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속 아이’ (밝은세상 刊)] ‘서스펜스 마스터’로 일컬어지는 프랑스 소설가 기욤 뮈소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소설 ‘미로 속 아이’를 출간했다. 책은 아버지에게 30억 유로를 물려받은 상속녀이자 종군기자로 활약하며 명성을 얻은 ‘오리아나 디 피에트로’가 등장하며 시작한다. 오리아나는 출판사를 설립해 남다른 사업 수완을 발휘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는 커리어 우먼이다.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인 아드리앙 들로네와 결혼해 두 자녀를 둔 엄마이기도 하다. 어느 날 그가 프랑스 칸의 레렝 제도 해상에 정박해둔 요트에서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쇠꼬챙이로 무자비하게 폭행당해 정신을 잃은 상태로 요트 갑판에 쓰러져 주변을 지나던 배에 탑승해 있던 여학생 두 명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병원으로 실려 간 오리아나는 사경을 헤매다가 숨지고 니스 경찰청 강력반이 수사를 맡는다. 추적 수사에 집중하던 경찰은 오리아나의 지난날에 대해 알아갈수록 흥미로운 비밀들을 알기 시작한다. 책에는 화자 4명이 등장인물로 나온다. 이들은 저마다 처한 현실에 만족스러워하지 않는데,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그들의 욕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그 과정을 보여준다.
○ 아버지의 마음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지역수호병(상근예비역)을 도운 예비군지휘관의 선행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김천ㆍ상주대대 소속 이태성 예비군지휘관(5급, 지좌농소면대장). ○ 이태성 지좌농소면대장은 지난 4월, 함께 복무하고 있는 지역수호병들을 관리하기 위해 면담과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권진원 상병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41226] 이태성 예비군 지휘관과 권진원 상병이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에 이 면대장은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지자체 및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총 1,000여 만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계지원비를 지원하는 등 아버지의 마음으로 지원과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전 권 상병의 집은 우천 시 지붕에서 비가 누수되어 현관 천장이 내려앉고 곰팡이가 발생해있었으며, 싱크대 주변 하수도로 쥐가 돌아다니는 등 매우 열악하였는데, 이 면대장의 노력으로 지붕 및 출입문, 하수도를 보수하고 혹시 모를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여 쾌적한 환경으로 변모하였다. ○ 아울러, 신체적ㆍ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해 월 단위 아토피 치료를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환경을 확인하는 등 권 상병이 전역하는 순간까지 밝고 건강하게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 ○ 이태성 면대장의 도움을 받은 권진원 상병은 “면대장님이 평소에도 아버지처럼 듬직하고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면대장님의 도움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역 후에도 꼭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이태성 지좌농소면대장은 “어려움에 처한 부하를 돕는 것은 지휘관으로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권 상병이 전역한 후에도 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방위의 최일선에서 지역수호병들과 함께 작전태세를 갖추는 것은 물론, 군과 사회를 잇는 가교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이태성 지좌농소면대장은 지난 2009년부터 6·25 전쟁 참전용사분들을 위한 생계지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참전용사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김성문 (사)가야연구원장] 숭무전(崇武殿) 참봉으로부터 초헌관 부탁을 받았다. 숭무전은 금관가야의 후예 김유신 장군인 흥무대왕과 지소부인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전(殿)의 대제는 초헌관이 제사를 집전(執典)하게 되는 막중한 임무가 부여된다. 관례로 경주시장이 초헌관이나 유고로 제관선정위원회에서 가락대구종친회장으로 결정했다는 이야기에 가슴 설렜다. 