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1]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경산센터는 2025년1월 7일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30명가량의 조합원들이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경산중앙지국 조합원들은 시설 곳곳을 청소하고 재활 작업장에서 수세미 포장작업을 도우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2] 이비티에스(EBTS) 협동조합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써 55세 이상 장노년층 및 사회적 취약 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3] 최근 ‘독도는 우리 땅’이란 슬로건으로 영세 주유소를 ‘EBTS독도 사랑 주유소’로 만들어 개소하고 ‘신주유천하 캠페인’을 통해 주유소 근로 노동자에게 희망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 노력을 본격화한다.
[눈 내리는 밤] 詩 전진식 억만년 전에도 눈이 내렸고 오늘 밤도 눈이 내린다 사랑은 눈 속에 묻혀 잊혀져 가고 잊어야 한다는 것으로 외투의 어깨 위에도 눈이 쌓인다 발자국 몇개 찍어보는 정류장에는 막차도 떠났다 신호등 앞에는 기다림이라는 인내를 배워보지만 흩어진 발자국을 뒤로하고 스치는 헤드라이트의 불빛 속으로 눈은 쉼 없이 내린다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있을 것 같은데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성당의 벤치가 외등 아래로 보이고 마리아 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는 수녀의 합장을 보면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숨겨둔 이야기가 있을 것인데 고해성사라는 것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만약이라는 의문을 말하고 싶지만 아파트의 불빛들이 꺼져가는 시간이다 고개를 숙이고 쓸쓸히 걷고 있는 적막의 거리 눈은 지금도 내리고 있지만 억만년 후에도 내릴 것이다
성남시의료원 시민공대위(상임대표 김용진 심우기 이상림)가 20일 숯골문화공원 앞에서 성남시의료원 살리기 길거리 공연을 개최해 화제가 됐다. 이는 성남시의료원의 공공의료와 필수 의료가 붕괴되는 현실에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공연으로 세찬 바람과 추위에도 1시간 30분 다양한 노래와 멘트로 진행됐다. [숯골문화공원에서 성남시의료원 살리기 길거리 공연 하는 시민들] 청년 방모씨는 스물다섯스물하나 노래를 하며 “성남시의료원의 운영에 있어서 또 다른 문제는 의료 인력의 문제이고, 우리나라 전체를 봤을 때, 비인기과는 붕괴 직전이라 그러니 말할 것도 없고, 인기과에서조차 종합병원에 들어가기보다 개인 의원을 차리고자 하는 의사들이 많고 공공의료에 질 좋은 의료 인력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들, 제도들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면서 “성남시의료원이 원장과 의사들을 모셔오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윽고 지나가는 다양한 성남시민들이 길거리 공연을 지켜봤다. 시민들의 길거리 공연 실력에 놀라움에 박수를 치기도 하고 응원 쪽지를 건네기도 했다. 시민공대위 관계자는 "공연은 시민이 만든 성남시의료원이 정상화 되어 시민들이 아프면 맘껏 찾아 치료받는 공공병원으로 발전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추운 날씨에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자주 다양한 형식으로 이런 문화 공연을 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노래를 부르기 전 문 모씨는 “사람이 아프면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위탁을 맡긴다는 건 애초에 목적으로 했던 공공의료의 방향과는 반대에 서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기본적으로 공공의료는 저소득층의 의료 접근성, 그리고 대학병원에서는 수익이 나지 않아 기피하는 과들을 맡아서 진료를 봐주는 것을 말하죠. 적자 충당과 같은 이유 때문에 위탁을 맡긴다면 곧 공공의료가 대상으로 잡았던 취약 계층, 취약 환자들이 갈 곳이 없어진다는 말이죠. 성남시의료원은 성남의 가장 아픈 부분을 안아주는 병원이 돼야하지 않을까요?”