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공참여 협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은 14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도시관리공사와 함께 ‘고양형 공공참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공공이 참여할 경우 사업면적이 2배로 확대될 수 있고 임대주택 의무비율도 용적률 인상분의 50% 대신 30%로 완화될 수 있어 사업성이 향상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양시 내 재정비 사업장에 공공참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택수 의원은 “공사가 소규모 재정비사업에 참여할 경우 민간사업보다 공신력이 확대되어 사업성 향상이나 사업추진 속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고양특례시 행신동 미래타운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일산동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공공참여해 고양형 미래타운 재정비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고양도시관리공사 정광섭 도시정비처장은 “고양특례시의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공사의 정비사업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토론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뒤 공공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4주년 군포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행사에서 헌신과 노고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3월 13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 ‘제4주년 군포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경기도의회에서 도의원들과 함께 의용소방대 봉사활동에 대한 정책 및 예산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기도지사 표창 등 총 16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봉사활동 유공표창을 수상했으며 특히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장 표창을 직접 전수하며 군포시의 안전을 지켜낸 의용소방대원의 공적을 치하했다. ‘언제나 국민곁에 하나되는 의용소방대’라는 주제로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치복 군포소방서장, 박종호 남성의용소방대장, 최계선 여성의용소방대장, 도의원, 시의원 등 의용소방대원 100여명 참석했다.
박명수 도의원, 지역발전위한 정책 논의 [금요저널] 박명수 도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도의회 관계자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에 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 의원 주도로 진행된 정담회에서는 평택~안성~부발선 조기착공, 38국도 혼잡구간 대체 우회도로 신설 등 주민통행 불편해소와 교통안전을 도모하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과 축산 폐수처리, 농축수산물 판매, 유통구조 개선, 스마트 농업시설 건설 등 농업 자원화 사업에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외에 보개면 신도시 건설, 산업단지 조성,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맞춤형 복지정책, 대형 공영주차장 추진 및 공영주차장 조성 확대, 금광호수 관광단지 추진, 수도권정비계획법 완화 등에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의 협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박명수 도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이 필요할 경우도 있고 안성시 자체로 추진할 경우 상급기관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필요성도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안성시 발전을 위해 각급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종현 위원장 "장애인의 노동력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 필요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은 20일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관계자들과 장애인의 노동력을 주제로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 김미숙 의원 , 박재용 의원,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전창호 회장, 임효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면담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들은 “장애인 노동자는 보건복지부에만 속하는 것도, 고용노동부에만 속하는 것도 아니다” 며 “복지와 노동 모두에 걸친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협회 관계자는 “장애인 노동자 중 청년의 경우 장애인의 특성에만 초점을 맞춘 나머지, 이들도 청년이라는 사실을 잊는 경우가 있다”며 “이들도 다른 청년들과 똑같은 청년이라는 점을 봐줬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인의 노동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임에도 현실은 여전히 고민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장애인의 노동력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이와 관련해 심도있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애 경기도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저출생 극복위한 현실적 정책 촉구 [금요저널]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때, 출생률도 높아지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꿈꿀 수 있다”이인애 경기도의원은 20일 제36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저 출생 극복을 위한 현실적 정책 제안’ 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이인애 의원은 발언에 앞서 자신을 8세, 5세, 3세 세 아이를 둔 워킹맘이라고 소개했다. 이인애 의원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대한민국 합계 출산율은 여성 1인당 0.81명으로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경기도는 0.85명으로 전국 수치보다는 조금 높지만 매우 낮은 수치다” 며 “OECD 38개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이 1명에 못 미치는 국가는 한국뿐이다 저 출생 문제는 아무리 언급해도 부족한,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다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이 국가의 소멸까지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 출생 현상을 육아 정책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 차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며 “저 출생 현상의 중요 원인으로 여성들의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 을 꼽을 수 있다. 