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용 의원, “용인 지역 학생통학지원 사업 신속 집행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이 2025년도 용인교육지원청 학생통학지원 사업에 확보된 예산 38억원을 조속히 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에 따르면 2025년도 용인교육지원청 학생통학지원 사업 예산은 교육청 19억원, 용인시 19억원 매칭으로 38억원이 확보되어 3월을 시작으로 예산이 집행될 것이다. 학생통학지원 사업은 학생 등·하교 목적의 통학차량 임차 운영비 지원을 통해 학생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학생통학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초등학교는 25개교, 중학교 8개교로 총 33개 학교이다. 특히 정하용 의원 지역구 내 어정초등학교, 지곡초등학교가 본 사업에 선정됐다. 정하용 의원은 “학생의 등·하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의 본 사업에 지역구 학교가 다수 선정되어 의원으로써 매우 반갑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학부모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해 학생의 학습권 및 안전한 교학 환경 조성 정책을 개발·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지난 7일 기흥구 상하동 소재 지석초등학교 앞 회전교차로 개선 및 조명탑 설치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히며 통학로 환경 안전성을 높였으며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교복지원 방식을 기존 현물지원 방식에서 현금지원도 가능하도록 변경하려고 노력하는 등 학생 학습권과 안전성 제고에 노력해왔다. 아울러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교육발전연구회’를 구성하고 학생 및 학부모 맞춤형 정책 개발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정부지역 도의원,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임원단과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정영, 이영봉, 최병선, 오석규 도의원은 지난 9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백호 의장과 임원진들을 만나 신년 인사 및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도의원들은 인사말에서 “현재 복합적인 위기 상황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노동 생산 활동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새해에도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더 나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도의원들은 “현장에서 묵묵히 땀흘려 일하는 모든 노동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한 국정 안정화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새해 덕담을 건넸다. 한국노총 경기중북지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과 노동자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으로 △경기북도 건설을 통한 재정 자립화” 등을 강조했다. 특히 “△노동종합복지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정부시 신도시 우정마을 부지에 건립하기 위해 ” 등 총 250억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미군 공유지를 활용해 대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의정부시 재정 자립화 도모” 등을 제시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원들은 “그동안 도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경기북도 건설을 적극 검토하고 공론화해 추진을 진행해 왔지만 경제적, 법적, 사회적, 정치적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노동복지관 건립 역시 예산 문제로 인해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군 공여지 활용에 대해서는 “의정부시의 마지막 기회의 땅” 이라며 “기관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도의원들은 “현안 사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갖고 순차적으로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과 실행력이 필요하다”며 “도의회는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2023년 기능성게임 제작 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기능성게임 제작 지원 사업은 게임의 사회적 기능 향상과 경기도 기능성게임 제작업체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능성게임은 교육, 의료‧건강, 국방, 스포츠, 공공‧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특정 목적성과 게임의 재미 요소를 결합한 게임을 말한다. [(포스터)기능성게임+제작지원] 지원 대상은 게임 개발사, 교육기관 등 기능성게임의 자체 개발이 가능한 기업이며, 본사 소재지가 경기도여야 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기능성게임 개발을 위한 제작 지원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선발 예정인 기업은 총 6개 사이며, 자유 과제로 선발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도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과제기획력, 기대성과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문회의를 열어 대중이 참여하고 즐기며 기능을 함양할 수 있는 기능성게임 제작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흥미와 기능을 결합한 범용 기능성게임 제작 지원을 통해 점차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영역으로 확대 발전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게임산업은 세계 4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성장했고, ’20년 수출 규모는 이차전지 수출액보다 높아 무역수지 흑자의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과몰입 등의 부정적 인식이 이를 앞서는 아쉬움도 있다”라며 “교육, 국방, 공공‧행정 등의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는 게임의 순기능을 확대해 대중의 인식개선에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원신청은 4월 17일까지 온라인 정보등록과 전자우편(kihyun@gcon.or.kr)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내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팀(02-6294-6208)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기능성게임과 관련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했으며, 대표적으로 ▲경기 기능성게임 페스티벌(굿 게임쇼 코리아)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 ▲교과용 기능성게임 보급사업 등이 있다. 굿 게임쇼는 플레이엑스포의 전신으로서 경기도는 일찍이 기능성게임을 오랫동안 지원해 온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사에서 열린 제37회 경기도청 봄꽃축제에서 시·군, 농협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인식확산과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경기도와 시군, 경기농협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공동 운영했다. [경기도+시군+경기농협+고향사랑기부제+홍보부스] 홍보관에서는 경기도의 지역특산품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와 체험행사를 진행해 많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누리 소통 매체(SNS) 인증사진 행사를 진행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보관을 찾아 기부 의사를 밝히거나 기부 방법을 문의하는 방문객들에게는 경기농협과 함께 고향사랑 기부 참여 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했다. 