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1]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경산센터는 2025년1월 7일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30명가량의 조합원들이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경산중앙지국 조합원들은 시설 곳곳을 청소하고 재활 작업장에서 수세미 포장작업을 도우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2] 이비티에스(EBTS) 협동조합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써 55세 이상 장노년층 및 사회적 취약 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3] 최근 ‘독도는 우리 땅’이란 슬로건으로 영세 주유소를 ‘EBTS독도 사랑 주유소’로 만들어 개소하고 ‘신주유천하 캠페인’을 통해 주유소 근로 노동자에게 희망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 노력을 본격화한다.
[눈 내리는 밤] 詩 전진식 억만년 전에도 눈이 내렸고 오늘 밤도 눈이 내린다 사랑은 눈 속에 묻혀 잊혀져 가고 잊어야 한다는 것으로 외투의 어깨 위에도 눈이 쌓인다 발자국 몇개 찍어보는 정류장에는 막차도 떠났다 신호등 앞에는 기다림이라는 인내를 배워보지만 흩어진 발자국을 뒤로하고 스치는 헤드라이트의 불빛 속으로 눈은 쉼 없이 내린다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있을 것 같은데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성당의 벤치가 외등 아래로 보이고 마리아 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는 수녀의 합장을 보면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숨겨둔 이야기가 있을 것인데 고해성사라는 것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만약이라는 의문을 말하고 싶지만 아파트의 불빛들이 꺼져가는 시간이다 고개를 숙이고 쓸쓸히 걷고 있는 적막의 거리 눈은 지금도 내리고 있지만 억만년 후에도 내릴 것이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제 52회 전국교수테니스 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 부산 지역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부산대학교 주관)는 서울교대, 호남대, 숭실대 등 전국 80여 개의 대학에서 약 1,300명이 참가하였다. [단체전 우승 사진] □ 20일 개인전 복식조로 출전한 의료재활공학전공 조병모 교수와 웰니스스포츠과학전공 김한범 교수는 청년부 개인전에서 1위를 입상하였으며, 21일 단체전에는 임영일(회장, 화학공학전공)교수 등이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 한경국립대학교 교수테니스부회장 조병모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통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으며, 함께 이룩한 단체전 우승이 값지다.”고 말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교수테니스회가 결성되고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의 발전을 더욱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령시는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10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건축과 주은성 주무관은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옥외영업 신고가 들어올 시 보건소와 함께 건축물 불법 여부를 확인하고 해수욕장 주변 위반 건축물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했으며, 건축물 관련 불법행위 지도·단속과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불법 건축행위 근절에 기여했다. [3.10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농업지원과 이혜순 팀장은 제16회 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의 각종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대회 성공 개최를 이끌었으며, 농촌지도자회, 품목연구회 등 3개 단체의 조직 정비를 통해 지역 선도 농업인 육성에 기여했다. 주교면 임미숙 부면장은 제6회 주교면민화합대회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연계하여 안전하고 내실 있는 행사로 만들었으며, 동료 직원을 먼저 생각하며 적극적인 업무 자세로 직원 간 화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청소면 이용숙 주무관은 제5회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의 행사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홍보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했으며, 직장 및 지역주민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도모했다. 