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의원, 2024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이 27일 2024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서영 의원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서영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증가하는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 도입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유학교 활성화 방안 모색 △학생 안전과 편의성 증진에 초점을 맞춘 적극행정 주문 △지자체 도서관과 차별화된 교육도서관만의 특색사업 개발 △무분별한 공간재구조사업 추진 재검토 △미활용 폐교 활용을 위한 교육청의 전향적 자세 촉구 △성별에 차별 없는 인사원칙 수립 등 경기도 교육현안에 대한 활발할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서영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도정과 교육행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임하였던 것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이라는 뜻 깊은 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도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도정의 정책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년 道교육청 예산안 심사 완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및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27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道교육청 예결특위 강태형 위원장은 “우리 초대 道교육청 예결특위는 혼란스러운 정치적 상황 하에서도 양당의 모든 위원님들께서 소속 정당을 떠나 교육현장을 최대한 지원하고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잘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 하나로 지난 9일부터 18일간 머리를 맞대어 면밀히 검토해왔다”며 “2025년도에 도의회에 제출된 교육 예산안 총규모는 23조 540억원으로 교육환경개선사업 400억원 등 총 70건 2,676억원을 증액 조정했고 과대 편성된 인건비 등 총 24건을 감액 조정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이 불필요한 곳에 낭비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2025년 교육예산안은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2024년 대비 약 1조 원 늘어난 23조 540억원이며 이날 예결위 의결에 따라 현재 본회의에 상정되어 있다.
이상원 의원, “경기도 홍보, 도민 체감 높이는 전략적 변화 필요” [금요저널] 이상원 경기도의회 의원은 12월 11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위 본예산 심사에서 홍보기획관과 대변인을 대상으로 경기도 홍보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적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원 의원은 홍보기획관을 향해 “경기도 상징물조차 내부에서 제대로 홍보되지 않고 있다”며 내부 구성원들부터 경기도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체계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의 홍보매체가 지나치게 딱딱하고 도민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며 보다 부드럽고 공감을 유도할 수 있는 메시지와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 수단을 더욱 다양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홍보기획관은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인스타그램에서는 일부 게시물이 42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도민 중심의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원 의원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말고 도민과 소통하며 공감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홍보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대변인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이상원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TV 광고에 대해 “2초 정도의 짧은 텍스트 노출로는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홍보비 집행의 기준과 상세 내역을 명확히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충분한 홍보비가 책정됐다에도 도민 체감 효과는 여전히 낮다”며 현재의 임팩트가 부족한 TV 광고 방식에 대해 비판했다. 마지막 발언에서 “민간기업보다 광고 단가가 높은데도 홍보 노출 효과는 미흡하다”며 언론사에 적극적으로 요구해 노출 시간과 횟수를 늘리는 등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원 의원, “삭감 사업 재편성은 의회 기만… 철저한 조사 요구” [금요저널] 이상원 경기도의회 의원은 12월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심사에서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경기도 홍보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적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원 경기도의회 의원은 본예산 심사에서 기획조정실을 상대로 지난 추경에서 삭감된 사업이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형태로 재편성된 사례를 거론하며 의회를 무시하는 행태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이상원 의원은 "작년 추경에서 감액 또는 삭감된 사업이 출연금에 포함된 사례가 있는지 전수조사해 확인하라"며 기획조정실의 철저한 검토를 요구했다. 특히 미래성장산업국의 예산 증액과 관련해 "14억원이 증액되면서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운영 출연금으로 10억원, AI 대기오염 감지 라이더 운영사업으로 4억원이 편성됐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추경에서 삭감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G-크리에이터 사업이 본예산에서 경기관광콘텐츠 활성화 사업으로 다시 편성된 점을 언급하며 "이 같은 편성 방식은 의회를 기만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기획조정실이 이러한 상황을 알고 있었는지, 유사한 사례가 더 있는지 명확히 답변하라"고 요구했다. 이상원 의원은 "매년 7천억원에 달하는 순세계잉여금이 유사한 형태로 사용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든다"며 "공공기관에서 비슷한 사업들이 반복적으로 편성되는 사례가 있는지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원 의원은 이러한 문제들이 의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업무보고를 소홀히 하는 행정 행위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의회를 존중하지 않는 행정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강한 어조로 경고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의정행정대상 최우수 상임위원회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수여하는 ‘2024년 우수 의정·행정대상’에서 의정행정대상 최우수 상임위원회로 선정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 지방의회 최초로 도지사·교육감 비서실 및 정무라인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 실시 △ 상임위원회 증설 및 도·교육청 예산결산위원회 분리 △ 조례규칙심사·예산결산심사 소위원회구성 등 의회 위상강화와 선진 운영 시스템 구축에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최근 △현업 직원 정담회 개최 △카드뉴스 발행 △카카오톡 채널 