성씨별 조상의 위패를 모신 사당(祠堂)은 여러 곳에 있다. 사당은 제사를 위하여 조상의 위패를 봉안한 건축물로 가묘(家廟) 또는 예묘(禮廟)라고도 한다. 왕실의 사당은 종묘(宗廟), 대묘(大廟), 태묘(太廟)라고 부른다. 고려 말 충렬왕 때 중국에서 『주자가례』가 들어오면서 왕실의 종묘와 구별하기 위해 일반인의 조상을 모신 곳은 사당으로 통용되었다. 공자님이나 부처님, 왕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은 전(殿), 일반적인 사당은 사(祠)의 글자를 붙인다. 대제이든 가정의 일반 제사이든 술은 보통 석 잔을 올린다. 석 잔 중 첫 번째 올리는 사람을 초헌관, 두 번째 올리는 사람은 아헌관, 마지막 세 번째 올리는 사람은 종헌관이라 부른다. 제사에 술을 석 잔 올리는 유래가 재미있다. 『공자가어』에 보면, 공자님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대성전(大成殿) 대제에서 공자님께 술을 좨주(祭酒)가 한 잔만 올렸다. 좨주는 고려와 조선 시대 종삼품 벼슬 이름이다. 대성전에는 여러 사람이 벼슬을 가지고 있어서 당나라 허경종(許敬宗) 등이 태종에게 청하여 공자님 사당에 좨주가 초헌, 사업(정4품)이 아헌, 박사(정7품)가 종헌하도록 한 것이 유래가 되었다. 당나라 제6대 현종 때는 삼정승(三政丞)에게도 삼헌의 예를 행하라는 조서를 내린 것이 일반 제사에도 일반화가 됐다. 나는 초헌관으로서 제물이 잘 진설되었는지 알자(謁者)의 안내로 점검 후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헌관을 인도하는 알자가 나의 왼쪽으로 와서 대제 지낼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근구 청 행사(謹具 請 行事)!” 큰소리로 외친다. 다음은 위패에 절하며 뵙는 참신례 차례이다. 숭무전 대제에 참사(參祀)한 모든 사람과 함께 대왕을 존경하는 의미로 마주 보지 않고 옆으로 꿇어앉아 사배(四拜)를 했다. 절의 회수는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일배(一拜), 돌아가신 분은 이배(二拜), 자연신이나 부처님께는 삼배(三拜), 왕이나 성인(聖人)께는 사배(四拜), 황제께는 오배(五拜)하는 예절이 있다. 동아시아에서 절(拜)은 숭배가 아니라 높은 어른들께 인사 올리는 예이다. 높다고 생각하는 어른의 순서대로 절의 횟수를 많게 한 것 같다. 나는 손을 씻고 흥무대왕 신위 전으로 나아가 북쪽을 향해 홀을 꽂고 무릎을 꿇고 앉았다. 이때의 방위는 자연 방위가 아니고 예절의 방위로 신위가 있는 쪽이 북쪽이 된다. 향을 세 번 피운 다음 대축 담당으로부터 폐백(幣帛)을 받아 가슴 높이까지 올리는 예를 갖추니 대축 담당이 받아서 흥무대왕 신위 앞에 올린다. 폐백은 예의로서 비단을 선물로 올렸으나, 요즈음은 한지(韓紙)를 대용품으로 사용한다. 나는 원래 위치로 갔다가 첫 잔을 올리기 위해 다시 사당 안으로 들어가 흥무대왕 신위 앞에 홀을 꽂고 무릎을 꿇고 앉았다. 삼국통일과 돌아가실 때까지 충의 정신과 지도력 있는 모습의 상상이 주마등같이 스쳐 지나간다. 집사가 전해주는 술잔을 향불 주위로 돌리지 않고, 두 손으로 정중히 잡고 가슴 높이까지 올려 예를 갖추었다. 술잔 받으시는 모습이 눈 앞에 펼쳐진다. 초헌관이 올리는 술은 예제(醴齊)라 하고 단술을 사용한다. 다음은 지소부인 신위 전에 나아가 홀을 꽂고 무릎을 꿇고 앉아 부인의 생전 모습을 상상해 본다. 지소부인은 태종무열대왕의 공주로 훤칠한 키에 이목구비가 수려하고 온화하며 인자한 모습이었을 것 같다. 지소부인 신위 전에도 첫 잔을 정성을 다해 올린 후 다시 흥무대왕 신위 전으로 와서 신위 쪽을 향해 홀을 꽂고 무릎을 꿇고 앉았다. 축문을 낭독하는 사람인 대축(大祝)이 나의 왼쪽으로 와서 동쪽으로 향하여 무릎을 꿇고 앉으니 전체 참사(參祀)자도 무릎을 꿇고 엎드린다. 대축이 낭독하는 축문 속에, ‘대왕의 위엄은 삼국에 미치고 공적은 백세(百世)를 지나 영웅의 뛰어난 공적이 남아 있어, 향사가 쇠퇴하지 않아 깨끗한 희생(犧牲)과 여러 가지 제물을 마련하여 향사를 올리니 흠향하시옵소서.‘ 라는 소리를 듣는 순간 가슴이 뿌듯했다. 축문 낭독을 마친 후 전체 참사자는 일어나고 나는 원래 위치로 돌아왔다. 아헌관이 올리는 술은 빛깔이 흰 술인 동동주, 즉 앙제(盎齊)를 올렸다. 축문은 초헌할 때만 낭독하고 아헌 때는 술잔만 초헌할 때와 같은 방법으로 올린다. 아헌관도 헌작을 하고 원래 위치로 돌아왔다. 종헌관이 올리는 술은 맑은 술인 청주(淸酒)를 올렸다. 술잔은 초헌할 때와 같은 방법으로 올린 후 원래 위치로 돌아왔다. 다음 차례로 음복례(飮福禮)가 있었다. 나는 음복 자리로 가서 대축 담당이 주는 술(청주)과 육포(肉脯)로 음복했다. 음복의 예를 마친 후 삼헌관만 원래 위치에서 네 번의 절을 올렸다. 그 후 참사자 전원이 신을 전송한다는 의미로 네 번의 절을 올린 후 축문과 폐백을 불태우는 망료례(望燎禮) 의식이 있었다. 나는 망료위로 나아가서 대축이 축문과 폐백을 불태우는 모습을 지켜본 후 원래 위치로 돌아왔다. 지방이나 축문을 태우는 일은 신을 보내드리는 일이라 한다. 알자가 나의 왼편으로 와서 대제를 모두 마쳤다는 뜻으로, “예필(禮畢)!” 큰 소리로 외친다. 우리는 원시 농경 시대부터 산업화 시대를 거쳐 지식정보화 시대를 넘어 AI(인공지능) 시대에 살고 있다. 