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몸값을 올리는 직장인 글쓰기] 송프로 / 알에이치코리아 / 324쪽 상사에게 부정확한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 불호령을 듣고, 보고서 첫 줄을 쓰기가 막막한 새내기 직장인에게 글쓰기 능력을 전수해 줄 책이 출간됐다. 계약직 인턴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글쓰기 실력을 발판 삼아 대기업 마케팅 직군까지 승승장구한 저자는 책을 통해 회사에서의 글쓰기를 고민하는 직장인에게 성공의 비밀 무기가 될 몸값을 글쓰기 비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직장인이 글을 잘 써야 하는 이유를 설파한다. 또 자신이 쓴 글이 쌓여 재산이 되는 이유와 승진과 글쓰기의 연관관계를 설명하며 직장인이 글쓰기 실력을 배양해야 할 이유도 알려준다. 이어 직장에서 자신의 글이 돋보일 수 있도록 문해력, 설득력 등을 키워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문해력이 높은 사람이 직장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승진 기회를 얻는다"며 "문해력이 더 높은 사람은 평균 시급이 60% 이상 높고, 취업 확률도 2배 이상 높다"고 강조한다. 또 직장 내 소통을 위한 글의 중요성도 강요한다. ‘직장인의 말은 문서’ 장에서는 직장인이 가져야 할 메신저 말투부터 상사를 사로잡을 수 있는 기획서와 보고서 기술까지 아낌없이 전수한다. 현시대 ‘일잘러’의 필수품, AI 프로그램과 노션 등 업무 관리 프로그램에 글쓰기 실력을 활용하는 방법도 설명한다. 저자는 챗GPT를 활용해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과 노션에서 자신의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열쇠 또한 글쓰기임을 강조한다. 글을 쓸 때마다 상사의 질타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라면 이 책이 직장 동료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높은 연봉과 승진의 묘안이 될 수 있는 참고서가 될 수 있다.
[조영순 작가] 사람으로 인한 환경파괴로 오염된 자연에서 살아가는 동, 식물들의 현실을 자각하고 본 모습을 되찾으려는 의지를 작품으로 이야기 했다. 현재 없는 새로운 생명체를 창조하여 환경과 생명의 보존을 확대 부각시켜 관심을 유도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악화된 환경 속에서 병들고 찌들어가는 생물들은 스스로 이겨내고 극복하려는 강인함이 내면에 숨겨져 있는 상황을 예술로 풀어냈다. 생명을 유지하고 번식이라는 의무를 순환적으로 진행하는 자연의 신비를 인간에게 적용하여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도 선사한다. [포스터] 아프고 힘들었던 작가의 개인전 시간들은 스쳐지나갔던 자연과 생명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연결되어 공존이라는 주제가 형성되고 창작 작업으로 발전 되었다. 또한 환경오염으로 죽어가는 수많은 동식물들의 위험을 보며 그들이 느꼈을 공포와 혼란, 고립감, 무력감, 절망감, 아픔과 고통이 얼마나 컸을까 하는 공감을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여 건강한 환경 복원을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Look at me-1] 작품에는 환경오염을 이기고 적응하여 진화한 동물을 그렸으며, 그림 속의 생명체를 보고 오염에 대한 인식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생활에서 실천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것들을 찾으려는 호소이기도 하다. [Look at me-2] 인간들은 동, 식물을 배려하고 지켜야할 의무가 있고 지구 생태계 구성원 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보호와 공생을 도모한다. [Look at me-3] "환경과 생명" 개인전을 실시 중인 조영순 작가는 "강인한 생명력의 에너지는 힘들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되가 되며, 그림에 구현된 자연 속 생명체들은 파괴의 대상이 아닌 함께 지구 환경을 누려야할 대상으로 존중받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생명의 에너지 4]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동양화 전공 석사 출신으로 자연이라는 대주제로 동, 식물에 관한 연구와 미술 창작으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성나무5] [환경과 생명展 6]
