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 ☐ 마을공동체 느루(이하 느루)와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이하 이야랑)은 12월 14일 카페 윤슬에서 낭독극 ‘수선화처럼 피어난 꿈’을 공연했다. 박남옥(1923~2017)은 1923년 경산 하양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영화 감독으로, 당시 비주류인 16mm 카메라로 「미망인」이라는 영화를 발표했다. [마을공동체 느루,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 단체 홍보 및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박남옥’을 알리기 위한 낭독융합극 1] 아프레걸을 표방한 「미망인」은 여성 영화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2017부터 그를 기리기 위해 ‘박남옥 영화상’을 부여하고 있다. ☐ 그 당시 여성감독의 영화는 커녕 평범한 일자리에서도 여성이 차별받던 시대에 박남옥은 아이를 등에 업고 감독 겸 스태프로 온갖 일을 하며 영화를 촬영했다. 언니에게 돈을 빌려 ‘자매 영화사’를 세우고 사람도 장비도 부족한 상태로 영화를 찍었지만. 촬영지나 녹음실에서도 여성을 이유로 많은 차별을 받았다. [-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과 마을공동체 느루(청보리) 주최로 경산 태생 영화감독 ‘박남옥’에 대한 낭독극 2] 고생 끝에 완성한 영화 「미망인」은 극장에서 3일 만에 내려갔다. 「미망인」은 딸과 둘이 살아가는 한 여성이 사회적 책임보다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게 행동하는 파격적인 내용이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여성 영화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또한 현재와 맞닿아있는 여성역할과 고정관념에 대한 동시대적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 [-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과 마을공동체 느루(청보리) 주최로 경산 태생 영화감독 ‘박남옥’에 대한 낭독극 3]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당대 영화계에 큰 충격을 남기며 후대의 여성 영화인들에게 영감을 주며 여성감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 그의 열정은 지역 청년들에게도 불을 지폈다.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은 우리의 시선으로 박남옥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미디어 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낭독극을 만들기로 했다. [-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과 마을공동체 느루(청보리) 주최로 경산 태생 영화감독 ‘박남옥’에 대한 낭독극 4] 자서전, 기사, 논문 등 자료조사부터 대본 작성, 연출, 기획 등 배우와 제작진이 협업하여 극을 만들었다. 당초에 낭독극을 기획했으나 극을 준비하는 동안 서로의 의견들을 수렴하여 낭독극에 라디오 드라마를 가미한 실험적인 융합극이 되었다. [-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과 마을공동체 느루(청보리) 주최로 경산 태생 영화감독 ‘박남옥’에 대한 낭독극 5] ☐ 청소년의 교육활동 지원과 마을문화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마을 공동체 느루의 마을주민 활동가들도 함께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온 마을이 연극을 만든다. 이야랑이 주도해서 제작한 극은 느루 활동가분들의 도움으로 완성되었다. 극에 필요한 재정은 경산시민분들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추산 10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 청소년 동아리 이야랑과 마을공동체 느루(청보리) 주최로 경산 태생 영화감독 ‘박남옥’에 대한 낭독극 6] 여성 영화제에 큰 영향을 끼친 박남옥 감독. 그의 이야기를 그려낸 낭독극이 12월 14일 15시 ~17시 카페 윤슬(경산시 서상동5-4)에서 진행된 바 보도를 요청합니다.
[‘이중 하나는 거짓말’ (문학동네 刊)] ■ 소설가가 뽑은 올해의 책…‘이중 하나는 거짓말’ 지난 8월 13년만에 장편소설을 발표한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교보문고의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됐다. 김 작가는 지난 2017년 단편소설 ‘바깥은 여름’에 이어 7년 만에 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청소년들이 등장하는 이 소설은 비밀과 거짓말, 슬픔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시기를 통과해 가는 이야기를 다뤘다. 책의 제목인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소설 속 담임선생님이 만든 ‘자기소개’ 게임이다. 새 학기가 돼 학생들이 자신을 소개할 때 다섯 개의 문장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되 그중 하나는 반드시 거짓을 포함시켜 다른 학생들이 무엇이 진짜고 거짓인지 알아맞히게 하는 것이다. 거짓말엔 단순히 누군가를 속이기 위한 마음이 있기도 하지만, 현실에서 불가능한 어떤 일을 그렇게나마 이루고 싶은 마음도 슬그머니 섞여 있다. 소설의 세 주인공은 서로의 비밀을 엿본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비치기도, 서로를 의심하기도 하면서 우정을 다져나가며 성장한다. 소설가들은 이 책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았던 성장 서사에 의문을 표현하고 공감하게 한다”, “비애를 가진 인물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려고 하는 분투가 들어있다.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책”이라고 평했다.
