여했다. 배우에서 창작자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그의 행보는 ‘미로’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최근 티빙 오리지널 예능 ‘대탈출 : 더 스토리’에서 활약하며 예능을 통해서도 존재감을 입증한 그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배우로서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예능과 스크린을 아우르는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미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며 영화 상영 후에는 고경표와 신선 감독이 무대에 올라 GV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주)T2N미디어, (유)쇼앤텔플레이 [금요저널] 배우 윤선우가 연극 ‘나의 아저씨’에 출연한다. 윤선우는 오는 22일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나의 아저씨’에서 도준영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나의 아저씨’는 각종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삶의 무게를 묵묵히 견디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극 중 윤선우는 성공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사람도, 사람과의 관계도 모두 계산하는 냉정한 사업가 도준영으로 분한다. 현실적인 욕망을 날카롭게 표현하며 갈등을 주도, 극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윤선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내면의 야망을 드러내는 인물을 입체감 있는 연기로 풀어내며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입증할 계획이다. 앞서 윤선우는 영화 ‘써클’, ‘7번방의 선물’,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스토브리그’, ‘낮과 밤’, ‘세 번째 결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섬세한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이어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 만큼, 윤선우가 보여줄 다채로운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윤선우가 출연하는 연극 ‘나의 아저씨’는 오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사진= 씨제스 스튜디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금요저널] 배우 홍종현이 프로 직장인으로 변신해 직장인 공감 저격을 예고했다. 배우 홍종현이 오는 10일 첫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에서 대기업 홍보실 에이스 ‘류재민’ 역을 맡아 열연, 일보다는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90년대생 직장인의 모습으로 구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 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로 앞서 홍종현을 비롯, 배우 이연희, 문소리, 정윤호 등이 출연을 알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TVING ‘개미가 타고 있어요’를 통해 주식 공감 드라마를 선보였던 홍종현이 이번에는 ‘레이스’로 직장인 공감을 저격할 것을 예고해 공개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레이스’는 홍종현의 첫 오피스 드라마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에 홍종현은 직장인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주변 직장인 지인들에게 직접 물어가며 캐릭터에 디테일을 더한 것은 물론, 실제 직장인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보낸 것. 이와 함께 홍종현은 ‘레이스’를 통해 직장인 슈트 패션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촬영의 거의 대부분을 슈트 차림으로 진행한 홍종현은 다채로운 슈트를 통해 워너비 직장인 패션을 선보이며 구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류재민 캐릭터에 완벽 분한 모습을 보여주며 구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홍종현. 워라밸을 지키는 직장인의 모습은 물론, 상사의 지적에 곧바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에이스의 모습까지, 첫 오피스 드라마 ‘레이스’를 통해 공개될 홍종현의 새로운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홍종현이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는 오는 5월 10일 오후 4시 첫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 드림캐쳐컴퍼니 [금요저널] 그룹 드림캐쳐가 7인 7색 물오른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드림캐쳐는 지난 8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Apocalypse : From us’의 첫 번째 인디비듀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드림캐쳐는 웨트 헤어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매혹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공허함이 느껴지는 표정과 시선 처리로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특히 아포칼립스 시리즈의 마지막을 예고한 만큼 멤버별 주변에 놓인 식물, 페인팅이 그려진 욕조 등 콘셉트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오브제들 역시 눈길을 끌며 베일을 벗을 타이틀곡을 향해서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MAISON’과 ‘VISION’으로 지구에 대한 경종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던 드림캐쳐는 ‘Apocalypse : From us’로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마침표를 찍는다. K팝 신 전례 없는 탄탄한 스토리텔링 속 꾸준히 주목받아온 드림캐쳐의 이번 여정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MAISON’으로는 데뷔 이래 첫 음악방송 1위를, ‘VISION’으로는 미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및 전 세계 21개국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드림캐쳐. 