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기도는 지난 11일 광주시 청년공간 더누림 플랫폼에서 ‘경기청년공간 소통의날’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통의 날’은 도내 청년공간의 운영진들이 모여 청년들의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분기마다 개최해 운영진 간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하고 주제 발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은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정책연구단장은 ‘청년정책 전달체계 개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직영, 위탁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되는 시군 청년공간의 특징과 청년정책 전달 체계의 장·단점,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연말 맞아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날' 열어] 이어 경기 청년공간 운영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각 공간별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는 청년챙김 사업을 통해 고립 청년 등 소외 청년 발굴 사업 관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시군 청년공간 담당자들은 우수 청년프로그램 운영 공간 선정 확대, 운영진 격려 등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올해 도내 청년공간에는 약 40만 명의 청년들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군별 청년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청년정책 수렴과 확산, 청년 프로그램 이용, 커뮤니티, 정보제공, 대여 등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용 청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로 청년들의 소통과 활동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4개의 청년공간 조성을 지원했으며, 시군 자체 조성 공간을 포함해 총 45개의 청년공간이 지역의 청년 거점으로 운영 되고 있다. 또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을 통해 카페 등 민간시설을 활용한 청년 활동공간을 지원하며 도내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운영진들의 역할 중요하다”며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형근 의원 자립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드는 과정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은 1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는 준비됐는가: 자립준비청년 미래를 묻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제도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우리는 준비됐는가’는 청년들에게 준비를 요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사회와 제도가 충분히 준비돼 있는가를 우리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라며, “자립은 결코 혼자 이뤄지는 과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문 위원장은 “정서적 안전망과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안정적인 주거 공간,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붙잡아주는 손길이 함께할 때 비로소 자립이 가능하다”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은 단편적인 지원이 아니라 삶 전반을 지탱하는 지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문 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와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경험과 제안 하나하나가 앞으로의 경기도 청년정책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창준 의원, “학교 4곳 중 1곳 녹음전화기 존재 알고도, 교원 전수 설치 예산 제출 논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은 9월 11일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융합교육국 및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경 질의에서 교육청이 8월 초 학교 4곳 중 1곳에 이미 녹음전화기 설치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128천명 교원 전수에 대한 녹음전화기 설치 예산을 제출했다면 ‘엉터리 추경’을 꼬집었다. 오의원은 지난 7월 21일 경기도교육청에 각급별 자동녹음전화기 설치운영현황을 요구했고 8월 3일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초중고의 22.8%에 해당하는 567개 학교에서 이미 모든 교원이 자동녹음전화기를 보유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녹음전화기를 부분 설치한 학교 수는 전수 설치한 학교 수보다 많은 637개로 전체 학교 수의 25.6%를 차지했다. 그럼에도 8월 25일 의회에 제출된 추경 예산안에는 여전히 유초중고 전 교원을 대상으로 1인 1대 녹음전화기를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128억원이 반영됐다. 오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수정 추경안을 7월 31일과 8월 24일 두 차례에 걸쳐 수정 추경안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어이없게 128청명 교원 전수의 녹음전화기 설치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지적했다. 오의원은 “사안이 긴박할수록 또한 단계적 사업이 아닌 전면 사업일수록 정확한 데이터에 기초한 꼼꼼한 예산안 수립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교육청의 추경 예산안은 이러한 도민의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며 “상임위 예산 심사를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 낭비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예산조정소위원회에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원안이 가결됐다. 이서영 의원은 “2012년 제정되고 2019년 한 차례 개정됐지만 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임원의 임기와 해촉, 회원의 권리, 금지행위, 도지사의 지도 및 감독, 포상 등에서 미비한 부분이 있다”며 “이를 보완해 연합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임원과 회원의 책임성과 권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조례 개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일탈행위를 한 임원을 해촉할 수 있도록 했고 연합회의 명칭 또는 임원과 회원의 자격으로 기부금을 모집하거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행위 그리고 특정 정당 또는 특정인의 선거운동을 금지했다. 