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공참여 협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은 14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도시관리공사와 함께 ‘고양형 공공참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공공이 참여할 경우 사업면적이 2배로 확대될 수 있고 임대주택 의무비율도 용적률 인상분의 50% 대신 30%로 완화될 수 있어 사업성이 향상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양시 내 재정비 사업장에 공공참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택수 의원은 “공사가 소규모 재정비사업에 참여할 경우 민간사업보다 공신력이 확대되어 사업성 향상이나 사업추진 속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고양특례시 행신동 미래타운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일산동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공공참여해 고양형 미래타운 재정비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고양도시관리공사 정광섭 도시정비처장은 “고양특례시의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공사의 정비사업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토론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뒤 공공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4주년 군포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행사에서 헌신과 노고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3월 13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 ‘제4주년 군포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경기도의회에서 도의원들과 함께 의용소방대 봉사활동에 대한 정책 및 예산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기도지사 표창 등 총 16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봉사활동 유공표창을 수상했으며 특히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장 표창을 직접 전수하며 군포시의 안전을 지켜낸 의용소방대원의 공적을 치하했다. ‘언제나 국민곁에 하나되는 의용소방대’라는 주제로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치복 군포소방서장, 박종호 남성의용소방대장, 최계선 여성의용소방대장, 도의원, 시의원 등 의용소방대원 100여명 참석했다.
최병선 의원, ‘2022 DMZ 도민포럼’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병선 의원은 24일 ‘2022 DMZ 도민포럼’ 행사에서 DMZ가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함께 성공하는 세계적 모델로 우뚝 서도록 경기도의회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병선 의원은 24일 오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개최된 도민포럼에 참석해 “DMZ는 관광, 자연환경, 경제, 평화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하나의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경기북부 도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DMZ의 모습을 그려보고 비전을 수립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평화통일비전 사회적대화 시민회의가 주관한 이번 DMZ 도민포럼은 경기북부의 성, 연령, 지역 등을 대표 할 수 있는 도민참여단 200여명이 참여 했으며 ‘우리가 바라는 DMZ의 모습은?’ 등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DMZ와 한반도의 미래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2 Let’s DMZ’ 행사의 일원으로 개최 됐으며 DMZ 콘서트, DMZ 전시·체험, DMZ 마라톤·자전거·평화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제노동위원회 2022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2회 경기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은 지난 23일 제36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제실, 노동국 등 소관 대한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를 진행했다. 금번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예산 규모는 약 1조 346억원으로 전체 2022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의 2.9%를 차지한다. 이 날 경제노동위원회는 세입 예산으로 코로나19를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제공과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에 따른 국비 추가 지원예산 반영 및 국·도비 사업 집행잔액 이자 반납 등을 반영했으며 세출 예산으로는 전통시장 화재 알림 시설 설치 사업 및 노후 전선 정비사업 등을 증액했다. 위원회는 기본금융기금 심의 시 사업비 전액에 대해 미집행 사유 및 대규모 예산을 적기에 추진 못하는 것은 불요불급한 타 사업의 예산을 편성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므로 향후에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관리 등 적기 집행을 위한 노력을 요구했다.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회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골목 경제에 대한 지원이 매우 절실하고 긴급한 시기임을 감안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절한 예산확보의 노력이 필요하며 금번 확보된 예산에 대해는 연내 집행이 마무리되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는 의왕시와 함께 지난 24일 오후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열린 백운호수공영주차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민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는 의미로 ‘도민 속 안전캠페인’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을 포함한 민간단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안전점검의날+캠페인]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축제장에서 도는 화재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방화셔터 종류와 활용법, 가스누출 자가 점검요령과 안전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울러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 교통·식품·제품·유해환경·불법 광고물 등 5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한 정부 합동단속 내용을 안내하고, 안전신문고로 도민이 직접 신고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박상덕 도 안전기획과장은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많은 도민이 모이는 주말 축제장에서 안전문화 홍보를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속에 들어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인천·호치민 시의회 교류협력 5주년 [금요저널]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 인천시의회와 호치민시의회 자매우호협력도시 협정 5주년 등을 기념해 호치민시의회 방문단이 인천을 찾았다. 베트남 호치민시의회 응웬 티 레 의장을 단장으로 한 총 18명의 대표단이 23일 인천시의회를 방문,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국제교류 재개와 함께 양 도시의 협력방안 및 상호교류 확대에 대해 대면으로 여러 의견들을 나눴다. 