무한한 음악 스펙트럼을 담고 돌아올 이들이 신보로 펼쳐낼 활약상에 또 한 번 귀추가 주목된다. 드림캐쳐의 ‘Apocalypse : From us’는 5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 제공 = 빌엔터테인먼트 [금요저널] 가수 겸 배우 민서의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소속사 빌엔터테인먼트 지난 8일 공식 SNS를 통해 민서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 2컷을 공개했다. 민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필 공개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그녀의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민서는 다양한 매력으로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았다. 먼저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해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민서는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화사한 비주얼로 청순미를 맘껏 뽐냈다. 이어 민서는 검정 슈트 착장에 청초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투명한 메이크업으로 내추럴한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이처럼 화이트부터 블랙까지 상반되는 무드를 완벽히 소화해낸 민서는 우아함부터 시크함까지 선보이며 자신만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프레임을 가득 채웠다. 2018년 데뷔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은 물론 연기 활동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입증시킨 민서는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독보적인 피지컬을 무기로 전력을 다해 필드를 누비는 열정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예능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최근 민서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빌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10월 창립한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국내 대형기획사 출신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되어 전문성을 더했으며 가수와 배우 부문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특히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라인 이진혁, 예린에 이어 세 번째 아티스트 민서의 영입 소식으로 뮤지션 라인 및 퍼블리싱 역량 강화의 첫걸음을 뗀 가운데 민서를 기반으로 한 뮤지션 라인 레이블 론칭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더 큰 도약을 알린 민서는 하반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 제공 = (주)블렌딩(커버) [금요저널] 쿨 이재훈이 ‘어쩌다 마주친, 그대’ OST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OST Part.2 ‘오 나의 사랑 – 이재훈’이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약 6년 만의 음원 발매로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OST를 택한 이재훈은 특유의 달콤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그’ 시절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목소리와 ‘오 나의 사랑’의 산뜻한 가사, 멜로디가 완벽한 궁합을 이루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OST Part.2 ‘오 나의 사랑’은 기분 좋은 어쿠스틱 기타 패턴으로 시작되어 따뜻하고 설레는 흐름과 산뜻한 편곡으로 구성된 곡이다. 여기에 이재훈의 감미로운 보컬과 빈티지한 E.P 사운드가 더해져 레트로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변해버린 모습들조차 우리의 모습인 거야. 추억은 말야 때로는 힘이 된다고 여전히 말야’라는 가사가 1987년이 배경인 작품의 내용을 대변하며 몰입감을 더해줄 전망이다. 이재훈의 참여로 시청자들의 추억 여행에 힘을 실은 KBS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의도치 않게 1987년에 갇혀버린 윤해준과 백윤영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시간을 가로지른 뒤 각자의 목표를 위해 달려가고 있던 두 사람이 ‘우정리 연쇄살인사건’으로 얽힌 것이 밝혀지면서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OST Part.2 ‘오 나의 사랑 - 이재훈’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아직 발매되지 않은 곡들은 블렌딩에서 진행하는 ARS 이벤트를 통해 미리 들어볼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닥터 차정숙’ 캡쳐 [금요저널] ‘닥터 차정숙’의 배우 소아린이 돌발 행동으로 폭풍 전개를 이끌었다. 배우 소아린이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명세빈과 김병철 사이의 혼외자인 ‘최은서’ 역할로 명세빈과 냉온탕을 오가는 모녀 관계를 그리고 있다. 