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의원, 2024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이 27일 2024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서영 의원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서영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증가하는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 도입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유학교 활성화 방안 모색 △학생 안전과 편의성 증진에 초점을 맞춘 적극행정 주문 △지자체 도서관과 차별화된 교육도서관만의 특색사업 개발 △무분별한 공간재구조사업 추진 재검토 △미활용 폐교 활용을 위한 교육청의 전향적 자세 촉구 △성별에 차별 없는 인사원칙 수립 등 경기도 교육현안에 대한 활발할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서영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도정과 교육행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임하였던 것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이라는 뜻 깊은 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도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도정의 정책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년 道교육청 예산안 심사 완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및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27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道교육청 예결특위 강태형 위원장은 “우리 초대 道교육청 예결특위는 혼란스러운 정치적 상황 하에서도 양당의 모든 위원님들께서 소속 정당을 떠나 교육현장을 최대한 지원하고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잘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 하나로 지난 9일부터 18일간 머리를 맞대어 면밀히 검토해왔다”며 “2025년도에 도의회에 제출된 교육 예산안 총규모는 23조 540억원으로 교육환경개선사업 400억원 등 총 70건 2,676억원을 증액 조정했고 과대 편성된 인건비 등 총 24건을 감액 조정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이 불필요한 곳에 낭비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2025년 교육예산안은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2024년 대비 약 1조 원 늘어난 23조 540억원이며 이날 예결위 의결에 따라 현재 본회의에 상정되어 있다.
이학수 의원, 경기도 청소년 마약·도박 문제 대책 마련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이학수 의원은 12월 10일 개최된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청소년들의 마약 및 도박 문제 심각성을 지적하며 예방교육 예산 증액과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학수 의원은 “최근 대검찰청의 ‘2024년 10월 마약류 월간동향’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을 포함한 20세 미만의 마약류 사범이 558명에 달하며 경기도는 전국에서 마약류 사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전체 사범의 25.5%를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 범죄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위험을 고려할 때 예방교육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이 마련한 마약 예방교육 예산이 특교 예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점은 아쉽다”며 “자체 예산 확보 계획과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이 있는지”를 질의했다. 또한, 이 의원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도 함께 지적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학생 38.8%가 도박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10명 중 4명이 도박을 접했다는 충격적인 결과”며 “경기도교육청이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대책과 예산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 도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대책과 예산 계획이 충분하지 않다”며 “향후 관련 예산을 증액해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근절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학수 의원은 “청소년들이 마약과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 강화와 종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경기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학부모와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광현 도의원, ‘가평효정봉사단과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은 지난 8일 가평상담소에서 청년봉사단체인 가평효정봉사단 전유상, 김경태 공동대표 및 회원 8명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가평군 청년일자리문제 및 청년기회 문화정책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평효정봉사단은 가평군 20~30대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가평군의 주요 현안과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만든 봉사 단체로 ‘지역 독거노인 돌봄’, ‘마을 정화 활동’, ‘사랑으로 행복한 가평군 만들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임광현 의원은 “청년들이 앞장서 지역을 위해 뜻깊은 봉사활동에 힘써주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청년들과 청년 농업인이 가평군에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지원 정책에 관심을 갖고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 “2024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 평가보고대회” 참석 [금요저널]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이 12월 6일 동대문구청 강당에서 개최한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 평가보고대회’ 현장을 찾아 2024년 유공위원 표창 시상자들을 축하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정신을 실천하는 국민운동단체로 동대문구에는 37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저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말하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께서 보이지 않은 곳에서도 구석구석 봉사해 주시고 있음을 알고 있기에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뒷받침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공공기관·경제단체 45곳과 지역상품 우선구매 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지역민 등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내 공공기관과 경제단체 등 주요 기관 45곳과 함께 지역 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의회·인천시가 주최하고 산업경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인천에서 생산된 상품은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적극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기업·소상공인·경제단체에서는 물품 품질을 향상하고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 민간기업은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자는 뜻에서 이날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의회,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군·구청 및 군·구의회, 인천지방조달청, 공사·공단 등이 공공기관으로 참여했다. 