[이상태 개인전 포스터] 전통 미술을 기반으로 현대인들에게 공감이 가는 창의적 한국화를 선보이는 여촌(如村) 이상태 작가는 오는 2023년 4월 12일(수) ~ 4월 17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인사아트센터 3층 G&J 광주전남갤러리에서 '화개견불(花開見佛)'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한다. 싱그럽게 만개한 꽃에서 부처를 본다는 뜻의 '화개견불'은 종교적인 의미 보다 일상에서 얻는 평범함 속에서 진실을 바라보며 맑은 정신적 세계로 가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상태 개인전 포스터2] 작가는 한국화, 문인화, 서예 등 우리 전통 예술을 섭렵하고 개성있는 현대적 한국화로 사랑받고 있는데 과감한 채색과 여백의 조화가 대단하다. 작품명 '심사도' 시리즈는 생각을 찾아가는 그림이라는 뜻답게 사유의 즐거움을 준다. 그림 속 다완(茶碗)을 중심으로 연꽃, 매화, 달, 댓잎, 소나무 등이 결합되어 아련하고 심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완(茶碗)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미지가 작가의 손을 거쳐 화면의 중심 또는 가장자리에서 존재가치를 뽐낸다. [심사도尋思圖 헌화獻花1] 작품 속 다완(茶碗)은 이야기의 시작이며, 우주의 시작이기도 하다. 작은 질그릇에서 시작된 한 줄기 빛은 그림 전체에 영향을 주어 작품의 완성도를 결정짓고, 푸른색의 채광은 작은 우주를 캔버스에 옮겨 놓은 듯 신비스러운 기운이 뻗친다. 특히 심사도(尋思圖) 시리즈 중에 '헌화(獻花)' 작품은 은혜로운 어머니에 대한 사랑 이야기다. 둥근 달은 어머니의 얼굴이기도 하고, 그리움이기도 하다. 좋은 추억만을 간직하고 싶고, 보답 못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고스란히 담았다. [심사도尋思圖2 애틋한 어머니의 정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달과 같이 우리 마음속 깊이 간직되어 삶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된다. 한국화의 일반적 이미지 소재이지만 간결한 선과 몽환적 채색이 그림을 아름답게 만들어 중심으로 빨려 들어가게 하는 흡인력이 강하다. 또한 무지의 여백이 아닌 색으로 채워진 여백의 고요함이 큰 울림을 준다. [심사도尋思圖3] '화개견불(花開見佛)' 타이틀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여촌 이상태 작가는 "7년 만에 개인전을 준비하는 설렘과 기대감이 작가로서 기쁘며,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한국화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싶다. 독창적인 작품을 위해 20여 번의 채색 덧칠과 건조를 반복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된 그림을 관람객들이 느껴보고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사도尋思圖4]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동 대학원 졸업 출신으로 현재 국무총리공관, 국립현대미술관, 포스코미술관, 공군사관학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총 35작품으로 관람객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특례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두레마켓’이 수지 포은아트홀 광장에서 지난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두레마켓은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가 관광두레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로컬 플리마켓으로, 사전 예약 이벤트 및 꽝 없는 복권이벤트 등 푸짐한 경품 행사와 체험 거리, 살 거리, 즐길 거리를 운영했다. [2-1.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관광두레 공유농업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 김진봉회장, 용인시관광두레 도금숙 PD,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현장에서는 목공, 패브릭, 라탄공예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만든 수공예품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로컬 푸드 및 음료 등의 먹거리를 판매했다. 또한 도자기 물레, 디퓨저, 자개소품, 냅킨아트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앙상블, 북청 사자탈춤 및 야외 버스킹 공연과 함께 올해 ‘사기장’으로 향토 문화재 보유자 인증을 받은 마순관 명장의 도자기 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2-2.