이원모 국민의힘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는 군사보호구역과 중첩규제가 되고 있는 경안천 부근 수변구역 지정 해제를 건의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원모 후보는 수변구역 지정 해제 건의서를 전달하고, 중첩 규제로 오랫동안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수변구역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국민의힘 이원모 용인갑 후보 한화진 환경부 장관 면담1] 한편, 경안천 부근 포곡·모현읍 지역은 군사보호구역으로 이미 지정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999년 ‘한강수계법(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 시 수변구역으로도 지정되어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한강수계법’ 제4조(수변구역의 지정·해제 등)에서는 수변구역 지정 시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하수처리구역, 도시지역 등은 제외하도록 되어 있다. [국민의힘 이원모 용인갑 후보 한화진 환경부 장관 면담 2] 이원모 후보는 “수변구역 지정은 법적으로도 근거가 없으므로 하루 빨리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면서 “처인 주민들이 고통받는 문제는 무엇이라도 발로 뛰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모 용인갑 국회의원후보 환경부 장관미팅전] 이원모 후보는 “법적 근거없이 수변구역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처인 주민들이 고통받는 문제는 무엇이라도 발로 뛰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평생교육원(원장 이창희)은 국내 노사관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인 『2024년 한경국립대학교 노사관계 전문가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 본 과정은 기업체, 공공기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노동조직 관계자, 인사노무 담당자, 관련 업무 공무원, 노동이사, 노동 관련 전문자격사 등을 대상으로 상생의 노사 문화를 만드는 전문가를 육성하는 최고위 과정이다. □ 올해로 10년 차에 접어드는 본 과정을 통해 그동안 총 300여 명의 교육생이 배출되었으며, 교육생들은 각각의 산업 현장에서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안성캠퍼스 풍경-5 (16)] □ 본 과정은 노동・인사 관련 법령, 노동 인권 등 노사관계 전문 내용을 포함하여 협상 전략, 커뮤니케이션, 미래 사회 전략, 경영과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토론, 역할극 실습 등을 통해 성공적인 노사문화를 이끌어가는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 또한, 교육생 전원에 대해 해외 노동・산업 현장 견학의 기회가 부여되며 수료 후에도 교육생 간의 네트워크를 지속하며 다양한 협력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 특히, 2023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건전한 노사문화를 육성할 수 있는 자격증인 『노사문화컨설턴트』를 인정받아 발급하였으며, 올해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 2024년 과정 교육생은 오는 15일까지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교육 기간은 3월 21일부터 6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한경국립대학교 경기친환경농업연구센터(수원시 광교 소재)에서 진행된다. (문의 031-8046-4151, yj3kim@hknu.ac.kr)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의정부문화재단 '픽업스테이지'] 의정부문화재단은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예술인 창작 지원사업 쇼케이스 ‘픽업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예술인 창작 지원 사업 ‘나의 창작노트’의 후속 사업으로 예술인들의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6개팀을 선발해 진행하는 이번 쇼케이스는 장르 성격에 맞춰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아트캠프, 예술공간 휴서사 등에서 나눠서 펼쳐진다. [입체낭독극 ‘가능동참새방앗간’ 2] 의정부아트캠프에서는 6일부터 14일까지 윤지영 작가의 미디어아트 전시 ‘파동하는 이미지’, 16일에는 김동환 연출의 입체낭독극 ‘가능동 참새방앗간’을 개최한다. 