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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용유 노을빛타운 청원 본회의 채택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 노을빛타운지구 주민들의 원활한 이주·생계 대책을 마련할 제도적 기반이 확보됐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용유 노을빛타운지구 개발사업 시행 관련 청원’을 재석 30명 중 29명의 찬성으로 채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건설교통위원회의 본회의 부의 결정에 이어 본회의 문턱까지 넘기며 용유 노을빛지구 주민들이 삶의 터전에서 그저 쫓겨나지 않도록 이주·생계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청원은 이주 대상자 기준의 명확화 주거·직업·교육·의료를 결합한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 개발로 발생하는 초과이익 산정·환수 및 그 재원의 이주·생계 지원 사용 등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사업 진행 순서를 이주·생계 대책을 먼저 확정하고 그다음 개발을 추진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다. 청원이 본회의에서 가결된 직후 청원서를 제출한 용유 노을빛지구 비상대책위원회 공대순 위원장은 “우리 선대들이 피난 와서 등이 굽고 손이 갈라지도록 땅을 일구고 그 뒤로 줄곧 살아온 터전인데도 ‘불법 매립 무단 점유자’라는 오명을 써야 했던 시간이 너무도 애통했다”며 “이번 본회의 가결로 그 한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청원을 최초 소개한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은 “용유 노을빛타운지구는 지도 위 사업지가 아니라 누군가의 오늘이 이어져 온 터전”이라며 “오늘의 최종 채택은 개발의 속도가 아니라 사람의 연속성을 선택했다는 의회의 엄중한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주민 여러분이 ‘내쫓김’ 이 아니라 시의 지원을 받는 이주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오늘 표결에 함께해 주신 모든 동료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빅 의원은 집행부와 인천도시공사를 향해 “이번 의결의 취지에 맞춰 대상자 기준의 신속한 확정 주거·직업·교육·의료를 묶은 ‘이주·생계 패키지’ 설계 부당이익 산정·상쇄·환수 절차의 투명화 분쟁 최소화를 위한 상설 협의체 가동 등 실행 로드맵을 조속히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시의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청원인과 주민들의 원만한 이주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인천시의회, 용유 노을빛타운 청원 본회의 채택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 노을빛타운지구 주민들의 원활한 이주·생계 대책을 마련할 제도적 기반이 확보됐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용유 노을빛타운지구 개발사업 시행 관련 청원’을 재석 30명 중 29명의 찬성으로 채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건설교통위원회의 본회의 부의 결정에 이어 본회의 문턱까지 넘기며 용유 노을빛지구 주민들이 삶의 터전에서 그저 쫓겨나지 않도록 이주·생계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청원은 이주 대상자 기준의 명확화 주거·직업·교육·의료를 결합한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 개발로 발생하는 초과이익 산정·환수 및 그 재원의 이주·생계 지원 사용 등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사업 진행 순서를 이주·생계 대책을 먼저 확정하고 그다음 개발을 추진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다. 청원이 본회의에서 가결된 직후 청원서를 제출한 용유 노을빛지구 비상대책위원회 공대순 위원장은 “우리 선대들이 피난 와서 등이 굽고 손이 갈라지도록 땅을 일구고 그 뒤로 줄곧 살아온 터전인데도 ‘불법 매립 무단 점유자’라는 오명을 써야 했던 시간이 너무도 애통했다”며 “이번 본회의 가결로 그 한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청원을 최초 소개한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은 “용유 노을빛타운지구는 지도 위 사업지가 아니라 누군가의 오늘이 이어져 온 터전”이라며 “오늘의 최종 채택은 개발의 속도가 아니라 사람의 연속성을 선택했다는 의회의 엄중한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주민 여러분이 ‘내쫓김’ 이 아니라 시의 지원을 받는 이주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오늘 표결에 함께해 주신 모든 동료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빅 의원은 집행부와 인천도시공사를 향해 “이번 의결의 취지에 맞춰 대상자 기준의 신속한 확정 주거·직업·교육·의료를 묶은 ‘이주·생계 패키지’ 설계 부당이익 산정·상쇄·환수 절차의 투명화 분쟁 최소화를 위한 상설 협의체 가동 등 실행 로드맵을 조속히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시의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청원인과 주민들의 원만한 이주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인천시의회, 신성장산업 육성사업 적극 지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지역 신성장산업 육성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시의회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은 최근 열린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착공식 현장에서 “바이오산업을 비롯한 신성장산업 인력을 육성해서 미래 인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도 함께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와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는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이끌 초석이 될 전망이며 완공 후에는 현장실무 전문인력과 연구개발인력이 집적돼 미래 인천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해권 위원장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장 확대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시설인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GMP 수준의 바이오 공정 실습장이 구축될 예정”이라며 “완공 시 연간 2천여명의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바이오 전문인력이 양성돼 바이오 업계의 전문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태어나 평생 자라온 인천시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담아 미래 인천 발전을 이끌 다양한 산업 유치와 인력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총사업비 43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6천600㎡에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제약바이오실용화센터’는 총사업비 486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8천101㎡에 지하 1층~지상 6층 등 규모로 각각 지어진다. 