관광두레 마을기업인 장촌마을 부스를 방문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베이커리류와 해시리떡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이날 두레마켓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용인시 관광두레 협의회 김진봉 회장을 비롯해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용인을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로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 용인의 많은 관광자원을 활용해 많은 시민들이 용인을 찾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두레마켓 행사 무대에서 진행한 글씨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등과 함께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관광두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3개 용인시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생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2010년 초반부터 2020년대 중반까지 태어난 세대를 ‘알파세대’라고 한다. 알파세대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나 스마트폰과 패드 사용이 일상적이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가 친구이다. 이들에게 코로나19 이후 교육환경을 비롯한 일상생활이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디지털 매체와 모바일 문화의 과몰입으로 건강, 사회성 저하, 교육의 질 등 여러 사회적 문제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 [들썩들썩 1회차 (큐알포함)]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알파세대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문화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협동 활동을 통한 소통강화를 위해 『들썩들썩 문화 속으로~』1회차 프로그램을 오는 29일 실시한다. 『들썩들썩 문화 속으로~』1회차는 관내 11세~14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이천 부래미마을에서 진행되며, 이천쌀과 국산 팥을 사용한 오색찐빵 만들기 체험 / 염색공방에서 천연재료를 이용한 손수건 염색체험 / 딸기농장에서 입안 가득 새콤달콤 딸기를 맛보면서 수확하는 딸기체험 / 정겨운 시골 밭두렁을 걸으며 하는 팀미션 게임 등 자연 속에서 싱그러운 봄을 온몸으로 느끼며 신나게 참여할 청소년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 모집기간 : 2023. 4. 13. 10:00 ~ 선착순 모집 □ 신청방법 : 신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 ->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 → 기관 이메일(sgyouth@yiyf.or.kr) 접수 그 외 자세한 문의는 기관 홈페이지(https://www.yiyf.or.kr/sgyouth/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딜 가나 사방이 꽃 천지 완연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4월 초...... 남한강 썬밸리호텔이 식목일을 맞이하여 호텔 정문에 꽃으로 꾸며진 로고와 대형 화분으로 꽃단장을 했다. 썬밸리의 썬(Sun), 태양 이미지에 맞추어 노란 비올라, 그린 황금사철나무, 주황 비올라, 파랑 로벨리아로 이글거리는 태양의 모양을 꽃으로 표현했다. [남한강썬밸리호텔...예쁜꽃들이 방긋~^^] 또한 허전하던 정문 진입로 양쪽으로는 대형 화분에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제라늄, 베고니아, 카랑코에, 매발톱, 사피니아....등의 다양하고 인기 있는 꽃들의 화려함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과 정서를 사로잡으려고 손짓을 하고 있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전직원이 호텔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발휘해낸 창의력의 결과물이다. 민문기 사장을 비롯한 각부서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꽃을 심고, 흙을 덮는 모습이 주변에 핀 꽃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남한강 썬밸리호텔은 이 외에도 구석, 구석에 봄맞이 새 단장을 하느라 전 직원이 바쁘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변화의 새바람을 느껴보러 기대를 안고 방문해 보아도 좋을 듯 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웹툰융합센터 개관을 앞두고 부천지역 문화콘텐츠 기업 도약을 위한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펀드’ 출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진흥원은 총 15억 원을 출자해 150억 원 이상 결성 펀드에 투자한다. [▲ 웹툰융합센터 조감도.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올해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된 벤처투자조합 및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운용사를 대상으로 업무집행 조합원을 선정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문화 콘텐츠·신기술 분야의 역량 있는 창업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앞서 진흥원은 2010년부터 만화 및 파생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674억 원 규모의 4개 투자조합에 75억 원을 출자했고, 만화 분야에 155억 원의 투자유도를 끌어낸 바 있다. 대표적 투자로 웹툰 원작 ‘신과 함께’의 영화제작 등이 있으며, 이번 출자는 지난 투자조합으로부터 회수한 재원으로 추진된다. 