농협은 고향사랑기부금 지정 접수 금융기관으로 대면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보호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을 위해 쓰인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ilovegohyang.go.kr)을 방문해 손쉽게 기부할 수 있으며 가까운 농협 지점에서도 기부금 기탁이 가능하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지난달 열린 2023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 모금 활성화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홍보관 운영을 시작으로 도-시군 고향사랑 공동 홍보와 공동 연수회 개최 등 협력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합동 홍보를 계기로 도-시군 상생발전과 고향사랑 기부문화의 모범적 정착을 위해 도-시군 협력 관계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염종현 의장, 7일 농협 경기본부 신축 기공식 행사 참석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일대에서 진행된 ‘농협 경기본부 신축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역사의 한 장을 여는 경기본부 식축 기공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현 부지에 1989년 경기농협이 들어섰었는데, 오늘 34년 역사를 뒤로하고 농협의 새로운 내일의 기반을 닦는 기공식을 갖게 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변모할 농협 경기본부는 경기농협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역사의 새 시작을 이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경기본부가 100년 농협의 새 기반으로서 농민과 국민에게 사랑받으며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경기도의회 김판수 부의장, 김성남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재준 수원시장, 김승원·백혜련·김영진 국회의원,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탄면 숙원사업 해결한 고준호 경기도의원, 파주시 광탄면이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 수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고준호 의원이 파주시 광탄면 지역 숙원사업이던 ‘국지도 78호선’ 확장 건설사업에 동력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탄면이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고 의원은 국지도 78호선 확장 건설사업에 필요한 설계비 예산이 올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직접 면담을 추진, 사업 필요성을 설득하고 부각한 바 있다. 광탄면이장협의회는 고 의원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내가 살고 싶은 광탄면’의 동맥인 국지도 78호선 확장에 결정적 공헌을 했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고 의원은 “광탄면 숙원인 국지도 78호선 확장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에 그 필요성을 부각해왔던 노력이 성과를 낸 데 이어 감사패까지 받게 돼 경기도의원으로서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쉼 없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과 편의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만성적 차량정체를 겪고 있는 국지도 78호선 확장 건설사업은 파주시 광탄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도 포함됐으나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예비타당성 관문을 넘지 못한 채 답보 상태에 머물러왔었다. 이런 가운데 고 의원은 도의회 입성 후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찾아 중첩규제로 희생을 감내해온 파주시 광탄면의 어려운 현실을 알리고 사업 필요성을 부각함으로써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설계비가 확보되는 데 기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정상화 티에프 위원회 파주병원 현장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인 김동규 위원장 및 황세주 위원은 7일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정상화 티에프 위원회 일정 중 파주병원 현장방문을 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파주병원 현장방문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장의 현황보고로 일정이 시작됐다. 추원오 파주병원장은 파주병원의 기원, 코로나 이후 병원 시설 및 직원현황, 병원운영상황, 병원환자현황, 병원특성화 사업 등에 대해 상세히 보고했다. 김동규 위원장과 황세주 위원은 병원 업무보고 후 병원 시설 현장 라운딩을 했다. 김동규 위원장은 병원 테스크포스 위원회 회의에서 병원장의 병원 정상화 및 발전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주고 위원들이 병원 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료 협조 등을 청했다. 황세주 위원은 파주병원에 대해 모범적인 지방의료원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이후 병원 상황이 좋지 않아서 안타깝다면서 이 위원회에서 파주병원에 적절한 해결안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현장 방문 회의에서 병원 진료과별 지역사회주민에 대한 적절한 공공서비스 제공 여부, 지역 다른 의료기관 설립 계획, 파주병원 지역거버넌스 상황 등에 따른 파주병원의 대응상황, 파주병원의 진료과별 특성화 사업 여부, 파주병원 홍보방안, 파주병원 정상화 계획, 파주병원의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운영현황 등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이 이어졌다. 이번 병원 운영정상화 티에프 위원회 회의에는 경기도의원인 김동규 위원장 및 경기도의원인 황세주 위원, 박건희 전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 박병석 공주대 교수,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백남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 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정고진 경기도의료원 운영본부장, 박성훈 국가경쟁력컨설팅 대표, 유정하 공인회계사, 왕성옥 전경기도의원, 이원섭 경기도의료원 노동조합대표지부장, 정고진 경기도의료원 본부장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그리고 경기도 공공의료과 팀장과 직원 및 경기도의료원 정책기획팀 팀장과 직원이 배석했다. 이러한 경기도의료원 6개병원 운영정상화 티에프 위원회는 코로나 이후 전담병원이었던 경기도의료원 각 병원이 환자 감소 등으로 인해 심각한 재정적자 등의 위기에 봉착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기도의료원 병원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향해야 할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의해 구성이 결의되어 활동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수 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하남교산지구 기업이전단지주요업무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성수 의원은 6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교산과천보상부 부장으로부터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기업이전단지 보상 추진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성수 의원은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기업이전대책을 위한 상산곡동 주민 및 기업자의 일방적인 희생 강요는 부당하므로 조성된 기업이전대책용지를 상산곡동 주민 및 기업자에게 우선 공급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기업이전단지 내 이주자택지를 우선적으로 조성·공급해 주민들의 생활기반상실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업 일정 지연 시 