각 시대를 거치면서 서로의 가치관이 변하고 제사를 모시는 방법도 문중과 지방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조상을 섬긴다는 정신은 모두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즈음 제사를 없애야 한다는 의견과 더 간소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제사는 조상과 후손으로 이어주는 끈인 것 같다. 시대에 알맞은 방법으로 계승 발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숭무대제 초헌관]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약속] <수필가/시인김성대> 당신과 나는 세상을 아낌없이 빡빡하게 하루씩 살아가면서 누구든지 어슬렁어슬렁 노력 없이 공짜로 어떻게 어떻게 뜻을 이룰 수가 있을까요 인생은 기다려 주지도 뒤를 돌아보지도 않아 늦기 전에 한마디 말이라도 약속約束했던 허튼 것도 지키지 못해서 아쉬워 후회後悔하지 않도록 꼭 지켜갔으면 좋겠다 어제오늘도 맛깔나게 깊은맛 담가왔던 흩음 없는 긴 세월 언젠가는 쓸쓸히 나 홀로 살아가는 낯선 거리를 헤메다 나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한 당신에게 무조건無條件 다가가 마냥 머물고 싶습니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사)무등산환경대학 제6기 졸업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2008) 역임 *대한민국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년 11월 11일)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월간 한울문학,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제3회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전공대 설립 나주시민 자문위원(2019. 12. 9)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상임고문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강변포럼 고문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꽃가람 시 순수문학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사)4.19문화원, 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소프트테니스팀 졸업생 2명이 국가대표선수로 확정되어 오는 9월 안성에서 열리는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선수 최종 선발전이 열렸으며 한경대학교 졸업생들이 복식과 복식과 단식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박기현선수] □ 이번 선발전은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안성시 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여 대학 및 실업 선수 총 247명이 참여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복식 부문은 김진웅(09학번 졸업생, 現수원시청) 선수가, 단식 부문은 박기현(17학번 졸업생, 現서울시청)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박기현 선수는 지난 1월 모교인 한경국립대학교 석사과정(체육교육학과)에 입학하여 학업도 병행 중이다. □ 한경국립대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은 2004년 창단 이후 많은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소프트테니스 명문대학의 입지를 굳혀왔다. 앞서 지난 2월 개최된 ‘제60회 전국대학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도 개인단식 부문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김진웅선수] ◦ 지도자 권영태 감독은 “대학 시절 항상 성실하게 훈련하며 꿈을 향해 노력하던 모습이 남달랐다. 선수들이 고생 끝에 보답을 받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 한편 한경대학교는 2023년 3월 1일 한국복지대학과 통합하며 한경국립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하며 소프트테니스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으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40312_gtx 공약 웹자보] 김병욱 의원이 12일(화) 오전 10시 30분 GTX-A 성남역을 시찰한 뒤 종합환승센터 건설과 분당을 지역에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성남 분당을, 국회 국토교통위원, 경기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은 12일 철도공단 GTX 박진용 사업단장과 함께 GTX-A 성남역을 사전 시찰하고 추후 복합환승센터가 신속하게 조성되어 인근 교통정체를 예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병욱 의원, GTX-A 성남역 시찰 후 분당을 지역 연결 마을버스 노선 신설 공약발표!] 