이어 경제단체, 소상공인단체 및 건설단체로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인천시비전기업협회,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인천반도체포럼, 인천상인연합회,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인천소공인협회,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등이 협약에 응했다. 그리고 인천에 본사를 둔 대기업 중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스태츠칩팩코리아, ㈜신세계건설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 대상은 아니지만 인천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협의회,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시주민자치연합회,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와 지역 언론사 등도 함께 했다. 특히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들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각종 물품 거래에 지역 상품이 우선 선택받게 될 전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을 준비한 김유곤 위원장은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지역민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얼마 전 제정한 ‘인천시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은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의 업무협약 경과보고와 함께 업무협약서 체결, 신성영·문세종 산업경제위원회 1·2부위원장의 결의 다짐, 쌀 등 지역 농산물 구매 촉진을 위한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협약 대상자와 내빈 인사말 등 순으로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진희 의원,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법제도 개선 논의 본격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교육복지정책연구회’는 10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토론회를 열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 현장에서 추진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을 분석하고 이를 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한 미래학교자치연구소 이인숙 옥터초 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으며 책임연구원 이효숙 성남여고 교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학생 지원 통합적 접근 사례와 경기도교육청의 정책 발전 과정을 바탕으로 주요 개선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국회에 발의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논의하며 자치법규를 포함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법적 근거를 강화하기 위해 자치법규 제정 시 고려해야 할 구체적인 요소들을 정리했다.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 조순옥 사무관,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김상도 충현중학교 교장, 광명교육지원청 이경미 교육복지조정자, 고양교육지원청 교육복지담당 강수진 주무관이 참석해 통합지원의 현장 실행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요구를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포함됐다. △통합지원 정책의 체계적 연계 및 협력 체제 구축 필요성 △학생 및 학부모의 낮은 정책 인식에 대한 개선 방안 △행정 인력 배치와 외부 자원 연계 시스템 강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예산 확보황진희 의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육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법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육 현장과 정책 간 간극을 줄이고 조례 제정과 자치법규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 제정을 목표로 학생 개개인의 필요를 반영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연구 결과는 향후 법제도 개선 및 정책 실행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상현 의원, AI 기반 아동복지 및 디지털 문화 정책 혁신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12월 6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실국별 예산안 심사에서 AI 기반 아동급식 지원 플랫폼의 고도화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복지 업무의 효율화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급식비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정 사용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아동급식 지원 업무는 과도한 서류 작업으로 인해 실효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고도화로 지역아동센터 775개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여성가족국은 “해당 시스템이 구축되면 아동 출석률, 물품 구매, 회계 지출 등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의 데이터 관리와 행정 간소화를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서관 및 아동 디지털 놀이터와 같은 디지털 문화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 “디지털 기술의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특정 소프트웨어나 콘텐츠를 고정적으로 배치하기보다는 임대 형식으로 유연하게 운영해 더 많은 지역과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서관 개관 준비 과정에서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행사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그는 “단일 행사의 과도한 예산 집행은 지양하고 여러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배치해 문화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경기도의 복지와 문화 정책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상현 의원, 교통 정책의 불균형과 공항 소음 피해 문제에 따뜻한 정책 마련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12월 5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실국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패스, 교통비 지원사업, 버스 준공영제 등 교통 정책의 문제점과 김포공항 소음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기패스 사업과 관련해 “중앙정부의 케이패스와 연계된 사업으로 자료를 제출할 수 없다는 답변과 달리 예산에 2억 6천만원이 포함됐다”며 행정의 일관성 결여를 지적했다. 특히 60회 이상 사용 시 무제한 리워드 정책이 관리 체계 없이 시행되면 예산 낭비와 부정 사용 가능성이 있다”며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서는 추가 40억원이 플랫폼 운영비로 편성된 점을 들며 똑버스 앱 운영 사업과의 중복 가능성을 지적했다. 똑버스 앱 중심의 교통비 지원 신청 시스템에 대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책도 요구했다. 