윤지영 작가는 소리가 ‘관계’와 ‘관계의 변화’에서 발생한다는 것에 주목하고 시각이미지에서 사운드를 이끌어냈으며 의정부 지역의 시각이미지로부터 추출한 '악보'와 '소리'를 매개로 인간과 여러 가지 환경 요소들의 긴밀한 관계 표현한다. [윤지영, 파동하는이미지 사진=의정부문화재단 3] 이어서 무대에 오르는 ‘가능동 참새방앗간’은 의정부시에 실제 있는 지역 ‘가능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가능동에서 진행되는 재개발을 주제로 다룬다. 극은 방앗간의 마지막 영업일 열리는 잔치를 보여주며 젠트리피케이션, 부동산, 이주 등의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는 박민경 작가의 전시 ‘Shine Brightly(찬란하게 빛나다)’와 8일부터 16일까지 손영락 작가의 ‘전설-가림토 문자의 조형성 연구’를 개최한다. 박민경 작가는 전통의 북과 청룡을 소재로 한 창작 민화를 선보이며 청룡의 기운과 울림의 매개 북을 통해 새로운 시작의 희망의 기운을 전한다. [박민경, 라온제나 사진=의정부문화재단 4] 지역의 원로 예술인 손영락은 이번 전시에서 환단고기(桓檀古記)에 나오는 가림토 문자, 천부경, 고인돌과 선사시대의 유물인 암각화 등을 소재로 먹과 천연염색 한지 및 보조재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박민경, 라온제나 사진=의정부문화재단 5] 8일 예술공간 휴서사에서는 유준식 연출·극작의 낭독뮤지컬 ‘하얀 손 가족(부제: 우리들세상)’이 무대에 오른다. 작품 ‘하얀 손 가족’은 시대상의 변화로 인해 조부모, 부모, 손자 3대간에 벌어지는 세대간의 충돌과 이해를 통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민요극장 내님보고서 사진=의정부문화재단 6] 한편, 지난달 24일 소리꾼 강정님이 주축으로 제작한 민요극장 ‘내 님 보고서’의 쇼케이스가 매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도환 문학평론가 ‘그 사이에 동시가 있다’] 문학평론집 ‘소통의 미학’(2019)으로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한 문학평론가 이도환씨(59)가 ‘그 사이에 동시가 있다(도서출판 소야 간)’를 펴냈다. ‘그 사이에 동시가 있다’는 아동문단에서 새롭게 발표된 동시집 57권을 두 권씩, 때로는 세 권씩 묶어 주제별로 비교 분석한 평론 27편이 담겼다. 책엔 동양 사상이라는 독특한 도구를 통해 동시집을 분석한 평론들이 다수를 이룬다. 또 서양 철학과 현대적 키워드가 동시집을 분석하는 도구로 사용돼 저자가 현재 문단에서 독특한 동시 평론을 쓰고 있음을 이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동시집의 비교 분석을 기본 구조로 하는 이 평론들은 작품을 분석하는 도구 측면에서도 매우 특이하다. 공자와 맹자, 노자와 장자 등 다양한 동양고전 사상이 동시 분석에 사용된다. 제자백가의 사상에서 성리학에 이르기까지 동양고전 사상의 핵심이 동시와 만나 새로운 질서, 새로운 세계관을 그려낸다. 저자 이도환 평론가는 “평론은 창작이다는 일반 명제에 충실했고 동시집과 동시집 사이, 작품과 작품 사이, 평론과 평론 사이에서 동시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낯선 나그네] <수필가/시인/김성대> 거칠게 피어 있는 꽃잎들도 함께 모이면 예쁜 꽃이 되는 것처럼 너와 내가 무디어 지쳐 있어도 작은 정들이 모이면 미소微笑가 되고 함박웃음이 되더라 낯선 나그네 자다 일어나면 숨을 쉬고 있으면 오늘도 내가 살아 있으매 또 하루를 살아감에 감사感謝를 드리며 꼼꼼하게 이어가자 하나둘 헐벗었던 땅에 고사리 같은 나무들이 모이면 큰 숲이 되고 작은 기쁨이 솔솔 모이다 보면 행복이 되더라 지척咫尺에서 서로서로 꼼지락거리지 말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떠나가는 세상에 염습殮襲 할 수의壽衣에는 주머니가 하나도 없더라 가져갈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 평상시平常時에 있을 때 자주 쓰고 아낌없이 주어 베풀며 빈손 빈 몸으로 나를 두고 떠나가더라도 앞으로 못 올 길 뒤돌아보지 말고 홀가분하게 가시게나 인생의 끄트머리에서 허구한 날 걸어왔던 길 따라 거침없이 살다가 휘어진 삶에 아쉬운 미련未練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지금처럼 덤덤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사)무등산환경대학 