또한 김병욱 의원은 시찰을 마치고 나온 뒤 “분당(을) 지역과 GTX-A 성남역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와 서울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GTX 노선은 광역교통계획의 꽃”이라고 언급한 뒤 “하지만 GTX-A 성남역과 분당(을)지역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은 아직 부재한 상태”라고 지적한 뒤 “분당(을) 지역과 GTX-A 성남역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겠다”며“구미동-구미1동-금곡동-정자3동-수내3동-분당동-서현동-이매동을 거쳐 최종 GTX-A 성남역으로 이어지는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되면 주민편의는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월 발표된 GTX-F 노선도 예정대로 분당(을) 지역을 통과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언급했다. (끝) <김병욱 국회의원 교통 공약발표>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 재건축특별시! GTX-A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차질없이 조성! GTX-A 성남역과 분당(을)지역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신설! GTX-F 분당(을) 통과 노선 예정대로 추진! 일시 : 2024년 3월 12일(화) 오전 10시 30분 장소 : GTX-A 성남역 ■ GTX-A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차질없이 조성 - GTX-A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건설 용역은 올 10월에 확정된다고 한다. 조속하게 복합환승센터를 추진하여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인근 교통정체를 완화시킴. ■ 분당을 지역과 GTX-A 성남역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 신설 - 분당을 지역과 GTX-A 성남역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조속하게 신설하여 주민들이 GTX 이용 편의 증진 - 구미동-구미1동-금곡동-정자3동-수내3동-분당동-서현동-이매동을 거쳐 최종 GTX-A 성남역으로 이어지는 마을버스 노선 신설 ■ GTX-F 분당(을) 통과 노선 예정대로 추진! - 분당을 지역을 통과하게 될 GTX-F 노선도 예정대로 추진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국민의힘 이원모 용인갑 후보] 이 자리에서 이원모 후보는 마이스터고 신설 문제와 과학고 등의 유치 필요성을 건의하고, 더불어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신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감면담1] 그간 용인 지역의 반도체 클러스터 인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마이스터고 신설 논의는 지역 차원에서 논의되어 왔으나 구체화되지 못했다. 더하여 주민들의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과학고 유치 열망이 한껏 높아진 상태이다. [교육감면담2] 또한 용인지역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에 16,000세대의 배후 단지가 들어서고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학교 신설 등 교육 환경 조성도 매우 중요한 문제다. [교육감면담3] 이원모 후보는 “최첨단 반도체 허브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 마이스터고, 과학고 등의 신설이 꼭 필요하다”면서 “아울러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부족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교육감께 건의했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최진희 작가] 추상 이미지 위에 선으로 만든 꽃의 형상은 단순하지만 전하고 싶은 메시지 힘이 간결하면서 명확하다. 행복은 일상의 삶에서 자신이 호흡하듯 즐겁게 하는 일에서 희망과 기쁨을 맛보는 평범함이다. 문득 우리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할 때가 있다. 탄생, 삶, 현재의 나를 생각하며 우주의 수많은 생명체에서 나란 존재의 의문이 생긴다. [포스터] 간혹 오롯이 나 자신만을 생각할 때가 있다. 탄생과 삶의 과정에서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싶을 때, 또는 삶 자체도 비우고 싶을 때 나는 온전히 그림에 던져진 나를 발견한다. 작품 표현에 있어서 진심을 담아 몰입하여 한꺼번에 풀어낸다. 계획을 세워 하나씩 시간을 두고 진행한다기보다는 영감이 찰 때 순간 신기에 의한 표현을 하면서 온몸을 불사르듯 무섭게 그린다. 