버스 준공영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2000억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지만 관리 감독이 부실할 수 있다”며 2000억의 보조금 지원에 대해 0.05% 수준인 1억 5천만원 용역비로 성과 평가가 충분하지 않음을 지적했다. 일부 버스 회사의 공공자산 사용 문제를 언급하며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항 소음 피해에 대해서는 “경기도 대중교통 지원사업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에게 수십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반면, 김포공항 소음 피해 주민들에게는 도비 지원이 0원이다”고 지적하며 “피해 주민들이 겪는 문제는 건강과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으로 경기도는 이에 대한 따뜻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의 교통 정책이 모든 도민에게 공정하고 실효성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며 “특히 소외된 피해 주민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 부의장,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백서 발간 보고회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10일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가 주관한 ‘다시, 가치의 길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활동 백서 발간 보고 자리에 참석해 경기넷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 연대와 협력을 위한 사회적가치 및 정책 활동을 공유하고 민관정 협력과 사회적 가치 홍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명준 한국사회적가치연구원장의 기조발제와 이광희 경기넷 운영위원장의 제언으로 진행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에서 “사회적 가치란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가치”며 “이제 이러한 가치는 선택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의무 ”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백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경기넷과 함께 더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자주 소통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시, 가치의 길로’ 활동 백서는 경기넷이 지난 10년간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종합한 결과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적인 방법론과 정책 제안을 담고 있다. 이 백서는 향후 경기도와 전국의 사회적 경제 관련 정책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경기넷은 행정, 의회, 시민사회, 유관기관, 사회적경제 당사조직 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함께하는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민관협력체로 2012년 2월 창립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형식 아닌 실질” 문병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예산안에 쓴소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은 12월 10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2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청 예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그는 교직원 복지, 교육 인프라 확충, 예산 집행의 실효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문병근 의원은 먼저 교직원 건강증진프로그램 예산에 대해 “전 직원 1,060명을 대상으로 한 1,680만원은 부족한 수준”이라며 “검사와 프로그램 운영까지 포함했을 때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형식적 운영에 그칠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다. 이어 “복지 프로그램은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교직원들의 건강과 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적정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수원 지역에 신설 예정인 4개 학교를 포함한 신설 학교 예산 감액 편성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다뤘다. 문 의원은 “2024년 최종 예산 455억원이 2025년 8억원으로 대폭 감액 편성됐다. 이는 교육 인프라 확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자체 대책을 마련해 예산 부족으로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감사관실에서 받은 교육청 자체감사 자료를 검토한 뒤 학교 행정 분야의 반복된 문제점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시설 사업의 행정 오류는 전문성 부족보다는 지도와 감독 부재에서 비롯된다”며 “형식적인 지적을 반복하기보다는 지도·감독을 강화해 실질적 개선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청과 지역교육청은 청렴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해 행정 오류를 줄이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병근 의원은 “교육청 예산은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철저히 검토되고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교직원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제다 예산 집행이 도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운영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발달장애인과 경계선지능인의 인지 및 언어 재활 개선 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 은 10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마인드허브 이해성대표와 함께 발달장애인과 경계선지능인의 인지 및 언어 재활 개선방안 관련으로 논의하기 위해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마인드허브 이해성대표는 안양시산업진흥원의 창업지원센터 입주 지원을 받는 안양시 유망 스타트업으로서 경기 최초로 경기도민 맞춤 스마트 사회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비 약 5천만원과 도비 약 1천만원의 지원을 받았으나, 시비 약 1천만원 지원을 못 받아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재훈 의원은 경계선지능인, 경도지적장애인, 경도인지장애 판정자를 대상으로 AI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훈련 서비스를 제공해 인지 및 언어 기능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지원할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훈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다면적 지원을 위해 안양시와 협조해 경기도 차원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인드허브가 개발한 ‘제니코그’는 경계선지능과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맞춤형 인지·언어 재활 훈련 소프트웨어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주의력, 기억력, 집행력 등 인지 기능 전반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AI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용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훈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