두 센터 모두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재 피해 감소 및 체계적인 화재 예방정책 추진 [금요저널] 인천지역 내 화재 피해 감소 및 체계적인 화재 예방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화재예방 강화지구의 소방설비등 지원에 관한 조례’가 8일 열린 ‘제288회 정례회’ 제2차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시장이나 공장·창고 밀집지역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구조적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 소방 설비를 지원해 화재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 체계적인 화재 예방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조례를 통해 화재 발생 우려가 큰 시설 밀집 지역에 소화기, 옥내용 소화기, 소화 기구, 전기 누전 차단기, 가스차단기 등의 소방 설비 지원이 가능해 시민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영 의원은 “화재의 위험이 큰 지역을 화재예방 강화지구로 지정하고 필요한 소방 설비 등의 설치를 조례로 지원해 시민 안전을 보장하고자 발의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 동구에 위치한 현대시장 화재 발생 당일 시민의 피해를 눈으로 보고 시민에게 밀접하게 도움이 되는 조례 발의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가 시행되면 노후되고 화재가 취약한 시장 등에 화재 예방강화를 할 수 있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김대중 의원, 미래차산업 육성 중요성 강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대중 의원이 울산 현대자동차를 방문해 인천의 미래차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김대중 의원은 최근 인천시·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 현대자동차 전기차 생산시설과 관련 교육시설 등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인천의 미래차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서 김 의원은 선진화된 공장 시설과 교육훈련 장비 등을 살펴보고 인천이 미래차산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차에 대한 빠른 이해와 기술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인천 미래자동차 전문훈련센터’ 설립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에 있는 울산기술교육원은 총 29억7천만원을 투입해 미래형 자동차 분해·조립을 위한 실습 시설과 메타버스 실습 체험 장비 등을 구축해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국내 최대 미래차 전문 훈련 교육기관이다. 현대차는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 개발 및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대중 의원은 “자동차 산업이 최근 몇 년간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인천에는 GM공장과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많이 있는 만큼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에 기업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 및 제도 마련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김대영 의원, 전세사기피해 범시민적 대응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 의원이 전세 사기 피해 범시민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대영 의원은 1일 인천시의회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광역시 전세 사기 후속대책’으로 문제해결에 대한 범시민적 대응을 호소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입법권을 가진 의회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민들을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에도 지난 본회의 때 전세 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대영 의원은 “전세 사기의 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이른 시일 안에 역전세·깡통전세 대란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최대한의 행정력과 권한을 동원해 인천시의 적극 행정으로 전국에 모범이 될 기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특히 그는 인천의 시민사회에 간곡한 도움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정치권과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시민사회가 같이 메워나가며 피해자들의 옆에서 함께 목소리를 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영 의원은 인천 전세 사기 사건 이후부터 끊임없는 시정질문과 5분 발언, 제287회 임시회 때 ‘전세 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 발의 등 인천시의 소극적 행정에 대한 지적과 함께 문제해결 방안 모색에 나서는 등 인천시민인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의회 [금요저널] 지구 이상 기온으로 7~8월에 한반도에 수십 년 만에 오는 초특급 태풍 엘니뇨로 인해 인천시 17,000여 반지하 가구의 특별 침수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종배의원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기상 전문 방송을 인용해 “7-8월경 동태평양 해수면의 온도상승으로 인해 한반도에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고기압과 북쪽의 저기압이 만나면서 엄청난 폭우를 동반하는 초특급 태풍 엘니뇨에 대비해 인천시 차원의 특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년 8월 서울 신림동 반지하 가구의 장애인 일가족 3명이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참사를 당한 1년전 사건은 우리 사회의 충격이었다. 