제6기 졸업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등단 및 호남지회장 (2008) 역임 *대한민국가요대상 시상식 작사상 수상(2016년 11월 11일)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좋은문학회,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월간 한울문학, 문학시선 문학회 명예회장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사)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자연사랑 시화전 대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제3회 한용문 문학상 공모전 중견부문 특별창작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 사묵국장, 감사 역임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전공대 설립 나주시민 자문위원(2019. 12. 9) *강변포럼 고문 *광주시민발전연합회 상임고문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타임 광주지부장 *금요저널 자문위원 *꽃가람 시 순수문학 자문위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사)4.19문화원, 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박성민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어제 분야별 핵심공약 발표에 이어, 오는 6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동네 맞춤형 공약을 잇달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성민 예비후보는 초, 중, 고(용인대일초-죽전중-죽전고)를 용인에서 졸업한 ‘용인 토박이’인 만큼 성장기를 보낸 동네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큰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용인 시민의 고민을 가장 잘 아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이자 청와대 비서관, 최고위원을 역임하며 중앙정치를 경험해본 박성민 예비후보는 ①사통팔달 용인, ②첨단교육도시, ③아이행복도시, ④젊은 활력도시 용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기흥구(구성동, 동백1동, 동백3동, 마북동, 보정동), 수지구(상현2동, 죽전1동, 죽전2동, 죽전3동)의 지역현안 중심으로 기흥/수지 지역별 각 11대 약속을 발표하며 총 22대 공약(중복포함)을 발표했다. [용인시 (정) 박성민 예비후보 동네 맞춤형 공약 발표] 먼저, 기흥구 동네 맞춤형 공약으로는 ‘교통분야’에 ▲신분당선 지선 연장을 통한 동천-죽전-마북-동백-반도체 클러스터 연결 ▲동백-구성-신봉 철도망 구축 추진, ▲동백IC 조기 개통추진을 바탕으로 한 광역버스 노선 신설, ▲SRT 구성역 정차 추진, ▲경부고속도로 지하구간 상층부 친환경 공원 조성, ▲플랫폼시티와 연결되는 도로 연장 및 복합문화지구 조성을 제시했으며 ‘교육 및 도시환경복지분야’에 ▲첨단산업 특성화학교 유치로 반도체 인재 양성, ▲교육의 질을 높이는 ‘과밀학급 방지법’ 추진, ▲아이들을 위한 학교 인근 안심통학로 확대 및 정비, ▲경찰대 부지 시민친화적 개발 및 인근 도로 확장, ▲구성, 마북 도시재생사업 조속한 추진 및 시행 등 총 11가지를 제시했다. 수지구 동네 맞춤형 공약으로는 ‘교통분야’ ▲신분당선 지선 연장을 통한 동천-죽전-마북-동백-반도체 클러스터 연결, ▲분당선 죽전-단국대-동백 연장, ▲광역버스 신설, ▲분당 연결 마을버스 증차를 제시했으며, ‘교육 및 도시환경복지분야’로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과밀학급 방지법 추진, ▲아이들을 위한 학교 인근 안심통학로 확대 및 정비, ▲상현2동 인도 재정비를 통한 안전한 보행길 조성, ▲사교육비 ZERO 공공아동문화돌봄센터 신설, ▲죽전, 상현 내 생활체육시설 건립 ▲단국대 상권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 추진 ▲공공도서관 추가 건립 등 총 11가지를 담아냈다. 어제 분야별 공약 발표에 이어 오늘 동네 맞춤형 공약의 발표는 용인 토박이 후보로서 지니는 높은 지역 이해도를 기반으로 타 후보들과 차별화하며 구체적이고 세심한 정책을 통해 용인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 두드러져 토박이 후보로서의 강점을 잘 살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용인 죽전에서 초중고를 다 졸업하며 모든 성장기를 용인에서 보낸 박성민 예비후보는 “2018년 9월 민주당 용인정 지역위원회 대학생 위원장을 맡아 처음 정치에 입문했다”며, 이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청와대 비서관 등을 거치며 중앙에서 활동을 할 때도, 용인주민들의 고민을 함께 소통하며, 발 딛고 살아가는 지역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해왔다.”