라면서 나를 품어줄 곳을 찾는 노래, 자우림의 샤이닝 들려 드리겠다고 진심을 담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성남시의료원 시민공대위는 성남시의료원을 살리고 공공의료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영상 제작을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성문 (사)가야연구원장] 지구의 온난화로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 만년설로 덮인 산지에서 눈(雪)이 점점 사라진다는 소식은 지구의 이상 기후 현상이다. 만년설뿐 아니라 북극과 남극 지방의 빙하도 점점 녹아 지형이 변하고 있다는 뉴스는 걱정을 앞세운다. 2023년 초가을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레이니어산(Rainier Mt.) 국립공원에 가 보았다. 미국 서북부 캐스케이드산맥의 최고봉인 레이니어산은 해발 4,392m로 백두산 높이의 1.6배나 된다. 휴화산으로 영국의 탐험가 밴쿠버 중위가 발견했고, 그의 친구 영국 제독 피터 레이니어를 기념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캘리포니아주, 오리건주, 워싱턴주에 걸쳐 남북으로 길게 뻗은 캐스케이드산맥은 로키산맥 서쪽에서 위엄을 떨치고 있다.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약 2시간 정도 달리면 레이니어산 국립공원 입구 매표소에 도착한다. 자동차에 승차한 인원과 관계없이 자동차별로 입장료가 30불이다. 입구부터 울창한 산림으로 들어가는 도로는 감미롭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중간중간 간이 쉼터와 포토존에는 몇몇 사람들이 휴식을 즐긴다. 국립공원으로 가는 도중 마트에 들러 점심으로 먹을 식품을 샀다. 마트는 한국과 별다름 없으나, 마트 바깥에 전시 판매하는 흰색, 노란색, 황토색의 호박이 이색적이다. 세로줄 무늬가 유독 아름다워 보인다. 옛날 내가 즐겨 먹었던 눈깔사탕의 세로줄 무늬를 연상하게 한다. 크기는 참외만 한 것과 수박 크기 정도로 다양하다. 과일값은 한국과 비슷하고 다른 물가는 조금 비싼 편이다. 간이 쉼터에 앉아 준비한 음식을 먹는 여유로움에 동료들과의 정이 한 켜 더 쌓인다. 잠시 쉼터 밑으로 바라보는 순간 광활한 큰 강이 시야를 채운다. 강폭은 넓으나 물이 흐르는 폭은 좁아 물이 많이 줄어들었음을 실감한다. 강물은 레이니어산 만년설이 녹은 물로 약간 뿌연 색깔이다. 강바닥에는 죽은 큰 나무들이 잎줄기를 떨쳐 버리고 떠내려와 몸통만 드러내어 자리를 잡았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다. 상류에서 굴러온 바위는 갈라지고 부서져 작은 바위와 잔돌로 꽉 찬 모습이 한국의 강 모습과 비슷하다. 동료 중 한 사람은 하트 모양의 돌을 수집한다고 정신없이 헤매다가 문제가 생겼다. “어머나!” 동료는 달아나고 벌들이 떼를 지어 달려들고 있었다. 강바닥에 누워 있는 큰 나무 밑에 있었던 벌집을 모르고 건드렸다. “엎드리세요! 엎드리세요!” 나의 고함에 두 팔로 벌들을 쫓다가 그 자리에 엎드리는 순간, 벌들이 더 이상 접근하지 않았다. 벌은 상승 비행의 습성을 가지고 있어서 엎드리면 응급 피난의 수단이 될 수 있다. 다행히도 두 군데 쏘이고 엎드리면서 넘어져 무릎과 얼굴에 찰과상을 약간 입었을 정도이다. 쏘인 곳이 더 이상 통증이 없는 것으로 보아 독성이 적은 일벌이었던 모양이다. 일벌이 살아 있음은 생태계가 유지됨을 알 수 있다. 자연이 살아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는 다시 출발하여 시야가 확 트이는 레이니어산 국립공원 주차장인 ‘파라다이스 방문자 센터’에 도착했다. 보이는 풍광은 천연색이다. 일년내내 만년설로 뒤덮인 거대한 레이니어산은 백색의 장엄한 모습으로 우뚝하다. 그 밑은 빽빽하게 군락을 이룬 진한 녹색의 침엽수가 레이니어산의 치맛자락처럼 둘러쳐져 있다. 센터 바로 앞에 자리잡은 야생화는 형형색색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다. 태고의 신비스러운 광경처럼 보인다. 자연의 조화로운 모습에 내 마음이 빼앗기는 기회는 오랜만이다. 휴식은 나에게 이런 기회도 준다. 방문자 센터에서 레이니어산 쪽으로 산책 코스가 있어 한참 동안 걸었다. 산책로 주위에 있는 나무와 야생화에 붙은 이름표는 공원 관리자의 친절함이 돋보인다. 내가 몰랐던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생긴 침엽수가 츠가 메르텐시아나(Tsuga mertensiana)이다. 이 나무는 북미 서해안이 원산지로 키가 20m~40m까지 자라는 상록 침엽수이다. 자라면서 원통형으로 된다. 수령은 300~400년이나 된다니 레이니어산 만년설의 비밀을 간직하여 후손 나무에 전달된 듯하다. 폭설에 대처 능력이 강하고 다른 나무보다 얼음과 폭풍을 더 잘 견딘다고 한다. 훤히 보이는 레이니어산 꼭대기에 앉은 만년설이 군데군데 녹아 바위가 보인다. 같이 온 시애틀 동료는 여기 30여 년 전 이민해 올 때만 하더라도 레이니어산 전체가 눈 덮인 모습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속살을 보이니 지구 온난화 현상을 실감할 수 있다. 