이에 놀란 서울시는 작년 8월부터 1단계 중증장애인, 2단계 어르신과 아동, 3단계 취약 계층이 거주하는 21만 반지하 가구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엘니뇨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김종배 의원은 “제286회 임시회에서 본의원의 대표 발의로 반지하 가구의 실내에서 방범창을 열고 탈출을 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의결했고 가구당 136만원의 시비로 8개구 625 반지하 가구에 대해 개폐식 방범창 보조금 지급 신청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히고 “개폐식 방범창 설치지원에 속도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인천은 만조 시 엘니뇨 태풍이 닥치면 해안가와 하천을 끼고 있는 미추홀구와 부평구와 계양구의 반지하 세대 피해가 우려되기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고 엘니뇨 대응과 반지하 침수대책 부족 예산은 예비비와 재난관리비에서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시장과 집행부에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의회 [금요저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열에너지를 공급할 신규 열원을 확보하지 않으면 오는 2027년부터 에너지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시의회 이순학·김대중·나상길 의운을 비롯해 인천종합에너지㈜ 전태현 대표이사 및 임원진, 인천시 박광근 에너지산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열원 확보 관련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종합에너지㈜가 공개한 자체 추정치에 따르면 앞으로 송도국제도시에 필요한 열에너지는 오는 2024년 91만G㎈, 2026년 111만G㎈, 2030년 154만G㎈, 2036년 176만G㎈ 등으로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기업용 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말 기준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된 열에너지는 10.3만G㎈로 전체 공급량의 13% 수준이었지만, 2026년 32.2만G㎈, 2030년 47.7만G㎈, 2036년 58만G㎈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예상은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로직스 등의 대규모 기업과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의 열 수요에서 기인한다. 문제는 이처럼 급증하는 송도 지역의 열 수요를 열 수급량이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다. 송도는 이미 지난 2021년부터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열에너지보다 열 수요가 더 많았고 이에 지역 외부에서 열에너지를 추가 공급받고 있다. 이는 신규 열원을 확보하지 않을 시 오는 2027년부터 열 부족 현상이 현실화되고 2030년에는 필요량보다 170G㎈/h 이상의 열에너지가 부족할 수 있다. 여기에 6·8 공구에 들어설 103층 규모 랜드마크타워 개발사업까지 고려하면 더욱 심대한 열 부족 현상 발생은 물론 열 요금 인상으로 시민 부담이 가중된다는 것이 인천종합에너지㈜의 예상이다. 이에 대해 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송도는 물론 인천 전체의 발전을 위해 충분한 에너지 공급은 필수인데, 당장 4년 후에 에너지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금은 시민의 피부에 와닿지 않는 문제일 수도 있지만, 에너지 대란이 발생한 뒤에는 모든 책임이 인천시와 인천종합에너지㈜에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도심 일대의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앞으로 예정된 개발사업까지 고려하면 에너지 대란이 예상보다 더 빨리 올 수도 있다”며 “신속한 대비책 마련과 함께 지역 주민들께서도 이러한 상황을 인식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산경위는 차기 간담회에서 신규 열원 확보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대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미추홀 원도심 지역 재건 구상 시동 [금요저널] 인천대학교가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한 후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는 제물포캠퍼스 유휴부지 활용 방안 및 모델 찾기에 인천광역시의회가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원도심 활성화 개발전략 연구회’는 30일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활용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2009년 인천대가 송도로 이전하면서 현재까지 방치된 제물포캠퍼스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논의해 슬럼화돼 가는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재건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은 최근 원도심의 경제 재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왔는데,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는 수도권에서 가장 큰 산업단지 중심에 위치해 2차 산업에서 5차 산업까지 이르는 산업변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토론회는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갑 심재돈 당협위원장의 발제로 시작해 인천시·인천대 관계자, 언론계, 학계,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참석해 원도심 경제 재생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심재돈 위원장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를 활용한 원도심 경제 재생은 인천의 도시재생 및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원도심의 경제적 활력과 지역 사회의 번영을 위한 시작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인천대 나인수 교수, 액트너랩 조인제 의장, ㈜건화 이인원 상무, 경인일보 이현준 부장, 인천시 김경선 교육협력담당관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 활용방안과 원도심 경제 재생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좌장을 맡은 김대중 의원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활용방안 및 활용모델은 비단 미추홀구에 국한된 것이 아닌 인천 