고 밝혔다. 출마 선언 당시에도 언급한 바 있는 “반짝, 잠시 왔다 가는 손님 정치가 아니라 용인을 애정하고 끝까지 함께하는 의리 있고 끈기 있는 정치인으로 용인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대중문화펴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우리의 현대 시에 대한 문학 찾기를 필자의 저서 제7권에 『문학의 혼을 말하다.』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그 당시에는 정권이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나름대로 문학의 정통성 찾기를 다하지 못한 상태로 책이 상재되었기에 이제 자유민주주의를 기치로 하는 정부가 들어섰기에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고 자유문학의 정통성을 찾을 때가 되었다고 보았기에 주관적인 입장에서 절름발이 문학 시대를 파헤쳐 보고 논리를 정립해야겠다는 의지에서 시작한다. 문학이 인간의 모습을 기록하고 표현하는 것은 상관을 벗어날 수 없는 한 문학의 표현은곧 민족이 살아온 모습을 유추할 수 있어야 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연구 기록할 수가 있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한글의 언어는 주어가 둘이거나 아예 없어도 뜻이 통할 수 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이 강대국 사이에서 살아온 결과물로 증명이 된다. 우리가 그리는 용(龍은)의 발가락은 넷 아니면 여섯이고, 중국은 다섯이다. 왜 그런가 하면 갑오개혁 이전까지 <네 죄를 네가 알렸다.>”엔 서양 문화에 대한 논리적 파헤침이 아니라 당사자에 의해서 고백될 수 있는 여지의 애매성이 담겨있고, 삼복더위에 뜨거운 국물을 마시고도 “어” ‘시원하다’라고 말하는 표현법을 이해할 수 있는 데에는 한국의 오랜 전통의 문화를 이해하기에 가능하지만 우리의 표현법은 수식사- 형용사나 부사가 많은 것도 오랜 민족이 살아온 애환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문학을 조윤제가 ‘은근과 끈기’라고 말한 것도, 우리 문학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에서 나온 말이며 정몽주의 ‘단심가’를 끈기에 대입한다면, 은근히 밝은 것보다, 오히려 애매모호한 표현에서 나온 우리의 전통이자 삶의 흔적이다. 이는 반만년 동안 강대국 사이에서 우리의 생존을지키는 존재 방식이었기에 우리의 언어로 굳혀졌고, 표현으로 나타난 것이 우리의 문화- 은근과 끈기와 인내심이었다. 사실 한국 현대문학은 소설이나 시- 모두 절름발이로 출발했다고이보는 것이다. 어쩌다 시인이 된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와 이인직의 신소설 『혈의 누』 또한 문학성으로의 가치보다는 오히려 사건적인 기록 문제- 이런 현상이 1세기가 지난 지금도 과연 한국문학은 문학의 본령에서 얼마나 확고한 모습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은 저마다 다를 것이다. 1세기를 반토막으로 잘랐을 때 전반부는 일제강점기에서 숨죽이는 표현과 또 KAPF(카프) <조선 프로레타리아> 예술가동맹이라는 이념의 이데올로기에서 나포된 시기였다면, 후반기에는 해방에 이어 60년대 이후 민중문학- 필자는 능동적 소수라 칭한다. 이와는 상반된 의식을 가진 순수 수동적 다수로 구분한다. 전자는 문학의 그릇을 정치라는 목청에 전부를 쏟아부어 결국은 문학 자체를 잃었고, 악다구니 게임으로 도로에 허송세월을보냈다고 치부한다. 사실 문학은 정치조차 문학의 표현으로 승화할 수 있는 대상이라 하지만 정치를 대결의 대상으로 상대하다 보니 문학적인 표현을 놓치고 목소리만 앙상하게 남게 되는 결말이 70년대 이후 8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다. 이는 불안이나 절망조차도 문학적으로 승화되는 현상을 비문학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잘못된 발상으로 비롯된 것이라면 이것은 분명히 어긋난 파행적 문학이었다고 보는 것이다. 즉 최남선 이후 청록파나 생명파의 등장이 가져오는 의미는 이 점에서 현대 시라는 말에 어울리는 시작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2.