양 도시 의회 간 상호친선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서 허식 의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동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방안을 찾고 상호 우호를 증진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도시 의회의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한 소통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발전뿐 아니라 나아가 아시아의 상생과 번영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호치민시의회 응웬 티 레 의장은 “호치민시는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을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의 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통, 행정혁신 정책 등을 배우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호치민시의회 경제상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호치민시의 3위 투자국이며 호치민시 및 인근지역에 2천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활동 중이다. 또 호치민시는 지난 2023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를 경제발전에 중요한 성장회복 시기로 보고 서비스 개선, 도시기반 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확충할 계획으로 한국 도시들과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광률 의원, 경기버스파업 등 도정현안 도정질문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의원은 21일 실시된 경기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교육청 행정기구 개편방안, 기술직공무원 부족 문제,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특성화고 전공 개편, 만5세 무상교육 지원방안, 특수학교 설립 확대, 도교육청 직원의 성비위 문제, 도로개정법 개정에 따른 학교 내 승하차구역 설치 방안 등 교육행정 현안과 경기버스 총파업 대란 위기, 40년이 넘은 원도심 재개발 및 재건축 계획 등 도정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에서 안광률 의원은 “지난 달 교육감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의 신호탄이 된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을 개정 시 행정예고를 5일 만에 속성으로 마치고 의견수렴 없이 바로 시행에 들어가는 등 행정절차를 대놓고 무시했다”고 말하고 “행정기구 개편과 같이 교육가족의 관심이 높고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사안의 경우 더더욱 행정절차를 준수해 많은 의견을 들여야 하건만 행정예고를 요식행위로 간주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며 “교육가족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경기교육이 하나가 되는 밑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답변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규칙개정은 정기인사를 앞두고 새로운 교육감이 추진할 새로운 사업의 내용을 부서에 명시할 필요가 있어 추진되었는데 일정 미준수가 우려되어 망설이다 작은 규모의 개정이라 급하게 추진되어다”고 전하면서 “현재 조직개편에 대한 논의가 내부에서 논의중에 있고 안이 마련되는데로 의회와 먼저 소통하고 협의하겠다”며 “조직개편의 방향은 본청의 슬림화를 통해 지역별로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현장을 책임질 수 있도록 인력 재배치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학생들을 위해선 적기에 꼭 필요한 학교 공사가 추진되어야 하지만 행정실장들은 학교 공사에 대한 두려움과 비전문성으로 인해 굉장히 어려워하고 있다”고 전하고 “교육청이 기술직공무원을 확충해 학교를 내실있게 지원해야 하지만 나아지기는커녕 어렵게 선발된 기술직공무원들 마저 업무과중으로 많은 인원이 그만두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맞게 꼭 필요한 직렬의 사람을 선발해야 하는 것 아닌가”고 질의했다. 답변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기술직공무원의 업무 과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어제도 이 문제로 간부회의가 길어졌다”며 “기술직공무원의 업무량을 재설정하고 직무분석을 통해 사소한 업무는 외주화 하는 등 꼭 필요한 업무만을 기술직공무원이 수행하도록 슬림화하는 방안을 연구해 보고 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안 의원은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요청했다. 발언에서 “최근 급식노동자의 폐암 사망 등 급식실 안전이 위협받고 있고 조리실무사로 취업을 하려는 사람마저 없어 특단의 대책을 마련되지 못한다면 학교급식이 중단될 위기”고 지적하며 “우선 과도하게 높은 현재의 인력배치기준을 낮추는 노력과 더불어 상시근로자로의 전환, 급식실 환경개선, 편의성 증진을 위한 급식기구의 확충 등 급식노동자의 실질적 업무경감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답변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실제 급식실 작업환경을 보면 그 좁은 여러 가지 열악한 환경에서도 성의껏 일하고 정성껏 음식준비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하는데, 상대적으로 그런 것에 비해 대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 금년 추경에 53억원을 편성해 급식노동자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아울러 조리종사자의 배치기준 문제도 배치기준협의체에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그 밖에 안 의원은 특성화고의 실질적 학과개편과 영유아 무상교육체제로의 전환 등을 질의했다. 이어진 도정 현안에서 안 의원은 30일로 예정된 경기버스 총파업 대란 상황과 경기도 시내버스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경기도 시내버스 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발언에서 안 의원은 “경기도 버스가 민영제로 운영되다 보니 살인적인 격일제 근무로 1일 근로시간이 오후 5시간에 육박하고 월 급여는 서울·인천에 비해 100만원 정도나 차이가 나 승객 안전 위협과 노동자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는 심각한 수준이다”고 지적하고 “시장·군수와 소통하면서 리더십을 가지고 통 큰 결단으로 노선을 정비하고 단순화해 버스의 속도를 높이고 매칭비율도 3:7에서 4:6으로 격상해 지원 확대를 통해 준공영제로 전환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밖에 안 의원은 노후화된 원도심 재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재영 의원, 경기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경기도 여성기업지원협의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하고 여성기업 주간 지정에 따른 기념사업과 여성기업 홍보·인식개선사업 등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려는 개정 조례안이다. 이재영 의원은 “여성의 창업과 경제활동이 늘어나며 여성기업은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여성기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 자체가 부족하고 여성기업제품을 구매하는 공공기관의 경우에도 여성기업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경우가 많다”며 조례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18년 여성기업 제품 및 여성기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여성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공공기관 중 구매율이 높은 기관이라 할지라도 여성기업에 대해 별다른 인식이 없다고 응답한 기관이 64.