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1]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경산센터는 2025년1월 7일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30명가량의 조합원들이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경산중앙지국 조합원들은 시설 곳곳을 청소하고 재활 작업장에서 수세미 포장작업을 도우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2] 이비티에스(EBTS) 협동조합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써 55세 이상 장노년층 및 사회적 취약 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3] 최근 ‘독도는 우리 땅’이란 슬로건으로 영세 주유소를 ‘EBTS독도 사랑 주유소’로 만들어 개소하고 ‘신주유천하 캠페인’을 통해 주유소 근로 노동자에게 희망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 노력을 본격화한다.
[눈 내리는 밤] 詩 전진식 억만년 전에도 눈이 내렸고 오늘 밤도 눈이 내린다 사랑은 눈 속에 묻혀 잊혀져 가고 잊어야 한다는 것으로 외투의 어깨 위에도 눈이 쌓인다 발자국 몇개 찍어보는 정류장에는 막차도 떠났다 신호등 앞에는 기다림이라는 인내를 배워보지만 흩어진 발자국을 뒤로하고 스치는 헤드라이트의 불빛 속으로 눈은 쉼 없이 내린다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있을 것 같은데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성당의 벤치가 외등 아래로 보이고 마리아 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는 수녀의 합장을 보면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숨겨둔 이야기가 있을 것인데 고해성사라는 것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만약이라는 의문을 말하고 싶지만 아파트의 불빛들이 꺼져가는 시간이다 고개를 숙이고 쓸쓸히 걷고 있는 적막의 거리 눈은 지금도 내리고 있지만 억만년 후에도 내릴 것이다
경북 영주시 평은면 용혈2리에 위치한 용수사(주지 용성스님)는13일 사찰 경내에서 산사음악회가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수사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산사음악의 향연을 즐기려는 신도와 일반인 등3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주-13-1 영주시용수사는 13일 사찰 경내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1] 산천초목이 푸르러지는 가정의 날을 맞이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용수사 산사음악회에는 김세레나,이창환,신나라,진해심,정대식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아울러,음악회 시작 전 오전10시부터 용혈2리 마을경로잔치를 열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등 공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영주-13-2 용수사 산사음악회에는 평은면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2] 용수사 주지 용성스님은“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느끼고,모든 근심을 내려놓고 즐거운 마음만 가져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정 평은면장은“바쁜 농사철에 잠시 일손을 멈추고 아름다운 음악을 면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산사음악회와 용혈2리 마을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까지 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여주지역 정원문화 활성화를위해 여주시 산림조합에서 구성한 ‘여강정원팀’이 ‘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작가(모델) 정원조성 공모에서 대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청주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이용 활성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청주 동부창고에서 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정원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형태의 15개 작품이 응모했고, 주관사인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직접 구성한 작품선정위원회가 주제 구현 정도, 소재의 친환경성, 계절성, 다양성 등 항목에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해 최종 5개의 모델정원이 선정됐다. [여주 여강정원팀이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공모에 참여해 산림청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강정원팀 제공 1] 입상작 5개부문 모델정원 ▲연초정원 : Cigarette Garden(한정미/프리랜서) ▲이웃 거실 