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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김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 표지. ]/박병두 시인 제공 산울림의 베이시스트 김창훈이 오는 11월15일 오후 5시 서울 거암 아트홀에서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단독 공연을 갖는다. 김창훈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30여년간 기업인으로 활동하다 2015년 귀국해 시에 노래를 붙이는 작곡에 힘을 쏟아왔다. 지난 5년간 그가 한국의 대표 서정시에 멜로디를 붙여 만든 ‘시노래’는 1천곡에 달한다. 김창훈은 이번 공연에서 1천곡 중 25곡을 엄선해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김창훈은 ‘해남 가는 길’(박병두 시인, 수원영화인협회장·인송문학촌장), ‘방문객’(정현종), ‘정말 그럴 때가’(이어령), ‘당신 아프지마’(송유미) 등 시인들의 주옥같은 작품에 음악을 결합했고 이에 이번 공연은 시 노래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김창훈은 18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120년의 세월을 함축했다. 김명순, 나혜숙 같은 근대 여성 시인들부터 윤동주, 이육사, 백석 같은 친숙한 민족시인들을 거쳐 나태주, 정현종, 문태준, 손택수 같은 동시대의 시인까지를 소환했다. 특히 인송문학촌 토문재 촌장 박병두 시인의 사모곡 ‘해남 가는 길’은 김창훈의 헌정곡으로 눈길을 끈다. ‘마른 가지처럼 야윈 어머니/ 그 주름진 손 한 번 변변히 잡아드리지 못하고/고향 떠나던 날 하늘이 대신 진눈깨비로 울어주었네/ 첫 월급 타서 내의 사드린다는 약속 미처 지키지 못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누런 상여 옷 한 벌 해드렸네/ 깃털처럼 가벼워진 어머니/ 찬 땅에 누이고 돌아오니/ 하늘이 먼저 아시고/ 흰 이불 덮어주셨네’. [산울림 김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 표지.]/박병두 시인 제공 김창훈의 곡 해석으로 박병두 시인의 ‘해남 가는 길’은 한 편의 시적이고 감동적인 사모곡으로 탄생했다. 박병두 시인은 지난해 ‘프란츠 카프카 타계 100년’ 심포지엄과 지난 5월 ‘노벨문학상 수상과 한국문학’ 심포지엄에 이어 이번에는 김창훈과 함께 ‘문학과 영화, 음악의 만남’이란 주제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창훈은 형인 김창완, 동생 고 김창익과 3인조 밴드 산울림을 결성해 한국 대중음악사에 족적을 남겼다. 1977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차지한 샌드페블주의 ‘나 어떡해’를 비롯해 산울림의 ‘회상’, ‘독백’, ‘내 마음은 황무지’, ‘산할아버지’ 등 수많은 인기곡을 작곡했다. 김완선의 ‘오늘 밤’과 ‘나홀로 뜰 앞에서’도 그가 만들었다. 그는 또 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인 ‘정말 그럴 때가 있을 겁니다’란 시에세이집을 최근 출간했다. 김창훈이 한국의 근현대시 1천편에 곡을 붙인 ‘시노래 1천’을 발표한 것을 기념해 신달자, 나태주, 도종환 등 23명의 시인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산문이다. 산울림 김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 표지. /박병두 시인 제공 이 밖에 감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은 음악에서 그림으로 이어지는 예술가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산울림의 막내였던 고 김창익의 갑작스런 죽음, 요양원에 모신 어머니와의 추억, 미국 생활과 한국으로의 귀환 등 인생의 굴곡진 장면들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그리고 김창훈은 김완선과 함께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김창훈·김완선 2인의 특별기획전인 ‘명성 뒤에 숨겨진 인간적 감정표 표현’은 서울 갤러리 마리에서 지난 15일 오픈했다. 오는 11월13일까지 계속된다. 17일 오후 6시에는 공식 오픈식을 갖는다.
[지난해 열린 이천쌀문화축제에서는 초대형 가마솥에서 장작불로 지은 이천쌀밥을 단돈 2천원에 맛볼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자랑하는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이천쌀의 우수성과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천쌀문화축제는 1999년 ‘이천농업인축제’로 시작해 2001년 ‘이천햅쌀축제’, 2004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며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새롭게 재정비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돼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상생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2천명 2천원 가마솥밥’은 초대형 가마솥에서 장작불로 지은 이천쌀밥을 단돈 2천원에 맛볼 수 있는 행사로, 매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슬고슬 윤기 흐르는 쌀밥에 김치, 고추장, 들기름을 넣어 비벼낸 비빔밥은 영양과 맛, 그리고 정겨운 추억까지 담겨 있다. 또한 매일 한 차례 진행되는 ‘무지개 가래떡 퍼포먼스’는 약 600m 길이의 가래떡을 방문객들과 함께 뽑아 나누는 상징적 행사로, 협동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축제의 흥을 더한다. [지난해 열린 이천쌀문화축제의 ‘무지개 가래떡 퍼포먼스’ 현장. 약 600m 길이의 가래떡을 방문객들과 함께 뽑아 나누는 상징적 행사다.2] /이천시 제공 올해 축제는 ‘풍년마당’, ‘황금다랭이논’, ‘하늘마당’, ‘가마솥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 등 총 11개 테마 마당과 11개 주제 공간으로 구성된 ‘풍년한마당’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내기, 탈곡, 떡메치기, 인형극, 붓글씨 퍼포먼스 등 전통 농경문화 체험은 물론, ‘농경마당’에서는 전통 농기구 전시와 짚풀 공예 체험이 마련된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이천쌀로 만든 향토 음식과 막걸리 시식이 가능하며 ‘햅쌀장터’에서는 갓 도정한 햅쌀과 이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을 새롭게 마련해 쌀과 반도체가 모두 미래를 책임지는 자원이라는 공통점을 조명하며, 농업과 첨단산업의 연결을 통해 축제의 의미를 확장한다.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한 친환경 운영도 눈에 띈다. 다회용기 전면 도입으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음식은 모두 다회용기에 제공되며 반납 부스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식당 부스를 이원화해 혼잡도를 낮추고 대기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관람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교통 편의도 대폭 개선했다. 