이 가운데 자신이 쥔 비밀을 폭로한 소아린의 활약으로 극의 전개가 급물살을 탄 것. 지난 방송에서 최은서는 자신의 입상을 축하하기 위해 최승희, 서인호가 모인 자리에 친구이자 인호의 딸인 서이랑을 초대했다. 식당에 도착해 어리둥절하는 이랑에게 은서는 “사실은 너희 아빠가 우리 아빠야. 너랑 나, 배다른 자매라고”며 폭탄 발언을 날렸다. 이어 은서는 말문이 막힌 승희에게 “엄마가 20년 동안 못한 거, 내가 했어. 바보같이 이런 거 하나도 못해서 내가 할 때까지 숨어 살아?”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특히 소아린은 지금까지 이랑의 집에 걸린 가족사진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거나, 엄마의 행동을 빈정거리고 분노를 토해는 등 섬세하게 감정선을 쌓아왔다. 마침내 대학 시절 부모님의 사진을 발견함으로써 그동안 혼외자로 자란 서러움과 이서연에게 느꼈을 질투심을 단번에 터뜨린 것. 이처럼 몰입도 있는 연기와 극 중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소아린의 이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소아린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JTBC,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금요저널] 배우 라미란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는 사고로 인해 지능이 7세 수준이 된 강호를 옆에서 보살피는 엄마 영순이 공개, 강호를 위해 다시 나쁜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영순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입양 동의서를 받고 돌아가던 길 교통사고를 당한 강호. 영순은 병원에서 처참한 상태의 강호를 마주했다. 영순의 간호 끝에 강호가 깨어났지만, 영순은 의사에게 강호가 역행성 기억장애로 7세 수준의 지능과 기억만 남았다는 말을 듣고 큰 충격에 빠졌다. 영순과 함께 조우리로 돌아온 강호는 영순이 주는 밥을 거부했고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이후 강호가 밥을 먹지 않은 이유가 과거 자신이 했던 모진 말 때문임을 알게 된 영순. 그런 강호에게 영순은 눈물로 호소했고 강호는 그제야 영순이 주는 밥을 먹기 시작했다. 이후 영순은 강호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 다시 한번 ‘나쁜엄마’가 되기로 결심했다. 스스로 먹지 않으면 밥상을 치우는 극단의 조치를 취한 것. 영순의 노력에 결국 강호가 스스로 밥을 먹는데 성공하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라미란은 ‘나쁜엄마’ 첫 방송부터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라미란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영순 캐릭터를 디테일한 연기로 완성시킨 것은 물론, 아들 강호를 향한 영순의 절절한 모성애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라미란은 극중 강호에게 모질었던 자신을 후회하는 영순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고 극강의 흡인력으로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어내며 또 한 번 ‘믿고 보는 배우’의 귀환을 알렸다. 한편 라미란이 출연하는 JTBC ‘나쁜엄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 강수연 배우 추모 1주기 프로젝트 [금요저널] 지난해 5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한국 영화계의 얼굴. 한국 영화사에 깊은 자취를 남긴 고 강수연 배우의 1주기를 추모하며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다섯 명의 배우와 함께 화보와 인터뷰 영상을 기획했다. 진행한 화보와 영상 인터뷰 속에서 배우 문소리, 이정현, 최희서 김혜준, 박지현은 각자 품은 그리움과 추억을 풀어냈다. 한국 영화계 안에서 고인과 오랜 시간 우정을 나눈 배우 문소리는 “ ’책임감’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한국 영화계에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큰 책임감을 갖고 임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많았을 텐데 절대 약한 소리를 한 적이 없다”고 그를 회고했다. 배우 이정현은 “뒤에서 후배들을 지켜보며 응원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한국 영화계의 큰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으며 배우 최희서는 “강수연 배우로부터 들었던 조언, ‘최고의 자리는 없어. 배우는 죽을 때까지 최고를 향해서 갈 뿐이야. 참고 견뎌야 해’라는 말을 오래 품고 있다”며 그를 추억했다. 김혜준 배우는 “뒤늦게나마 선배님을 존경하고 그리워한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이 프로젝트에 함께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지현 배우는 “선배님의 언행과 업적을 살피며 배우로서 자존감과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 긍지를 갖고 현장으로 향할 수 있는 힘을 선배님을 통해 얻었다”고 말하며 그를 오래 기억하고 기릴 것이라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 제공 = KT스튜디오지니 [금요저널] ‘오 영심이’가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오는 5월 15일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오 영심이’는 소꿉친구에서 어른으로 20년 만에 다시 만난 영심이와 경태가 펼치는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예능국 PD가 된 영심과 유명 스타트업 CEO가 된 경태 두 사람을 필두로 한 다채로운 관계성이 작품에 대한 흥미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프로그램을 살려 보겠다는 일념으로 필사적인 노력을 펼치는 PD 영심과 섭외 1순위인 화제의 스타트업 ‘킹블리’ CEO가 된 경태에게 시선이 쏠린다. 여전히 열정 충만한 영심과 180도 돌변한 경태는 과거 앙금을 해결하지 못한 채로 재회해 복잡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모습이다. 