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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식 위원장 일간기자단 선정 경기발전 그랜드 마스터상 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12월 16일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주장했다.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을 공식 제출하며, 집행기관 공무원의 불출석·자료제출·증언거부 행위를 명시적 위법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하여 지방의회의 감사·조사권이 실질적으로 보호될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양 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집단적으로 불출석해 감사가 사실상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며 “경기도의회는 이러한 불출석을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명백한 민주주의 훼손으로 보고있으며, 행정사무감사가 집행부의 출석여부에 따라 좌우되는 구조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방의회의 감사권은 주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공적 통제장치인 만큼,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제재와 처벌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전국운영위원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방의회의 감사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법령 개선과 제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법률 제정 촉구 △지방의정연수센터 격상 △제주 자치경찰 시범지역 선정 △돌봄통합지원 세부지침 마련 촉구 등 7건의 정책과제가 상정되었으며, 각 시·도별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장대석 경기도의원, ‘M이코노미뉴스 우수 광역의원 의정대상’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은 17일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20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우수 광역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장 의원이 그동안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 변화를 이끌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장 의원은 재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소방·재난 대응체계 강화 △도민 안전 사각지대 해소 △현장 기반 입법 및 정책 개선에 꾸준히 힘써 왔으며, 보여주기식 성과가 아닌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목표로 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장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정치의 목적은 민주주의를 계속해서 확산시켜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임기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이지만,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장 의원은 “뜻깊은 상을 주신 M이코노미뉴스에 감사드리며, 도민의 신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M이코노미뉴스 우수 광역의원 의정대상은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전문성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요청했다. 또 기회발전특구에 경기도 인구감소·접경지역을 포함시키고 경기북부소난재난본부장의 직급을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으로 상향할 것을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과 경기북부 개발을 위한 비전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지방협력회의+참석(1)] 김 지사는 먼저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빠른시간 내에 긍정적으로 검토해 늦어도 2월 초 안에 실시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21대 국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참석(2)]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가 자치도가 되면 경기도와 서울에 이은 세 번째로 큰 광역지자체가 되며 경기북부 GRDP 1.11%p, 대한민국 GDP 0.31%p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그동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많은 정치적인 구호가 있었지만, 선거가 끝난 뒤에는 기득권 때문에 되지 않았다. 이번이야말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난 70년 동안 중복규제로 피해를 입은 북부주민에 대한 보상 차원이 아니라 360만이 넘는 인구와 잘 보존된 생태자원 등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가장 성장잠재력이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기회발전특구 추진에 있어 경기도의 인구감소 지역과 접경지대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규제 특례나 세제·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의 지원을 통해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 및 인구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가능한 지역은 인구감소 지역 또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으로 경기도에서는 김포·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해당한다. 김 지사는 이밖에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직급을 현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현재 6개 시도의 소방본부장 직급이 소방감인데 비해 이들 시도보다 인구도 많고 지역도 넓은 경기북부의 소방본부장 직급은 소방준감에 머물러있다”면서 “경기북부 재난재해 예방과 대처를 위해 소방본부장 직급 상황과 조직 보강이 필요하다”고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의회 정윤경 도의원, “종사자가 행복해야 경기도 가족이 행복해 질 수 있어” 가족·다문화 관련 종사자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27일에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가족·다문화 종사자 네트워크대회’에 참석해, 가족·다문화 관련 시·군 공무원과 종사자를 격려했다. 가족·다문화 네트워크대회는 가족·다문화 가정지원 수행기관 간 교류의 장으로 현장에서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명랑 운동회,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우수 프로그램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 등 종사자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다양한 가족 사업 중에서 성과가 탁월하고 타 사업 활용도가 높은 우수사례 24건을 전시해 각 센터의 노하우 등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정윤경 의원은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관계 공무원과 종사자 여러분께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하며 “종사하시는 분들이 행복해야. 서비스를 제공받은 다문화를 포함한 경기도 내 가정이 행복해질 수 있다”며 관계 공무원 및 종사자를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용인 ‘특수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부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27일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용인강남학교에서 학부모,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특수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학부모 정담회를 개최하고 학부모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특수학교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관련 부서에 학교 환경개선 등에 필요한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촉구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학교 관계자들과 용인특례시 김길수 의원,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 용인교육지원청 백지원 감사과장, 서진선 학부모회 회장 등 많은 학부모들과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정하용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우선 학부모님들이 열정을 갖고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특수학교 학생들은 몸이 불편한 것이지 마음과 정신이 불편한 것이 아니다”, “오늘 자리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서 관계자분들은 오늘 제기되는 현안문제들에 대해 열심히 토론하시고 답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은 주요 안건으로 “특수학교 학생 지원을 위한 추가인력이 요구된다”, “장애 학생 대상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특별교육기관 확충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에듀테크 실현 및 미래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전자칠판 설치가 요구된다”, “학생 실습 카페 노후 기자재 보수 및 교체가 시급하다”, “안전한 통학 지도를 위한 통학버스 추가 예산지원이 필요하다” 등의 다양한 요구사항 및 의견 들을 제시하고 토의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지난 주에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는 기간제 특수교사 230명 증원, 특수교육지도사 정원 200명 확대, 장애학생을 위한 별도 인력 500명 채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AI 튜터 코칭 등 AI 기반 맞춤형 특수교육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한다”, “경기특수교육원을 건립해 특수교육 현장 지원 강화에 힘쓸 것이다”, “전국 최초로 교육정책 보편적설계를 도입해 장애학생 등 교육약자를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하겠다”, “학교가 제출한 내년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협력사업’을 면밀히 살펴서 빠른시간 내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등의 답변을 했다. 