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1]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경산센터는 2025년1월 7일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30명가량의 조합원들이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경산중앙지국 조합원들은 시설 곳곳을 청소하고 재활 작업장에서 수세미 포장작업을 도우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2] 이비티에스(EBTS) 협동조합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써 55세 이상 장노년층 및 사회적 취약 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3] 최근 ‘독도는 우리 땅’이란 슬로건으로 영세 주유소를 ‘EBTS독도 사랑 주유소’로 만들어 개소하고 ‘신주유천하 캠페인’을 통해 주유소 근로 노동자에게 희망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 노력을 본격화한다.
[눈 내리는 밤] 詩 전진식 억만년 전에도 눈이 내렸고 오늘 밤도 눈이 내린다 사랑은 눈 속에 묻혀 잊혀져 가고 잊어야 한다는 것으로 외투의 어깨 위에도 눈이 쌓인다 발자국 몇개 찍어보는 정류장에는 막차도 떠났다 신호등 앞에는 기다림이라는 인내를 배워보지만 흩어진 발자국을 뒤로하고 스치는 헤드라이트의 불빛 속으로 눈은 쉼 없이 내린다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있을 것 같은데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성당의 벤치가 외등 아래로 보이고 마리아 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는 수녀의 합장을 보면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숨겨둔 이야기가 있을 것인데 고해성사라는 것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만약이라는 의문을 말하고 싶지만 아파트의 불빛들이 꺼져가는 시간이다 고개를 숙이고 쓸쓸히 걷고 있는 적막의 거리 눈은 지금도 내리고 있지만 억만년 후에도 내릴 것이다
[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사는 것은] <수필가/시인/김성대> 당신이 어느 날 갑자기 떠나 가면 일파만파一波萬波 틈틈이 부는 회오리바람에 천 길 낭떠러지에 홀로 남은 사람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그대 곁으로 달려가도 될까요 나그네처럼 마음에서 떨어져 시련試鍊도 잊고 정처定處 없이 떠도는 그림자 같은 하루하루 이 세상을 사는 것은 영원永遠한 심해深海같은 모든 인생은 호사다마好事多魔더라 눈 깜박할 사이에 믿었던 사랑도 반에 반토막 밖에 남지 않았으니 깊게 남아 있던 미움도 탈탈 털어 깨끗한 백지白紙에 외로운 여백餘白을 더 채울 수가 없었으면 좋겠다 경주마競走馬같이 달려가는 세상이니 앞만 보고 살았다면 이제는 사방四方을 두리번거리며 근심걱정도 멀리 보내고 행복幸福하게 사는 복습復習으로 후회後悔 없이 남은 삶 여행旅行하듯 오손도손 다정다감多情多感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고문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2회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사)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4.19문화원 자문위원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시즌3 수원화성 행행(行幸)’이 창룡문·동장대 등 수원화성 일원, 수원시 미디어센터에서 11월4일까지 이어진다. 이 가운데 국궁장, 동북공심돈, 동장대 일대를 가득 채우는 ‘미디어그라운드’는 상호작용형 미디어아트 작품과 다양한 전시, 체험, 놀이를 만끽하는 즐거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영태 작가의 ‘스며들어 물들다’는 조선의 군사들이 무예를 수련하고 훈련을 진행했던 공간인 동장대에 시민들이 머물다 가는 곳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는 작품이다. 이상 사회를 향한 정조의 마음을 부유하는 도시인들의 생각과 감정의 흐름에 접목시키는 시도를 보여준다. [김영태 작가] 건축과 공간 디자인의 세계에서 출발해 확장을 모색하는 김영태 작가는 익숙함과 낯선 감각을 오가는 경험, 일상과 예술이 하나되는 경험을 지향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 창작자와 수용자 사이의 상호작용은 작업의 전 영역에 걸쳐 있는 중요한 요소다. 모니터상으로 보는 작업의 경과와 현장에서 만나는 변수들이 만들어내는 수많은 간극이 있는 만큼, 김 작가는 언제나 대형 건물이나 야외 오브제를 다룰 때 공간을 둘러싼 전체적인 흐름과 맥락을 고려하고자 한다. 2018년 수원 문화재 야행 경룡관 미디어파사드 ‘쉼(休)’으로 시민들과 만났던 그는 기하학적인 요소나 패턴 등을 활용해 공간에 깃든 의미가 관람자들에게 전이될 수 있도록 신경썼고, 이번 작업 역시 그 연장선에 놓여 있다. [김영태 작가의 ‘스며들어 물들다’가 투사되고 있는 동장대 일원. 2] 김 작가는 군사 훈련 장소였던 동장대가 어떻게 활용됐는지 고민해 보면서 공간을 집약하는 키워드인 ‘역동성’을 추출했다. 또 군사들이 모였다가 흩어지는 모습, 훈련하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움직임이 동반되는 과정이 그의 작품 속 요소로 형상화됐다. 