지구의 온난화로 인하여 생태계가 파괴되고 지구 곳곳 이상 기후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목숨까지 위태로운 징후가 나타나니 걱정이 앞선다. 과거와는 속도가 다르게 지구의 기온이 빠르게 상승한다니 이대로의 속도라면 2100년도에는 빙하 전체가 녹을 것이라는 경고도 있다. 앞으로 천 년은 괜찮다는 설에 작은 희망을 걸어본다. 만약에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빙하 속에 들어 있던 미생물이 인류를 공격할지 모를 일이다. 실제로 북극 산악지대에서 서식하는 순록이 2016년 온도 상승으로 죽었다. 순록에서 탄저균이 발견돼 순록에 접촉한 사람들이 고생했다는 뉴스를 들었다. 지구에서 생활하고 있는 인류에게 경고를 하고 있구나를 생각할 때 지구의 생태계를 살리는 일이 시급함을 느낀다. 지구의 온난화는 글로벌한 문제로 우리에게 다가와 있다.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온실가스 배출을 대폭 줄여 하나뿐인 지구가 싱싱하도록 나부터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때마침 내가 묵고 있는 시애틀에 비가 내린다. 아주 많이 내리고 있다. 레이니어산이 온통 눈으로 뒤덮여 지구 온난화가 지켜질 수 있기를 두 손 모은다. [파라다이스 방문자 센터에서 바라본 레이니산(촬영 2023. 9. 21)]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나눔] <수필가/시인김성대> 어쩌다 핑계 없이 뚝딱뚝딱 휑하니 썰렁해도 하루하루 사는 게 정화淨化되었던 몸도 마음도 가물가물하더니 덜 무겁게 힘든가 보다 짠했던 어제보다 오늘은 답답했던 가슴 뻥 뚫어 활짝 열어놓고 덩실덩실 더덩실 즐겁게 춤추며 시원스러운 가을바람 실컷 불어왔으면 좋겠다 묵직한 아픔도 찌든 눈물 속에 너그럽게 훌쩍훌쩍하더니 어느 날 전화도 없이 떠나가고 없더라 넘어갔던 언덕 산마루를 보면서 저물녘에 묵음默音으로 뜬금없이 다가오는 그대 걸음걸음으로 오실까 첩첩 덮어 놓은 꽃 가슴에 쉽지 않았지만 고이 품었던 애정愛情 찌든 세상에 훌쩍이지 않고 아쉬움 없도록 서로 나누어서 공유共有했으면 좋겠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원( 사묵국장, 감사 역임)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전남지방경철장 외 감사장, 감사패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고문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4.19문화원 자문위원 *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1975~1977) 특우회장 3년 역임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안승홍)는 17일 ‘HK찾아오는 공기업 채용설명회(축산물품질평가원)’를 개최했다. [공기업채용설명회 사진] □ 이번 채용설명회는 채용 전형·블라인드 채용·가산점 등 채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 한경국립대를 졸업한 현직자가 참석하여 취업 준비 과정과 취업 성공기, 근무 중 겪은 다양한 실제 경험을 공유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 안승홍 본부장은 “현직자(인사담당자)의 공기업 취업 준비과정을 현장에서 공유하여 학생들의 취업 인식 강화와 취업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공기업 채용설명회 개최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인간은 기초적인 인지 자료라 하면 알고리즘이라 할 것이고 메카니즘은 작동하는 원리라고 할 것이다. 그렇기에 기초와 유기반응은 어떤 경우에든 반응과 인지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엄존하는 지구에서 살아야 하기에 적응을 위한 함수 즉 자기 반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가 병이 생겨 병원에 Admission(입원)해서 수술 같은 것을 받게 되면 Dr가 하는 일은 반응을 알아본다. 일차적 수순이 바로 반응이며 다음 순으로 넘어간다. 지구란 늘 자전하기를 반복되는 과정에서 인간은 생존해야 하는 관계라 둥근 지구 안에 교차하면서 이런 적용의 원리로서 작동될 때, 복잡한 인지기능에 따라 반응과 대응을 하며 일의 시작을 하는 것이다. 인간 심리학, 또는 전문 심리학 연구는 하지 않았지만 정신과 병원에서 근무를 근 35년을 근무하다 보니<어깨너머 3년이란 말이 있듯이 정신질환자(精神疾患者)란 망상,환각, 사고(思考)나 기분의 장애 등으로 인하여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중대한 제약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어느 정도의 반응이 통계라고 하면 인간사의 일은 이러한 중대한 사례가 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지와 작동이 안되고 침묵한다면 인간이라 볼 수 없기에 상대가 알 수가 없는 것이나 자신의 실수나 잘못이 반복적으로 행동 반응이 나온다면 마침내 부딪침이 되는 것이다. 