전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활용모델로서 매우 중요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원도심 신경제 거점의 모색과 발전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소통 지속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영종·강화 연륙교 연결 연구회’가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회는 최근 시의회 별관 4층 세미나실에서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강영훈 영종청라계획과장이 발제에 나섰으며 시의회 신영희·신성영 의원, 송일석 LCM 에너지솔루션 이사, 안상응 STN방송 회장, 이재욱 제일엔지니어링 부사장, 임병진 녹색환경보전협회 회장, 이규엽 랜드티에스 대표이사, 조홍식 GH컨설팅주식회사 이사 등도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영훈 과장은 발제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된 현재까지의 실적과 추진계획 설명과 함께 개발계획 수립, 사전 경관계획, 경제성 검토,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등이 포함된 주요 과업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강 과장은 “경제자유구역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결국 외국자본과 기업 유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경제성 확보로 다양한 산업을 유치하는 전략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화남단은 지리적으로 불리한 점을 고려해 토지 원가를 비롯한 개발 원가를 낮게 책정하고 수도권매립지는 청라국제도시와 연계해 개발하겠다”며 “최대한 사업비에 맞추는 방법을 연구해야 하고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으면 성공을 장담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글로벌도시기획단의 연구용역과 오는 7월 착수를 앞둔 경제자유구역청의 용역 간 협업의 부재가 우려된다”며 “착수 전 개발전략 수립 단계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바탕으로 한 설득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안타깝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그들은 또 “같은 시에서 발주하는 용역임에도 서로 융합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서 많은 예산의 낭비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영희 의원은 “강화를 비롯해 수도권매립지, 영종 등이 하나의 축으로 연결돼 있어서 용역을 집행하는데 집행부와 시의회 간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박용철 의원은 “글로벌도시기획단과 경제청 간에 소통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연구회에서 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용역의 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글로벌도시기획단과 경제청, 연구회 등이 모여 협의하는 자리를 따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화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인천 발전의 또 다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선출직의 특성상 임기 내에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 만큼 강화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오는 7월 강화남단 부지 1천892만m²와 수도권매립지 1천685m²를 경제자유구역에 추가로 지정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 용역에는 총 36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 12월까지 개발계획 및 전략환경평가, 재해영향성 검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해양·항만특위, 인천항 경쟁력 강화 및 해양산업 발전에 박차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해양산업클러스터 및 항만재개발 특별위원회가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와 해양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해양산업클러스터 및 항만재개발 특별위원회는 30일 특위 소속 위원과 이봉락 부의장, 교육위원회 신충식위원장, 문화복지위원회 이선옥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을 방문, 각종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첫 행선지로 인천항운노동조합을 방문해 최두영 위원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1·8부두 재개발 등 인천항의 현안 사항을 듣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서 박창호 위원장은 “성공적인 인천시 1·8부두 내항 재개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성공적인 내항 재개발을 위해선 내항 산업의 대체부지 확보가 절실하며 인천항운노조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목소리를 다음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인천 내항도 찾아 1·8부두 재개발사업과 상상플랫폼 조성 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해양 사업 클러스터 가능 구역으로 지정된 남항도 방문해 해양산업 클러스터의 지정과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특위 위원들은 신항과 신항배후단지에서 항만 운영 상황 점검과 인천항만공사의 인천항 개발 계획 청취 등의 일정도 소화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인천선수단 격려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인천광역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신충식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6일 인천시교육청 본부 상황실을 찾아 선수단과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어 27일에는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씨름경기장을 찾아 인천 선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할 예정이다 신충식 위원장은 “꿈을 향해 꿋꿋이 노력해온 우리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함은 물론 다치지 않고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3개 종목에 744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