다시 또 절름발이 출발 문학] 이른바 능동적 소수의 <민중문학>(현재는 한국 작가회)로 명칭을 바꾸고 문학성이 실종되는 어둠의 시기로 접어들었고, 이런 추세는 1985년을 정점으로 소강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직접적인 원인은 정치와 문학의 혼돈이 부른 절름발이 문학이라는 현상에서 반성의 목록이 따라다닌다. 정확하게 말한다면 박정희 정권의 시기- 긴급조치 1.2.3. 계엄령 등 심지어 이데올로기를 정치 메커니즘에 이용하는 불합리의 시기에 시를 통해 반항이니 저항이니 하며 깃발을 들었던 결말이 모순의 표현을 낳게 되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민주화라는 목록으로 독자의 호응을 얻었고 이어 통일 또는 민족, 리얼리즘 등 현란한 목록으로 독자의 입맛을 유지하면서 무려 20년 동안 민중 타령의 시- 문학성은 없고 다만 짧은 형식을 선택하여 정치적인 구호를 가미하는 격앙의 감정 노출로 한국시를 재단(裁斷)하는 일이 한국 시단의 주류인 양 행세하는 모습이 아직도 그쪽을 추종하는 일이 벌어지는 일이 횡행하고 있으니 참으로 개탄스럽기만 하다. 여기에는 황색저널리즘의 센세이셔널한 편향성이 더해져서 적은 숫자의 민중그룹은 계속 사회적이슈를 갖고전면으로 등장하여 소수가 주류 행세가 되었다. 무려 18년 동안의 박정희 정권하에서 전두환 정권 노태우 정권까지의 긴 세월 동안 이런 불합리한 문학적인 절름발이 행진이 지속되었고 급기야 88 올림픽을 계기로 이데올로기의 그물망이 벗겨졌지만 김영삼 정권 당시 민중그룹을 동지로 여기는 문화정책이라는 허울로 편향성은 더욱 일방성을 갖게 되는바 다시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면서부터는 노골적으로 좌편향 좌파 문화계를 접수하게 되며 이어 노무현 정권 들어 소수의 좌파 문학이 한국 문화계를 장악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로 민중은 1천400백여 명이고 그 반대인 순수 그룹은 일만 명을 넘어서는 숫자였지만 소수가 다수를 집어삼키는 형국이었으니 더 무엇을 말하랴-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른바 민주화를 주창한 권력에 들어서서는 더욱 죄 경향의 문인들이 한국문학의 전 분야를 통일이라는 포장으로 순수계열의 문인들을 추운 벌판으로 내모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현실이다. 필자가 말하는 대로 대통령은 바뀌었지만 정권은 바뀌지 않았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아우성이 인 것을 보면 알만하지 않겠는가? 그로 인하여 한국문학이 척박해지는 칼칼함을 자극하는 일들이 아직도 버젓이 일어나고 있으니 참으로 내로남불의 적반하장이 아닌지 묻고 싶다. 사실 문학은 이데올로기조차 표현의 대상이 되고 또한 당연히 소재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보지만 승화된 작품이 아니라 목청만이 높은 시합인지 떼거리의 문학인지는글쎄올시다.이다? 산업화 시대와 민주화라는 시대에 정치적인 시를 써서 노벨문학상 후보 목록에 올랐던 김지하는 무슨 문학성의 결과물인지? 지금은 성희롱 사건으로 인하여 자취를 감춘 고운을 말한다면 문학적 업적이라 할만한 작품이 없으며 만인보라 하여 추켜들 세우지만 주위를 돌아보고노평론가에게 물으면 7000 천보 안 되는 것을 가지고 부풀리고 있다고 하며 무려 300만이나 백성을 굶겨 죽인 북한의 김정일과 막대한 국고를 탕진하며 김대중의 사이에서 건배사를 올린 시인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추하게 또 성희롱으로 문학계를 추락시킨 장본인이 아닌가! 필자는 문학이란 정신의 문제이고 문학은 정치가 아니고 글로서만이 말하는 것이 순수문학이라 할 것이다. 2006년 10월 30일 금강산에서 남북문인 1백여 명이 모여서 6·15 민족문학인협회를 출범했다. 여기에 참가한 남한의 문인들은 북한의 핵 개발에 단 한마디의 언급도 없이 ‘자제’라는 말 한마디로 만족하고 미국을 점령자라는 “거품의 시”를 낭독- 낭송이 아닌- 하고 끝을 맺었다. 북한의 문학은 오로지 노동당과 김정일과 김정은을 위한 우상 광고가아니던가. 더 어떨게 표현할지는 이 글을 보고 있는 그대들에게 한번 더 묻는다. 이데올로기가 문학의 상위 개념으로 압수당한다면 그것은 이미 문학이 아니며 이데올로기의 포로이기에 반대하는 이유가 명백해지는 것이다. 이 글을 쓰면서도 오늘이 2024. 01. 05. 14:30분에 북한에서 대공 포사격을 했다고 들려온다. 이러한 사정임에도 무조건 북한에 추종하는 문인들이 있다면 북한으로 가서 살라고 하는 것이 정당성이 있지 않을까? [3.절름발이 불균형의 문학] 문학인의 사명은 치열성에 있다. 그러나 오늘날 치열성의 부재는 문학의 땅을 정체로 만든다는 것이다. 1985년 민중의 시대가 끝났다는 증거는 고은 시인이나 김지하 시인이 초기에 서정성으로 돌아가는 시집을 발간했던 데에서 증거를 찾을 수 있고 그 이후 뚜렷한 상품을 개발하지 못한 민중문학의 흔들림에 근거를 둘 수 있다. 