대천1동 신혜인 주무관은 성남시 주민자치위원회 캘리그라피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을 준비해 제11회 봉황예술제를 성공으로 이끌었으며, 15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자기 계발과 취미생활 개선에 기여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은발의 향기 제14집 출간』 기념식] 어두운 눈으로 자판을 두드리며 동참해 주신 기호숙 김강현 김장용 김흥순 류흥대 민병진 박내섭 박상길 박종민 송준승 송희원 신덕자 오정실 위혜숙 이경 이동범 이명사 이병주 이선자 이연례 이영숙 이영초 이을희 이찬호 전향자 정명자 정성심 정옥남 최윤업 최철순 황영준(31명) 발행인, 이명사 표지화 정성심 지도교수 이명란시인과 함께하는 은발의 향기 제14집 출간기념식이 지난 10월 27일(금) 오전 10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다목적강의실에서 회원 내빈의 축하<빛고을노인건강타운 김용덕본부장>로 열렸다. [『은발의 향기 제14집 출간』 기념식] 광주의 자랑이라면 무등산과 어르신들의 지상 놀이터 빛고을노인건강타운 14년 동안 변함없이 은발의 향기를 출간하며 어르신들에게 꿈과 희망 향수를 공유하면서 글쓰기 지도로 2009년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개관은 광주광역시 박광태 시장의 발자취이다. 선배시민들은 지상 놀이터가 개관되어 빛고을문학반(글쓰기/자서전) 이명란시인(지도 강사)과 함께하는 은발의 향기 제1집부터 14집을 출간되었다. 1집은 8인전으로 이용형(회장) 오정실(총무) 서양순(불참) 나종오(청강) 이민안(진월) 임경환(관산) 정광랑(청죽) 정병선(은곡) 김의쟁(매정) 「목련꽃 따다 바친 사랑」과 코로나-19로 3년 동안 휴강했지만, 빛고을문학회의 열정은 2023 은발의 향기 제14집을 탄생시켰다. 결핍에서 일궈낸 6.25 세대는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서게 한 선배 시민들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 고난의 여정 속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일도 있었을 것이다. 자식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맹모삼천지교의 뜻을 이어받아 박봉에도 바르게 성장시킨 우리들의 어머니요 아버지들은 늙음이 좋다 하신다. 반가움도 서운함도 과거로 흐르고/이생과 전생을 이어주는 인연 따라/ 바람에 꽃잎 날리듯 나이가 든다는 것은 의미를 알아가는 '회자정리(會者定離)' 자연의 이치라고 했다. 품어왔던 욕심도 부담도 내려놓은 세월의 응축된 지혜를 글로 남기는 작가가 되어 예전에 서툴렀던 참된 삶을 알고 애써 뭘 안 구해도 되고 품어왔던 걱정과 부담은 가벼워진다. 젊은 시절 처자식과 부둥키며 살아온 것들 추억으로 바라볼 수 있고 부모 되고 노인이 되어 회한이 정리되니 좋다. 세월 속에 응축된 지혜들을 문학인들과 공유하며 나이가 든다는 것은 참 좋은 것이며, 오늘을 추억으로 담아내는 기쁜 날을 만들어 가자고 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가야금의 오늘과 내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11회 의정부국제가야금 축제’가 11월2일부터 4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는 ‘가야금’에 대한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다양한 계층과 문화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전통예술축제다.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보유자 문재숙 명인을 비롯한 다수의 명인이 참석한다. 또 가야금 경연대회가 열려 전통문화 계승발전은 물론 가야금 명인을 꿈꾸는 이들이 기량을 겨루고 이들의 꿈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의정부 국제가야금 축제 무대 모습. 1]가야금산조진흥회 제공 축제는 2일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문재숙 명인의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파랑’을 시작으로, 가야금의 전승 발전을 위한 ‘제11회 의정부가야금경연대회’, ‘이야기가 있는 명인들의 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들과 만난다. ‘파랑’ 은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작곡가 나실인의 새롭고 풍성한 편곡이 더해진 ‘가야금병창 中 명기 명창’, 김은혜 작곡의 ‘가야금 삼중주와 타악을 위한 동행’의 초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전통문화의 매력을 전달한다. ‘제11회 의정부가야금경연대회’는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국악 전공자 또는 예비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사제동행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죽파 가야금경연대회’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명칭을 바꾸고 기악 전 부문에 모든 유파의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3일 예선에 이어 4일 단심제·본선 및 시상이 진행된다.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보유자 문재숙 명인. 2]가야금산조진흥회 제공 축제 마지막 날엔 문재숙 명인과 김정승 서울대 국악과 교수가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명인들의 놀이터’가 열린다. 이태백 명인이 장단을 맡아 ‘죽파제 문재숙 전승 민간 풍류’, 이종길 명인과 세피리의 고우석 명인의 ‘취태평지곡 단회상’, 김해숙 명인의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황승옥 명인의 ‘가야금병창 춘향가 中 사랑가’를 연주한다. 