축제장에는 3천 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며 이천역·터미널 등 주요 거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평일 20분, 주말 15분 간격으로 상시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이천 전역을 잇는 관광 테마 버스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시는 축제와 연계해 ‘모가권 테마관광벨트’를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축제 인증 방문객에게는 테르메덴 온천 50% 할인, 시몬스 그로서리 제조 음료 30% 할인, 라드라비 미술관 입장료 5천원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이천쌀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장”이라며 “모가권 관광벨트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부천시 옥길동에 위치한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주말엔 만화톡톡’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말엔 만화톡톡’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 창작 지원 사업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진흥원의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우수 만화 작품을 대상으로 부천시 관내 도서관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 ‘주말엔 만화톡톡’ 포스터.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첫 번째 행사는 ‘귀신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학교’로, ‘귀신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등 귀신 선생님 시리즈로 잘 알려진 남동윤 만화가와 함께 22일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귀신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학교’는 2018년 다양성만화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만화 작품과 만화 속 캐릭터 제작법, 만화 캐릭터 그리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작품의 한 에피소드를 성우들이 실감나는 목소리 연기로 들려주는 낭독공연이, 식후 행사로는 남동윤 만화가가 강연 이후 참여자를 디지털 캐리커쳐로 그려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주말엔 만화톡톡’은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도서관 문화행사로, 올 12월까지 부천 관내 도서관, 서울책보고,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한편,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 내 신청참여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문화재단이오는 8월 5일부터 진행되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의 웹툰창작관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2023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웹툰창작 체험을 위한 시설을 조성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 '용인 웹툰창작관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 웹툰창작체험관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 조성되며, 웹툰 전용 태블릿과 소프트웨어가 구비돼 다양한 웹툰 창작 활동을 하고 누구나 편하게 웹툰을 관람할 수 있다. 오는 8월 개관한다. 웹툰창작체험관 교육 프로그램 8월 5일부터 약 15주간 진행되며, 초·중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차근차근, 이모티콘 제작 ▲이글이글, 웹툰 제작으로 구성됐다. 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두근두근, 선배와 함께하는 SUMMER WEBTOON VACATION!은 용인 예술과학대학교 웹툰만화과와 협업으로 진행돼 관련 학과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18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공지글을 확인하거나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그림수다 6인 초대 기획전 참여 작가 (왼쪽부터 김미정 작가, 유인애 작가, 이성주 작가, 권인애 작가, 박희영 작가, 배건 작가)] 그림 속 이미지의 개성은 다르지만 순수 미술 창작의 열정은 가득한 중견작가 6인의 작가들이 모여 "그림수다 6인 초대 기획전"을 2023년 7월 8일(토) ~ 7월 31일(월)까지 서울 서초구 소재의 갤러리그림수다에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갤러리그림수다, 일상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그림수다 6인 초대 기획전' 진행 중(포스터)1] 색의 배합과 채색의 기법이 각양각색으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기 좋으며, 숨겨진 작품 속 이야기에 일상이 예술로 승화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전시로 기획 되었다. [그림수다 6인 초대 기획전2] 권인애 작가의 출품작 'Next destination'은 다음 목적지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이 작품을 마주하는 순간만큼은 편안한 안식과 차분한 오늘을 선물하고 싶었으며, 여러 빛깔이 서로 아우르며 조화롭게 번져나가는 작품의 완성과 우리의 삶을 닮게 만들었다. [그림수다 6인 초대 기획전3] 김미정 작가는 코로나사태 이후 새롭게 변화하는 현재의 사회구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욕망조차 잃어버리고 내면에 억압한 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무의식의 발현인 꿈을 통해서 진정한 행복을 담는 작업인 몽인(蒙人)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몽인은 욕망 속에 숨겨진 만남, 관계, 목표달성 등의 다양한 변주로 현 시대 사람들을 위로하며 진정한 쉼과 행복을 갖게 한다. [그림수다 6인 초대 기획전4] 배건 작가는 푸르른 소나무는 예로부터 장수와 굳은 절개와 불변의 지조를 상징하며, 우리 민족의 삶과 정서에 큰 영향을 끼쳤던 강인한 의지를 표현해주고 있어 함축된 정서를 담아냈다. [그림수다 6인 초대 기획전5] 박희영 작가의 '뜻밖의 조각' 작품은 예측하지 못한 모양의 삼베 조각으로부터 시작되어 우연한 결합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우리의 삶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건과 우연한 순간과 우리가 마주치는 불확실성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예기치 못한 변화와 발견의 순간을 상기시키며 우리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감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유인애 작가의 그림은 색상의 미묘한 변화와 음영이 작품의 깊이와 시각적 흥미를 자아낸다. 