개설 등으로 적극적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며 직원들의 복지향상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우식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의원님들과 직원들의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아 기쁘다”며 “의회운영위는 앞으로도 발전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4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은 지방의회와 행정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의정활동과 혁신적인 행정을 보인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우식 의원, 의회 공무원 생일특별휴가 신설.25년 1월 1일 시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 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3일 제379회 제6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개정 조례안은 공무원이 자신의 생일이 포함된 달에 하루의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것으로 의회사무처 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조례는 전국 광역의회 중 처음으로 도입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조례안은 공포 후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일괄 적용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양우식 위원장은 “생일 특별휴가 제도는 모든 공무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제도”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근무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업무 능률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애 경기도의원, ‘경기도 입양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이인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입양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가 12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인애 의원은 “입양은 모든 아동이 가정에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제도로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역할에 경기도가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입양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도민·경기도와 함께 노력하고 토론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시작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변미희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입양인식 개선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고 “입양인식 개선 교육의 필요성, 입양 인식개선 교육 현황 및 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입양인식 개선 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의 개발 및 보급 지원, 입양 당사자 커뮤니티 개설 및 운영 지원, 전문 강사 양성 및 역량 강화, 협력 기관 연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정영란 한국입양홍보회 팀장은 “교육은 입양에 대한 편견 해소와 올바른 인식 확산을 목표로 입양가족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며 “경기도는 교육 수요가 많아, 최근 통과된 ‘경기도 입양인식 개선 교육 활성화 조례’를 통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국내 입양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이재희 경희중학교 교사는 “입양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이해를 돕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교육이 편견을 넘어 다양한 차별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며 경기도가 입양인식 개선 교육 활성화의 선두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이은빈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생은 “성인입양 당사자로서 입양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경험을 말하면서 교육과 매체를 통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입양아동들이 긍정적인 정체성을 형성하고 사회에서 입양인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다”고 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박미선 경기도 아동돌봄과 팀장은 “2023년부터 입양 절차를 강화하는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개정이 ’ 25. 7. 19 시행되어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력을 통해 입양아동 보호 절차를 강화할 예정이며 앞으로 입양 관련 교육과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입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 나갔으며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재훈 의원, 경기도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 김미성 여성가족국장, 이필구 협치2보좌관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희 의원, 2024년 우수의정대상 수상…“경기교육과 도민 삶의 질 향상 기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최한 행사로 지방의회와 행정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자치분권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희 의원은 경기교육 발전과 도민 안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집 0~2세 영아 급식비 지원을 위한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경기도 가설건축물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를 발의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소방용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도민 안전을 강화하는데 힘썼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증가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권 확보를 위한 특수교실 확대 및 전일제 운영을 촉구하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며 경기교육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오산시민과 경기도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며 앞으로도 교육과 안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애형 위원장, 수원 진로 E:음 공유학교 ‘찐心포럼’ 좌장 맡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이 12일 수원라마다호텔에서 수원교육지원청이 개최한 수원 진로 E:음 공유학교 ‘진심 프로그램 ‘찐心' 포럼의 좌장을 맡아 학생과 학부모, 학교 교원, 지역사회 관계자 등과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진로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진심 프로그램은 수원시 관내 중학교 1학년생 24명이 참여하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인성을 기반으로 한 실제적인 진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프로그램 시즌1 운영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인성 기반 진로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공유학교 운영 결과 보고 △참여학생 경험 공유 △학부모 발표 프로그램 운영 관련자 발표 등이 이루어졌다. 