관람객이 처음 동장대로 들어서면 비탈면을 마주한다. 맞은 편에 설치된 카메라가 관람객의 실루엣을 딴 뒤 움직임을 같이 투사하는 인터렉티브 요소를 적용됐는데, 그런 차원에서 봐도 공간에 깃든 역동성이 실시간으로 묻어나게 만든 셈이다. 김 작가는 “동장대 건축물뿐 아니라 드넓은 비탈면에 투사되는 이미지 속 입자들이 계속해서 움직일 때 피어나는 역동적인 면모가 관람객과 어우러진다”며 “그간 모던하고 추상적인 이미지를 계속 다뤄온 만큼, 전통 요소가 그런 지점과 맞닿았을 때 생기는 현상을 연구하는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곳을 찾는 아이들이 비탈면을 수놓는 기하학 요소들이 움직일 때마다 흥미를 보이면서 많이들 따라가는 걸 봤다”며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관람객들이 작품에 스며드는 방식 역시 다채로워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첨단기술이 제안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주제로 한 ‘2023 디지털 퓨처쇼’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를 바꿀 첨단기술들을 다양한 분야의 실감형 체험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홍보+포스터(1)] 주제별 전시 테마는 ▲자율주행기술,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수단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도래할 미래도시의 다채로운 일상을 구현하는 스마트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가상현실(VR) 디바이스 등을 소개하는 ‘미래도시 인프라’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트윈, 확장현실(XR) 게임 등 새로운 공간 경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공간 재구성’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인 콘텐츠로는 드론축구 시연, 자율주행 배달로봇, 실감 미디어아트, 증강현실(AR) 스티커 사진관, 메타버스 가상현실(VR), 버추얼 음악 플랫폼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각 산업 분야와 업계를 선도하는 도내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국내외 구매자 초청 수출-구매상담회, 국제 컨퍼런스 등 다양한 기업 간 거래(B2B) 활동을 통해 경제적 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같은 기간에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을 다루는 ‘콘텐츠 코리아’와 디지털 콘텐츠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가 각각 3홀과 4홀에서 열린다. 유관 산업의 전시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참관객들이 관련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참관객은 공식 누리집에서 11월 1일까지 무료 온라인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사전등록 참관객들은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현장 데스크에서 본인 확인 후 출입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digitalfuturesh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한국 문학의 등용문, 경인일보 신춘문예는 매년 국내는 물론 해외 교민 등 지역과 나이, 직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지원자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채운 원고를 보낸다. 경인일보는 대한민국 문학계에 주춧돌을 놓는다는 마음으로 작품을 선정한다. 신인 작가를 발굴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문예 경연인 만큼 지원자격 등에 엄격한 제한이 있어 지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과 주의사항을 정리한다. [신춘문예] Q. 응모에 제한이 있는 기성작가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A. 각종 대회나 공모전에서 시상한 경력이 있거나, 작품을 출판한 적 있는 작가는 모두 기성작가에 포함돼 당선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또 응모자격이 없음에도 고의로 숨겨 당선되는 등 경인일보 신춘문예의 공정성을 훼손할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Q. 등단하지 않은 분야에 새로 도전하는 것은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시 부문에서 등단을 했어도 소설작품으로 공모전 수상 경험이나 출판 경험이 없다면 경인일보 신춘문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Q. 원고에 특별한 형식이 있나요? A. 형식에 제약은 없습니다. 다만, 심사위원들이 식별하기 어려운 원고 등은 심사 과정에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주세요. Q. 나이나 지역에 제한이 있나요? A. 