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용 의원, “용인 지역 학생통학지원 사업 신속 집행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이 2025년도 용인교육지원청 학생통학지원 사업에 확보된 예산 38억원을 조속히 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에 따르면 2025년도 용인교육지원청 학생통학지원 사업 예산은 교육청 19억원, 용인시 19억원 매칭으로 38억원이 확보되어 3월을 시작으로 예산이 집행될 것이다. 학생통학지원 사업은 학생 등·하교 목적의 통학차량 임차 운영비 지원을 통해 학생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학생통학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초등학교는 25개교, 중학교 8개교로 총 33개 학교이다. 특히 정하용 의원 지역구 내 어정초등학교, 지곡초등학교가 본 사업에 선정됐다. 정하용 의원은 “학생의 등·하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의 본 사업에 지역구 학교가 다수 선정되어 의원으로써 매우 반갑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학부모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해 학생의 학습권 및 안전한 교학 환경 조성 정책을 개발·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지난 7일 기흥구 상하동 소재 지석초등학교 앞 회전교차로 개선 및 조명탑 설치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히며 통학로 환경 안전성을 높였으며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교복지원 방식을 기존 현물지원 방식에서 현금지원도 가능하도록 변경하려고 노력하는 등 학생 학습권과 안전성 제고에 노력해왔다. 아울러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교육발전연구회’를 구성하고 학생 및 학부모 맞춤형 정책 개발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정부지역 도의원,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임원단과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정영, 이영봉, 최병선, 오석규 도의원은 지난 9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백호 의장과 임원진들을 만나 신년 인사 및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도의원들은 인사말에서 “현재 복합적인 위기 상황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노동 생산 활동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새해에도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더 나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도의원들은 “현장에서 묵묵히 땀흘려 일하는 모든 노동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한 국정 안정화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새해 덕담을 건넸다. 한국노총 경기중북지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과 노동자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으로 △경기북도 건설을 통한 재정 자립화” 등을 강조했다. 특히 “△노동종합복지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정부시 신도시 우정마을 부지에 건립하기 위해 ” 등 총 250억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미군 공유지를 활용해 대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의정부시 재정 자립화 도모” 등을 제시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원들은 “그동안 도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경기북도 건설을 적극 검토하고 공론화해 추진을 진행해 왔지만 경제적, 법적, 사회적, 정치적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노동복지관 건립 역시 예산 문제로 인해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군 공여지 활용에 대해서는 “의정부시의 마지막 기회의 땅” 이라며 “기관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도의원들은 “현안 사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갖고 순차적으로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과 실행력이 필요하다”며 “도의회는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석규 도의원, ‘행복한 여행’ 주제로 경민대학교서 특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7일 경민대학교에서 의정부시 베이비부머 세대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여행’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오 의원은 이날 오후 경민대학교 승태관 소강당에서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3기 수강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여행’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 의원은 관광전문가로서 “꿈이 있는 인생, 관광산업의 현황과 전망, 여행상품의 특성 그리고 지역관광 활성화 등의 전문성 있는 내용으로 관광과 여행, 그리고 인생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기억에 남는 여행이 있습니까?’라는 화두로 유소년기, 청소년기 등 성장기 아이들의 여행 경험의 특별함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관광 소외계층의 관광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며 기성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별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석규 의원은 중국 국영 관광기업에서 임원 재직 및 대학과 대학원에서 관광학 전공 교수로 강의했으며 국회입법지원 위원 등 자타공인 관광전문가로 활동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금요저널] 서정현 경기도의회 의원은 10일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안산시 공원과와 중앙동 광덕공원 개선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는 지난 3월 22일 1차 논의과정을 거친 후 중앙동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주민들에게 편의적인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두 번째로 마련한 자리다. 이대구 안산시의원, 김유숙 안산시의원을 비롯해 김한수 중앙동 주민자치회장, 권혁준 중앙예술지대 방범대장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의회, 안산시의회, 안산시, 지역 주민이 모두 참석한 논의를 통해 중앙동 광덕공원 환경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랜 기간 지속됐던 주민들의 민원사항이 대다수 반영되어 주민 친화적인 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해졌다. 