진흥원은 산업수요를 반영한 회수재원의 재순환 방식으로 안정적인 투자재원 공급체계를 마련해 선순환되는 투자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출자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보령시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에 참가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통해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 열리는‘제26회 보령머드축제’와 관광명소 등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3.제26회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또한 관광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머드화장품과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여행사와의 B2B 마케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보령머드 월드투어 2023’의 일환으로 오는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송크란 축제에 공식 방문할 예정이며, 축제 퍼레이드 참가, 축제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6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 참가해 보령머드축제, 관광지, 머드화장품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보령의 축제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할 좋은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한국화가 임미자 작가] 행복과 풍요의 상징인 해바라기, 부엉이, 나비 등 긍정의 아이콘을 이미지 포인트로 하여 즐거움을 주는 작품으로 사랑받는 한국화가 임미자 작가는 2023년 4월 1일(토) ~ 4월 28일(금)까지 "나비의 단상" 타이틀로 갤러리선정에서 개인 초대전을 진행 중에 있다. 불로장생을 의미하는 십장생처럼 화면 속에 등장하는 부엉이와 나비는 사랑과 기쁨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어 감상자의 마음까지 닿게 한다. [임미자 작가, 사랑과 행복 전하는 "나비의 단상展" 개최, 포스터] 작가의 의도처럼 따뜻하고 밝은 기운이 발산되어 사람의 기분과 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festival" 시리즈 작품으로 그림을 공개하고 있으며, 단란한 부엉이 가족의 나들이를 바라보는 심경은 행복이 충만한 자신을 상상하게 만든다. 그림의 전체적인 배경이 되는 해바라기는 씨앗을 확대시켜 신비스런 우주로의 여행을 꿈꾸는 소년의 마음을 담았고, 두껍게 씨앗을 채색하여 볼륨감을 만들어 나비의 자유스런 비행과 맑은 부엉이의 눈빛을 부각 시켰다. [festival 시리즈1] 또한 나선형으로 해바라기 씨앗이 퍼져가는 형상이 누구나 바라는 건강과 행복이 점점 커지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보인다. 갈등과 반목이 없고 존중과 배려만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상적 사회를 꿈꾸는 마음을 중심에서 벗어날수록 커지는 해바라기 씨앗으로 표현했다. 조각배에 몸을 싣고 떠나는 부엉이 가족에서 평화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상을 미술적으로 풀어냈다. [festival 시리즈2] 장지에 석채와 분채 등을 사용해 한국화적인 요소를 충실히 하였고, 민화의 화접도를 보는 듯 화려한 꽃과 나비의 조화가 "festival" 시리즈 작품을 격조 있게 만들었다. 작가가 만든 "festival" 시리즈 작품은 기본이 행복, 사랑, 희망, 건강으로 그림을 바라보는 시선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이 된다. [festival 시리즈3] "나비의 단상展"을 진행 중인 한국화가 임미자 작가는 "분홍과 노란색의 사용으로 밝음의 기운을 극대화 했다. 전체적인 온화한 색상을 눈으로 받아들여지는 대로 즐길 수 있고, 보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삶의 가치를 그림에 부여하여 작품으로 감상자와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festival 시리즈4] 작가는 홍익대 대학원 졸업(석사) 출신으로 개인전 23회 단체전 500여회 진행 한 중견작가로 [festival 시리즈5] 오는 2023년 4월25일(화) ~ 5월10일(수)까지 일본 교토 왕예제미술관에서 전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 (사)G-ART 국제미술포럼 부회장을 수행하며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festival 시리즈6]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문학인은 가는 길이 순탄하지 못한 일도 언제나 지성으로 이겨내는 힘이 존재합니다. 