경인일보 신춘문예는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개인의 신상을 가리고 심사위원들에게 전달합니다. 이를 위해 반드시 별도의 표지를 만들어 개인정보를 기재해주세요. 표지를 제외한 작품을 심사위원에게 전달해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천문화재단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이천아트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인형극 페스티벌은 이천아트홀이 2018년 부터 진행해온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축제로 올해는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재미있는 생일공간을 마련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소공연장과 대공연장에서 동물들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공연 ‘어디로 가야하지’, 아이들의 마음을 빼앗을 마술과 마임의 만남 ‘제로 플린쇼’, 모두가 즐길수 있는 신나는 ‘댄싱 파티’ 등의 공연과 체험이 펼쳐진다. [이천시문화재단이 10월 인형극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포스터.] 이천문화재단 제공 전시장에서는 참여형 전시공연인 ‘달소년’, ‘사랑에 빠진 개구리’, ‘나와 오랑이’ 등 다양한 공연과 생일카드만들기, 고깔모자 만들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로비와 놀이방에서는 관객과 소통할수 있는 서커스 ‘CIRCUSIN’, ‘줄로하는 공연’, 오브제를 활용해 즐거움과 공감을 선사하는 ‘인어인간’ 등의 공연도 마련되며, 이 모든 공연과 체험은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이천시의 인형극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2개의 인형극 전문예술단체가 모여 다양한 형식의 공연과 공간전시, 체험들로 구성됐다”며 “이천아트홀 구석구석을 누비며 특별한 생일파티를 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된 만큼 많이들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방랑자] <수필가/시인/김성대> 바쁘게 달려왔던 어제 풋풋하게 상상想像한다면 넋이 빠진 것처럼 미동微動도 없었던 담백淡白한 너의 목소리에 매료魅了되어 나도 모르게 멈추었던 두 발이 저절로 가뿐히 너에게로 가고 있더라 가슴 쓰린 아픔으로 야수野獸가 되었던 미완의 나날들이 하나씩 소식消息 없이 방랑放浪의 세월이 그냥 거친 눈빛으로 사랑을 엮어 마구 지나가고 있었네 이제야 엇갈린 운명運命 어색語塞함 내려놓고 눈물 없이 흐느끼다 지쳤어도 두루두루 닿아졌던 마음으로 남은 비렁길에서 처음 만났어도 탁월卓越한 선택選擇으로 편안便安하게 보내고 싶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고문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2회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사)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4.19문화원 자문위원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24일 평택캠퍼스 미래관 다목적홀에서 경기도 장애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공무원 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경국립대, 경기도 장애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공무원 채용설명회’ 성료] □ 경기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공무원 채용제도, 의무고용제도, 인사제도 등을 설명했다. ◦ 행사에는 평택시·가평군 인사담당자 등 시·군 담당공무원이 참석하여 질의응답을 받았으며, 장애 전형으로 합격한 현직 공무원들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장은숙 한경국립대학교 부총장은 “공직의 꿈을 갖고 우리 대학에 오는 학생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장애인 전용 열람실 개방 등 베리어프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시의 모습을 찾는다면 묘연(渺然)한 행로가 전부일 것이다. 왜냐하면 시의 근원은 어디서, 어떻게 오는 것인가를 추적하는 일은 암담하고 절망에 처할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탄생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과 같을 것이라면 같은 비유가 아닐까? 시의 본질에 들어가는 일 또한 지난한 일이며 가설에서 출발하는 것이 고작일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든다면 환청이나 환각을 갖는 일일 것이며 또는 환한 꽃길을 타고 오는 반가운 손님 같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시의 행로는 언제나 미지(未知)의 순간에 나타났다가 어느 순간 사라지는 신기루와 같을 것이기에 - 사실적으로 의식 속에 담기에는 불가능할 것이다. 이처럼 시라는 존재는 미지의 거리에서 다시 미지로 떠도는 그 속성을 포착하는 일이 될지 모르겠다. 