공개행사 ‘파랑’과 이야기가 있는 ‘명인들의 놀이터’ 프로그램 관람권은 전석 무료로, 예약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대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축제 일정은 가야금산조진흥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시극 ‘100년 예술제’가 오는 31일 오후 7시 노작홍사용문학관 산유화극장과 2일 오후 7시 수원 진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수원과 화성 지역의 협력 사업으로 마련됐다. (사)수원민예총과 (사)화성작가회의가 협업으로 발간한 창작 단편소설집 ‘현대로 온 예술가들’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시극은 10명의 작가가 공동으로 집필한 대본을 기반으로 한다. 또 소설가, 동화작가, 시인 등 두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이 배우로 직접 출연한다. ['시극 100년 예술제' 포스터. ㈔수원민예총 제공] 소설집 ‘현대로 온 예술가들’은 정수자, 김명철 등 수원과 화성에 거주하는 대표적 작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소설에선 지난 100년 간 수원 또는 화성 출신이거나, 오래 거주하면서 문화예술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문화예술인들 중 나혜석, 홍사용, 홍난파, 이동안 등 10인을 선정해 현대로 소환해 20세 전후의 청춘으로 형상화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총괄프로듀서로 사업을 추진한 박설희 (사)수원민예총 지부장은 “이런 방식의 협업이 지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만큼, 소설집과 시극을 거친 예술인들의 열정과 혼이 시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될지 설레는 마음”이라며 “밀접한 지리적·역사적 배경을 가진 수원시와 화성시의 작가들이 모여 모처럼 마련한 무대를 통해 수원과 화성 지역의 문화적 토양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극 ‘100년 예술제’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에게는 창작소설집 ‘현대로 온 예술가들’이 증정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가을 연가] <수필가/시인/김성대> 씁쓸한 바람에 곱게 물든 낙엽이 되어 흩날릴 때면 불타는 가슴으로 아무도 없는 빈 의자에 차곡차곡 새겨졌던 그리움 하나씩 묻어가면서 참았던 울분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얀 머리털이 하나씩 휘날리며 떨어져 가더라도 서로 부대끼며 억새는 썰렁한 마음이 서러워 까먹듯이 잊고 살지만 짙은 가을이 되면 큰 소리로 목메게 웁니다 서둘러 남아 있는 미지의 뭉클한 인생 여행하듯이 즐겁게 뒤돌아보지 말고 또 외로우면 어김없이 당신을 찾아 나서는 두근거리는 심장이 사무치게 그리운 계절 어느 누가 이 세상에서 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말없이 흘러가는 강물처럼 당신은 내가 지칠 때 넉넉한 마음으로 따뜻하게 안아주는 끈질긴 사랑에 오늘도 활력소가 됩니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고문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2회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사)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4.19문화원 자문위원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가을 연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오래 전 세상에 공개된 명작들이 최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5일 노르웨이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욘 포세’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함에 따라 그의 저서 판매량이 연간 평균의 50배가 넘는 수를 기록했다. 이에 지난 2019년 국내에 출간된 포세의 ‘아침 그리고 저녁’은 각종 온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역시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근 베스트셀러에 안착했다.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두 거장의 책을 모아봤다. ‘북유럽의 거장’으로 불리는 욘 포세는 1983년 소설 ‘레드, 블랙’으로 데뷔해 다양한 소설, 산문 작품으로 주목을 받다가 희곡 ‘그리고 우리는 결코 헤어지지 않으리라’, ‘이름’, ‘누군가 올 거야’ 등을 쓰며 극작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 아침 그리고 저녁 (문학동네 刊)] 그 중에서도 포세의 대표작인 ‘아침 그리고 저녁’은 노르웨이 바닷가에서 태어나 죽은 어부 요한네스의 탄생과 죽음을 시적, 음악적으로 그린 장편소설이다. 그의 작품은 삶에 대한 고민, 불안정성, 죽음에 접근하는데, 결국 죽음 뒤에 남는 것은 돈이나 권력·명예가 아니라는 것을 전하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든다. 그의 작품은 마침표를 거의 쓰지 않고 쉼표를 통해 길게 이어지는 독특한 문장으로 구성된다. 문장을 이해하기 어려울 듯 보이지만, 반복되는 표현 등으로 리듬감과 음악적인 요소를 강조해 이야기를 이해하기에 어렵지 않다. 