정하용 의원은 마지막 발언에서 “우선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특수학교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해결책에 대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 “특수학교 학생들이 소수로서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언제든지 학교 시설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주시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도의원으로서 교육청 등 및 관련 부서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강력히 요청해 필요한 인력·예산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등의 당부를 하며 이날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석훈의원 제안 ‘경기도형 인파관리시스템’ 구축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이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안한 ‘경기도형 인파관리시스템’ 구축이 시작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추가경정예산심의를 통해 관련 예산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올해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인파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전석훈 의원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본회의 5분 발언과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빅데이터 이용 안전 정책’과 ‘빅데이터 이용 도민 복지’에 경기도의 즉각적인 시스템 도입을 요청하고 알림을 비롯한 출동체계를 구축하도록 주문해왔다. 이번 인파관리시스템은 경기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5분 단위 실시간 인파 측정’과 ‘3시간 기준의 인파 증감’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사회재난부서를 비롯해 관련 부서와 시·군의 담당 공무원에게 실시간으로 상황을 알려 필요시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인파관리시스템을 비롯해 ‘경기도 전역 실시간 인구 밀집 지도’와 ‘경기도 주요 지점에 대한 인구 밀집 정보’, ‘교통 정보’도 경기데이터드림을 통해 경기도민에게 서비스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민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여가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해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전석훈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경기도의 가장 큰 현안인 이동과 관련된 교통 문제와 ‘후쿠시마 방류’와 같은 특정 이슈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확인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지원하는데 빅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이용한 정책에 관심을 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계일 도의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소방본부와 ‘저연차 공무원 장기재직 휴가 신설’ 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은 지난 26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노동조합연맹 경기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대표발의 예정인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의 개정에 따른 의견 수렴을 위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소방본부 김지찬 위원장은 ‘저연차 공무원에 장기재직 휴가 신설’에 대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현행 10년 이상 재직한 경기도 소속 공무원에게 부여하는 장기재직 휴가를 5~10년 미만 재직공무원에게도 5일의 휴가를 부여하고 기존 재직기간에 따른 휴가 일수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안 위원장은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에게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더 안전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일과 휴식의 균형을 통해 저연차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복지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도의원, 의정부시 재정 위기 극복 방안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지난 26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기획예산담당관, 예산팀장 등을 만나 의정부시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 오 의원은 “의정부시 현 재정 상황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계획과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윤성진 균형발전기획실장과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시 재정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반환 완료된 공여지와 군 유휴지의 공영 복합개발 및 공유재산 활용을 통한 재정 증대/확보 방안 마련을 제안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국·도비 공모/매칭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신청을 통해 인센티브 확보로 사업의 지속과 국·도비 교부 사업의 시 자체 별도 예산 편성/사업을 지양하며 도 지원금 및 사업비 확보를 위한 지역 도의회 의원과 적극적인 협업 관계 강화 등을 논의했다. 또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북부 도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적극적인 설치 노력과 경기도의 확장재정 기조를 참고해 세수 부족에 따른 시민들의 고통 분담을 덜 수 있는 재원 마련 대책 수립 등을 덧붙였다. 한편 오 의원은 작년 하반기 의정부시와 당정협의회에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지방세, 부동산 거래/취득세 등 세입의 감소로 내년도 지방정부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 예산은 유지/증액하며 시 재정 위기 극복에 관한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행정에 임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그러면서 “최근에 불거진 시 재정 관련 논란 등에 대해 대외적으로 시 이미지 하락과 의정부 시민의 삶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유감을 표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대호 의원, 학교사회복지사업 확대·지속 추진한다 [금요저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2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학교사회복지사업 정책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황대호 부위원장은 “다양한 문제로 인해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통합적 복지를 통해 학교·가정·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중요한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학교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황 부위원장은 “비사업학교와 비교할 때 효과성이 탁월한 학교사회복지사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추진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확인하고 정책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토론회를 개최하니 기탄없는 의견을 개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장한별 의원은 인사말씀에서 “학교사회복지사업 논의를 위한 토론회는 아주 뜻깊고 소중한 자리”며 “오늘 토론회에서 의미 있는 의견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경은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장은 주제발표에 나서 “학생 지원과 관련된 교육복지정책은 다소 분절적으로 운영되어 왔다”고 지적한 뒤, “복지적·예방적·통합적 접근으로 문제해결 중심의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안정된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발표를 이어나갔다. 