201(문성혜/(주)이공조경설계와시공) ▲철로 쓰는 청주 문화 정원 이야기(정제상/플레이 가든스) ▲청주정원의 시간여행(배준모/(주)유비이엔텍) ▲청주에서는 정원이 다시 문화가 된다 -부제: 청주 정원공작소(류홍선/플레이 가든스) 이중 여강정원팀(경규명·박시선·이후정·최용기·권재홍·한정미·김학연·이애영·윤인아·이영경·이은주)이 응모한 ‘연초정원 : Cigarette Garden’이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동부창고는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담뱃잎 보관창고로 쓰이던 장소였지만 현재는 시민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강정원팀은 이번 행사가 열리는 공간에 주목하여 옛 연초제조창을 추억하도록 그 특징을 살려 작품의 공간을 구성하고, 연초제조창에서 일하던 여공들의 땀과 눈물을 상징하는 도자기 작품을 조화롭게 배치, 담뱃잎을 닮은 식물을 식재해 작품을 완성했다. [여주 여강정원팀이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공모에 참여해 대상을 받은 정원작품. 여강정원팀 제공 2]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 60㎡ 내외의 실물로 조성되어 ‘2023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기간인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전시분야, 문화예술분야, 시민참여분야, 학술분야 및 기타 편의시설분야 등으로 나눠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일반에 공개된 후 행사 기간이 끝나도 보존할 예정이다. 한정미 여강정원팀 책임작가(소장)은 “여주시가 지방정원과 국가정원을 유치하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공모에 참여하게 됐다” 며 ““한글과 여주도자기 등을 주제로한 연초정원을 기획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것 같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따스한 바람 사이 꽃내음 그득히 서린 완연한 봄. 수원특례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민을 위한 ‘2023 수원연극축제’를 개최한다. 유명 해외·국내 초청작부터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체감할 수 있는 공모 선정작까지 다양한 작품이 거리예술로 승화된다. 여기에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내재된 예술적 감수성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생태와 환경을 위한다는 기치 아래 열리는 축제인 만큼 자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가능하다. 코로나19 완화로 4년 만에 제 모습을 되찾은 수원연극축제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2023 수원연극축제 국내 초청작인 ‘다크니스 품바’ 공연 장면. 수원특례시 제공 1] ■ 공중 퍼포먼스에 다국적 작품까지… 해외 초청작 ‘눈길’ ‘2023 수원연극축제’는 오는 20, 2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펼쳐진다. 2개 해외 초청작과 1개 다국적 협업 작품이 준비됐다. 해외 작품 초청은 4년만이다. 그간 코로나19로 해외 작품을 선보이지 못했던 수원연극축제가 다시 국제적 연극축제로서 면모를 자랑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해외 초청작 중 대표작은 ‘보알라 정거장’이다. 스페인 극단 보알라 프로젝트가 이틀간 오후 8시30분부터 45분동안 사색의 동산 밤하늘을 무대로 공중서커스를 선보인다. 마지막 기차를 놓친 사람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와 환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되는 과정을 나타낸다. 30m 높이 대형 크레인에 매달려 오르내리는 등 아찔하면서도 짜릿한 움직임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다른 해외 초청작 ‘머리를 쓰다듬으며’도 주목할 만하다. 서커스와 무용을 결합한 스페인 극단 Cia Du’K’tO의 혼성 2인무다.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거친 기타 선율에 맞춰 각자의 몸짓으로 기대고, 밀어내고, 다시 의지하면서 관계를 묻는다. 행사 기간 동안 오후 4시부터 30분간 생생1990 앞에서 만날 수 있다. 국적이 다른 극단이 협업해 만든 기획작 ‘마-피-코(MA-PI-KO)’도 눈길을 끈다. 한국 극단 ‘그린피그’와 말레이시아·필리핀 연합 극단 ‘페이크뉴스 프로젝트’가 만드는 토론극이다. 3개 국가를 통합해 연대 국가를 설립한 뒤 수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짜뉴스 메커니즘을 탐구하는 내용이다. 이틀간 오후 4시30분, 공간1986 1층 로비와 주방에서 시작된다. [2023 수원연극축제 해외 초청작 중 하나인 ‘보알라 정거장’의 공연 장면. 수원특례시 제공 2] ■ 거리극·서커스·이동식 공연… ‘알록달록’ 국내 작품 국내 초청작과 공모작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거리극과 서커스, 무용은 물론 이동식 공연까지 다채로운 형식의 공연이 연극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오후 6시 사색의 동산에서 펼쳐지는 국내 초청 대표작 ‘다크니스 품바’는 극단 모던테이블 무용수들이 어둠 속에서 강렬하고 역동적인 춤사위로 에너지를 분출한다. 