파스텔톤 컬러를 통해 조용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입체적인 형태와 색채의 조합을 통해 관람자에게 안정과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공간에 녹아들어 조용한 아름다움을 경험하며, 동시에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성주 작가의 '무아지경'은 남사당놀이의 춤, 흥, 장단을 무의식적으로 몸이 가는 대로 캔버스 위에 페인트를 붓거나 떨어뜨리며 기쁨과 환희를 만들어 냈다. 무아지경에 이르게 하는 우리민족의 음악적 표현이자 흥을 현대미술로 재해석하여 한국인의 총체적 에너지를 표현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보령시는 오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 공연 ‘월드 K-POP 페스티벌’을 모든 관광객이 무료입장하는 것으로 최종결정했다. 이번 개막식 공연 무료입장 전환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부담 없이 K-POP 가수들의 공연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결정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3.보령머드축제] 개막식 공연은 22일 오후 3시부터 구 머드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공연에는 에이핑크, 이채연, 하이키, AB6IX, B.I, 등 K-POP 가수 15팀이 참여한다. 아울러 머드축제 개막식은 오후 7시 55분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미리 공연을 예매한 사람들은 곧바로 환불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라며 “개막식 공연이 무료로 전환된 만큼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방문하시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2023 예술로 사업 원니스사회적협동조합 아동, 청소년 교육 및 복지, 다문화에 문화.예술 분야 등에 활동해 온 원니스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노일완)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전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 예술인 파견지원 -예술로 사업에 선정되었다. [예술로 놀이터1] 원니스사회적협동조합(이하 원사협)은 예술로 사업을 통해 리더 최영화. 박수연. 신미경. 이창성. 임명자 예술인으로 이루어진 팀과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예술을 통한 협업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예술로 놀이터,2] 5명의 예술인은 원사협 산하 송월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정화)와 나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센터장 정효숙)에 파견되어 7월부터 시. 뮤지컬. 무용. 음악 등의 다양한 예술분야를 수업하고 예술로 함께 놀며 10월에 모여 한마당 잔치를 벌이는 예술로 놀이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나주시의 아동. 청소년들이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예술을 통하여 놀고, 생각하고, 창의적인 생각들을 키우는 시간들이 될 것 같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 인형극’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지난해 열린 어린이 환경인형극 전경] 이번 공연은 ‘지구별 환경 지키기 대작전’이란 주제 아래, 환경오염으로 병든 지구를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온 환경로봇 ‘로보’가 공룡마을을 찾아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뮤지컬 인형극으로 친근하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공연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해 매연 줄이기 ▲분리수거 방법 등 환경보호 방안을 노래로 자연스레 터득하게 된다. 또한, 구는 공연 종료 후 주인공 인형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마련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 지난해 열린 어린이 환경인형극 전경] 공연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오프닝(10분)과 본공연(35분), 포토타임(15분)까지 합해 1회 공연당 6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4~7세 아동이며, 구는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담당자 이메일과 유선을 통해 관람객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위로 인솔자의 지도 아래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사진3) 양천구, 지난해 열린 어린이 환경인형극 전경] 구는 다수 아동이 공연장을 찾는 만큼 단체별 좌석배치도를 사전 안내하고, 출입구와 공연장 등 혼잡예상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해 사고예방과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환경 인형극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에서 솔선수범해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는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내일이 기대되는 깨끗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주말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인다.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는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공연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매직(Beyond the Magic)’을 만나볼 수 있다. ‘디즈니 인 콘서트’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영화의 다채로운 수록곡들을 디토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인어공주’, ‘라이온킹’, ‘미녀와 야수’ 등 디즈니의 클래식 명작부터 ‘모아나’, ‘겨울왕국’, ‘엔칸토’ 등 모두에게 사랑받는 디즈니애니메이션의 수록곡들로 구성했으며 대형 LED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연주한다. 