서정현 의원은 “이번에 진행될 중앙동 광덕공원 재정비 사업을 통해 광덕공원이 우리 중앙동에서 상징적인 공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편의가 최우선 되어야 하고 인근의 예술대학교 학생들이나 다른 지역 주민들도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안산시청 이병인 공원과장은 “주민들 민원사항을 수렴해서 주민 친화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조만간 개선방향에 대한 초안을 마련해 주민들과 설명회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건전재정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건전재정 연구회’는 10일 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경기도 건전재정 연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악화 및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향후 재정 소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미래의 세수 확보를 위해 경기도 세입·세출 분석을 통해 빅데이터 및 통계를 정립하고 경기도의 건전재정 운영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연구원을 맡은 차상권 연구위원은 착수보고에서 “재정력이 부족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건전성 개선은 중복사업의 감소로 인해 국가 전체에 효익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하며 “경기도 세입·세출의 인과관계 및 집행 타당성 분석을 통해 경기도의 건전재정 운영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건전재정 연구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문병근 의원은 “세입 여건이 불확실하고 사회복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지방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문병근 의원을 비롯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 부위원장, 김선희 의원, 본 연구용역의 수행을 맡은 사단법인 한국기업연구원 연구진,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3개월의 연구용역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 재정건전성 제고방안에 관한 문헌조사, 경기도와 타 지방자치단체의 세입세출안 분석 등을 통해 경기도의 건전재정 운영방안 등의 연구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는 10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1기 신도시 계획 및 성과의 재평가를 통한 합리적 재건축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 심홍순 회장, 곽미숙, 이택수, 이상원, 이인애 회원을 비롯해 경기도청 차경환 노후신도시정비과장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이상영, 최명섭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지역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저하되고 도시기능 등이 떨어진 1기 신도시 재평가를 통한 합리적 재건축 방안 도출이다. 연구회 회장인 심홍순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30년전에 계획된 신도시와 달라진 현재의 신도시 차별성을 충분히 반영해 합리적 재건축 방안이 될수 있도록 연구에서 다양한 정책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책임연구원인 이상영 교수는 “1기 신도시의 추가적인 계획이나 투자, 시설개선, 재건축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신도시의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고 재건축과 관련된 규제는 남아 있어, 1기 신도시의 합리적 재건축 방안에 대한 대안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가 발주한 ‘1기 신도시 계획 및 성과의 재평가를 통한 합리적 재건축 방안 도출’ 용역은 수행기간이 3개월로 2023년 7월 3일까지 연구가 추진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 ‘광명시 청년동’ 방문 및 박승원 시장과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이 10일 광명시에 위치한 청년복합문화공간 ‘광명시 청년동’을 방문하고 박승원 시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이형덕 광명시의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 김태희 단장, 전자영·장민수 부단장, 최민·오지훈·임창휘·김용성 의원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 청년동’ 방문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이 지난 3월 용인시 청년LAB 방문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며 광명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최민 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최민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통해 경기도의회에 처음 입성해 열정을 갖고 청년정책을 비롯해 도민을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1부는 ‘광명시 청년동’ 운영 현황 청취, 청년공간 및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으며 2부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으로부터 강의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10월에 개소한 ‘광명시 청년동’은 청년들의 자기탐색과 취미 개발 지원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자신들의 목표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키우는 청년들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공간이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사회는 청년,중년,노년층 세대간에 단절된 사회가 아니라 함께 더불어 상생하는 사회이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회 청년의원들이 관련 의제 발굴과 정책 실현을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경기도의회 청년의원들의 광명시 방문을 크게 환대하고 “하나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균형감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며 “도민을 위한 좋은 정책 실현을 위해 함께 학습하고 노력하자”고 발언했다. 광명시 청년동 센터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 받은 김태희 단장은 “광명시 청년동이 현재 1개소만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후 청년들의 사회 참여와 자기개발 지원을 위해 청년동과 같은 공간이 추가로 설치돼야 한다”고 밝히며 향후 계획을 면밀히 세워 줄 것을 주문했다. 임창휘 의원은 “현재 청년동 건물 내에 들어서 있는 기후에너지센터와 마을자치센터, 반려동물 문화복합센터 등을 적극 활용하고 연계해 청년들의 활동을 보다 풍성하게 뒷받침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해 달라”고 제안했다. 