품바 또는 각설이타령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전통적인 무용과 현대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명작을 눈앞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 초청작 ‘자살광대’는 배우 김예은씨의 1인극이다. 좌절한 광대가 기발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하나 이웃들 덕분에 매번 실패하는 내용이다. 죽음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 관계의 아름다움, 삶에 대한 감사 등의 의미를 전한다. 행사 기간 동안 오후 7시 생생1990 앞에서 30분간 공연한다. 축제의 대미는 이틀간 오후 9시20분부터 생생1990 앞에서 열리는 음악공연이 장식한다. 20일에는 ‘수니인바이츠’가 가요·팝 등 다양한 음악을 브라스 편곡한 재즈가, 21일은 ‘계피자매’가 세계 민속악기 소리로 재해석한 월드뮤직이 울려 퍼진다. [지난해 5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2022 수원연극축제 거리공연. 수원특례시 제공 3] ■ 즐길거리 ‘꽉꽉’… “쉴 틈 없는 연극축제” 이 기간 동안 오감을 자극하는 즐길거리도 가득 채워진다. 환경을 주제로 한 업사이클링 체험을 비롯해 지역 작가 연계 작품 활동, 포레마켓 등이 대표적이다. 수원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는 공작1967 앞 잔디에 마련된다. 생태와 환경에 중점을 둔 수원연극축제 의미에 걸맞게 자연의 가치를 고취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우유팩을 활용해 필통, 카드집, 파우치 등을 만들거나 폐가죽, 원단, 종이를 활용해 달력이나 체험키트를 제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업사이클링 화분에 공기정화식물을 심어 반려식물 키우기에 도전할 수도 있다. 수원지역 작가들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숲속 예술 놀이터’는 소중한 창작활동 경험을 제공한다. 수원 화성을 모티브 한 패턴으로 북바인딩 제작, 대상을 새롭게 탐색하는 드로잉, 독특한 재료로 일상 그리기, 영상과 융합한 스톱모션, 자연물을 활용한 연필꽂이, 액자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20일에는 지동예술샘터에 입주한 작가 4명이, 21일에는 푸른지대창작샘터 작가 4명이 지도에 나선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경기상상캠퍼스가 주관하는 ‘포레마켓’도 현장에 풍성함을 더한다. 상상캠퍼스 입주 단체와 지역생활문화동호회 등 20개 단체가 참여한다. 아기자기한 디자인 소품과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반려동물 제품, 업사이클 공예 등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연출을 맡은 임수택 예술감독은 “심리적 접근성이 좋은 거리예술에 집중해 시민들이 문화적으로 윤택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준비했다”면서 “때로는 건조하고, 때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거칠기도 한 삶을 위로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수원연극축제는 가정의 달인 5월에 숲 속에서 휴식과 함께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행사”라며 “예술가와 관객, 자연이 소통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교수진, 축산협회 고위관리자 등 9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했다. [몽골생명과학대 초청연수] □ 금번 초청연수는 이론 강의, 한경국립대학교 축산분야 스마트 농장· 창업지원실 등 견학,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마이스터 대학) 체험 등 연수생들의 needs를 충족하는 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향후 한국 전문가 파견을 계획 중이다. - 우리 대학의 동물생명융합학부 모델링과 운영 노하우 전수를 통해 △몽골 축산대학의 특성화 및 교과과정 개선 △몽골 축산기술지원센터 설립 및 실험·실습 기반 조성 △몽골 축산분야 고급전문가 양성에 주력한다. □ 사업 총괄책임자인 남인식(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는 “초청 연수를 통해 몽골 생명과학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성화 방안,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과 적용으로 대학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몽골의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성맞춤아트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31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성민제 X 최진배 KONTRAS2’공연을 선보인다. [13.