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희교수]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도 인문사회분야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 스포츠과학전공 이승만 교수와 브라이트칼리지 유성희 교수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본 사업은 인문사회 분야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수행할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고 연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승만 교수는 1년간, 유성희 교수는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승만교수] □ 이승만 교수는 『엥게스트롬의 3세대 활동 이론에 기반한 국내 스포츠 조직의 개혁 과정과 모순』을 주제로, 한국 스포츠 조직의 폐쇄적 운영, 권력 집중, 선수 권익 보호 미비 등의 문제를 활동이론에 기반해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 또한, 유성희 교수는 『자본주의 세계체계 내 디지털-인공지능 기반의 자본축적 방식 탐구』를 통해 디지털 자본주의가 야기하는 글로벌 불평등, 노동구조 변화, 공급망 재편 등 다양한 사회적 갈등 양상을 구조적으로 진단한다. □ 한경국립대학교는 이승만, 유성희 두 교수가 각기 다른 분야에서 동시대 사회의 핵심 구조를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연구 수행으로, 스포츠 거버넌스 개혁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불평등 해소를 위한 학문적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버 범죄’ 표지. 도서출판 진영사 제공] ‘범죄’라는 개념은 더 이상 물리적 공간에 국한되지 않는다. 국경과 시간을 초월하는 디지털 기술과 네트워크는 일상 깊숙이 스며들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범죄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데이비드 월(영국 리즈대 법과대학 교수)은 ‘사이버 범죄’의 국제 전문가로 강력한 설명과 통찰을 통해 사이버 범죄가 개별 국가 및 국제 수준에서 형·민사 사법 절차에 미치는 규제 과제를 들여다본다. 이 책은 디지털 사회의 권력, 신뢰, 통제, 윤리와 책임의 문제를 고찰하며 우리가 어떤 기준으로 사이버 공간에서의 행위와 정의를 판단할 수 있을지 묻는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복잡한 현실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한다. 월은 “개별 해커나 범죄자의 문제가 아닌 정보 격차와 사회적 불평등, 신뢰의 해체 등 현대 사회의 구조적 문제”라며 “해킹, 피싱, 신원 도용, 사이버 스토킹, 온라인 사기 등 사례는 사회적, 윤리적 문제”라고 말한다. 사이버 범죄의 삼분법에 주목할 만하다. 월은 사이버 범죄를 ‘컴퓨터를 대상으로 한 범죄’, ‘컴퓨터를 도구로 한 범죄’, ‘컴퓨터가 환경이 되는 범죄’로 구분한다. 범죄는 행위자의 의도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데 이러한 분류는 사이버 범죄의 복합성과 기술적 맥락을 이해하는 틀을 제공한다. 저자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보이지 않는 범죄’가 현실 세계의 감시와 통제, 불안을 어떻게 증폭하는지를 살펴본다. 사이버 범죄는 공공의 신뢰와 법적 규범의 재편을 요구하는 정치적 문제이기도 하다. 월은 대중과 언론이 사이버 범죄에 반응하는 방식을 분석하며 기술에 대한 무지와 공포가 새로운 감시 체계를 정당화하는 논리로 작동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책은 정태진 평택대 국가안보대학원 교수 겸 한국 사이버 범죄학회장이 옮겼다. 지난 달 말 출간된 개정서의 번역을 맡은 정 교수는 국가사이버안보를 위협하는 국가나 국제테러조직이 배후에 있는 사이버범죄에 초점을 두고 연구하는 전문가다. 정 교수는 영미권에서의 석·박사 과정을 통해 국제 형사범죄에 대한 깊은 이해로 국가정보원 등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다. 정 교수는 “도서 ‘사이버 범죄’는 범죄학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철학, 사회학, 법철학적 논의를 아우른다. 월은 우리가 점점 더 연결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만큼, 기술을 통해 구축되는 권력 구조가 인간의 자유와 권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숙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그 사람} 시인/{김성대 기다리다 지쳐버린 사람아 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사람아 감추어야 감출 수 없는 그 사람 힘들어할 때 곁에 꼭 있어 준 그 사람 눈보라 칠 때 두 손을 잡고 있던 그 사람 우울할 때도 괴로울 때도 슬퍼 울 때도 기뻤을 때도 언제나 내 곁에 있던 그 사람 묵묵히 말은 안 해도 늘 참아주는 그 사람 참 따뜻한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그 사람 주르르 흐르는 눈물도 하얀 손수건으로 닦아주는 그 사람 꾸역꾸역 역겨워도 인생의 시련도 견디며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느끼는 그 사람 살아있을 때 서로 나누어야 한다고 무작정 베풀어주는 아름다운 선물 같은 그 사람 휘청거릴 때 잊지 않고 얼른 내 손을 잡아 당겨주는 그 사람 어디에 있는지 아 아 그 사람이 보고 싶다 약력(靑松 金成大)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2005. 