군더더기를 없애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인 문제,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예리하고 밀도 있게 그려냈다. ■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문학동네 刊)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6년만에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1980년 문예지 ‘문학계’에 기고했던 단편소설이었지만, 그의 뜻에 따라 단행본으로 나오지 않아 ‘미스터리’로 남은 작품이었다. 이에 하루키는 “줄곧 목에 걸린 생선 가시처럼 신경쓰이는 존재였다”며 “이 작품을 이렇게 다시 한번, 새로운 형태로 다듬어 쓸 수 있어 마음이 무척 편안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렇게 하루키는 40년이 지난 2020년, 소설을 다시 꺼내 3년간의 재집필 끝에 장편소설로 재탄생시켰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문학동네 刊)] 소설은 열일곱살의 남자 고등학생과 한 살 어린 여고생의 이야기를 다룬다. 남자 고등학생이 중년이 돼 지방 소도시의 작은 도서관장이 된 후 십대 시절에 같은 취미를 공유했던 여자친구를 떠올리며 여자친구가 말한 ‘사방이 높은 벽에 둘러싸인, 아득히 먼 수수께끼의 도시’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책은 진실과 허구, 비밀과 공유 등 보이지 않는 경계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사유하게 만든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시란 의식의 토로를 거쳐 나오는 정서의 질서 현장이다. 왜냐하면 시인 본인의 체험이 바탕을 이루면서 상상의 조역을 받을 때, 일정한 질서의 규범을 갖추면서 시인의 정신세계를 구축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제하에서 인간은 누구나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삶의 방안을 구가하려고 의미와 가치로 혼신을 발휘하려 하는 것이다. 간혹 성공한 사람도 있고 도로(徒勞)에 그치는 행위일 수도 있다. 그러나 며망을 얻거나 그 반대인 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새로움을 찾아 자기만의 성을 구축하려는 일상의 노력이 가상한 것이지 유명의 대열과는 별로 의미가 없다 왜 그런가 하면 유명하다는 말은 부풀어 오른 거품현상이지 자신의 참된 의미와는 무의미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시를 쓰는 일도 그렇다. 생이라는 고해의 바다에서 오로지 자기의 정화(淨化) 혹은 순수한 수양의 도구일 때, 시의 가치는 참된 자기와의 만남 혹은 그런 표정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렇기에 시를 쓰는 일은 진실 혹은 순수와 대화를 나누는 일에 헌정되는 것이다. 자기 삶의 고뇌와 고통 신산(辛酸)한 생의 이름들이 모여 순화(醇化)의 과정을 거칠 때, 비로소 시는 아름다움을 손짓하는 가락으로 탄생될 수 있는 역설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시는 헌신과 사랑 삶에 대한 성찰 혹은 자기를 돌아보는 닦음의 소재가 의식의 통로를 통해서 가락을 형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부모나 고향의 정서 또한 시의 원형을 이루는 표정에도 따스한 햇살이 다가드는 것이다. 2. 주는 모습 낮은 자세로 흐르는 물은 속성이 겸손하다 거스름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달관의 높은 경지를 점했다는 의미도 되지만 인생에 커다란 교훈으로 남을 것이다. 지배보다는 헌신이고 주는 것이라 교만 보다는 겸손을 앞세울 때, 사랑의 마음이 깃들게 되고 사랑의 넓이는 따스함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Van Gogh가 파리 시대에 그린 『Lee Souliers』라는 작품을 보았다. 한 켤레의 농부 화에서 서럽게 살고 힘들게 산 농부의 슬픈 삶에 고달픔과 생의 아픔이 낡았고 지친 표현의 구두에는 충분히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Gogh가 그린 『La Chaise De Vincent』 또한 딱딱하고 비뚤어진 의자 모습에서 삶의 고단함을 유추하는 일은 쉬운 일이다. 이런 일의 작품은 작가의 모든 체험과 상상력은 작품과 밀접한 상관하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늘 발을 껴안으며 감싸는 신발은 가다가 쓰러져도 자기 몸 다 닳고 헤어져도 심술이나 고통 하나 없이 언제나 나를 지킨다. <신발> -졸시- 시인이 시집을 출간할 때나 상재할 때 의도적으로 작품의 순서를 배열하는 일은 독자의 첫인상을 휘어잡으려는 발상에서 맨 앞자리에 작품은 눈여겨 본다. 왜 그런가 하니 인간이 몸 전체를 감싸고 있는 의상은 누구나 다르다. 자기와 어울린다는 의상은 본인이 다양하게 꾸미고 멋을 부린다. 누구나 이런 일은 같을 것이다. 그렇기에 신발이란 더욱 그렇다. 신발이 깨끗하고 깔끔하다면 그 사람의 첫인상이 멋지게 보이고 각인이 된다. 앞에서 고흐가 그린 농부 화에서 삶의 고단함과 서글픈 농부의 등식처럼, 시인과 신발은 비교가치로 연결된다. 봉사와 헌신을 기본 목표로 살아가는 일이 삶의 방편이다. 그러나 봉사와 헌신은 때로 고독하다. 왜 그런가 하니 이타행(利他行)은 자기를 희생하는 바탕 위에서만 비로소 성립되는 Eros 적인 희생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 테어나 인연 맺은 날부터 지금까지 무안 사랑 에너지를 주었건만 모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온 세상 지구를 주고 빛과 삼라만상을 주었건만 그 의미도 모르고 깨닫지 못하는 우매한 우리 <우매한 인간들> -졸시- 사랑은 대상과 대상의 교감이 성립될 때, 비로소 빛을 발휘하는 이치처럼 헌신과 봉사에도 그런 교감은 필요할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일방적 사랑은 짝사랑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신에게 드리는 기도조차도 응답을 기다리는 신도의 자세처럼 봉사에도 일정한 대가는 보여야 하는 것이다. 