이러한 두 사람 사이에 거대한 파란을 불러일으킬 채동과 월숙에게도 관심이 더해진다. 영심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든든한 후배 PD 채동과 영심이의 소꿉친구이자 자신감 넘치는 연애 전문 유튜버 월숙은 각각 영심과 경태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어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공개되는 영심의 가족들 역시 눈길을 끈다. 아빠 대광은 애니메이션 ‘영심이’를 탄생시킨 주역이자 영심을 묵묵히 지지해 주는 인물. 여기에 매번 잔소리로 영심을 힘겹게 하지만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는 언니 진심, 철부지 같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형부 우상, 얄밉지만 알게 모르게 매번 도움을 주는 동생 순심, 시크한 듯 귀여운 조카 지유까지. 이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작품에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영심의 마지막 동아줄인 연애 예능 프로그램을 위해 뒷받침해 주는 방송국 사람들의 면면 또한 담겼다. 영심이에게 늘 애정어린 쓴소리를 담당하고 있는 허길동 국장은 물론, 채동과 함께 이리저리 발로 뛰는 후배 PD 장환과 상은은 현실 직장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드라마 ‘오 영심이’ 제작진은 “섬세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치는 명품 배우들이 작품을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며 “무해한 캐릭터들의 환상의 케미스트리로 어린 시절 만화영화를 보며 느꼈던 편안한 감정을 다시 느끼실 수 있을 것.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인물을 통해 따스한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작품이 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오 영심이’는 오는 5월 15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제공 = 드림캐쳐컴퍼니 [금요저널] 그룹 드림캐쳐가 여덟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드림캐쳐는 지난 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8집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본격화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오는 24일 컴백 일자를 확정 짓고 아포칼립스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인 ‘Apocalypse : From us’로 팬들을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프로모션으로는 인디비듀얼 티저 이미지 3종과 그룹 티저 이미지, 트랙리스트, 미스터리 리릭 스포일러, 하이라이트 메들리, 댄스 프리뷰,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 오픈이 예고 되어 전 세계 인썸니아의 기대 역시 커지고 있다. 2022년 정규 2집 ‘Save us’ 그리고 미니 7집 ‘Follow us’로 아포칼립스 시리즈를 이어가며 환경 문제에 관한 경종의 메시지를 전달한 드림캐쳐.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세계관 속 ‘글로벌 K팝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기에 이번 ‘From us’로 보여줄 모습을 향해서도 자연스러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컴백에 앞서 드림캐쳐는 다가오는 5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인썸니아 공식 2기 팬미팅도 개최한다. 오프라인과 동시에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되는 팬미팅에서 드림캐쳐는 국내외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을 펼치며 컴백 이전 특별한 추억까지 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컴백 대전에 합류할 드림캐쳐의 ‘Apocalypse : From us’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 제공 = 씨엘엔컴퍼니 [금요저널] 배우 고경표가 JTBC ‘비밀은 없어’ 출연을 확정 지었다. JTBC 새 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통제 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 충만 예능 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코믹 멜로 드라마이다. 연예인과 일반인 사이의 경계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꿈과 성공을 그리는 프리랜서 아나테이너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경표는 극중 이미지 메이킹 외길 인생을 살아온 삼십삼년 울트라 FM 아나운서 ‘송기백’ 역을 맡았다. 어느 날 생각이 뇌를 거치지 않고 입으로 먼저 나오는 병이 찾아와 최대 위기에 봉착한 순간 온우주와 만나 인생 2막을 맞이하게 되는 인물. 다양한 장르에서 본인 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색다른 매력을 펼치는 고경표는 ‘비밀은 없어’를 통해 코믹 멜로물에 또 한 번 도전한다. 특히 영화 ‘헤어질 결심’,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은은한 웃음을 선사해 온 고경표이기에 더욱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다. 지난해 영화 ‘헤어질 결심’, ‘육사오’, ‘서울대작전’, 드라마 ‘커넥트’, ‘월수금화목토’ 등을 통해 스크린과 OTT, 안방극장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고경표. 매 작품 다채롭게 변주하며 역할에 녹아드는 모습으로 배우로서의 역량을 증명해 온 그가 ‘비밀은 없어’를 통해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고경표가 출연하는 JTBC ‘비밀은 없어’는 현재 편성 시기를 논의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