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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1일 광주시 청년공간 더누림 플랫폼에서 ‘경기청년공간 소통의날’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통의 날’은 도내 청년공간의 운영진들이 모여 청년들의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분기마다 개최해 운영진 간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하고 주제 발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은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정책연구단장은 ‘청년정책 전달체계 개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직영, 위탁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되는 시군 청년공간의 특징과 청년정책 전달 체계의 장·단점,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연말 맞아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날' 열어] 이어 경기 청년공간 운영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각 공간별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는 청년챙김 사업을 통해 고립 청년 등 소외 청년 발굴 사업 관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시군 청년공간 담당자들은 우수 청년프로그램 운영 공간 선정 확대, 운영진 격려 등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올해 도내 청년공간에는 약 40만 명의 청년들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군별 청년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청년정책 수렴과 확산, 청년 프로그램 이용, 커뮤니티, 정보제공, 대여 등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용 청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로 청년들의 소통과 활동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4개의 청년공간 조성을 지원했으며, 시군 자체 조성 공간을 포함해 총 45개의 청년공간이 지역의 청년 거점으로 운영 되고 있다. 또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을 통해 카페 등 민간시설을 활용한 청년 활동공간을 지원하며 도내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운영진들의 역할 중요하다”며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형근 의원 자립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드는 과정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은 1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는 준비됐는가: 자립준비청년 미래를 묻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제도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우리는 준비됐는가’는 청년들에게 준비를 요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사회와 제도가 충분히 준비돼 있는가를 우리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라며, “자립은 결코 혼자 이뤄지는 과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문 위원장은 “정서적 안전망과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안정적인 주거 공간,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붙잡아주는 손길이 함께할 때 비로소 자립이 가능하다”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은 단편적인 지원이 아니라 삶 전반을 지탱하는 지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문 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와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경험과 제안 하나하나가 앞으로의 경기도 청년정책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호준 도의원, 왕숙신도시 학교에 생존수영전용 수영장 복합화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9월 8일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왕숙신도시 사업계획보고에서 학교 복합화를 통한 학생생존수영전용 수영장 확보를 제안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날 GH에게 “경기북부 전체에서 지금 초등학생들이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생존수영 관련해 수영장이 부족해서 일선학교 선생님들이 수영장 섭외를 위해서 엎드려 빌다시피 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교육청에서 학교복합화를 통해 생존수영전용 수영장을 짓자는 의견이 있다. 토지이용계획 수정을 통해서 관련 부지 확보가 가능한가?”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GH 김세용 사장은 “수영장은 의지만 있다면 지하에 넣어도 되고 옥상에 넣어도 되고 여러 방법이 있다”며 “예산의 문제, 유지관리를 누가 할 건지 문제”임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지난 7월 지역 평교사들과의 간담회에서 남양주 지역에서 그동안 학생 생존수영교육에 활용해왔던 ‘아쿠아조이 수영장’, ‘체육문화센터 수영장’이 모두 리모델링 등으로 휴장에 들어가서 교육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선생님들의 고충을 듣고 왕숙신도시, 양정역세권 등 지역 내 각종 택지개발 사업에 따라 신설될 예정인 학교에 복합화를 통한 생존수영전용 수영장 확보를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논의해왔다. 7월 31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기획경영과, 교육시설과, 지역교육협력과 부서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재 필요한 점과 교육지원청이 가지고 있는 계획 등을 수렴하고 8월 24일 GH 균형발전본부 오완석 본부장과 만나 왕숙신도시에 관련 사업이 가능한지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 의원은 이날 김세용 사장의 답변에 대해 “문제가 예산과 유지관리 주체의 문제라면, 이제 본격적으로 관련된 실무 논의에 나설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구리남양주지역 아이들의 생존수영교육을 위해 필요한 수영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준환 의원, 건설국 과다 추경 우려, “예산 반납 없도록 철저한 관리”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은 11일에 열린 건설국 및 건설본부 ‘2023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실⋅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살펴보면 1,323억원이 증액됐으며 그 중 건설국이 1,000억에 달한다. 오준환 의원은 “올 7월 말 기준, 갈천-가수 국지도건설 사업은 사업비 집행률이 9%밖에 집행되지 않았으나 296억원이 증액됐고 초지-인천1국지도건설 사업은 본예산에 반영되어 있지도 않았지만 100억원의 예산이 증액됐다”며 예산 집행실적이 상당히 저조한 사업이나 상반기 동안 운영을 전혀 하지 않은 사업들의 예산 규모가 대폭 증가한 점을 지적했다. 특히 오 의원은 정부의 내년 본예산을 긴축재정으로 편성한 것에 반해 경기도가 확장재정 편성 방침을 유지하기로 한 것을 언급하며 “2023년 본예산 집행률이 10% 정도임에도 추경 때 예산을 증액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건설국은 추경예산 1,000억의 예산을 올해 남은 3개월동안 모두 집행 가능한지 의문”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건설국은 증액된 사업들이 연말까지 모두 집행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매년 감액 추경을 하는 하천과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당초 어렵게 세운 예산을 이토록 감액해도 되는 것이냐”고 질타하며 “내년 본예산 심의 시 하천과 예산안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세세하게 살펴볼 것이다”고 경고했다. 