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기업의 역할과 기여에 관한 홍보와 여성기업에 대한 각종 인식 개선사업 근거를 마련하고 매년 7월 첫째주로 정해진 여성기업 주간에 기념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여성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여성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상임위 심의를 마친 이재영 의원은 추후 여성기업 및 여성경제인 협의체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예산을 마련해 나갈 뜻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형근 경기도의원, 자치경찰 주민 참여 활성화 근거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문형근 부위원장은 “작년 7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 치안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자치경찰제도가 시행되었으나 아직까지 도민 인식이 낮고 참여가 부족하다”며 “민간참여를 통한 정책제안 및 의견수렴 활성화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의견수렴 대상자 확대와 참여 활동 실비 지급에 관한 것으로 현행 조례 ‘제20조’의 도민 의견수렴 조항을 개정해 도민으로 제한되어있는 의견수렴 대상자를 민간으로 확대해 경기도가 생활권인 직장인, 대학생 등도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활동에 필요한 실비를 지급할 수 있게 했다. 실제로 최근 경기도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치경찰제를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한 50%의 도민들조차도 41%는 잘 모른다고 응답해 도민 인지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형근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민간참여가 활성화되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경찰제 시행에 기여하길 바린다”며 “자치경찰제 도입 취지에 맞게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이 치안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본 개정안은 오는 10월 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장민수 의원, 제5회 꿈울림 축제 참석해 학교 밖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응원하는 시간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과 장민수 의원은 9월 2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5회 꿈울림 축제에 참석했다. 먼저 정윤경 의원과 장민수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방문해 청소년들이 준비하는 체험활동을 참여하며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윤경 의원은 군포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준비한 ‘컬러테라피를 통한 위빙 티코스터 만들기’ 체험 부스를 방문해 응원하며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여러분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고 여러분 곁에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윤경 의원과 장민수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옹호 및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내는 참여기구인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이 준비한 “학교 밖 청소년 선거 체험”에 참여해 제4대 꿈울림 선거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응원 영상을 촬영하고 전시회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출품한 작품을 감상한 후 개회식 축사에서 정윤경 의원은 “꿈울림 축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준비한 것으로 더욱 뜻 깊은 의미가 있다”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여러분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장민수 의원은 행사를 준비한 청소년들과 관계자분들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견인하는 존재일 뿐 아니라 현재 우리 사회의 구성하는 일원이므로 청년 도의원으로서 이와 관련된 청소년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어 우리 청소년들이 원활하게 성인기로 이행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으로 5회를 맞이한 꿈울림 축제는 경기도내 31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어울려 꿈을 울린다는 의미로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는 예술제 경연, 다채로운 작품 전시, 시상식,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험공간, 진로 정보와 선거 체험을 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 운영으로 이루어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도훈 의원,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개정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조항을 구체화하고 상위법령 변경과 인용 규칙 개정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개정조례안이다. 김도훈 의원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기금의 관리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 등을 수행하는 곳으로 위원의 양심에 따라 독립적으로 의사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추상적 규정만으로 심의·의결의 공정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고자 한다”며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10월 7일 제36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23일 베트남 하남성 인민위원회 대표단 접견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3일 베트남 하남성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자 간 우호협력 강화 등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2019년 12월 이후 해외 친선의원연맹 체결지역 대표단이 의회를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실상 중단됐던 국제교류의 물꼬가 다시금 트일 전망이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하남성 인민위원회 쯔엉 꿕 후이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하남성 대표단 19명과 정담회를 실시했다. 정담회에는 이계삼 의회사무처장과 총무담당관·언론홍보담당관·의사담당관 등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의회와 밀접한 교류지역인 하남성 대표단이 방문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주춤해진 국제교류가 다시금 활성화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쯔엉 꿕 후이 인민위원장은 “지난 2019년 의회 구청사에 이어 이번에 광교 신청사를 처음으로 방문하며 경기도의회의 발전사를 직접 접하게 돼 영광이다”며 “경기도의회에서 하남성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다지는 데 더욱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쯔엉 꿕 후이 인민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염종현 의장 및 도의원들을 공식 초청하는 내용을 담은 팜 시 로이 하남성 인민의회 의장의 서신을 전달하고 양자 간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 강화를 거듭 요청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의회는 올해 중 친선의원연맹을 구성해 내년 초께 하남성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회는 지난 2017년 하남성 인민위원회와 친선의원연맹 협약을 체결한 이래 하남성 ‘한국문화의 날’ 행사와 하남성 경기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불용소방차 기증식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해 오고 있다. 의회는 베트남 하남성 인민위원회 외에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회, 호주 퀸즈랜드 주의회, 중국 랴오닝성·광둥성·장쑤성·산둥성 등 6개국 12개 기관과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