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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축제마당 & 왕실다례 재현, 전통문화의 향기 속에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은 조선 왕실 최초 원찰 흥천사에서 열린 ‘사찰음식 축제마당 & 왕실다례 재현’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심곡사가 주최하고 성북구 사찰연합회, 성북경찰서 경승실, 흥천사가 공동 후원했으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왕실 사찰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흥천사에서 ‘왕실사찰 다례’의 재현 행사와 성북구 사찰연합회 소속 사찰에서 준비한 사찰음식 나눔으로 진행됐다. 각 사찰은 호박죽과 짠지무김치, 마찹쌀구이, 우엉잡채, 숭채만두, 두부우엉김밥 등 1,000인분이 넘는 정갈한 음식을 준비해 가을 정취 속에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고종 황제의 종손인 이준 황손과 김성자 종부가 직접 왕과 왕비 역할을 맡아 왕실다례를 재현, 흥천사의 역사적 품격과 전통의 의미를 한층 더 빛냈다. 김원중 시의원은 이날 개회식에서 다반개반 의식에 참여해 차회의 시작을 알리며 “사찰음식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우리 문화의 정신이 담긴 유산”이라며 “이처럼 전통과 불교문화의 아름다움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이번 축제는 성북구 사찰연합회장 원경 스님과 흥천사 회주 정념 스님, 성북경찰서 경승실장 각밀 스님, 성북구 사찰연합회 부회장 지산 스님, 길상사 주지 덕조 스님 등 사찰연합회 소속 스님과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통다례와 사찰음식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멋과 의미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김성수 의원, 경기도에 ‘1시군 1교통안전 체험시설 조성’ 추진한다 [금요저널] 경기도 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1시군 1교통안전 체험시설’ 설치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한 조례가 발의된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27일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이 대표로 발의할 예정인 ‘경기도 교통안전 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교통안전법’ 제23조에 따라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체험 인원을 확대해 교통안전 인식을 제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 9월 말 기준 경기도 내 교통안전 체험시설은 경기도가 설치한 1개소를 포함해 시군별 교육장, 교통공원, 안전체험관 등 총 16개소가 운영 중이다. 도내 31개 시군 중 절반가량만 관련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조례안이 제정되면 모든 시군으로 교통안전 체험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 체험시설을 시군별로 1개 이상 조성하도록 도지사의 책무 규정 △법정 시설기준 외에 개인형 이동장치 및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교통약자 이동 수단에 대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설치 기준 확충 △시장·군수가 시설을 설치·운영할 경우 도지사가 예산의 범위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점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성수 의원은 “도내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어린이와 노인의 보행 중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교통안전 교육의 체계적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조례안 발의를 계기로 법정 교육 기준에 포함되지 않은 개인형 이동장치, 전동휠체어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 대한 안전 체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도의 31개 모든 시군에 1개소 이상의 교통안전 체험시설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교통안전 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입법예고를 거쳐, 11월 4일부터 열리는 제387회 정례회에서 상임위 및 본회의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제10회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이 18일 서울 세계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갈등 해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 의원이 도정과 지역 현안을 아우르는 적극적인 입법 활동과 ‘현장 중심 의정’을 실현하며 지역의 갈등을 실질적으로 해소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기형 의원은 김포골드라인 도비지원 근거를 마련한 첫 사례인 ‘경기도 철도사업 추진 조례 일부개정안’ 대표 발의, GTX-D 김포 연결 촉구 발언 등 김포를 비롯한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 불균형 해소와 주민 이동권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전국 최초 ‘경기도 인공지능 안전과 신뢰 기반 조성 조례안’ 제정해 인공지능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기술 기반 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제도적 논의를 이끌어 경기도의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전환 정책 방향 수립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얻어낸 성과라 기쁘다”며 소감을 밝히고 “교통과 안전을 비롯한 생활 밀착형 지역 현안을 살피고 기술·창업·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과 관련된 정책 기반을 함께 강화해 경기도와 김포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원을 비롯해 김도훈, 최병선, 이영주, 이상원 의원과 홍형호 시니어스포츠산업진흥원 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문화와 체육을 매개로 한 청소년 국제교류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청소년 교류가 단순 방문이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양국 교육청 간의 정식 협약이 필요하다”며 “미래 세대가 글로벌 경험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구고위 대표는 대만 정부 역시 국제 교류를 핵심 정책으로 삼고 있다며 한국과의 교육 및 문화·체육 협력이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실질적인 이바지를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포츠 행사 및 문화축제를 통한 청소년 상호 방문 프로그램, 학교 간 교류사업, 청소년 국제 캠프 등 다양한 교류 모델이 협력 과제로 제시됐다. 양측은 이른 시일 내 실무 협의를 통해 세부 실행안을 조율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번 논의는 경기도와 대만이 학생과 청년을 중심으로 국제 무대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며 “경기도 청소년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정치권과 교육계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이 구체화하면 경기도 청소년들은 신베이시를 비롯한 대만 지역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 부천 중흥초 ‘꿈it다’ 시스템 현장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9월 18일 오후 부천 중흥초등학교를 방문해, AI 기반 진로·진학 지원시스템 ‘꿈it다’의 실제 수업 활용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육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부천은 도내 활용률 1위를 기록하며 ‘꿈it다’ 시스템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개통된 ‘꿈it다’ 시스템의 안정적 안착 상황을 점검하고 진로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직 도입 초기인 ‘꿈it다’ 시스템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제도 개선과 지원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방문이 마련됐다. 