시인의 햇빛이 일방적인 사랑에 “우리는 감사함이 없이 마냥 받고 돌아서는 일에 서운함이 있을 것이다. 몰이해는 실망과 고단함이 따라올 것이지만 사랑을 줄 때, 아가페적인 무한의 사랑이 고귀할 수 있다면, 일방적으로 받아서가 아니라 주었을 때 비로소 빛나는 가치로 돌아서는 이유를 도외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3. 사랑은 시인은 사물을 바라보며 사랑을 숙고하면서 또 찾아 나서고 그것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인가에 신명을 바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왜 그런가 하면 시는 곧 인간을 사랑하는 일이고 자연을 끌고 와서 인간과 하나로 통합하는 일을 대신하는 사람일 때, 시는 고귀한 가치로 표정을 갖게 된다. 대부분 시인은 시적 사고와 정서가 사랑의 이미지로 채워져 있다. 말을 바꾸면 인간을 사랑하고 자연과 대상을 하나로 묶어 평화로운 땅을 만들 때 시의 가치는 공고한 성주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음에 목표를 설정해야 하는 것이다. 이같이 시는 체험의 요소와 상상력 그리고 창조력, 그리고 의미와 신념이 교직(交織) 되면서 한 편의 시를 만나는 일이기에 결국 생각의 방향과 의지가 시화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면 사랑의 감수성이 많은 이유는 시인 정서의 모두가 그런 방향으로 설정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다. 왜 그런가 하면 시는 시인의 내적 고백이고, 이 고백은 진실의 함량이 우선하기 때문에 독자의 심금을 울릴 수 있다는 뜻이다. 우리가 살아갈 시간 그리 많지 않게 남아 무조건 행복하게 살라 사랑하라 서로 사랑하며 살라 행복하고 사랑하라 영원히- <사랑> -졸시- ‘살라’ ‘하라’의 형태로 명령하게 되면 독자가 위압 당하는 논조이다. 그리고 독선적인 함정이 될 수도 있지만 합리적이고 타당하다면 오히려 감동의 작동 원리 즉 감동의 누선(淚腺)을 자극할 것이다. 시는 모든 인간에게 보편적인 진리와 정직 등을 외면해선 아니 된다. 우리 인간들 세계에서는 누구나 해당될 수 있는 삼인칭 복수의 지시적인 시어에서 사랑을 이룩한다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등식이 전개된다. ‘하라’와 ‘살라’의 명령어가 거북하게 느끼지 않는 이유는 사랑이 곧 역설의 기교가 되기 때문이다. 4. 고향, 자연, 부모 인간의 근본은 뿌리를 아는 일일 것이다. 이 출발은 부모로부터 시작하고 다시 고향의 이미지로 전개될 때 내 모습은 더욱 선명하게 부각된다. 물론 친구도 있고 추억의 이름이 더해질 때 삶은 풍윤(豐潤) 해질 수 있게 된다. 작고하신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것은 인지상정 당연지사일 것이다. 아버지 뵙고 싶습니다. 세상이 이리 변해도 소자 마음은 아직도 곁에 있습니다. 세상살이 버거워도 아버지 곁에 있다 생각하며 버티며 살고 있습니다. <부모> -졸시- 부모는 자식의 반면교사가 될 때 교육이라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더욱 엄격하고 강인함을 요구하는 아버지는 때로 외로운 모습이 될 때가 많은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가 부재할 때, 아들은 아버지를 이해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작고하신 아버지가 옆에 계심을 믿으면서 현실을 이겨나가는 것이 아버지요. 동시에 자식인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5. 정신 가치의 탑 사랑은 헌신에서 나오며 헌신은 더 큰 길을 안내하는 길이 만들어진다면 시는 순수와 의식 가치가 남다른 것이다. 이는 우리 삶의 질료(質料)가 되며 평생을 지속하는 삶의 에너지로 작동되는 것이다. 생을 지속하는 데는 정답은 없지만 자기 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절제와 균형을 갖추는 삶에의 모습이 투명해야 한다는 조건 앞에서 시인은 당당한 것이다. 사회 불합리에는 몸살을 앓고 옳은 것을 위해 신명을 바치는 자세가 환하게 비추어지며 시의 정신 가치가 원천이면서 삶의 지표로 작용하는 건강한 시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에필로그 하련다. 2020. 10. 31.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필자 저서] [필자 저서]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28일 수지구 죽전동 용인아르피아 축구장 일대에서 ‘2050 탄소중립 가을 피크닉’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는 아름다운 지구를 더 아름답게 가꿔나가야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한자리에 모인 것”이라며 “우리의 다짐과 결의 그리고 다양한 실천을 통해 지구를 아름답게 가꾸고 기후변화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8-1. 2023년 탄소중립 가을 피크닉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시장] 이 시장은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을 ‘모두가 기후 지옥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는 말로 경고했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도 결의를 다지고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나운서 신영일 씨의 사회로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는 10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했다. [8-2. 