금융비용 손실을 감안해 대토 및 이주자택지 등 본단지·기업이전단지 선택권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GH 보상부장은 ‘주민 민원 및 대책위 요구사항 등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보고 우리 공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 정기총회 참석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7일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홍국표 의원은 “어르신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봉구지회 임원 및 지역 경로당 회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지역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도봉구지회가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 의원은 인사말 후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한편 노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 의원, ‘경기도 방과 후 활동사업 지원조례안’ 입법공청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6일 오후,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방과 후 활동사업 지원 조례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법공청회는 방과 후 활동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상위법 및 경기도 조례가 없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의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온 방과 후 활동과 관련해 정윤경 의원이 마련한 ‘경기도 방과 후 활동사업 지원 조례안’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정윤경 의원은 “방과 후 활동은 1996년 시작된 이래 지역 내 보편적 교육복지 실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방안 제시, 저출생 대안 중 하나로 우리 사회 주요한 문제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지난 20년간 법제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또한 방과 후 강사의 계약 형태는 근로계약이 아닌 위수탁계약으로 계약은 1년 이내, 총 계약기간이 2년 이상인 경우 공모 절차를 다시 실시해야 하는 등 방과 후 활동 종사자들이 처해있는 열악한 환경도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 ‘경기도 방과 후 활동사업 지원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조례안의 제안 이유와 내용을 설명했다. 이에 조혁진 한국노동연구원 교수는 “방과 후 활동 종사자에 대한 명확한 대상 특정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조지훈 변호사는 “청소년 기본법 시행령 제33조의5에 따라 청소년 방과 후 활동 지원센터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박현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소장은 “방과 후 활동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고충처리 신고센터 또는 고충처리 위원회 등 종사자들의 고충처리 전담기구를 두는 명문 규정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강연희 방과후 강사노조 경기지부장은 “다양한 종류의 방과 후 활동 운영시설 종사자들이 차별 없이 대우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기존 조례안의 개정안이 아닌 제정 조례안인 만큼 전문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본 공청회를 준비했는데 참석자분께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나온 귀중한 의견들을 참고해 조례 발의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입법공청회에는 정윤경 의원을 비롯해 조지훈 변호사, 한국노동연구원 조혁진 교수, 서울시 송은주 전 돌봄조정관, 방과후 강사노조 강연희 경기지부장,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박현준 소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양정선 정책사업실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양주시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학교 진학 관련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이 6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양주시 특수학교 진학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3월 24일 양주시의회 이지연 의원이 주최한 ‘특수학교 학부모와의 정담회’에서 자녀의 특수학교 진학에 대한 불안감과 기대감을 토로한 학부모의 심경을 듣고 마련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정담회에서는 특수학교 입학 학생 수 대비 학교·학급수 부족 문제 특수학급 지원 교사 부족 문제 경계성 장애 학생에 대한 교육 정책 비장애 형제 학생의 일반학교 입학 문제 등이 다루어졌다. 정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측은 “몸이 불편하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아동은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 그 부담을 대부분 부모가 감당해야 하고 장애아동들이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비장애인 아이들과 같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정책 마련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박재용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오늘과 같은 자리를 늦게 마련해 죄송스럽다”며 “장애인 당사자로서 그리고 학부모로서 누구보다 특수학교 학부모님들의 마음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근본적으로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열악한 환경 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경기도의원으로서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양주시와 협력해 정책발굴과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과 양주시의회 이지연 의원, 정현호 의원, 강혜숙 의원, 경기도교육청 정수호 대외협력국장, 조중복 대외협력총괄과장, 김제연 의회지원담당서기관, 한규일 특수교육과장, 이임덕 장학사, 양주시청 호태연 교육정책팀장, 최유진 교육지원팀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원재필 교육과장, 허선영 미래교육팀 장학사, 김은영 대외협력팀장, 도담학교 박주훈 교장, 공립 곰두리어린이집 오미나 원장, 양주시장애인복지관 김정희 관장, 임혜원 학부모 대표를 비롯한 15명의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 ‘제19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은 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사회복지사 대회’에 참석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열린 이 날 대회는 사회복지사와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12대 신임 회장 취임식, 119명과 4개 단체에 대한 경기사회복지대상 시상식과 뮤지컬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는 사회복지사 40명에게 의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복지 수준을 향상 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온 경기도 사회복지사 여러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면서 “그동안 도민들의 복지가 향상된데 비해 사회복지사의 처우는 아직도 열악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고생한만큼 적절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이날 대회에는 유의동 국회의원, 신상진 성남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학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