공연 포스터 성민제 X 최진배 KONTRAS2] 두 대의 더블베이스의 묵직한 울림으로 채워질 이번 공연은 16세에 세계적 권위의 요한 마티아스 스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와 상트 페테르부르크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아시아인으로 우승한 천재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와 베이시스트 최진배의 무대로, 베이시스트 최진배는 버클리 음악대학, 뉴욕대학교에서 재즈퍼포먼스로 학사, 석사를 졸업한 후 재즈부터 클래식 무대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다. 콘트라스투(KONTRAS2)는 성민제와 최진배가 더블베이스 고유의 매력을 알리고자 결성한 그룹으로, 클래식과 재즈 무대를 중심으로 기량을 펼치며 더블베이스를 널리 알리고 있다. 더블베이스의 중후한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성민제 X 최진배 KONTRAS2>의 티켓 가는 1만 원으로‘문화가 있는 날’할인가를 적용해 관람의 문턱을 낮췄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031-660-0666)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는「아름다운 우리 옛 그림」인문학 강연을 5월 2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중앙도서관 2층 다목적홀과 온라인 강연플랫폼 ZOOM에서 대면·비대면으로 동시 진행한다. [4.중앙도서관 인문학 강연] 이번 강의는 조선의 3대 천재화가가 남긴 그림을 만나는 놀라운 과거 여행으로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의 그림을 보면서 조선의 고미술을 탐구하고 그림 속 조상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해보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탁현규 작가는 기획하는 전시마다 흥행을 이루었던 조선 미술 분야 최고의 도슨트로 미술사 전공 문학박사, (전)간송미술관 연구원, KBS <천상의 컬렉션> 감수를 거쳐 현재 여러 대학에서 한국 미술사 강연을 하고 있는 고미술사 전문가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한국의 미술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라며, 도서관이 소장중인 관련 자료들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더불어 실제 강연을 온라인으로 송출하여 물리적인 제약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시민들의 지적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시민 누구나이며, 대면·비대면 100명씩 총 200명을 4월 26일 오전 9시부터 접수 중이며, 참여 신청 및 기타문의는 안성시 도서관 홈페이지(apl.go.kr) 및 전화(☎031-678-5313)를 통해 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또래 증진 활동 1 수원 구운중학교(교장 이세웅)에서는2023년 5월12일(목) 1학년 전체 학생 대상(6학급, 173명)을 대상으로자기 및 타인 이해, 바람직한 대인관계 형성, 공동체의식 고취를 위해청소년지도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또래관계 증진 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또래관계 증진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종일 생활하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구성하였다. “또래관계 증진 체험활동”은 여는 놀이를 통해 자기를 개방하여 의사소통을 촉진하고, 관계형성 놀이 활동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단계로 진행되었다. 또래 관계 증진 체험 활동 1학년 강지환학생은“휴대폰 없이도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오늘 배운 게임을 친구들과 가끔해 보겠다.”며 즐거워했고, “그동안 잘 몰랐던 같은 반 친구가 나와 잘 맞는 점도 있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친구들이랑 즐겁게 웃으며 놀이 활동을 하고 나니 행복한 기분을 느꼈다”고 소감을 나눴다. 또래 관계 증진 체험 활동 이 학교 이세웅 교장은 “학급 친구들과 놀이 활동을 통해 만남, 사귐, 나눔, 믿음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친구를 배려하고 서로 존중하는 구운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미술 작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경기도 양주 소재의 나눔갤러리 블루(관장 박선미)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진행 중으로 2023년 5월 5일(금) ~ 5월 28일(일)까지 사랑의 하모니 "하인숙 작가와 함께하는 5월의 특별기획전" 타이틀로 실시되고 있다. [특별 기획전" 포스터] 고양이를 주요 이미지로 행복의 따뜻한 기운을 전하는 하인숙 작가는 그림에 함축된 사랑의 실천이 가정의 달 5월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단순명료하게 묘사된 고양이는 가는 실선과 점으로 표정을 확정하고 전체적 형상에서 귀엽고 생기발랄한 느낌이 가득하다. 연하고 밝은 채색은 화면의 화사함과 편안함까지 동시에 체감할 수 있어 작품을 즐기는 관람객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사랑의 하모니 특별 기획전1] 하인숙 작가의 그림은 송추 나눔갤러리 블루 수익금 일부를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선한 운영방침에 맞는 온화한 그림으로 5월의 특별 기획전 의도에 부합하여 전시 작품으로 선정 되었다. [사랑의 하모니 특별 기획전2] 또한 조각 작품으로 전시에 참여한 오상욱 작가는 사람의 인체를 주제로 조형물을 제작하여 입체적 감성이 주입된 미술품으로 감상자와 소통 중이다. 