현재 경기도 내 전체 이용자는 약 15만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부천 지역은 약 1만 5천 명이 참여하고 있다. 황 의원은 5학년과 6학년 교실에서 진행된 진로수업을 참관하고 이어진 정담회에서 교사와 학생, 교육청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 김진수 장학관, 박종훈 장학사 △부천교육지원청 김태성 교육장, 류해석 지역교육과장, 황연화 장학사 △중흥초등학교 정향미 교장이 함께해 ‘꿈it다’ 시스템의 운영 현황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황진희 의원은 “AI 기반 진로교육은 단순한 적성 검사가 아니라,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토대로 미래 경로를 설계하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 혁신”이라며 “부천이 활용률 1위 지역인 만큼, 교육청과 학교가 협력해 모범 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교육격차 해소의 답은 현장에 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 학부모 참여, 지역 연계 지원까지 종합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경기도의회도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과 학교 현장이 함께 만들어가는 ‘꿈it다’ 시스템은 향후 AI 기반 진로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도민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에 대한 격려이자 더 큰 책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9월 1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7회 다산의정대상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했다. 다산의정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위민정신과 실사구시 철학을 계승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방의정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힌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 농업활성화 뿐만 아니라 경기도 축산농가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광역지자체 최초로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이주여성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경기도 이주여성 상담센터’를 개소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입법을 추진한 공적으로 광역정치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도민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에 대한 격려이며 앞으로 더 무겁게 짊어져야 할 책무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또한, “군포시 주민과 경기도민, 그리고 묵묵히 함께 해주신 공직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과 정신은 저의 의정활동에 늘 길잡이가 되어왔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경기도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2022년 ‘중부 율곡대상’ 광역 정치부문 수상에 이어 이번 다산의정대상까지 수상하며 의정 현장에서 발로 뛰는 활동을 통해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정치의 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다산의정대상 상패는 ‘발 모양’ 이 새겨져 있어,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율곡대상에서 손 모양 상패를 받은 데 이어 이번 발 모양 상패는 군포시민 및 경기도민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가라는 의미로 다가와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군포에서 키운 뿌리와 힘으로 경기도민과 함께 정의롭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 며 포부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태형 경기도의원,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소식에 기억과 약속, 희망의 선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 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시민사회가 함께 지켜온 아픔과 교훈의 상징이다. 이번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은 세월호 참사가 단지 한국 사회만의 상처가 아니라 인류 전체가 함께 기억해야 할 역사임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남한산성 위령비 사업 추진 특별위원회 출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8일 ‘남한산성 위령비 사업 추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장에 유영두 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경기 광주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남한산성 위령비 사업 추진 특별위원회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특위 위원장 유영두 의원을 비롯해,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윤재영 제1정책위원장, 오세풍 제6정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남한산성 위령비 사업 추진 특별위원회는 병자호란 때 결사항전한 관민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위령비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위령비 건립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의 정체성을 ‘패배의 기억’에서 ‘호국의 역사’로 재조명한다는 계획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유영두 위원장님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통틀어 남한산성 전문가로 통할만큼 남한산성에 대한 사랑이 아주 뜨거운 분”이라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유영두 위원장님의 리더십 아래, 남한산성 특위의 발전을 위해 정책 지원 및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한산성에 건립 추진되는 위령비는 기존 지역 문화제인 대동굿과 함께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선대의 우국충정을 받들어 오늘날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역사적 상징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영두 의원은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온전히 기억하고 기리고 또 다른 세대에게 올바르게 전하기 위해 위령비 조성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에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제는 아픔을 넘어 호국의 역사로서의 남한산성을 기억해야 할 때다. 현장 중심 의사결정을 원칙으로 위령비 사업을 추진해 호국의 역사가 더 많이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 사회를 맡은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은 “국제 전쟁사 차원에서도 역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은 남한산성에 전사자 위령비를 건립하는 건 시급하고도 마땅한 일”이라며 “이번 특위 출범을 통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정책 사업으로 견인해 호국의 역사를 복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의원, “예비군 지휘관 교육, 권역별·맞춤형 방식으로 확대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은 9월 17일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균형발전기획실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 예산 감액 문제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은 도비 100%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예비군 지휘관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중요한 취지를 