이는 시는 우주 즉 삼라만상을 떠도는 행성의 운명과 닮은 것이고 인간의 감성을 울리고 떠나는 바람과 같은 모습을 연상하는 이름일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와 시인의 관계는 언제나 대척점에 거리를 유지하면서 시인의 마음을 늘 초조하게 만드는 일이 역설적으로 보면 시를 창작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겠다. 시인마다 개성이 틀리고 성격, 삶의 과정, 과거 현재 등이 모두 다르기에 언어를 운용한다는 점에서 독특한 문패를 달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을 정지(停止)해서 살아가는 사람과 떠도는 유랑에서 의미를 건지는 사람 등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항상 새로운 영지를 탐색하는 인자와 지배적인 정서와 언어의 조합에서 남들보다는 해체적인 정서로 의미를 만드는 방법을 선택해야만 하는 시인이 미래의 지배적인 시인이 될 수 있다고 필자는 보는 것이다. 바다와 바다는 길이 길로 이어지는 오로지 흔적만 남고 이동한다. 시인의 의식 또한 바다에서 이동하는 정서 목표가 있건 없건 시심을 바다에서 창작을 불러오는 시인이나 아니면 자연에서 불러오는 시인 등 하늘과 하늘을 채우면서 삶의 인자(因子)를 구성하는 의미 부여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2.풍광의 소리} 시각 즉 보이는 것은 실재의 풍광과 이면(裏面)의 풍경이 있다. 시는 내면의 풍광을 보여줄 때, 시인의 사상과 깊이 있는 철학을 만나게 된다. 시가 독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이유는 내면을 감동으로 전달할 때, 긴 생명을 소유하는 시가 될 수 있다는 점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 예) 1개 나무의 외관을 바라보는 일은 초보적인 시선이라면 나무로 승화되는 생명력, 혹은 생명력의 의미와 상관관계의 여러 생각들 혹은 나무 아래에서 쉼을 얻고 간 사람들의 표정, 나무 아래에 꿈꾸었던 사랑의 이미지와 나무를 매개로 저쪽의 세계를 유추하는 것은 나무의 내면을 통찰했을 때 나오는 사상이다. 이를 mind’s eye-시의 깊이는 이 심안(心眼)을 나타냈을 때 심사(深思)한 의미로 나타난다면 시인의 시선은 외면이 아니라 내면을 바라보는 길을 확보하는 기교이고 기법이라 하겠다. 시는 풍경과 풍광을 보면서 이를 승화시키고 비틀고 그때의 감정을 은유로 감싸는 것이다. 실재 풍경과 내면의 풍경이 여러 방법으로 드러날 때 의식의 창(窓)을 여러 각도로 바라보는 정서의 여유가 있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사실 시는 실재의 풍광 혹은 내면의 풍광이 여러 가지의 방법으로 드러날 때 상상력의 풍요를 거론하게 되는 것이다. 풍광을 많이 그리는 시인이라면 의식의 창과 상상의 여유가 있다고 한다. 시는 응축의 예술이고 산문은 리얼리티를 나타내는 방법에서 사고의 유연성은 시의 적합성이고 과학적인 정치(情致)함을 산문의 영역이 되기 때문이다. 사뿐사뿐 눈 내이 내려 마음 젖던 날 순백으로 꾸며진 또 하나의 들 가슴으로 무너져 눈물 주는 강 ... 중략... <눈 내리는 강> 졸 시 강을 깨끗함으로 바라보는 시인의 마음이 보인다. 시인은 대상과 일체화를 이루는 반영의 거울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맑은 마음에는 맑은 강물이 보이고 흐린 마음에는 흐린 강물이 흐르기 때문이다. 시는 포장지로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내용물에 아름다움을 담는 정서라면 감동을 줄 것이다. 풍광의 소리가 들리는 것은 바로 시인이기 때문이다. 소리를 들을 줄 알고 시를 그릴 수 있다면 그 정신 가치는 부여하는 의미에 풍족한 만족을 줄 것이다. 시에는 언어의 절제와 탄력이 비상하는 듯 간결하고 축약적이어야 한다. 비유의 적절성과 사물을 대면하는 시선이 일체화를 이루면서 다양함을 소화하는 변용(變容)하는 재미를 더할 때 더욱 인상적인 시의 숲을 조성하는 것일 것이다. 자유정신의 가치는 원형을 내포한 정서의 진원지이자 시의 출발과 귀향(歸鄕)을 함께하는 동시성을 의미한다. 이러한 기저(基底) 위에서 풍요의 정서가 회귀의 정서로 나타나면서 다시 그려지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시는 풍광을 연출하면서 내면과 외면의 조화가 어울린다면 시의 표정을 관리하게 되며 휴머니즘을 주조로 삶의 가파름을 넘어가는 마음이 여러 개로 나타나며 계절의 순환에서 시의 모습이 향기로 승화하려는 발상이 꿈과 연결되는 시적 묘미가 단단한 탄력적이고 감동을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인은 언제나 행장을 꾸려 산천을 두루 살피면서 배우고 익히고 섭렵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희생정신으로 더욱 정신 가치를 위해 많은 책과 더불어 언어의 소화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실 앞에 반응하는 민감한 의식의 촉수를 가지고 생활화는 길이 되어야 하며 이를 통하여 인간의 사랑 그리고 삶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스펙트럼 - 휴머니즘의 정서를 갖고 아름다운 풍광의 시를 써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에필로그 한다. 2023. 10. 