순수 계층의 문학은 항상 미온적이고 고민이 없는 평온을 유지하는 점에서 독자의 각광을 외면했다. 이러한 현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듯하다. 문학의 위기라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여러 형태의 잡지의 자유화 이후 한국 시단은 다시 혼란의 소용돌이에 직면해야 했다. 신인 장사를 앞세워 많은 문학잡지의 출현은 필연적으로 문학의 질에 대한 우려를 가중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마디로 혼란이고 정체의 소용돌이를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아무나 시집을 발간할 수 있는 대중의 시문학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시인이 되는 시대에 문제 제기는 거름 장치가 부재한 데서 따른 것이며, 이러한 시가 인터넷 발전으로 인하여 페이스북, 카톡, SNS 등에 횡행한다는 것이 문제로 대두된다는 데에 문제이며 월간지든 계간 얼마의 돈만 있으면 시인이 될 수 있다는 무질서한 사회 인식이다. 이러한 혼란은 전통의 파괴를 가져왔으나 시는 전통적으로 엘리트의 전유물이라 했지만 지금은 누구나 시인이 되고자 한다면 아무 문단에서 데뷔하면 된다. 그리고 책값만 지불하면 되는 현실이다. 사실 시는 고도한 문학의 장치를 익히고 배워야 하는 문학의 정수(精髓)라는 사실이 외면되었고, 다만 짧은 행과 연으로 조악한 정서를 나열하는 형편이 되었다. 이는 시를 위험의 벼랑으로 내모는 질적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으니 이런 형편을 제공한 것은 60년대 이후 민중문학에서 그 본류를 찾을 수 있다. 민중의 애환을 소설로 쓰기엔 호흡이 부족하고 긴장에 견디지 못하다 보니 짧은 행과 연으로 노동 현장을 고발하거나 정치에 욕설을 투사한 일들이 작금까지 시를 장바닥 쓰레기와 혼동의 표정으로 만들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여기서 거름 장치 즉 한번 걸러주는 장치 부재에 대한 원죄는 아무래도 비평가들, 문단의 장들 모두 몫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부화뇌동(附和雷同)이거나 서로 눈치 보기, 금전에 끌려다니는 비평가들 등롱(燈籠) 잡이에 만족했던 한국 문단, 비평가들의 실상이기에 필자도자성하는 바이며 가능하다면 금전에 눈이 어두워 끌려다니지 않으려 한다. [4.생명이 있는 영원성] 문학은 늘 시대와 사회 환경에 따라 수용하고 변하지만 문학은 다시 원형으로 돌아가는 관성을 가지고 있기에 시, 소설, 혹은 수필, 희곡, 등 이름은 인간의 오랜 삶 속에서 형성된 이름들이기 때문이다. 사물에는 그만의 원리와 매개체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원리를 잠시 일탈하였을지라도 다시 돌아가는 속성이 있기에 변화는 필연적이라 본다. 왜 그런가 하면 원(圓)을 일탈하는 것이 아니기에 또 지구는 원래 둥글기에 결국 원으로 다시 돌아가고 접합되는 길을 반추하는 것이 인간의 길이고 인간이 만든 문화 순환이기에 시는 문학의 본령이고 원형이기에 변한다 해도 다시 원래로 희귀하려는 운동의 법칙이 작용할 것이다. 영원성에는 생명력이 들어있기에 영원의 이름이 붙게 된다. 한국 시문학의 미래는 결국 혼란의 와중에서 다시 질서의 개념으로 돌아가는 원형이정의법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현상을 적시하면 미래의 한국 시는 오히려 더욱 튼실한 얼굴로 환생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은 어떻게 혼란의 현재를 극복할 것인가 의 여부에 따라 답안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대통령만 바뀌었고 정부는 바뀌지 않았다고 하지만 문학적인 시에서도 기대하는 것은 문화정책 기조와 상관이 있다고 보기에정부도 이제 문화의 기틀을 잡을 때가 되었지 않았나 기대하면서 이번 이승만의 다큐가 100만이 넘었다는 사실에변화하는 의지가 있다고본다. 그러나 문화 전쟁은 쉽지 않을 것이라 본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은 우파니 좌파니 하며 아직도 좌우 대결이 시퍼렇게 살아있기 때문이다.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현실에서 그렇게 녹녹하지는 않을 것이기에- 하나 필자는 사고와 정신가치가 확고 하기에 필자만이라도 묵묵히 갈 것이다. 왜냐하면 이 것이 기본 정도이고 태생의 고유한 정신 가치관이기 때문이다. 또 누가 뭐라 한들 전체주의자는 아니기에 빈자일등 초심의 마음으로 자유 민주주의 신봉자이기에- 뚜벅뚜벅 내 길을 갈 뿐이라고 자위하며 나가려 한다. 2024. 03. 