또한 회원의 임시총회 소집권을 강화했다. 이서영 의원은 조례안 심의 종료 후, “우선 조례안을 통과시켜준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율방재단과 같이 공익에 기여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가 보다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안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오는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통과를 남겨 놓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형 의원, 건설국 추경사업 전반·건설본부 야밀고개 저격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이 11일 제371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건설국·건설본부 추경 사업 전반에 대해 집요하게 추궁했다. 이기형 의원은 건설국에 대해 “사업설명서에 사업현황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양주 가납-상수 국지도 건설사업의 경우, 추진실적이 보상 100%로 되어 있으나 보상비 75억원이 향후투자액으로 별도로 잡혀 있어 보상의 진행현황에 상세 설명 부재를 지적했다. 이어 광주-양평 국지도 건설사업의 경우에는 준공연도를 ‘착공 후 5년’이라는 애매모호한 준공 연도 설정을 꼬집었다. 또한, 파주-연천 두일 도로확포장공사 사업은 당초 예산보다 5배나 많은 100억원이 편성됐는데 이에 대해 이기형 의원은 “공사를 잘해서 5배 증액한 것인지, 아니면 본예산을 편성할 때 미처 공정률을 예측 못해서 과소 편성한 것인지” 추궁하며 “현 공정률, 보상필지, 준공기간 다시 파악해 사업카드 수정해 본 위원회에 다시 제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정선우 건설국장은 “사업현황에 맞게 설명서를 잘 관리하고 공사 기간도 확실하게 잡겠다”고 답했다. 이어 건설본부에 대해서는 15년 동안 지지부진한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 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지난 결산 때부터 야밀고개 저격수로 활약했던 이기형 의원은 현재 야밀고개의 공사 진행상황과 현재 20억을 감액추경하는 상황에서 준공목표인 내년 3월까지 하자 없는 공사가 가능한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재영 건설본부장은 “옹벽 지반 불안정으로 공사가 지연됐지만 동절기 되기 전에 성토를 완료해 내년 3월에 준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형 의원은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행개선 공사는 매년 지적되는 장기간 지연 사업으로 동절기 급하게 성토했다가 해빙기 되면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건설본부에 “수시 현장점검 및 노동자들의 안전사고를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건설본부 직원들의 역량 고취 차원에서 교육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장 방문 시 용역사의 보고만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점검과 질의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11일 ‘제24회 경기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는 소외계층에 대한 보호 차원의 정부 주도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이루는 핵심가치로 자리잡았다”며 “그러나 사회 양극화와 복지 사각지대 문제가 여전하며 사회복지사 등의 종사자 처우개선 역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과 함께 사회 곳곳에 따뜻한 복지의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경기도사회복지연대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공연과 시상식,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과 김재훈 부위원장, 김미숙 의원, 황세주 의원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회복지유공 표창 수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자영 도의원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조례’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추모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1일 안전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통과된 ‘경기도 국외강제노동 희생자 추모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국외강제노동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과 구제를 위한 경기도 역할을 규정하고 경기도 지원계획 수립 의무를 명시했다. 특히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과거 정부 조사 과정에서 신고가 누락 되거나 추후 증거를 찾았음에도 방법을 몰라 피해를 인정받지 못한 경우, 광역자치단체 권한상 위원회가 직접 피해 판정을 할 수 없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초조사 및 정보를 파악하고 정부에 건의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전자영 도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 조례가 시행되고 경기도에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더욱 내실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자영 도의원은 “실질적인 조례안이 될 수 있도록 강제동원 피해자 등 명예회복 및 권리구제 지원, 복지사업, 국제협력 강화사업 등을 신설했으며 ‘강제동원 피해자 등 지원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핵심 내용으로 담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시용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시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371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김시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과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의 통합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의 제정 및 시행에 따라 위임된 경기도의 지방시대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 제정안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5년 단위의 경기도 지방시대 계획 수립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의 촉진을 위한 지원시책을 규정 경기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설치, 기능 및 구성에 대한 규정 경기도 지방시대지원단의 설치, 구성 등에 한 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시용 의원은 조례에 대한 제안 설명을 통해 경기도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의 촉진 및 지원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경기도민 모두가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구현하는데 꼭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례 통과 직후 김시용 의원은 “지방자치분권이 가속화 되는 시점에서 자립적 발전도 중요하나, 무엇보다도 균형발전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하며 본 조례가 통과됨으로 경기도민이 어디에 살더라도 공평하고 균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첫 발걸음을 디뎠다”고 밝혔다. 