12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윤동주 시인 모교)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위원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대중문화평론가/이승섭시인 먼 산을 바라보노라니 산과 풍경이 나의 거리는 일정한 관계라 여겨지며 이 터에 자리를 참으로 잘 잡았다. 생각하면서 조석으로 바라보는 감성에는 다름을 느끼며 살고 있다. 필자가 쓰는 글 또한 시기, 시절마다 다른 표정을 느끼고 생각하는 일에 어쩌면 순치(馴致)된 자아를 갖곤 한다. 물론 시니어로 생활하다 보니 과거와는 달리 또 다른 의식의 통일성이 수월하게 이룩되는 것 또한 감지되는 일이라 해도 조심스러운 접근은 예외가 아니다. [이승섭 시평집 [시의 숲에 빠지다] {최신작}.] 한세상 글만 바라보고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만 늘 수구초심(首丘初心)의 마음은 현재도 미래도 같을 것이다. 글은 역시 내 높이에서 초라하고 깊이에서 아득함을 피할 수 없지만, 그러나 글 앞에서 두려움이 없고 즐거움과 소일거리라 위안이라면 위안이며 이런 상태가 얼마나 지속으로 이어질지는 미지(未知)에 두면서 정서적 상식으로 임하고 싶다 [출판사 리뷰] 아직도 여전 길이 허우적거리는 일이 다반사이지만 운명과 글의 상관을 밀어내지 못하는 일이 내 팔자소관이자 업보라 할지라도 현실에 순응하면서 조용히 한적한 이곳에서 나만의 공간을 이용하면서 현실에서 느끼지 못했던 향기를 맑고 산수가 좋은 맛을 느끼면서 일필휘지를 해보려 한다. [대중문화평론가 이승섭시인의 저서] 그동안 베스트셀러로 만들어준 독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노력의 결실이 없다 해도 본인의 능력이라 치부하며 8번째 출간을 도와준 유명도가 높은 이정하 시인에게 감사를 드리며 가족과 형제들에게도 묵묵히 지켜봐 준 덕이라 여기며 변함없는 독자들의 성원 기대하면서 -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문학인은 가는 길이 순탄하지 못한 일도 언제나 지성으로 이겨내는 힘이 존재합니다. 30여 년 동안 대한민국문학멕카 황하택 이사장(문학박사)은 꼭 메로리얼 파크 조성을 위해 노심초사 한결같이 심혈을 기우러 왔다. [대한민국문학메카 황하택 이사장1]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전일빌딩 9층 다목적실에서 이예성 현대문예{ 작가회장 대한민국 문학메카 본부 및 현대문예작기회 총회가 김영석 작가의 사회로 이개호 국회의원,강종만 영광군수,이근모 광주문인협회 회장,이정재 광주교대 2대 총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식전 행사로 대금연주 한길모, 시 낭송 조옥녀, 제2부 징소리 조도현 시인, 국민의례, 보고회 및 대회선언 함수남 석좌교수, 내빈소개 김용하 전 현대문예작가회장, 대회사, 문학메카 진행사항 보고 황하택 이사장, 이예성 회장, 열렸다. [대한민국문학메카 진행 보고회 참석자2] 문학메카 감사패강종만 영광군수이예성 현대작가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축사 강기정 광주시장, 이개호 국회의원(전 현대문예작가 회장), 오세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광주문인협회 이근모 회장, 축하 노래 신승호 가수, 참석자 모두 기념촬영으로 마쳤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3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홍보미디어실 손인중 주무관은 각종 행사와 축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관광지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사진을 촬영하고 제공했으며, 주요 시정 현안 사진기록물을 제작해 주민에 공유하는 등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시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2. 3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새마을공동체과 서성옥 새마을자치팀장은 시민·직원 칭찬릴레이 캠페인, 맞춤형 시책 추진, 시민대상 아카데미 운영 등 미소·친절·청결·칭찬 시책을 확대 추진했으며, 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협회 등 사회단체와 연계해 보령형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건설과 유현욱 주무관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TF팀을 운영해 4억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비법정 공공시설 기부채납 및 토지사용승락서를 사전 징구하는 등 사업 추진에 앞서 민원을 최소화했다. 