또한, “고양 공릉천은 예산은 3분의 1 가량이 감액됐다”며 기존 계획대로 2025년부터 공사 착수하는데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오 의원의 질문에 박성식 하천과장은 “현재 60%까지 보상 절차가 진행됐고 70% 이상이 도달할 때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에 오 의원은 “고양 공릉천은 매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는 지역으로 지역주민의 안전과 불안 해소를 위해 보상절차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며 “공사 추진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건설본부의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는 추진과정에서 세 차례 공사 기간이 연장된 문제에 대해서도 꼬집으며 공기 연장이 반복되는 것은 설계 부실 및 관리감독 부재 문제는 아닌지 의문을 표했다. 이에 박재영 건설본부장은 “공사 추진과정에서 터널 저토피 보강 등 예측하지 못한 변수 발생으로 공사 기간이 계속 연장된 점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사차질이 발생한 사안에 대해서 벌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설계사, 감리사 및 책임기술자에게 부실 벌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용성 경기도의원,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추진을 위해 ‘신속한 보상’ 경기도에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용성의원은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진행한 경기도 도시주택실 및 경기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및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에 대한 의견청취건’과 관련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 의원은광명·시흥 3기 신도시 주민들에게 신속한 토지 보상 진행 촉구 ‘2040년 수도권 광역 기본계획’의 지역거점도시에 ‘광명시’가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6군데 중 ‘광명·시흥’을 제외한 나머지의 지역은 지구 발표 2년 이내에 보상을 실시하거나 계획을 공고한 반면, ‘광명·시흥’의 경우 무기한 미뤄지는 보상 일정으로 다수의 주민들이 은행 채무 및 이자부담 가중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주택공사는 주민의 부담이 장기화 되지 않도록 경기도 구역 내 토지 보상을 신속하게 진행해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구획 정리와 지장물 기본 조사를 마무리해 빠른 보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 의원은 “수도권의 미래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하는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은 도시의 공간구조 개편을 시행함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향후 거대도시가 될 예정이므로 지역거점도시에 광명시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의 내용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경기연구원 장윤배 박사는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내용에서 거점 설정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경기도의원, 예산확보 통한 파주시 내 지산중학교 21년만에 교내 보도블럭 전면 교체 성과 이뤄내 [금요저널]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9월 11일 오후 파주 지산중학교에서 열린 ‘학교환경 개선공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2002년 3월 1일 개교한 지산중학교는 21년 만에 교내 보도블록을 전면 교체하게 됐다. 교내 지반 침하로 푹 꺼진 보도블록이 너무 많아 학생들이나 선생님들 이외에도 많은 사람이 넘어져 다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개교한 지 20년 이상이 되다 보니 낡은 시설이 꽤 많았지만, 예산확보가 어려워 그동안 보도블록 부분 보수공사만 해왔었다. 지난 5월 학교 현장을 방문한 고준호 의원은 열악한 학교시설을 보고 경기도교육청과 대책을 논의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해 마침내 학교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고 의원은 “학교환경시설은 성장기 중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교육환경 개선은 학생은 물론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의 근무환경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의원은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았지만,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중학교 시절의 추억은 평생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이덕준 학교장은 고준호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고준호 경기도의원, 이덕준 지산중학교장과 학생 및 교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관급 시설공사 하자관리 엄격해진다, 김일중 의원 발의 조례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와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이 시행한 관급 시설공사에 대한 하자관리가 체계적이고 엄격히 관리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소관 상임위인 안전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제안설명에서 김일중 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도청 및 도 소속 사업소는 총 1,864건의 시설공사에 1조 61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는데, 하자발생 및 처리현황 건수를 보면 811건에 불과해 공사 건수 2.3건당 1건, 공사 금액 13억원당 1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하자가 없는 완벽한 공사였기 때문에 하자 요청이 없었던 건지 아니면 하자검사를 대충했거나 안했기 때문에 빈도가 낮은 것인지 일반인의 시선에서 하자발생 현황 자료를 신뢰하기 어렵다”며 “심지어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의 경우 기관 자체적으로 공사를 관리하다 보니 경기도에서는 출자·출연기관 시설공사의 하자발생 내역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일중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하자검사와 지도점검, 하자관리 지원시스템의 구축·운영, 유지·관리, 통계관리 및 공시 등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함으로써, 경기도와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의 시설공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항들을 담았다. 조례안 심의 후 김일중 의원은 “관급 시설공사에서 부실공사를 추방하려면 철저한 하자관리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단언하고 “기술직공무원을 위한 업무경감, 실제 시설관리자가 편리하게 하자보수 요청 및 처리를 할 수 있는 환경 구축, 시설공사의 철저한 이력관리가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경기도와 함께 대책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며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조례가 제정될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일중 의원, “노란버스 못 구해. 