즉 잘못을 인지하고 의 일이 있을 때 즉각 반응하는 일은 다음 수순을 생략하는 간편이 되는 것이다. 필자는 산속으로 들어와 귀 산을 하여 가끔 시골에서만 발생하는 일들과 자주 마주하곤 한다.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다른 논에 물을 막고 자기의 논에 물을 받으면 심각하게 서로 다툼이 생기고는 한다. 이런 자기 아집과 이기주의가 시골에서는 심심찮게 보고 산다. 물론 한발 양보하면 되지만 1년 농사를 풍년 농사를 짖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사태라 여기면서도 시기가 지나면 수확이 적게 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인식의 경우가 자주 일어나 앞집 옆집 뒷집 모두 서로 대화도 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사회적 동물이라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겪어본 터라 이해는 하지만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골구로 물꼬를 대면 되는 일을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하는 것이다. 이런 이상 기류를 보면서 내가 이득을 얻기 위해서는 도시나 시골이나 모두가 같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일이 심각하게 발생 되었을 때 아무런 반응이 없이 지나가는 경우와 반응하는 경우는 다음에도 같은 일들이 반복된다는 점이다. 필자 옆 밭이 하나 있는데 10월 지금쯤 우사에서 쇠똥을 잔뜩 받아놓고 몇 날 지나니 그야말로 향기로운 냄새가 진동하여 문을 열 수 없는 지경임에도 극심한 공해를 말하는 사람들이 없다. 시골의 풍경이라 하지만 사람이란 인내의 한계가 있는 법 이것을 놓고 확연히 다른 차원의 행동이기 때문에 필자가 살며시 그분을 만나 사정을 하고 나니 그제야 밭을 덮어 놓는다. 그러니까 행위의 반복을 그냥 넘기게 되면 모든 사람이 피해가 갈 것이라는 점을, 인지 하지 못했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아마 도시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아마 소송이 걸리지 않았을까? 서로가 합리적으로 풀 수 있는 것을 알고리즘과 메카니즘의 반응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이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다. 아무튼 존재는 존재의 행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상대방이 반응할 기회가 제공되며 반복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필자는 합리로 생각하는 것이다. 인지를 주무로서 미리 피해를 막을 수 있고 예방의 조치가 수반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내 존재를 너무 드러낸다면 상대방이 반감을 가질 수 있기에 조심스럽게 상대방을 이해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또한 존재를 너무 감추다 보면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 둘의 사이에서 오고 가는 고민을 소화 시키는 일로 일상이 지난다. 물론 살아간다는 일에 있어 당연히 피할 길 없는 수순 이라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행동이라는 점에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현실이라 - 사는 것에는 정답이 없다고들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이것이 정확한 답안이라는 제시는 없기 때문이다. 하물며 신들의 말조차도 해석의 여지가 많은 말로 포장되기 때문에 서로 다툼이 일어나고 그로 인하여 자기에 위치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말의 근거로 인하여 장구한 설전이 나타난다. 예로 어느 경전이 수학적인 답안으로 이루어진다면 존립의 근거가 모호할 것이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말이라는 것은 여지가 많은 개입의 자리가 있는 것이 인간의 언어이기 때문이 아닐까? 결국 신은 인간의 언어로 전달하는 모순이기 때문에 끝없는 분쟁과 싸움의 빌미를 제공한 신의 실수라고 해야겠다. 침묵이 금이라면 결국은 인간의 모순에 대한 변명이고 이 변명은 결국 다기(多岐)한 갈래로 말의 포장을 일삼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신은 지속적 실수 하는 것은 아닐까? 또한 신은 인간의 곁을 떠나면 이미 존재가 없다는 것도 인간의 야비하고 교활한 행동양식이다. 