육아와 가사를 지원하는 근로환경, 적절한 가사노동, 안정적인 돌봄이 적절히 제공되지 않는다면 육아는 고통스러운 노동이다 고통스러운 육아는 결국 저 출생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인애 의원은 “육아 지원과 관련한 지자체 정책 중 최근 서울시는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육아 조력자 돌봄수당 지급, 등원 준비 및 등하원 서비스, 가사서비스 지원, 키즈 오케이존 지정, 유아 카시트 장착 대형택시 운영, 서울 엄마 아빠 vip존,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등 육아 불편 해소를 위한 현실적 지원 정책을 다양하게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반면, 경기도의 육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 지원 및 공공산후조리원 지원 등 출산 혜택은 늘어나고 있지만, 육아와 일의 병행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가사 부담, 돌봄 문제 등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정책은 부족한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이인애 의원은 “저 출생 문제 해결은 국가의 존립 자체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관련 정책은 더욱 현실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며 “앞선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선도 중인 경기도가 저 출생 극복 정책도 현실적이고 수준 높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용호 부위원장, ‘오산가족센터’ 현장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은 경기도 가족다문화정책팀과 함께 오산시가족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족사업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이병희 오산가족센터장으로부터 오산시 인구분포 현황을 바탕으로 ‘2021년 12월 기준, 오산시 내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자녀·기타동거인은 총 8,578명이 거주중이며 그중 0~12세 외국인주민 자녀 1,623명으로 19%에 해당’한다고 외국인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병희 센터장은 “센터가 체감도 높은 다문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존 경기도 다문화가족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통합추진’과 ‘다문화가족 자녀 및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다양한 사업방향 전환’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 부위원장은 “기존 여성가족부 산하 가족사업과 경기도의 다문화사업이 현재 다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협의를 통해 향후 중복되는 과업은 일원화하고 주요 사업대상 및 현안 별 사업 구조화를 통해 효과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또한 조용호 부위원장은 “현재 국비사업을 추진되는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에서 인건비 예산 부족으로 경기도 내 다수의 센터에서 언어발달지도사를 채용하지 못해 사업 자체가 중지된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하며언어발달지도사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소관 부처인 여성가족부에 꾸준히 건의하고 더불어 언어발달치료사에게 처우개선비를 시비에서 추가 편성이 가능하도록 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희 의원,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경기도 노력 촉구’ 5분 자유발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영희 의원은 20일 제36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무장애 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주길 제안했다. 이영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가운데 가장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 ‘이동’과 ‘보행’으로 장애인들의 80.1%가 외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휠체어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인간 누구나 갖고 있는 보편적 인권에 대한 차별을 받는 것”고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비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각종 안내표지판, 인도의 턱이나 경사로 무인 주문 장치 등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은 손이 닿지 않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며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장애인등편의법’에서는 일반음식점은 면적이 300제곱미터 이상인 대규모점포만 장애인 편의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나, 대상이 아닌 사업주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이동과 보행 편의 증진을 위해 주출입구 높이 차이 제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도차원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모든 도민이 시설을 이용하거나 접근하고 이동하는데 불편 없이 차별받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무장애도시 조성에 적극 나서줄 것”을 제안하고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사회적으로 배제되지 않는 포용적인 경기도 조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20일 웹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 제작발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2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도민을 위한 마음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의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웹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지금, 의회는 36.5’는 지난 2020년 ‘사랑하면, 조례?’, 2021년 ‘정·이·로·운 의원 생활’에 이은 세 번째 의회 자체 제작 웹드라마로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초선 의원 ‘남궁훈’, ‘강하영’과 의정 경력이 풍부한 3선 의원 ‘박철민’이 그 주인공이다. 이날 오후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염종현 의장과 김판수 부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계삼 사무처장을 비롯해 웹드라마 감독 권형진과 출연진 정태우, 김준배, 서지수 배우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웹드라마의 제목인 ‘지금, 의회는 36.5’는 “도의원도 도민과 똑같은 체온인 36.5°로 1년 365일 쉼 없이 일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내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도의원의 다양한 의정활동들을 재밌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개발’과 ‘보존’이라는 대립되는 현안으로 극명하게 나눠진 도민들의 입장에서 각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도의원들의 고군분투를 유쾌하게 그렸으며 조례안 발의 과정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의정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개그맨 황영진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소규모 비대면으로 실시됐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웹드라마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배우들과 간단한 토크쇼를 진행하며 관심도를 높였다. 사회자의 드라마 촬영 소감 질문에 정태우 배우는 “실제 경기도에 거주하는 경기도민으로서 이번 계기로 경기도의회라는 기관을 알게 돼 보람이었다”고 답했으며 김준배 배우는 “평소 악역이나 거친 역할을 자주 맡았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도의원이라는 캐릭터를 맡아 이색적인 경험이었으며 대본을 보며 도의원의 역할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서지수 배우는 “베테랑 선배님들이 계셔서 처음 해보는 도의원 연기에 편하게 몰입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염종현 의장은 “도민이 조금 더 쉽고 친근하게 의회를 접하고 의정활동에 대해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웹드라마가 벌써 세 번째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린다. 