2023년 탄소중립 가을 피크닉에서 탄소중립 선언을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내빈들의 모습] 선포식 전에는 캘리그라피 작가 김무진씨의 ‘하나뿐인 지구’를 그림과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축하 영상메시지가 상영됐다. 개그맨 김주철 씨의 사회로 펼쳐진 식전 공연에서는 '최강 생활의 달인' 방송 프로그램 중 ‘풍선 편’ 우승자인 신용국 씨가 풍선 마임을 선보이며 각양각색의 풍선을 만들어 어린이들에 선물해 큰 인기를 끌었다. [8-3. 2023년 탄소중립 가을 피크닉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식후 공연에서는 시민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다이나믹 듀오, 김완선, 유튜버 도티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흥을 돋웠다. 부대행사로는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와 ‘탄소중립 퀴즈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홍보 등 기후변화체험’, ‘친환경 천연염색 손수건 물들이기’, ‘탄소중립 실천 매듭 팔찌 만들기’ 등 39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커피 찌꺼기 초만들기’, ‘종이 팩 자원회수 캠페인’, 재사용 종이를 이용한 ‘캐리커처 일러스트’ 등의 부스에서는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천연가습 이끼 만들기’, ‘공기정화 반려 식물 만들기’, ‘물 재이용 모형 전시’, ‘푸른꿈마을 환경캠프 홍보’,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한 감자 익혀 먹기’ 등 친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폐건전지 15개를 가져오면 조아용 에코백 1개로 바꿔주거나, 종이우유팩 3개를 연필 등 소정의 선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인기를 끌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기흥구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용인인권문화제’에 참석해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2023 용인인권문화제 용인UP’ 행사에는 약 500여명이 참석해 인권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9-1. 2023년 용인 인권문화제 _용인UP_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장에서 걸린 ‘편견과 차별을 날려요’, ‘인권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놀아요’ 등의 구호를 보면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지난 27일 장애인 학생들이 다니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교사, 학부모를 만나 현실에 대한 어려움을 들었고, 저녁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다양한 교육 현안을 이야기하면서 장애 학생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먼 곳에서 와주신 분들과 인권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장애 여부와 관계 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용인특례시를 함께 만들기 위해 시장으로서 솔선수범 하겠다”고 했다. 9-2. 2023년 용인 인권문화제 _용인 UP_에 참석해 인권메세지를 남기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모습 개그맨 정삼식의 사회로 진행된 인권문화제에는 ‘사단법인 쿰’의 장애인 오케스트라, 동백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로 구성된 ‘합창과 훌라댄스 공연’, 점프스쿨의 ‘줄넘기’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청소년 인권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37명의 학생들이 상장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작품은 행사장에 전시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 이진영의 인권 발언대와 마술쇼, OX 퀴즈, ‘예원춤너울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하는 장애바로알기 체험, 장애인 건강권 체험, AI를 이용한 노년기 체험, AI 무장애 놀이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은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고, 장애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용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단체와 함께 외국인과 학생,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진 기관들이 행사장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