신을 만든 인간의 지혜가 신의 발목에 잡혀 함정에 빠지는 영악한 도 물론이지만 - 결국 나는 인간관계에서 고독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 체념의 문을 열어 놓고 살아야겠다. 오는 사람은 반기며 가는 사람은 원망하지 않는 일로 정리되고 내 모습 그대로 하루하루 희망을 섞어 역사를 쓰면서 지내야겠다. 사실 젊은 날의 몰랐던 일들이 나이가 익어갈수록 알게 되는 상대의 차이가 왜 그렇게 크게 보이는지를 생각하면 사는 일에 해답이 없는 모호한 숲이 고독하게 보이는지는 아직도 물음표이다. (?) 있어야 할 것은 점차 없어지는 것으로 변하는 것도 필연으로 느끼고 사는 것이 불편한 일이 있을지라도 또 새로운 것이 등장하는 이치가 당연한 논리라 한다면 편린(片鱗)을 쫓아가는 것이 보상이라면 보상이라고 해야겠다. 허긴 지금에 와서 전체를 조감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지만 일부만 떼어서 검토하는 일은 필자의 허물로 가리면서 더욱 삼삼한 환경의 대응을 기대하면서 논지를 접는다. 이 같은 언덕을 얼마나 넘을지는 모르겠으나 행복이나 희망의 추구가 보편적인 가치로 꿈꾸는 데서 알고리즘, 메카니즘의 반응을 휴머니즘의 주조로 삶의 가파름을 넘어가려는 마음이 여리다 해도 계절의 순환에서 내 모습이 향기로 승화하려는 발상이려니 하며 꿈과 연결되는 필자의 글이 묘미가 있고 탄력적이지 않을까 한다. 작은 마을에서 작가입네 하며 죽은 듯이 사는 것이 소망 일진데 마을을 위해서라도 알고리즘과 메카니즘의 반응일지라도 말이다. 2023. 10. 21.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필자 저서] [필자 저서]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안승홍)는 19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하는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 본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각종 해외취업 지원사업 소개, 영어권·비영어권 국가별 취업 전략 수립 과정과 해외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트렌드를 참여자에게 제공하였다.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 개최 사진] □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국가별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 “해외취업에 대해 관심만 있었는데 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답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안승홍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본부는 학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국가별 해외취업 설명회, 해외취업 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8일과 22일 글로벌 역량강화 해외취업 특강 및 1:1 맞춤형 컨설팅 등 대학생의 해외 진출을 돕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봉화군에는 가을의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단풍 명소들이 곳곳에 있다. 가을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봉화의 떠오르는 단풍길과 이색적인 숨은 단풍 명소들을 소개한다. ◇걸으면서 즐기는 백천계곡 단풍길 [청량산 가을 (1)]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 있는 백천계곡은 사계절 내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의 백천계곡은 아름다운 단풍길로 유명하다. 청옥산, 월암봉, 삼방산 등 고봉들로 둘러싸인 계곡 주변은 단풍나무 숲과 활엽수들이 우거져 있으며 붉은 단풍과 맑은 계곡 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백천계곡으로 가는 코스는 태백산 국립공원 탐방로 중에서 가장 한적한 코스로 푹신한 흙길이 내내 이어져 트레킹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백천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부터 백천계곡까지 단풍과 계곡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청량한 물소리와 오색의 단풍으로 물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오는 10월 21~22일 이틀간 백천계곡에서는 가을 단풍 축제도 열린다. 