30여 년 동안 대한민국문학멕카 황하택 이사장(문학박사)은 꼭 메로리얼 파크 조성을 위해 노심초사 한결같이 심혈을 기우러 왔다. [대한민국문학메카 황하택 이사장1]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전일빌딩 9층 다목적실에서 이예성 현대문예{ 작가회장 대한민국 문학메카 본부 및 현대문예작기회 총회가 김영석 작가의 사회로 이개호 국회의원,강종만 영광군수,이근모 광주문인협회 회장,이정재 광주교대 2대 총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식전 행사로 대금연주 한길모, 시 낭송 조옥녀, 제2부 징소리 조도현 시인, 국민의례, 보고회 및 대회선언 함수남 석좌교수, 내빈소개 김용하 전 현대문예작가회장, 대회사, 문학메카 진행사항 보고 황하택 이사장, 이예성 회장, 열렸다. [대한민국문학메카 진행 보고회 참석자2] 문학메카 감사패강종만 영광군수이예성 현대작가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축사 강기정 광주시장, 이개호 국회의원(전 현대문예작가 회장), 오세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광주문인협회 이근모 회장, 축하 노래 신승호 가수, 참석자 모두 기념촬영으로 마쳤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2023 찾아가는 음악회 문화지하철 정기공연이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상무지하철역 공연 무대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과 시민이 함께 다섯손가락음악협동조합 주관으로 한국팬플롯 오카리나 강사연합회 광주지역회 주최로 열렸다. [찾아가는 음악회,1] 첫 번째 연주는 '내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김명희, 김연자, 남혜옥, 이효순, 정명순, '딱따구리 폴카' 김향란, 이현수, 임태자, 최민선, 최병하, 최영례, 'Circassian Circle' 이혜경, '이별' 박정숙, 안명희, 이효순, '눈이 큰 아이' 이순희, 이윤겅, 'The Rose' 최병하, '신사동 그 사람' 김명희, 김복자, 김성숙, 김소영, 이귀자, 이은숙, 전금자, 정유정, 조희영, '영웅' 김명희, 김연자, 이효순, 정명순, 김금란, 이선옥, 이순희, 이윤경, 이혜경, '천년바위' 김정님, 백영희, 정덕채, 차금자, 최정예, '사랑한다면' 김금란, 이선옥, '바다새' 김금란, 이선옥, 이순희, 이윤경, 이혜경, '새색시 시집가네'는 출연진 전원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함께 연주를 통해 훈훈한 저녁 밤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일들을 위로하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를 음악으로 전달하여 베푸는 하루였다. [찾아가는 음악회2]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광주지역회에서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문화지하철 초창기 회원으로 꾸준하게 재능기부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은화 지역회장으로부터 매주 지도를 받아 실력을 꾸준히 향상하며 혼자보다 함께하는 즐거움에 바쁜 일상 중에도 쉬지 않은 배움의 자리였다고 한다. 김성대 기자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서양화가 김수선 작가] 인간은 개별적인 존재들로서 살아가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된 거대한 관계망 속에 살아가고 있다. 서로 다른 가치관, 환경, 정체성 등을 가진 세상의 사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톨레랑스의 관계를 그리드(grid)라는 조형적 상징체로 나타냈다. [서양화가 김수선 작가1] 다름을 수용하고 대립이 아닌 공존만이 상생의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표현했다. 삶 속에서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존과 소통의 패러다임을 그리드의 관계망으로 구현해 나타냈으며, 조형적 특징인 그리드는 상반되는 두 요소인 수평선과 수직선의 반복적 교차로 이뤄지는 구조이다. 본질을 보면 자연의 고유한 법칙으로서 우주생성의 조형적 원리를 가지고 있다. [포스터] 작품에서 그리드의 교차점은 관계의 시작과 연결을 뜻하고 맞닿은 면과 면은 서로가 다른 이념, 정체성 등을 가진 개체들로써 다양성과 동시에 통일성의 의미를 지닌다. ‘Relationship’시리즈는 그리드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성을 얘기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평화적 공존인 톨레랑스에 초점을 맞추어 표현한 연작이다. [Relationship 162x130 Acrylic on canvas 2022 (1)] 작품 전반의 주조색은 무채색으로 색조나 채도가 없는 중성적인 미감이 기호 너머의 본질을 표현하는 색채로 가장 적합하므로 선택했다. 심상을 거친 내면의 표현으로 여백이 느껴지는 명상의 색인 무채색은 작품에서 중요한 조형 언어이다. [Relationship3 116.x91 Acrylic on canvas 2021 (2)] 특히 흰색은 어떤 색채와도 조화될 수 있는 가장 포용력이 있는 색채이며 작품에서는 인간 내면의 가장 순수한 인간애와 톨레랑스의 정신을 담고 있다. [Relationship4 162x130F mixed media on canvas 2022(3)] "Relationship - 관계를 바라보다" 전시를 진행하는 김수선 작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고독한 현대인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자화상으로 전시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싶고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사유의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Relationship191.0x91.0 Acrylic on canvas2022 (4)] 또한 관계에 대한 재인식과 관계의 회복, 소통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ionship191.0x91.0 Acrylic on canvas2022 (5)]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석사졸업(M.F.A) 출신으로 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에서 활동하는 중견 작가로 관계성을 추상이라는 형식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