대중문화평론가/칼럼니스트/이승섭 [베스트 필자 저서] [필자 저서] [필자 저서]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은혜 국민의힘 분당을 국회의원 후보는 최민호 전 유도 국가대표가 김 후보를 향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6일(수) 14시 최민호 전 유도 국가대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사거리에 위치한 김은혜 국민의힘 분당구을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한판승의 사나이’최민호 전 유도 국가대표, 김은혜 후보 지지선언] 최 전 국가대표는 “김은혜 후보에게서 저와 같은 간절함이 보인다”라며 “누군가가 앵무새처럼 김은혜 후보의 말과 행동을 따라 한다고 해서 김은혜 후보의 실행력마저 따라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당을에 필요한 사람은 김은혜”라며 “분당에 재건축을 해낼 힘이 있는 후보는 김은혜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은혜 후보는 최근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며 국민의힘 분당을 국회의원 후보로 결정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학생들이 한국회계학회에서 개최한 ‘제3회 대학생 회계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은 법경영학부 문지훈, 임지훈, 권혁만, 임지수 학생 등 총 4명이다. [사례경진대회 수상팀 사진] □ 한국회계학회는 회계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매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례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건설업의 부실공사 원인 재무제표로 설명가능한가?」라는 주제를 통해 학부 수준에서는 접근이 어려운 건설업 재무제표로 사회적 이슈를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부분을 심도있게 풀어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박성종 한경국립대학교 경영학전공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회계학 분야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 등 비교과 활동을 강화하여 관련 직무를 간접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노작홍사용문학관의 ‘백조’ 봄호(통권 16호)] 노작홍사용문학관이 발행하는 계간 ‘백조’의 봄호(통권 16호)가 출간됐다. 낭만주의 문학운동을 주도했던 문예동인지 ‘백조’를 계승해 지난 2020년 복간된 계간 ‘백조’는 지역 시인들의 참신한 기획과 작품들을 싣고 있다. ‘백조’ 봄호의 주제는 ‘화성의 장소감’이다.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의 지역 정체성과 지역 이미지의 오랜 편견을 벗고, 재탄생하는 모습을 상상한 내용 등이 담겼다. 이번 특집에서 한지혜 소설가는 화성 3·1운동만세길을 산책하며 공세적 저항운동의 거점으로서 화성을 주목했다. 박정석 시인은 화성 당성을 찾아 길과 사람, 나라를 연결하는 매개로서의 화성을 보여준다. 또 휘민 시인은 비봉습지공원에서 발견한 녹색의 미학으로 자연과의 공존을 바라는 염원을 전하고, 김은상 시인은 100년이 넘은 전통한옥 옥란재에 머물며 인생의 아름다움에 대해 사색한다. 이번 특집의 시 창작란엔 김경윤, 김보나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13명의 시인이 함께했다. 시력(詩歷)이 오래된 시인들의 원숙한 작품과 함께 젊은 신진 시인들이 선보이는 신선한 사유의 시, 지역·국경을 넘어 전달되는 시적 언어의 가능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설 창작란에는 이원화 소설가와 최진영 소설가의 단편소설이 실렸으며, 연속 기획 ‘잡지를 발굴하다’에선 조창규 시인의 글로 1924년 창간한 순문예지 ‘조선문단’이 문학사에 남긴 발자취를 살펴본다. 이 밖에 서평에서는 고명철 평론가가 현기영 소설가의 ‘제주도우다’ 속 신생의 언어를 분석한 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김응교 시인이 노지영 평론가의 인터뷰집 ‘뒤를 보는 마음’을 소개하는 등 장르를 뛰어넘은 풍성한 읽을거리를 마련했다. 손택수 노작홍사용문학관장은 “이 계절의 생명력에 어울리는 풍성한 봄호를 만들어준 필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백조’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봄호에 많은 이들의 눈길이 머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