지난 2022년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매직(Beyond the Magic)’의 공연모습. 사진= 천안예술의전당 ⓒDisney 실감나는 연기와 노래로 디즈니의 감동을 재현할 다양한 뮤지컬 배우들의 참여도 눈여겨볼 만하다. 뮤지컬 ‘킹키부츠’, ‘몬테크리스토’ 등에서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보여준 신재범 뮤지컬 배우를 비롯해 ‘하데스타운’의 히로인 김환희와 라이징스타 이종석, 홍경아가 디즈니 싱어즈로 합류한다.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티켓가는 R석 9만 원, S석 7만 원이다. 보정역 문화센터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창작살롱 반락-별별(別別)타령’을 진행한다. ‘별별(別別)타령’은 우리노래가 담고 있는 아름다운 노랫말들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공연팀 ‘창작살롱 반락’의 색다른 악기편성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창작살롱 반락’의 공연모습.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은 ‘고사덕담’, ‘별별타령’, ‘새타령’, ‘낼래춥시다’, ‘min-yo!’, ‘강원놀애’, ‘모두가 꽃이야’ 등 총 7가지의 흥과 해학을 전달하는 공연으로 관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음악의 일부가 되도록 꾸려졌다. 각 곡은 남도잡가, 북한 토속민요, 동부·경기·전라·제주도 등 다양한 지역의 민요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현대적이고 재밌는 노래로 작사 돼 흥겹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곡으로 구성했다. 또한 ‘아기상어’, ‘응가송’ 등 어린관객과 함께하는 창작국악동요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을 고려한 무대를 마련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전 연령 참여가 가능한 ‘전통 귀주머니 만들기’를 진행하며 온라인 사전접수 및 현장 선착순 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CS센터(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디즈니의 환상적인 음악을 담은 콘서트와 전통과 현대가 아우러지는 특별한 공연들이 용인에서 펼쳐진다"며 "주말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용인특례시 편’이 오는 22일(토) 낮 12시에 방영된다. 지난달 21일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자(17팀)들이 넘치는 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3-1. _노래하는 대한민국_ 녹화현장] 본선 무대에는 홍진영, 김수찬, 강혜연, 설운도가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특히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도 공연무대에서 ‘백댄서’로 깜짝 등장한다. [3-2. _노래하는 대한민국_ 본선 경연장에서 인사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 관계자는 “‘노래하는 대한민국 용인특례시편’은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래와 춤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아트라운지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실내악 연주회 아트인사이드 미술관 편 ‘여름날의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와 바순과 타악기 연주로 운영된다. [▲ '여름날의 클래식' 포스터.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제공)] 현악 4중주는 헨델의 ‘시바 여왕의 도착’과하이든의 ‘종달새 1악장’,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OST 중 요시마타 료의 ‘냉정과 열정 사이’를 연주하고바순과 타악기는 제네 코신스키의 ‘쵸로’, ‘사마이’, ‘겟 잇’ 등의 곡을 선보인다. 또한 악장 중간에 곡의 해설이 진행돼 모든 연령층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공연은 무료로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70명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며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로 현장에서 관람 가능하다. 한편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현대미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이야기 유랑선’ 전시를 8월 6일까지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안성시는 지난 11일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올해 11번째 기획 전시로 ‘이봉재 개인전’을 개최했다. ‘연꽃, 우러러 사모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골판지를 사용해 향기로움·고결함·맑음·깨끗함 등 연꽃의 네 가지 덕목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작품 20점을 내놨다. 안성시는 지난 11일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올해 11번째 기획 전시로 ‘이봉재 개인전’을 개최했다. [안성시가 오는 23일까지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이봉재 개인전’을 진행한다. 사진=안성시청] ‘연꽃, 우러러 사모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골판지를 사용해 향기로움·고결함·맑음·깨끗함 등 연꽃의 네 가지 덕목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작품 20점을 내놨다. 안성시가 오는 23일까지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이봉재 개인전’을 진행한다. 사진=안성시청 이봉재 작가는 “개인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안성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용맹정진의 자세로 작품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신선함을 느끼게 하는 작가의 호기심과 도전정신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러 많은 분이 방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