전자영 의원은 “청년들의 네트워크가 활발해 지려면 공간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광명시의 실질적인 예산 운영 방침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2부 순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정치를 왜 하는가’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박승원 시장은 의원들에게 “정치인이 다니는 모든 일정이 메시지이고 정책이다”라는 말을 전하며 “시민을 만날 때 갖는 태도와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할지를 분명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은 향후에도 경기도 내에 있는 청년공간을 직접 방문해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청년정책 추진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형 중장기 청년정책 연구회는 10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청년정책 추진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형 중장기 청년정책 연구회장인 장민수 의원은 “경기도는 2015년 ‘경기도 청년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해왔으나, 경기도 특성상 도 내 광역-기초 간 정책적 요구가 상이하고 재정 역량의 차이도 있어 이러한 경기도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의견 수렴 및 숙의 체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고 연구의 필요성을 밝혔다. 착수보고회 발표를 맡은 재단법인 와글 김상철 연구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 현실을 반영해 그동안의 청년정책 추진체계 현황 및 어려움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동시에 경기도 내 청년 거버넌스 간의 효과적인 협업·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전자영 의원은 “용역비와 기간이 적어 내실 있는 연구가 가능할지 걱정인데, 연구가 실질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주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가 청년들을 어떻게 키워낼 것인지, 그 청년들을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지 이 연구에서 잘 다뤄주길 바라며 해외사례도 충분히 참고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오지훈 의원도 “시군별 청년정책이 천차만별이라 경기도에서 청년정책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고민이 큰데, 청년들의 복지문화에 대한 거버넌스 구축 또는 이에 대한 도의 역할론 등도 연구에서 다뤄졌으면 한다”고 제안했고 박진영 의원도 “청년정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정책이 필요한 만큼 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장민수 회장은 “오늘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원님들 의견을 수렴해 연구에 반영하고 내실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도 정책에 반영하길 기대한다. 아울러 본 연구회의 연구용역 결과를 조례 제·개정의 기초자료로써 향후 실효성 있는 제도 및 정책의 토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진영 의원,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 의원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과 연구 수행을 맡은 재단법인 와글의 김상현 책임연구원 권지웅 연구원, 이주형 연구원 그리고 경기도 청년기회과 이인용 과장, 박원열 팀장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부는 미국의 대통령실 도청에 대해 강력 대응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미국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청에 대해 정부의 강력한 항의와 엄중한 대응을 촉구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지난 8일 미국정보 기관이 대한민국 대통령실을 도청한 내용 등이 담긴 비밀문건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뉴욕타임즈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미국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동맹관계를 훼손해 신뢰를 깨뜨린 행위를 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미지근한 대응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국의 도청과 관련해 “양국 상황 파악이 끝나면 미국에 합당조치를 요청하겠다”며 “이번 사건을 과정하거나 왜곡하는 세력은 국민에게 저항받을 것이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미국에게는 한마디도 못하고 애꿎은 국민들만 협박하고 있다”며 “대통령실 관계자의 발언은 피해자가 도둑을 두둔하면서 항의하는 가족들에게 매를 드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고 반분하면서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서 “ 청와대 이전 당시 여야 의원 모두 무리한 청와대 이전으로 중요한 국가보안이 노출될 위험에 놓일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면서 청와대의 무리한 이전에도 이번 도청사건의 책임이 있음을 상기시켰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남북관계는 파탄으로 몰아가고 미국과 일본에는 간과 쓸개도 다 내주는 외교를 이어왔다”며 “그러나 윤석열 정부의 저자세 외교 대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독도 교과서와 미국의 불법도청으로 돌아오고 말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서 “한미정상회담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윤석열 정부가 미국의 불법도청과 관련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미국은 대한민국을 영원한 호구 국가로 생각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청구서만 잔뜩 안고 귀국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마지막으로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미국과 일본에 대한 저자세 외교를 즉각 중단하고 자주적이고 국익중심의 외교로 전환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가 불법도청에 대해 미국정부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미국 대사 등을 초치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해 엄중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노·사 화합 우수 사례 연구를 통한 협력방안 모색해야 [금요저널] 인천지역 고용위기와 노·사 갈등으로 인한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발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노·사화합 우수기업 사례연구회는 10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박창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이명규·이선옥 의원, 인천지역 노동계·경영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화합 우수기업 사례 연구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연구회가 주관·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노·사·민·정이 모두 참석하는 논의의 자리였던만큼 노동계에선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송준원 나은병원 노동조합 위원장, 장경술 성원환경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경영계에서는 김일 인천경영자총연합회 이사, 김병규 린나이코리아 부장, 김민수 LT메탈 차장 등이 각각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인천시에서는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 및 권오훈 노동정책과장, 한국사업전략연구소에서는 권오선 소장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연구방향과 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지역에서 발생하는 노·사분규 사례 분석 및 해결방법 모색 노·사 화합이 잘 되고 있는 기업의 사례 분석을 통한 갈등 해결방안 마련 등 크게 두 가지가 논의됐다. 