26. [대중문화평론가/칼럼니스트/이승섭시인] [필자 저서] [필자 저서]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안전공학전공(주임교수 이인석)은 학과 재학생 5명에게 (사)대한산업안전협회(KISA) 장학증서와 개인별 장학금 100만 원을 수여하였다. □ (사)대한산업안전협회(KISA)(이하 안전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수여식은 열정이 남다르고 장래가 기대되는 산업안전 관련 인재를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미래 안전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2023년 KISA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 □ 이 날 장학증서 수여자로 참석한 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 김세기 지회장은 “산업안전 분야의 예비 전문가인 한경국립대 안전공학전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안전협회는 한경국립대 안전공학전공과 함께 산업안전 전문인력 양성에 계속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격려하였다. 이인석 안전공학전공 주임교수는 “한경국립대 안전공학전공을 대표하여 안전협회의 장학금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는 안전협회와 협력해서 이 사회를 더 안전하게 만들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말로 화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신승우]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서늘한 가을 날씨가 느껴지는 요즘, 얼마 전 뉴스를 통해 추석을 맞아 납골당을 찾은 50대 여성이 생밤을 먹다가 목에 걸렸으나 근처에 있던 한 시민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목숨을 건졌다는 소식을 접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으로는 심폐소생술이 있지만 한 가지가 더 있는데, 음식물이나 기타 이물질 등이 숨을 쉬는 기관인 기도로 흡인되었을 때 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바로 ‘하임리히법’이다. 물건을 입으로 가져가려는 습성의 영아, 치아가 없거나 약한 노인, 의식이 저하된 환자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초기 대처가 늦어지는 경우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응급처치법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 이물질에 의하여 기도가 완전히 폐쇄되는 경우 3~4분 이내 의식을 잃게 되고 4~6분 후에는 뇌사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기도 폐쇄는 초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며, 기도 폐쇄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하임리히법’을 계속해서 실시해야 한다. 우선, 환자가 목을 감싸며 괴로워하거나 비정상적으로 숨을 쉬는 등 숨쉬기를 힘들어하면 기도 폐쇄로 판단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을 지목하여 119신고를 요청한다. 다음으로 환자에게 스스로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크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호전되지 않을 경우 등 두드리기를 5회 먼저 시행한다. 2020년 가이드라인부터 ‘하임리히법’을 실시하기 전 등 두드리기를 먼저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하임리히법’은 환자의 등 뒤에 서서 주먹을 환자의 배꼽과 명치 중간 정도에(엄지손가락이 배에 닿도록) 위치시킨다. 이때 다른 손으로는 주먹을 감싸 쥐고 한쪽 다리는 환자의 다리 사이로 다른 한쪽 다리는 뒤로 뻗어 균형을 잡은 상태에서 팔에 강하게 힘을 주며 환자의 배를 안쪽으로 누르면서 상측 방향으로 5회 당겨준다. 등 두드리기와 ‘하임리히법’을 이물질이 제거되거나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5회씩 반복해 준다. 만일 환자가 의식이 없다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참고로 임신한 여성이나 비만이 심한 사람은 가슴 부위를 뒤쪽으로 당겨주면 된다. 영아의 경우 왼손으로는 영아의 턱을, 오른손으로는 뒤통수를 감싸면서 천천히 안아 올려서 왼쪽 허벅지 위에 영아의 머리가 아래 방향으로 향하도록 엎드려 놓고 손바닥 아랫부분으로 영아의 날개뼈 가운데 부분을 세게 5회 두드린다. 이후 턱과 뒤통수를 다시 손으로 감싸서 들어 올려 반대쪽 허벅지 위에 영아의 머리가 아래로 향하도록 바로 눕힌 다음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 중앙 부위의 바로 아래 부위에 두 개의 손가락을 이용해서 빠르게 5회 눌러준다. 영아는 간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커서 손상의 위험이 있어 복부 압박은 하지 않는다. 이물질이 제거되거나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 주며, 만일 영아의 의식이 없다면 마찬가지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된다. 이처럼 언제 어디서나 기도 폐쇄 환자를 접할 수 있으며, 나의 소중한 가족이 될 수도 있고 주변 사람이 될 수도 있다. 기도 폐쇄 응급처치 요령을 잘 숙지하여 안전한 일상생활이 되길 바란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