학교 현장학습 대책'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은 11일 진행된 2023년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학교 현장학습과 수학여행 취소 등 최근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도교육청의 대책을 촉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학교에서 일회성으로 임차해 사용하는 전세버스도 어린이 통학버스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라 최근 경기도 내 여러 학교에서 임차버스를 구하지 못해 학생들의 현장학습이 취소되는 등의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어린이 통학버스 수요가 많은 도심 지역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기 동남부 및 북부 지역에서는 버스를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인 상황인데, 도교육청이 이러한 상황을 강건너 불구경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계도 기간도 없이 현실과 동떨어진 이런 지침이 학생들의 꿈과 계획들을 무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도교육청은 통학차량을 구하지 못해 현장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을 취소한 경기도 내 학교의 정확한 현황과 피해를 재조사하고 학교에서 학업 일정에 지장 없이 안전하게 현장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경기도 중소기업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지원 확대 가능해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371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개정조례안에는 중소기업의 사업장 등에 작업환경 개선 및 화재예방 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세부 규정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동 조례 제2조 제2항을 변경하는 것으로 기업환경개선사업의 내용을 명확히 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설치지원에 대한 사항을 강화했다. 중소기업은 화재보험 가입 절차가 복잡하고 다양한 특수건물에 대한 보험회사의 인수 기피 등으로 화재보험에 미가입한 사례가 다수 존재한다. 따라서 적절한 화재 피해를 보상받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어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3년간 경기도내 공장, 창고 화재 발생 건수는 총 3,692건에 달하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총 353명, 재산 피해가 약 1조 2천억원에 달해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설치가 절실하다. 이용욱 도의원은 “중소기업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소방시설 지원사업 중 경기도의 자체사업은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뿐이다”며 “조례개정을 통해 화재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방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마련 등 환경 개선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노동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개정조례안은 오는 21일 제37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희 의원, 도로 건설 사업 예산의 효율적 수립 요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은 9월 11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건설국에 대해 사업비 집행의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먼저 김동희 의원은 “지방도 공도~양성 간 도로확포장공사에서 보상금이 과지급되어 환급한 경위”를 물었고 정선우 건설국장은 “보상금이 과지급된 것은 분명 집행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을 인정하며 정확한 경위를 확인 후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김 의원은 갈천-가수, 가납-상수, 오남-수동, 장흥-광적 등 국지도 건설 사업의 10% 미만으로 낮은 집행률을 질타하면서 “매년 큰 금액의 이월예산이 발생하고 있다 보상절차 등 행정지연에 대한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건업-상품 국지도 건설 사업은 불만고충민원으로 최근 3개년 모두 집행률이 0%으로 매우 저조하다 실시설계 이전에 주민의견이 잘 반영한다면 사업지연을 미리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긴급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재정계획을 면밀히 할 것을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영 의원, 낮은 집행률 및 관례적 예산수립계획 개선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은 9월 11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건설국에 대해 예산 미집행 및 예산 수립 실수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김동영 의원은 ‘건설정책 위원회 운영 사업’의 낮은 집행률을 지적하며 “지역의 건설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있어야 함에도 위원회 개최가 2회에 그쳐, 사업 집행률이 20% 미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건설정책 위원회 구성에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두 기관과의 협의가 있다면 건설산업 진행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한 ‘오남-수동 국지도 건설 공사 사업’에 대해 “공사비로 도비 27억을 증액했으나 사업 집행률이 1%이다 추경을 통해 필요한 예산을 모두 확보했으므로 공사가 연내에 준공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정선우 건설국장은 “올해 본선 도로가 준공되며 내년 도로 입체화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문제없이 준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김 의원은 ‘교량 내진성능보강 사업’ 집행률이 4%로 낮고 이월액이 크게 발생한 사유에 대해 물으며 “올해 성남 교량 붕괴 사고는 도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 사고였다. 교량 내진보강을 위한 해당 사업의 낮은 집행률과 예산이월을 보면 교량 붕괴 사고가 재발될까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내 교량 전체에 대한 내진 정밀진단, 내진 관련 기준 강화와 함께 내진 정밀진단 업체의 건전성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는 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방도 보도설치 사업에서 감리비 전액 삭감의 사유에 대해 물었고 정 건설국장이 “건설본부 통합감리 운영에 따른 삭감이 있었다”고 답변하자 김 의원은 “예산 계획 시 건설본부가 통합감리를 실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건설국에서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은 큰 문제”임을 질타하며 예산 수립 단계의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자영 도의원, 소규모 폐기물처리시설 화재 예방 근거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화재안전 조례 일부조례개정안’이 11일 안전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전자영 도의원은 “소규모 폐기물 처리 시설의 화재 오인 신고로 소방차 출동에 따른 소방력 낭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며 “불을 피우거나 연막 소독 시 소방서장에게 사전 신고하도록 하는 규정을 담아 화재예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정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경기도 화재안전 조례안’제 4조 신고대상에 ‘폐기물관리법’제2조에 따른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운영하는 장소가 추가된다. 전자영 도의원은 “화재로 오인 할 만한 행위에 신고 의무를 부여해 화재 발생 가능 원인을 제거하고 실제 화재 발생시 소방자원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기도민 안전을 위해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