갖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산이 2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절반이나 삭감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최근 3년간 집행률도 88~99%로 높은 편이었음에도 단순히 불용액 발생을 이유로 감액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참석률 저조가 단순한 일정 때문인지, 교육의 질 때문인지 근본 원인을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500여명의 지휘관을 권역별로 나눠 순회교육을 하거나, 1박 2일 워크숍, 찾아가는 교육 등으로 방식을 다양화해 참여율을 높이고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도내 예비군 지휘관은 총 546명이나 매년 평균 130여명만 참석하는 등 참여율이 낮았고 예산 집행도 식비·행사성 경비에 치중되는 한계가 있어 불가피하게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도 “예비군 직무교육은 매년 1~2회 실시하고 있지만, 훈련 일정 등과 겹치면 참석이 어렵다”며 “올해는 상반기에 여러 훈련과 선거 일정이 집중되면서 부득이하게 후반기에 일정이 몰렸고 이로 인해 참여 기회가 줄어든 측면이 있다”고 보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일정 중복 문제를 고려한다면, 집합 교육을 연 1회가 아니라 권역별로 분산 실시하거나, 찾아가는 교육 방식을 도입해 참여를 확대할 수 있다”며 “내년도 본예산에는 이러한 대안을 반드시 반영해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예비군 지휘관은 지역 안보의 최일선 지휘자들”이라며 “올해 추가경정 예산 심사에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는 비상대비 업무와 예비군 지휘관 교육 사업이 본래 목적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경기 바다의 치유자원, 도민 건강과 지역경제 살릴 미래산업” [금요저널]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17일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해양치유자원조사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도 해양자원의 활용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가 올해 5월부터 추진한 해양치유자원 조사 용역의 중간 결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랑정책기술연구소 연구진과 해양수산 전문가, 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보고된 중간 성과에 따르면 △안산 대부도 갯벌과 염생식물 군락 △화성 궁평해수욕장 △시흥 갯벌 및 폐염전 등은 해수·퇴적물·천일염·염생식물의 효능 성분이 풍부하고 관광·체험과 결합 가능한 해양치유 거점 후보지로 제시됐다. 또한 해수의 칼슘·마그네슘·칼륨 등 이온성분과 갯벌 퇴적물의 휴믹산, 염생식물의 항산화 성분은 근육통 완화, 면역 증진, 피부 건강 등 다양한 효능이 확인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는 경기바다 8경을 비롯한 아름다운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관광과 치유자원으로 연결하는 것은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과제”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치유는 건강·관광·복지가 결합된 미래산업으로 기후위기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경기도만의 특성화된 해양치유 모델을 만들어내는 과정에 의회도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2026년 해양수산부에 ‘경기도 해양치유지구 지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철진 도의원, 경기도 제조업 로봇 이니셔티브 예산 더 늘리도록 노력할 것 [금요저널]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은 16일 디지털전환허브 7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경기도 제조업 로봇 이니셔티브 발전방향 회의'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제조업 혁신을 위해 '제조업 로봇 이니셔티브' 관련 예산을 내년도에 더욱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제조업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제조업 로봇 이니셔티브'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철진 의원은 지난 6월, 1차 추경에서 관련 예산 40억원을 편성하며 사업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 참여기업 및 공급기업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해 로봇 도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철진 의원은 축사를 통해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로봇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산업 현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회의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제조 강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고 행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안산시의원 시절부터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고민해왔음을 언급하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내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제조업 로봇 이니셔티브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예산을 더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기업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산과 경기도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병선·이상원 의원, 주한타이베이대표부와의 대만 교류 차담 통해 경기도 문화·스포츠 발전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지난 17일 서울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를 찾아 丘高偉 대표와 면담을 갖고 한국과 대만 간 문화·체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차담에는 ‘경기도-대만 산업·문화·스포츠 교류 발전 연구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성수·김도훈·최병선·이영주·이상원 도의원과 홍형호 시니어스포츠산업진흥원 회장,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丘高偉 대표가 함께 자리해 스포츠 행사, 문화축제 등을 통한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최병선 의원은 연구회 회장으로서 대만 교류 기반 경기도 문화·스포츠 융복합 성장 모델 개발 연구과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 수행 업체와의 계약이 완료되면 오는 10월 중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차담에서 논의된 교류 방안은 연구회 활동과 긴밀히 연계돼 향후 실질적인 정책 대안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최병선 의원은 “이번 논의는 경기도와 대만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성장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대만의 문화·스포츠 교류 사례를 분석해 경기도에 접목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원 의원도 “교류가 단순한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도적 기반 위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차담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丘高偉 대표는 “대만은 국제교류를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으며 경기도와의 문화·체육 협력은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차담을 계기로 연구회 활동과 연구과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만의 문화·스포츠 교류 거점 운영,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역축제 연계 사례 등을 분석·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가 동아시아 문화·스포츠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