그리고 며칠이고 몸살을 앓는다. [꿈꾸는 자의 행복-삶의 궤적展1] 그러면서 그의 색채나 선은 밝고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선은 삶의 궤적이고 색채는 무한의 공간에 사유하는 즐거움이다. 선은 공간을 경계 지어 형상을 만들고 손이 가는 대로 몸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간다. 그러다 보면 항상 꽃의 형상으로 드러남을 발견한다. [꿈꾸는 자의 행복-삶의 궤적展2] 그 형상은 나의 몸과 이미 하나 된 내적인 모습으로 존재한다. 형상과 심미적 색채가 서로 만나고 동일화되어 그 위에 영원을 꿈꾸는 행복이 자리 잡는다. 의식이 무의식으로 바뀌고 그 경계가 허물어짐을 느낄 때면 작품과 일체가 된다. [꿈꾸는자의행복3] 이렇듯 그의 작업은 색채, 선, 형상이 내재한 몸짓과 만나 하나의 의식이 되고 이 의식은 생각이라는 사유함이 이미지로 드러나 조화된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한다. [꿈꾸는자의행복4] 꿈꾸는 자의 행복-삶의 궤적展을 진행 중인 최진희 작가는 “일련의 작업 과정이 내겐 삶의 의지이며 행복이다. 작업실에 널브러진 작품들을 볼 때면 나는 행복감으로 충만하며 과정을 중시하는 미술작업이 즐겁다."고 말했다. [꿈꾸는자의행복5] 작가는 성신여대 조형대학원 석사수료 출신으로 개인전 24회, 단체전 130여회 이상 진행 한 중견작가로 밝고 화려한 작품으로 휴식을 선사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꿈꾸는자의행복6]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오늘따라] <수필가/시인/김성대> 쏟아지는 눈빛으로 수없이 널 사랑했었지 적막寂寞이 흐르는 깊은 밤에 빳빳한 마음도 홀연忽然히 넘어지며 아플지라도 속절없이 살아왔다 말없이 가는 세월에 어떻게 다 잊고 갈거나 보고팠던 그날도 또 빠져나가는 참아왔던 설움 우수憂愁에 젖은 얼굴에는 거부拒否할 수 없는 갈등葛藤에 깜짝 놀라 잠든 영혼靈魂을 깨워 진심眞心으로 꼭 맞잡았던 손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풋풋했던 인연因緣의 추억追憶이 가물가물하다 방울방울 떨어지면 두런두런 수다를 떨다 후끈후끈한 무거운 짐을 모두 내려놓고 가파르게 지내왔던 끈끈한 내 인생 마음이 아프지만 오늘따라 문득 보고파 떠오르는 당신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사)무등산환경대학 제6기 졸업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2008) 역임 *대한민국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년 11월 11일)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월간 한울문학,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제3회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전공대 설립 나주시민 자문위원(2019. 12. 9)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상임고문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강변포럼 고문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꽃가람 시 순수문학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사)4.19문화원, 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문홍규 작가] 한지 죽 바탕에 등장하는 사람, 동물, 식물, 풍경 등의 이미지는 한지로 형성된 굴곡진 화면에 입체감 있게 새겨지듯 구성되고, 채색의 효과까지 극대화시켜 예술성을 높였다. 작가는 평소 생각했던 사회적 이슈, 어린 시절의 추억,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살면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 등 서정적 느낌의 작품을 주제로 제작하고 있다. [_봄의 향기展_1] 새 봄을 맞이하여 대작 위주로 전시를 기획 했으며, 따뜻한 색채로 완성된 그림으로 선정하여 관람객에게 봄의 즐거움을 만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작품명 "흔적"은 어린 시절의 꿈속을 거닐듯 숨겨진 이미지들이 가득하여 관찰하며 작품을 응시하면 감상자 마음대로 상상되는 이미지가 발현되어 느끼는 감정들이 제각각이다. [_봄의 향기展_2] 장지 위에 먹물로 채색하고 건조되면 다시 채색하는 중첩의 반복 효과로 그림의 분위기를 잡았다. 특히 비구상 이미지로 제작되어 진중한 생각을 이끌어내어 희미한 옛 추억과 기억을 떠올리도록 했다. "봄" 작품은 캔버스에 도포된 종이죽의 질감을 느끼며 다양한 꽃문양을 감상할 수 있다. 벽에 붙인 타일 효과처럼 여러 개의 조각에 활짝 핀 봄꽃들은 향기를 내고 있는 듯 정겹다. 분홍빛과 노란빛을 적절하게 배합하여 그린 꽃들은 화사한 봄을 더욱 싱그럽게 만든다. [봄 - 문홍규作 3]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의 전형적 봄 풍경을 캔버스에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했다. 