발표 이후 진행된 토론의 좌장을 맡은 이애형 위원장은 “수원시 진로교육의 성과이자 첫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오늘의 포럼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인성기반 진로교육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실질적인 활성화로 이어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심 프로그램이 보다 확대되어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로와 직업의 선택에 있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가 자신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분야를 정확히 고를 수 있는 안목”이라며 “학생들이 장래 직업생활과 갖는 관련성을 정확하게 알고 선택할 수 있는 교육적 경로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진로교육의 실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병선 의원, 구두 지시로 35억 편성? 연구원 의정부로의 일부 이전 지사 결재 부재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병선 의원은 12월 12일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심사에서 공공기관 일부 이전과 관련한 도지사의 방침 결재 문서 등 명확한 근거가 부재하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도정의 무책임한 행정 태도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최병선 의원은 “경기연구원의 의정부 이전을 포함한 공공기관 이전 문제는 경기도 행정의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방침이나 구체적인 계획 없이 구두 지시와 브리핑만으로 추진된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공식 문서 하나 없이 예산이 편성된 것은 도민과 의회를 기만하는 무책임한 처사”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경기연구원 임차비 35억원 편성과 관련해 “지난 9월 브리핑에서는 ‘일부 이전도 열어두겠다’는 모호한 표현으로 북부 지역 도민들에게 희망을 준 뒤, 본예산에서는 일부 이전으로 사실상 확정하면서 북부 도민들에게 실망과 허탈감을 안겼다”며 “최종적으로 일부 이전으로 결정된 과정은 누가, 어떤 절차를 통해 결정했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 이런 중요한 사안을 보고나 결재 없이 예산에 반영한 것은 행정 폭거이며 경기연구원의 의정부 이전을 학수고대했던 의정부 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고 질타했다. 또한, 경기연구원 직원 215명 중 단 40명만 일부 이전 과정에 포함하면서 이를 위해 35억원의 임차비를 반영한 점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 없이 예산을 편성한 것은 도민의 소중한 혈세를 무책임하게 사용하는 행위”며 “이와 같은 예산 편성 요구는 근본적으로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도 예산이 부족하다면서 지사 방침 결재도 없는 상태에서 쪽지 예산을 편성하려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행태의 극치”며 “이처럼 무책임한 예산 편성과 행정은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강한 목소리를 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호겸 의원, 신중년 음악활동 지원 연구 최종보고회 마무리 [금요저널] 현대사회의 급속한 고령화가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초래함에 따라 경기도 신중년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의회 건강한 노후생활 연구회가 ‘신중년을 위한 음악활동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방향’ 연구 최종보고회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내 신중년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음악활동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김호겸 의원은 “현대사회는 고령화로 인한 생애전환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음악활동은 신중년 세대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주요한 도구로서 이번 연구를 통해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를 통해 음악활동 지원 프로그램의 개발 방향으로 △지역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 △통합 예술교육 접근 방식 도입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 구축 등이 주요 방향이 제시됐고 특히 신중년 세대를 교육의 공동 설계자로 참여시키고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내면의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손영경 책임연구원은 “신중년은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유지해야 하는 시기”며 “음악활동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개인의 창의성과 사회적 연결성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 연구가 신중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 나아가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신중년 세대를 위한 복지와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경기친농연 송년회 참석해 친환경농업, 기후위기와 식량 안보 해결의 중요한 해법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12일 수원시 경기도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2024년 경기친농연 연구사업 보고회 및 송년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경기도 친환경농업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며 농업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기후농정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연구성과 보고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친농연 회원 400여명과 경기도 관계기관 내빈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와 성과 공유의 장이 펼쳐졌다. 개회식 축사에서 방성환 위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경기도 농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는 단순히 생산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통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식량 안보와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며 “친환경농업은 미래 농업의 중심이자 경기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지키는 중요한 축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친환경농업이 가지는 다면적 가치에 대해 언급하며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탄소 저감, 생태계 보전,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친환경농업은 시대적 사명을 수행하는 농업의 미래로서 경기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친환경농업의 연구개발 지원 확대, 농가의 친환경 전환 촉진, 소비 확대 정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 경기친농연이 추진하고 있는 ‘기후농정으로의 전환’ 이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