역동적 사람의 행동, 고뇌하는 형체, 무리의 사람들, 신체의 원초적 아름다움 등 작가는 개인마다 품고 있는 성향과 기질을 외부적으로 끌어내어 다중적 사람의 심리를 예술적으로 풀어냈다. [사랑의 하모니 특별 기획전3] 작가는 현재 평창군 소재의 무이야외 조각공원에서 창작활동과 상시 전시를 동시에 진행하여 대중적 예술로 진입하고자 노력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사랑의 하모니展”을 개최하는 나눔갤러리 블루 박선미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하인숙 작가와 오상욱 조각가, 초등학생,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같이 만들어가는 전시이며 오프닝에서 NaCl재단(심난영)의 작은 음악회까지 어우러져 사랑의 하모니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행복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비록 작지만 큰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하모니 특별 기획전4] 참여 작가는 하인숙, 오상욱, 서옥재, 김부견, 권은희, 이명일, 유미정, 한정원, 채소정 등이 각기 다른 개성의 작품들로 전시 중에 있으며, 학생들의 참여는 황지연, 손영주(장평초6), 이라엘(이음초2), 최지율(마포초1), 한준(마포초1), 김온율(불로초3), 황건(불로초2), 김도윤(불로초2), 김시온(7세), 이다예(7세), 이재윤(6세)의 그림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용산행복장애인재활센터의 김민우, 송나연, 김완수, 조형근, 윤예은 등도 작품 참여했으며, 디자인재능기부에 함께 하는 이은경 학생도 출품하여 전시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관식 시선집 갈숲 서리꽃1] 김관식 시선집 『갈숲 서리꽃』이출간되었다.이번제20시집은 시선사에서 우리시대 서정시100인선 특별기획으로 발간되었는데,“쓰는 순간의 희열에 빠진 결과물”이라고 밝힌52편의 시를 수록했다. ‘버드나무’.‘기생초’,‘갈대밭’,‘강 안개’ 등 강변의 자연 풍경을 담은 시들과 ‘쌍계정’,‘소금산 출렁다리’.‘금탑사’.‘무한의 다리’.‘해남 은적사’.‘묘당도‘ 등시인이 답사한 유적지이나 여행지의 풍경을 서정적으로 노래한 시편들을 실었다. [김관식 시선집 갈숲 서리꽃.,2] 김관식 시인은 전남 출신으로1976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으로 문단에 나와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반세기동안 시집20권,동시집 『토끼 발자국』 외18권,시창작이론 및 평론집 『서정시 이렇게 쓰면 쉽게 쓸 수 있다』 외10권을 발간하는 등 시,동시,평론,소설 등 문학 전 장르의 작품을 활동하는 시인이다. 최근에는 고향 나주 집필실에 머물면서200년부터한국좋은동시 재능기부사업회 책임자로 전국동시인의 좋은동시 재능기부 받아 엮은 동시집1호 『별밥』, 2호 『꿈나무 새싹 쑥쑥』, 3호 『두레동 한 다발』 발간해 전국초등학교 기증사업을 해왔고,올해 제4호 재능기부 동시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 시집 끝부분 ‘시인의 산문’에서 “우리 국어인 순수한 한글의 멋과 맛을 살려 시상을 이미지로 시각화하고 감각화하여 독자들의 정서경험을 환기시켜 공감도가 높은 시를 쓰는데 치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있다.“가을 아침/영산강변/사운대는 바람도/갈숲 서리꽃 풍경 속으로/자취를 감추었다.//믈안개 자욱한/강물은/서정시를 읊조리고 있었다./나룻배도 없는/빈 나루터에는/루어낚시꾼들의 보트가/물안개를 가르며/낚싯대를 드리고 있었다.//아침햇살이/갈숲 서리꽃/전짓불을 들이댔다.//임종을 기다리는/백발노인은/서리눈썹을 씰룩거리며/병상 주위의 가족들을 바라보았다.//강물 위에 물안개는/서서히 불어오는 바람에/꽃상여처럼 희끗희끗 멀어져갔다./갈 숲은여한없는 고종명/마지막 눈물을 떨어뜨리며/다시 만장깃발을 펄럭거리기 시작했다.//서리꽃은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추고/빗장을 지르는 햇살과/바람들이 서걱서걱/갈숲을 흔들어대고 있었다.”-김관식의 「갈 숲 서리꽃」 전문이다. 특히 가슴에 묻어 있는 세상의 아름다운 시를 소중한 후진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둘이 함께] 수필가, 시인/김성대 티끌 한 점 없이 떨리는 가슴을 안고 점점 황혼黃昏이 물들어 가면 또 또 아쉬움 없이 살았다고 할 수가 있을까 가끔은 괜히 마음이 두근두근하다 바싹바싹 타들어 갈 때면 누구도 몰래 잠들어도 너에게 나에게 실수失手 없게 홀로 살아가야지 그동안 쌓였던 사연私緣을 꺼내어 하나씩 지우기 바빠서 꼼짝달싹 않고 있다가 어느새 집어 든 거울을 보며 쭈글쭈글하게 패인 주름살처럼 살아왔었다 멈추다가 쉬어가는 착잡錯雜한 마음이 무너지는 그날도 의미意味가 있는 삶으로 꼬리 무는 누군가에게 서먹서먹할 때마다 덧없이 강强하다 액弱해져 가는 더 많이 나를 위해 더 많이 너를 위해웃으며 두 손을 잡고 둘이 함께 정감情感하게 머나먼 다리를 한 발짝씩 건너고 싶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윤동주 시인 모교)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광주지역 서울일보, 도민일보, 서울매일, 시사통신 기자협의회 회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