열린민원과 이미애 주무관은 여권 발급신청 접수 5900건 및 교부 5500건, 분실 신고 240건을 처리해 급증한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했으며, 여권 민원창구 일원화로 민원인 대기시간 및 이동 동선을 크게 단축했다. 환경보호과 유성용 주무관은 청라면 나원리 불법매립 민원과 관련해 이장 및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불법매립 폐기물을 전량 처리해 민원을 해결했으며, 폐기물 처리신고, 국민신문고 민원 등 생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한걸음] 시인/김성대 오매불망기다리다 지친 사람아 붉은 동백꽃은 살아서 너무나 좋아한다며 못 견디어초조하게 고백하다가 그대로 떨어져 고이 눈을 감지 못해 그 마음 그대로 누워 있네 오늘도캄캄한 하루 소리소문없이 지나가길 기도하며 남겨진 시간 시간 멍드는 가슴에속삭이듯 젖어오는 그리움 인생은 희극도 비극도 감내하며 살면서 동백꽃처럼아름다운 사랑 한 걸음씩9988살아 갔으면 얼마나 좋을까 약력(靑松 金成大)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2005. 12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윤동주 시인 모교)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위원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시 청년지원센터가4월 쓰(레기)담(으며)달리기에 참가할 청년을 모집한다. '플로깅'(Plogging)의 우리말인'쓰담달리기'는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쓰담 포스터] 4월 쓰담달리기는4월15일 오후2시부터4시30분까지 진행된다.수원천 산책로 일대(5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다. 수원시 청년(고2~만34세)이 참여할 수 있다.수원시 청년지원센터(https://www.swyouth.kr)'프로그램'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선착순으로15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건강과 환경에 도움이 되는 쓰담달리기에 많은 청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서울신문게제(이승섭시평집 [시의 숲에 바지다.]出刊] =책 머리에= 신간을 상재할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지만 언제나 끝머리에서 보면 쭉정이를 분칠하는 일이 다반사라 후회를 하면서도 내 길을 재촉하는 일이 내가 숨 쉬는 이유일 것이기에 현실을 꼬집는것이다. 이것이 나의 유일하게 살아온 흔적의 모두라고 생각하며 운명을 어찌하지는 못하는 현실이지만 애착을 갖는 이유는 도전하는 길은 최선의 길이라 믿으면서 손을 놀리는 날까지는 희망의 끈을 이어가면서 나와 동행할 것이다. 물론 미문의 소득일지라도 논리를 전개해 나갈 것이지만 원래 까칠한 성격에 늘 건조한 표정이라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시와 칼럼, 시평의 사이에서 얻어진 내 생각의 줄기가 신맛, 단맛은 아니라 할지라도 세상의 표정과 의식을 축척하는 방법으로 편린(片鱗)들을 모아 다시 출간하게 되었다. 정의와 공정을 구현하자는 뜻에는 변함이 없기에 독자들의 많은 성원과 시인이 되고자 하는 독자들은 일독을 권한다. 2023. 03. 26. [대중문학 평론가 이승섭] [이승섭시평집 [시의 숲에 빠지다.] 베스트셀러가 되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2023 찾아가는 음악회 문화지하철 정기공연이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상무지하철역 공연 무대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과 시민이 함께 다섯손가락음악협동조합 주관으로 한국팬플롯 오카리나 강사연합회 광주지역회 주최로 열렸다. [찾아가는 음악회,1] 첫 번째 연주는 '내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김명희, 김연자, 남혜옥, 이효순, 정명순, '딱따구리 폴카' 김향란, 이현수, 임태자, 최민선, 최병하, 최영례, 'Circassian Circle' 이혜경, '이별' 박정숙, 안명희, 이효순, '눈이 큰 아이' 이순희, 이윤겅, 'The Rose' 최병하, '신사동 그 사람' 김명희, 김복자, 김성숙, 김소영, 이귀자, 이은숙, 전금자, 정유정, 조희영, '영웅' 김명희, 김연자, 이효순, 정명순, 김금란, 이선옥, 이순희, 이윤경, 이혜경, '천년바위' 김정님, 백영희, 정덕채, 차금자, 최정예, '사랑한다면' 김금란, 이선옥, '바다새' 김금란, 이선옥, 이순희, 이윤경, 이혜경, '새색시 시집가네'는 출연진 전원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함께 연주를 통해 훈훈한 저녁 밤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일들을 위로하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를 음악으로 전달하여 베푸는 하루였다. [찾아가는 음악회2]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광주지역회에서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문화지하철 초창기 회원으로 꾸준하게 재능기부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은화 지역회장으로부터 매주 지도를 받아 실력을 꾸준히 향상하며 혼자보다 함께하는 즐거움에 바쁜 일상 중에도 쉬지 않은 배움의 자리였다고 한다. 