올해는 걷기대회, 국립공원 체험 부스, 지역 예술인 문화공연, 참가자 노래자랑, 지역 특산품 판매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백미인 가을 단풍길 걷기대회에 참가하면 약 6km 구간 동안 펼쳐지는 오색찬란한 단풍들을 걷는 내내 즐길 수 있다. 완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푸짐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백천계곡 단풍길(2)] ◇해발 800m 아찔한 높이에서 단풍과 인생샷! 청량산 내륙의 소금강, 작은 금강산 등 수많은 수식어로 불리는 청량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도 지정될 만큼 배어난 풍경을 자랑해 예로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청량산 가을(3)] 특히 가을의 청량산은 아름다움 그 자체다. 입석에서 청량사까지의 길은 비교적 완만해 부담 없이 걸으며 단풍을 즐기기에 좋다. 청량사까지 가는 길에는 응진전, 풍혈대 등을 볼 수 있어 가을 산행의 재미를 더한다. 청량사를 지나 40분 정도 더 올라가면 해발 800m 지점의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하는 길이 90m, 폭 1.2m의 산악현수교인 하늘다리가 나온다. [청량산 가을(4)] 아찔한 기분이 들 정도로 스릴 만점인 하늘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가을 단풍으로 뒤덮인 선학봉과 자란봉은 봉화 최고의 명승 중 하나로 꼽힌다. 단풍과 함께 특별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아름다운 청량산을 배경으로 하늘다리 위에서 찍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빨간 단풍이 매력적인 청암정 [백천계곡 단풍길(5)] 봉화군 닭실마을은 봉화읍 유곡리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전통 마을 가운데 하나로 ‘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닭실이라 이름 붙여졌다. 마을 입구부터 펼쳐진 황금들녘을 따라 닭실마을을 걷다 보면 마을 한가운데 아름다운 정자가 있는데 충재 권벌이 지은 청암정이다. 연못 한가운데 놓인 거북형태의 바위 위에 지어진 정자로 풍광이 워낙 좋아서 영화나 사극 드라마의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6] 특히 단풍철에는 청암정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울긋불긋 단풍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며 매력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떨어진 단풍과 연못에 비친 단풍나무가 한 폭의 수채화 같아 새빨간 단풍나무와 정자를 배경 삼아 사진찍기에 좋다. ◇단풍과 가을꽃이 가득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천계곡 단풍길(7) 춘양면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가을 풍경이 수려한 봉화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풍성한 가을꽃들과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좋다. 특히 이곳에는 다양한 색상과 아름다움을 지닌 단풍나무속 식물을 중심으로 수집, 전시보전하는 공간인 단풍식물원이 있다. 섬단풍나무, 네군도단풍, 복자기 등 다양한 단풍나무속 식물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천계곡 단풍길(8) 단풍과 더불어 바람에 하늘거리는 핑크뮬리와 은빛 억새군락도 볼거리다. 수목원 내에는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백두대간 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호랑이숲, 가을 야생화가 피어나는 야생화 언덕 등을 구경하며 가을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다. 오는 11월 12일까지 전 관람객 대상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료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10월 18일 안성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오준 前 UN 대사를 초청하여‘국제사회의 인권과 시선’이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의 이사장이자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오준 前 UN 대사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제24대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로, 