또한, 김시용 의원은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및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평소 “정파적 계산 대신 중립적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주장해왔으며 “중립을 통해 경기도의 저력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해왔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23 특수교육대상학생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9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산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은 자신의 이미지 점검, 호감가는 이미지 형성 및 관리, 취업에 필요한 면접 스킬 등 취업 전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지의 구성 요소의 중요성 및 직장 예절, 사회성 훈련, 나의 강점 찾기 등 취업 전 과정에 필요한 실전 이미지메이킹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연수실에서 진행된다.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자신감을 갖고 직업준비능력이 함양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고등학교를 졸업 후 취업 성공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계일 도의원, ‘경기도 안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안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371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재난안전산업 발전의 기반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이 제정됨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산업 진흥의 체계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재난안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로 조례명 변경,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시행, 재난안전산업 진흥 사업, 재난안전산업진흥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의 지정 및 조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안계일 의원은 “재난안전산업의 발전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씽크홀 등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요소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 지정 및 조성을 통해 도민의 안전 취약 요인을 줄여줄 기술과 제품 그리고 서비스 공급 확대가 하루빨리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기 의원, “민주시민교육 인식개선사업 명칭 및 운영, 달라진 시대 상황에 맞게 새롭게 검토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11일 열린 2024년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출연계획 동의안 심사에서 “민주시민교육 인식개선사업이 달라진 시대 상황에 맞는 명칭 및 프로그램 운영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출연계획안에 따르면 2024년도 민주시민교육 인식개선 사업비는 전년도 8100만원에서 1억2천만원으로 늘었다. 김영기 의원은 “현 시대 상황을 보면 인성에 대한 교육이 더 중요하고 더 나아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사업이 필요하다”며 “민주시민교육이라는 명칭 변경과 교육프로그램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민주시민교육은 관련 조례에 의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정파성이 없게 운영하도록 되어있다”며 “앞으로 도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항상 상임위에 보고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공정거래·소비자 권익 보호 위해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 [금요저널] 경기도가 온라인쇼핑 소비자피해 사전예고제 등 공정거래·소비자·상생분야에서 민생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 주재로 20여명의 전문가와 관련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공정경제위원회를 열고 공정거래·소비자·상생분야에서 신규 발굴한 10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각 과제는 지난 6월부터 시민단체·법률전문가·학계 등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경기도 공정경제위원회 위원과 도의원 등의 제안을 받아 선정했다. 논의 결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예산 부서와 협의해 2024년 신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논의된 안건 중 경기도형 프리랜서 표준계약서 고도화 예비창업자 공정거래 권리보호 강화 온라인쇼핑 소비자피해 사전예고제 운영 등은 관련 부서 사전검토에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 주요 과제 내용을 살펴보면 예비창업자 공정거래 권리보호 강화는 경기도내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학 창업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정거래 교육을 하고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는 내용이다. 온라인쇼핑 소비자피해 사전예고제는 온라인쇼핑 24시간 신고채널 운영으로 피해사례를 분석하고 모니터링 결과 사기의심 사이트 피해주의 정보를 신속 확산하는 제도다. 현재 경기도에는 전국 가맹사업점 본부의 26.8%인 1,967개소가 있고 22년 기준 소비자 피해접수는 1만6,646건에 달하는 등 가맹점 가입을 통한 예비창업이나 소비자 피해 보호를 위한 대책마련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플랫폼 시장경제의 규모화로 경제구조의 대변화가 일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신규과제 사업발굴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도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경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