새 생명이 시작되는 봄과 함께 희망의 삶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염원의 메시지도 넣었다. 이번 전시에는 그림 속에 나타난 사람과 동물, 식물의 작가적 재해석이 독창적으로 감동받기에 충분하다. [흔적 - 문홍규作 4] '봄의 향기展'을 개최하고 있는 문홍규 작가는 "대작으로 그림을 완성하여 말하고자하는 주제를 강하게 어필하여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얻고, 작품으로 봄의 상큼함을 전달하여 일상에 활력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화재와 출토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작품화하여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전시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종" 작품으로 국가 보물의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회원, 국전작가회 회원, ADAGP(글로벌저작권자협회) 종신회원으로 미술작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9일 안성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안성시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입학식을 개최했다. □ 입학생은 총 15명이다. ㈜케이씨텍, ㈜코미코 등 관내 반도체 기업에서 추천받은 직원들로 한경국립대학교 반도체공학과 3학년에 편입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성시로부터 재학기간(4학기) 등록금의 50%를 지원받는다. [한경대 반도체 계약학과 입학식_1] □ 반도체공학과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수요맞춤형 교육과정, 담당직무에 대한 애로기술 해소, 교과·비교과 활동 통합 운영 등 시너지가 매우 큰 전공이다. 학생들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업무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여 반도체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으로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들이 함께 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 김태완 한경국립대학교 부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분야 기술혁신을 주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이 총선 1호 공약으로 내세웠던 ‘북수원테크노밸리’ 사업 추진을 환영했다. 최근 경기도는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를 테크노밸리와 주거 등 2개 블록으로 나눠 고밀복합개발에 나설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테크노밸리는 북수원역과 인접한 30층 이상(용적률 500% 이상) 고층 건물로 건립해 스타트업과 직업학교 등이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고, 테크노밸리 종사자의 주거와 여가를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등도 공급한다. 이는 김 의원이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 1호 공약으로 내세운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조성해서 IT, BT 등 4차산업 관련 기업을 입주시키고, 주거‧여가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내세우며 주목받은 바 있다. 김 후보는 당선 이후에도 경기도지사, 수원시장 등을 만나 설득하며 노력을 이어갔고, 경기도인재개발원 주변을 일터, 주거, 여가 중심 대규모 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을 대표공약으로 담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 후보는 ‘교통혁명’을 위한 발전 3대 축으로 △파장-송죽-조원은 철도교통 완공 연계 역세권 개발축 △이목-정자는 에듀타원 연계 노후지역 활력증진권 △연무-영화는 역사문화발전 촉진권으로 제안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지난 총선에 장안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1호 공약인 ‘북수원테크노밸리’ 사업이 21대 국회 임기 내 가시화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사업 추진을 끝까지 챙기고 교통혁명 공약과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해 ‘더 큰 미래 장안’을 완성하겠다”고 역설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