의회는 우리 모두의 삶을 그리는 곳으로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의회와 의정활동의 의미가 도민 여러분께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 10화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는 오는 10월 4일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며 그에 앞서 오는 9월 29일에는 롯데시네마 광교아울렛점에서 도민 초청 시사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종현 경기도의원, 공공심야약국 활성화 및 마약류 예방정책 논의 [금요저널] “도민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다양한 예방 사업 추진이 필요한다”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김미숙 경기도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이정근 본부장 등과 경기도 공공심야약국 활성화 및 마약류 · 약물남용 예방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약사회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현재 도내 11개 시군에 20개소가 운영되고 있지만, 홍보 부족 등으로 시군 참여가 부진한 실정이다. 약사회는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해 시군별 인구수에 비례해 31개 시군별 최소 1개소 이상, 최소 60개소 이상 운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2015년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시간당 3만원으로 동결된 지원금을 시간당 4만원 수준으로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최종현 위원장은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중심적이고 주도적인 축으로서 약국의 역할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약국의 보다 더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공공심야약국 지원금 현실화 등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며 “생활 속 접근성이 높은 약국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 도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에 의한 복약 상담, 편의점 취급 안전상비약 제도의 한계 극복 등으로 사업 효과성이 증명되고 있다” 며 “경기도 31개 모든 시군에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도민 건강보호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마약류 중독자 회복을 위한 중독자 가족모임 활성화’ 사업 등은 서로의 어려움과 상처를 잘 아는 가족 간 지지와 유대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야 한다. 나아가 경기도 산하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을 위한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홍근 도의원, 수원군공항 이전 공론화 전면 백지화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도의원은 20일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공론화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는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작과 함께 이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한 수원군공항 이전 의제는 공론화가 아니라 사업설명회라고 지적하면서 “경기도가 작성한 공론화 의제선정 회의자료에 따르면 수원군공항 이전 의제의 기대효과로 ‘수원군공항 이전 필요성에 대한 당위성 확보’라는 내용이 언급됐다”며 “숙의민주주의로서 공론화는 특정한 결론을 전제로 진행하지 않음은 물론, 정치 쟁점화되어있는 주제를 다루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론화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 ‘경기도 공론화 추진에 관한 조례’를 위반했다고 설명하며 “조례 제11조에 따라 구성된 공론화추진단은 공론화위원회에서 정한 공론화 의제에 대해 변경 권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제를 변경했다”며 “공론화 의제는 공론화위원회에서만이 심의·의결할 수 있기에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공론화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지는 발언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공론화 전문가들의 우려를 언급하면서 “전문가들은 특정 지역의 군공항 문제를 전혀 관계없는 지역의 주민이 결정한다는 것 자체가 ‘숙의민주주의’ 자체를 파괴하는 것이며 공론화 추진과정에서의 관계지역의 주민의견 배제는 민주주의 오남용·훼손의 가능성을 지적했다”며 “수원 군공항 이전 공론화는 민주주의 심각한 후퇴이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문서에 의하면 경기도는 화성시 화성호 지역으로 사령부급 군공항 이전을 추진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군공항 이전을 감추고 경기남부국제공항이라는 허위포장으로 추진되고 있는 수원 군공항 이전사업은 전면 재검토가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도심속 군공항은 다양한 재산적·환경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사항으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나, 주민수용성이 전제 되지않는 사업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경기도는 무리한 공약을 억지로 추진할 것이 아니라, 협치의 도정을 통해 군공항 문제의 해법을 도민과 함께 모색해야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오수 도의원, 광교호수공원 황토길 조성사업 특조금 5억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이 수원 광교호수공원 내 황토길 조성사업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면서 지역의 또 다른 명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오수 의원에 따르면 해당 황토길은 예산 지원 없이 지역 주민들로 이뤄진 ‘맨발의 청춘’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산길을 빗자루로 쓸고 삽을 들고 다니면서 일일이 보수작업을 통해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고 한다. 해당 내용을 전해 들은 이 의원은 지난 15일 동호회 회원, 한경국 광교2동장, 김병직 주민자치회장, 박선봉 호수공원팀장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회원들과 함께 맨발로 황토길을 걸으며 “회원들이 직접 조성했음에도 정비가 깔끔하게 잘 됐다”며 “어느 치유의 숲 못지않은 지역의 명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관에서 해야 할 일을 대신한 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특조금을 통해 주민들이 손수 조성해주신 황토길이 더 체계적이고 더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황토길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석균 의원, ‘남양주 화도~운수 도로 확·포장 사업’ 현장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은 19일 지역주민 10여명을 만나 ‘남양주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구간 도로 확·포장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남양주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구간 도로 확·포장 사업’은 총 1,6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방도 387호선 화도읍 가곡리에서 수동면 운수리 까지 4.5㎞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현재 보상절차가 진행중이다. 이석균 의원은 민원 현장을 찾아, 직접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어드는 시점부터 가곡초등학교까지 성인 한명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갓길을 이동하며 위험천만한 통학로를 점검하고 출·퇴근 시간대의 차량 혼잡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석균 의원은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통행에 따른 안전확보, 교육환경 개선 등 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경기도, 도교육청 및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원만한 사업비 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이석균 의원, 지방도387도로 조기착공 화도·수동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 등 지역주민이 함께한 자리에서 건의서를 전달받은 이후 이뤄진 것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