2015년에는 UN 경제사회이사회 의장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한경국립대 오준 전 유엔대사 초청 명사 특강] □ 이날 강의에서 오준 교수는 최근 한국복지대와 통합한 한경국립대학생과 교직원에게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의미와 실천방안 등 장애인에 대한 복지적 관점의 접근보다 인권에 기초한 접근방식을 강조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특강 참석자 중 류원정(아동가족복지학전공) 교수는 “UN 대사 시절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인권에 대해 연설한 영상을 보고 감동 받아 꼭 한번 만나고 싶었던 분을 실제로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 증진에 노력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 특강을 개최한 안승홍 학생처장은“교수로, 학생처장으로 장애학생을 대할 때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늘 강연을 통해 관점과 인식 변화와 인권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가을은] <수필가/시인/김성대> 익어가는 가을은 누더기같이 살아왔던 삶의 크기만큼 작은 상처傷處에도 얼룩 얼룩이며 기쁜 마음으로 무지개처럼 꽃 피는 계절입니다 세상이 어지러워 혼탁混濁하더라도 가을은 묵묵默默히 두 눈이 호강하게 물들어 찌꺼기가 만연蔓延해도 마음을 정화淨化해 한 가족처럼 청아淸雅한 꽃이 되더라 가을은 지금 아름답게 피어 있는 높은 하늘처럼 뭉게구름 위를 홀로 걷는 내 마음은 아직도 챙기지 못한 작별인사作別人事 없는 무주공산無主空山이라네 가을은 가끔 설레다 지나가는 쌀쌀한 바람이 찢어진 아픔에 널 부르지 못해도 손톱만큼도 쉼 없이 촘촘하게 가는 게 야속野俗한 세월이더라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원( 사묵국장, 감사 역임)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전남지방경철장 외 감사장, 감사패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고문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4.19문화원 자문위원 *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1975~1977) 특우회장 3년 역임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대중문화평론가/갈럼리스트/이승섭시인] 서로의 정서의 층(層)이 겹겹이 쌓여 있으면 좁힐 수 있는 길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지금 그 현실정치에 살고 있다. 반대 아닌 반대만 일삼는 정치가 과연 국가나 사회에 무슨 이득이 있겠으며 상대방의 말은 무작정 무시하고 듣지도 않고 비아냥대는 시대 윤리와 도덕은 땅에 떨어져 전당포에 맡겨 놓은 상태가 되어 버렸다. 세상 사람들에게 온갖 술수로 거짓말의 장이 되었고 위장의 탈을 쓰며 가림막으로 그럴 싸 하게 가림막 속에서 온갖 술수를 부리는 모양이 정말 목불인견이다. 왜 그럴까? 어찌 인간이 되어 국민을 섬기며 국민이 주인이라는 정치를 한다고 하면서 입만 살아서 유체이탈로 그럴듯하게 속이며 자신의 말이 옳다는 반어법 논리를 구사하면서 국민을 속이려 하는 정치꾼들 그리도 뻔뻔한지 완전 마이동풍 아니겠는가?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정서의 층이 어긋날 때 불행이 검은 장막을 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에게는 제자가 둘이 있다. 장군 알카이베스와 플라톤이다. 알카이베스가 전쟁에서 패하자 누군가 희생에 재물이 필요하다는 30인의 참주들에 의해 독배를 마셨다. 이때가 기원전 399년 소크라테스 나이 70이었고 제자 플라톤은 28살이었다. 30명의 참주 중에는 친척이 있어 도망을 부추기는 자들도 있었지만 배불뚝인 매부리코인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는 말을 남기고 운명을 한다. 이 말은 지금도 많이도 회자(膾炙)되는 교훈이지만 정작 정치가들에겐 편리할 때 사용하는 인용어이고 유효하게 쓰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300명이다. 이들의 특징은 변명의 달인이라는 점에서 믿지 못하는 자칭 양심 세력이다. 국민을 대변한다고? 무슨 말들을 하고 있는가. 입에 침이라도 바르면서 한다면 봐주기도 하겠지만 - 국민을 개, 돼지로 보는 것인지 - 온갖 요설로 법을 무시하고 지키지 않을수록 뒷날에 국회의원이 되고 정치가라는 화려한 부활을 하고 배지를 이용하여 그리고 케미(호흡)를 강조하면서 떼로 몰려다니면서 법 뒤에 숨어 방탄조끼를 입었느니 하며 요사스러운 농간을 부리고 있고 자기들은 지도자들이라고 목청을 높이고 연일 하는 일들이 거짓말 달인이 전부인 것 같다. 