아울러 기업의 경영환경과 노동자들의 근로환경 진단을 위해 관련 기관 관계자 및 노동자들을 초청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노·사화합을 위한 파트너십 체계 구축 및 연구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제도 개선’을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산업평화대상 수상기업 선정 기준을 보다 객관적으로 하되, 충분하고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노사화합 분위기를 장려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다. 박창호 대표의원은 “우리 인천의 올바른 노사관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이해당사자 간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지자체와 정부가 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지원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사 간의 화합은 물론 인천시의 고용률 증가에도 기여하기 위해 본 연구회를 구성한만큼 다양한 사례들을 연구해 건설적인 논의와 실질적인 해법들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의회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 찾아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전 대학 확대 위한 정책 지원 건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0일 국회를 찾아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면담하고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이 경기도 내 모든 대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의 정책 지원을 건의하고 나섰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과 김성수 기획수석, 고준호 정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만나 최근 대학가 호응이 큰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이 도내 전 대학으로 확대되도록 도의회 국민의힘 차원의 정책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곽 대표의원 등은 이 자리에서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전 대학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 촉구 건의서’를 박 정책위의장에 전달하고 대학 재정 형편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대학의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각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독려 및 분위기 조성 ‘천 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지방자체단체의 지원 예산 투입에 따른 정부 사회보장심위원회 협의 절차 필요시 시간·행정적 절차 간소화 등을 요청했다. 곽 대표의원은 “도의회 국민의힘은 올해 ‘천 원의 아침밥’ 정부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소재 대학에 경기도 예산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전 대학으로의 확대 기틀을 다지겠다”며 “중앙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의 전 대학 확대를 결정한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까지 더해져 이른 시일 내 사업 전면 확대가 현실화되도록 중앙당의 전폭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 정책위의장은 “‘천 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회가 선도적인 대응에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 대학으로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천 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위한 정책사업 예산 투입 의지와 도내 전 대학으로의 확대를 위한 ‘경기도형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시행 검토 등을 촉구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의회 공약정책추진단, 오산시와 김미정·조용호 도의원과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공약정책추진단장 정윤경 의원은 10일 오산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도의원과 오산시의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정담회에서는 ‘맞춤형 장애인복지 종합지원서비스 강화, 24시간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남촌 횡단 지하차도 인근 주차장 건립, 학생 통학버스 확충 및 증차,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치 및 환경 교육 확대’의 안성시 소관 현안 6건에 대해 합동토론이 진행됐으며 도의회와 시·군의 협치를 통한 지역현안을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김미정 의원은 “지역별 격차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을 유치해 응급상황 발생시 어린이들이 즉시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고 조용호 의원은 “급증하는 장애인구의 새로운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근로지원인 처우 개선 및 경기도 365쉼터 추진이 필요하다”며 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장애인 종합 지원 서비스를 요청했다. 정윤경 단장은 김미정 의원님의 공공 산후조리원 유치와 조용호 의원님의 통학버스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통학버스 확충 및 증차 지원 확대 요구 등에 대해서도 의원님들과 함께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의장님께 전달하겠다”고 하며 “도의회가 지역 의원님들과 시·군과 함께 지역 현안을 발굴하는 소통의 역할을 해 지역이 발전하고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공약정책추진단은 올해 10월까지 31개 시·군과의 순회 정담회를 통해 도의원들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담회에는 공약정책추진 공동단장인 정윤경 의원, 오산시 지역구 의원인 김미정, 조용호 의원 및 강현도 부시장, 노인장애인과장, 보건행정과장, 주택과장, 대중교통과장 등 오산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