김성대 기자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3월 30일 노사관계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고용노사관계 전문가과정” 입교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과정은 노사관계에 대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발전적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약 9개월에 걸쳐 운영된다.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 고용노사관계 전문가과정’ 개강“] □ 한경국립대는 경기․중부권의 거점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과정을 운영하며, 노동단체 임원, 공공기관 노동이사, 사업체 대표 및 임직원, 기타 노동 관련 공무원 등 총 27명이 연수 과정에 참여한다. □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노사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법령 및 제도 이해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관리 및 리더십 교육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노동시장 전망 등이다. □ 이원희 총장은 “올해는 우리대학이 한경국립대학교로 새롭게 출발을 하는 시점으로, 노측과 사측의 단체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상호 발전적인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양화가 김수선 작가] 인간은 개별적인 존재들로서 살아가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된 거대한 관계망 속에 살아가고 있다. 서로 다른 가치관, 환경, 정체성 등을 가진 세상의 사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톨레랑스의 관계를 그리드(grid)라는 조형적 상징체로 나타냈다. [서양화가 김수선 작가1] 다름을 수용하고 대립이 아닌 공존만이 상생의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표현했다. 삶 속에서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존과 소통의 패러다임을 그리드의 관계망으로 구현해 나타냈으며, 조형적 특징인 그리드는 상반되는 두 요소인 수평선과 수직선의 반복적 교차로 이뤄지는 구조이다. 본질을 보면 자연의 고유한 법칙으로서 우주생성의 조형적 원리를 가지고 있다. [포스터] 작품에서 그리드의 교차점은 관계의 시작과 연결을 뜻하고 맞닿은 면과 면은 서로가 다른 이념, 정체성 등을 가진 개체들로써 다양성과 동시에 통일성의 의미를 지닌다. ‘Relationship’시리즈는 그리드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성을 얘기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평화적 공존인 톨레랑스에 초점을 맞추어 표현한 연작이다. [Relationship 162x130 Acrylic on canvas 2022 (1)] 작품 전반의 주조색은 무채색으로 색조나 채도가 없는 중성적인 미감이 기호 너머의 본질을 표현하는 색채로 가장 적합하므로 선택했다. 심상을 거친 내면의 표현으로 여백이 느껴지는 명상의 색인 무채색은 작품에서 중요한 조형 언어이다. [Relationship3 116.x91 Acrylic on canvas 2021 (2)] 특히 흰색은 어떤 색채와도 조화될 수 있는 가장 포용력이 있는 색채이며 작품에서는 인간 내면의 가장 순수한 인간애와 톨레랑스의 정신을 담고 있다. [Relationship4 162x130F mixed media on canvas 2022(3)] "Relationship - 관계를 바라보다" 전시를 진행하는 김수선 작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고독한 현대인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자화상으로 전시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싶고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사유의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Relationship191.0x91.0 Acrylic on canvas2022 (4)] 또한 관계에 대한 재인식과 관계의 회복, 소통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ionship191.0x91.0 Acrylic on canvas2022 (5)]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석사졸업(M.F.A) 출신으로 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에서 활동하는 중견 작가로 관계성을 추상이라는 형식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