참으로 가관이며 인면수심(人面獸心)이다. 법이란 폭력을 배제하는 점에서 지켜야 할 덕목임에도 지키지 않으려면 법은 죽어있는 이름일 뿐이다. 탈법과 불법을 일상화하면서 이를 자기변명으로 정당화 시킬 지라도 국민은 밑지 않을 것이다. 국민 다수가 그렇게 보는 것은 정치를 무시하고 모두가 자기변명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과거의 국회의원 대부분이 그러했고 지금도 의원 작자들은 잘난 변명을 일상화하는 일은 정말 난센스다. 법을 만든다는 사람들이 이러하니 무슨 믿음이 있겠는가? 이들은 모두 위정자자 될 것이고 이들을 믿고 따르는 철부지 백성들이 있는 한 한국 민주주의는 껍질 공화국이다. 지금 이 땅 국회의원들의 3/2 정도는 이런 무자격자들의 사고방식이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조 없음을 넘어 거짓말 행진으로 근근 지탱하는 나라의 운명이 하소(煆燒)인 것이다. 그렇기에 망해야 할 패륜 집단 북한이 존립의 근거와 조직에 이를 따르는 종북 세력들이 횡행하는 작금의 처지도 따지고 보면 남한의 거짓 정치가들에 의해 이용에 놀아나는 일이 현재도 다수이며 이러한 일들이 버젓이 우리 사회에 일어나는 현실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이런 추세가 정신 사상이 없는 현상으로 생각하며 한 시대를 풍미하는 정신의 줄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다는 뜻이다. 그래도 다행히 이번 정권교체가 되어 다행이지만 아직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그네 현상이고 이를 막지 못하는 양심의 마비가 지금도 진행형이 된다는 일이다. 물론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서구의 개인주의와 “우리끼리”의 붕괴에서 오는 과도적인 현상을 하루빨리 제거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정신 사상의 무게와 서구의 개인적 존중 사고 때문에 경찰이 잘못된 자는 가혹하게 다루어도 말이 없지만 우리는 경찰이나 검찰의 말도 신뢰를 일탈(逸脫)했다는 점에서 아직도 이 정부를 믿지 못하고 정권 퇴진 운동이니 촛불을 들며 민중 봉기로 착각하는 무지한 여론이 지배적인 풍미로 사회를 마비(痲痹)시킨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사실은 아직도 이데올로기에 묻혀 중심사상의 형성이 미흡하다는 결론이다. 설사 어른이 당연한 꾸중을 해도 “당신이 뭐냐” “간섭하느냐” 반론이 먹히는 마비 현상이 나타났다는 우리는 우리 사회의 고질병 중 에 하나일 것 같다. 다시 말하면 사회적인 약속을 어기는 자를 받아들이는 속물근성이다. 언제부터인지 맹목적으로 따르는 펜덤정치<Fandom>(광신자)가 되어 떼로 몰려다니는 정치, 북한 집단에서나 볼 수 있었던 현상을 우리는 21세기 지금 보고 있다. 이런 정치가 과연 자유민주주의 정치라 볼 수 있는지는 글쎄이올시다 민주국가에서 북한의 어긋난 추종 세력을 꾸짖지 못하는 일도 이런 관성화의 시간이 너무 공고하다는 데서 갈등이 요란할 수밖에 없는 일이 되었다. 그 시절 운동권 586세대들 대다수가 국회로 대거 들어와 행세하는 정치판이 되었으니 무슨 미래를 가질 수 있고 막무가내의 횡행이 당연시로 나타나는 국가 현상에 무슨 정의가 있다고 말해야 하는지 참 답답함만이 든다. 더욱 후안무치로 이런 철판을 깔고 활개 치는 자들이 정의와 민주를 역설하는 입을 보면 오히려 민주주의가 불쌍할 지경으로 생각되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일지? 북한의 악랄함에는 입을 닫고 시시콜콜 자기 나라를 물고 늘어지는 자들이 이 땅에서 사라질 수 있는 계기는 결국 정신사상이 투철한 교육과 현 정부가 단호한 결정으로 해결해야 할 목표이고 타개해야 할 일이다. 이러한 정신적 사상을 국정과제로 삼아 진정 나라다운 나라를 세워주기를 기대한다. 북한을 추종하는 것 같은 민주노총, 귀족노조, 언론노조, 교원노조, 사이비 종교 등이 이 사회를 어지럽히는 주된 자들이라면 하루속히 뿌리 뽑아야 한다. 마치 우리 사회는 아직도 뼈 없는 인간이 되었고 목청이 큰 자의 세상이고 우기고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탈법 정치꾼들이 지배 하는 한 새 희망의 불을 켜는 일은 절망으로 다가오지만 이 나라를 지켜온 정신사상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국민이 있으며 나라를 지키려는 애국 투사들이 있으며 공산주의를 지켜본 세대들이 아직도 시퍼렇게 살아있는 한 가닥 희망을 보면서 또한 정부를 믿어 보면서 절망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정치를 해주기를 기대하면서 에필로그 하련다. 2023. 10. 18. 대중문화평론가/칼럼니스트/이승섭시인 [필자의 저서] [고고함의 연꽃] [필자의 저서]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