노 협회장은 “이를 위해 국가 단위의 법제화 노력과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조례제정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첫 토론자인 고한아 수원시학교사회복지사업 디렉터는 “현장에서 일하는 학교사회복지사로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모든 학생에게 보편적 복지의 혜택을 주는 모범적 사업이라고 판단한다”고 전제한 후, “협업을 통해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왔고 이 사업이 종료된 학교에서 복지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고 디렉터는 “지금까지의 운영경험을 모아 경기도형 학교사회복지사업 모델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학부모로서 토론에 참석한 김슬기 산남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학생 등 학교사회복지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이 매우 많다”고 말하고 “학생이 행복해야 학교와 가정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고 이를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훈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학생이 밀집한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사업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안전망 전면 시행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 경기형 교육복지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토론했다. 박경서 경기도 교육협력팀장은 “2024년부터 학교사회복지업을 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학교사회복지사를 확대해 배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을 맡은 조승원 수원시 평생교육과장은 “교육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수원시도 학교사회복지사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도와 체계가 수시로 변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행복하게 커갈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정치인은 현재의 문제해결과 함께 미래의 전망을 제시하는 임무를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학교사회복지사업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며 이렇게 건강하게 자란 학생들이 미래에 사회에 나가 우리 공동체 역시 건강하게 일굴 수 있다”고 역설했다. 황 부위원장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도 한, 건설적인 사업”임을 강조하고 “오늘 많은 전문가와 학부모, 시민들이 참석하셔서 큰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이를 법제화하기 위한 방안을 반드시 찾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학교사회복지사업은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으로 학교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화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3년 과천시 관문초등학교에서 시작했다. 2010년 이후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교육경기보조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청과의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다가 현재는 지자체마다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데, 일부 지자체는 향후 한시사업으로 예고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27일 ‘제5회 경기마을미디어 축제’ 개막식 참석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7일 ‘제5회 경기마을미디어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주민 중심의 지역발전과 자치분권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후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된 축제 개막식에는 염 의장을 비롯해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및 미디어센터 관계자와 마을미디어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작은 이야기와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한 매체가 바로 마을 미디어”며 “주민들이 지역의 주인으로서 지역 이슈에 목소리를 내고 문제 해결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더 나은 내일이 만들어지는 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을 미디어는 경기도의회가 추구하는 자치분권 강화와도 깊게 연결돼 있다”며 “오늘 축제가 경기도 마을 미디어 간 교류와 협력을 이끄는 장이 되어 마을 미디어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을 만들어내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 축하공연과 축사 및 환영사, 마을미디어 공동체 활동사례 발표, 경인마을라디오 참여 마을미디어팀 토크쇼, 경기마을미디어 공모전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는 경기도 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모여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무료 행사다. 경기도에는 현재 고양, 군포, 부천, 수원, 성남, 안성, 용인, 의정부, 포천, 화성 등지에 총 10개의 지역 미디어센터가 있으며 내년부터 2025년까지 김포, 시흥, 양평, 동두천에 총 4개소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염 의장은 지난달 26일 경기상상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경기마을공동체미디어연대’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체로서 마을 미디어의 역할과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정영 위원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 주요 현안 보고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정영 위원장은 26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 철도건설과 관계자로부터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보상지연에 따른 사업기간 기간 연장 건설 및 기술지원 업무 협약 체결 재추진 현황 운영사 미정에 따른 업체선정 요약 진행사항 의정부시-서울교통공사간 장암역 운영 관련 이견 등 주요 현안과 추진경위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의정부시-서울교통공사간 장암역 운영에 관한 이견은 양측 입장차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보상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의정부시에서 토지 소유권 취득시 운영 의사의 암묵적 합의로 판단되어 향후 불리하게 작용할 여지를 우려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사업지연 방지와 서울교통공사측의 토지사용 선승낙을 위해 서울시 협조 요청 등 중재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정영 위원장은 “장암역 운영 관련 이견 부분은 사업이 지체될수록 공사비용이 늘어나므로 빨리 해결되어야 한다 쉽게 결론 낼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지자체 간 긴밀한 협의로 중재안을 마련했으면 한다”며 “도의회에서도 의정부시 입장에서 대안 마련을 적극 검토해 보겠으니 경기도는 의정부시와 함께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 관계자와 업무보고 회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은 27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 김양수 센터장 및 관계자로부터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경상원 북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금촌통일상권진흥구역의 세부사업 중 ‘금촌전통시장 공동창고 조성’ 및 파주돌곶이길상인회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인 ‘LED 경관 조형물 설치’에 대한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김주미 과장이 봉일천 시장 중장기 발전계획 컨설팅 결과와 향후 활성화 방안 및 실행 전략에 대해 보고했다. 이용욱 의원은 “봉일천 시장 상인회 및 상인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전통시장의 조직력 강화를 기반으로 한 상인회 전체의 역량 강화 및 인식개선 사업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개선과 관련해 “기존 노인정 건물을 활용한 복합 시설 건립을 통해 화장실과 고객센터 문제가 해결될 수 있어 파주시와 협의가 필요하다”며 “아케이드 설치 시에도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난연성 소재를 사용하고 직사광선에 의한 제품의 손상을 막을 수 있도록 충분한 고민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용욱 의원은 “부속구이 등 특화 골목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함께 논의한 것들이 현실화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상원 북서센터도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