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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식 위원장 일간기자단 선정 경기발전 그랜드 마스터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10일 경기도 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경기발전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경기발전 그랜드마스터상은 4년 연속 의정·행정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그 상징성과 의미가 매우 크다.양우식 위원장은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로서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의회 제도 개선과 의회 운영 혁신을 선제적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도지사 비서실과 정무라인을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포함시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한 바 있으며, 경기도의회 상임위 증설을 통해 의회 정책 심의 기능을 확대했다. 아울러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분리하여 예산 검증 체계를 보다 공고히 했다.이와 함께 양 위원장은 소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해 안건별 심층 검토가 가능하도록 추진했으며, 의안접수기간 폐지와 의안자동상정제도 도입을 통해 의안 처리의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의회 운영 전반의 제도 개선은 경기도의회의 기능과 운영 체계를 한 단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한편 올해 시상식은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단 제도’를 도입해 수상자 선정 과정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상하동 족구장 개선사업 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사업 선정 이끌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 족구장 개선사업’이 2026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노후화된 공공체육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하동 족구장은 지역 주민과 동호회 이용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시설 노후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정하용 의원은 현장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필요성을 관계 부서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공모 준비를 이끌어 왔다.선정된 상하동 족구장 개선사업에는 인조잔디 교체, 화장실 설치, 펜스 교체, 부대시설 전반 개선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2억 원 규모로, 도비 6천만 원과 시비 1억4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6년 2월 예산 교부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족구장 이용 주민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중·장년층과 동호회 이용 비중이 높은 족구장 특성을 고려할 때, 체육복지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정하용 의원은 “상하동 족구장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생활체육시설을 포함한 지역 인프라를 꼼꼼히 살피며,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개선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재용 의원, “장애인복지는 대상이 아니라 전 세대를 품는 기준”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경기도장애인복지 대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장애인 정책에 대한 현장의 문제와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방분권 시대, 지역 장애인 당사자의 실질적 역할과 정책 연계 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시·군 장애인단체 대표, 전문가, 공무원, 도의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과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토론회의 취지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진행된 본 토론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이 좌장을 맡아 논의를 이끌었으며, 박재용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장애인 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또한 같은 위원회 소속 김완규 의원과 윤태길 의원도 함께해 지방분권 흐름 속에서 장애인 당사자 참여 확대와 제도 정비의 필요성에 힘을 보탰다.토론자로 나선 박재용 의원은 한국 복지정책의 가장 큰 문제를 세대별·대상별 분절성에서 찾으며, “노인복지에는 청년이 없고 청년복지에는 노인이 없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른다”며, “장애인복지는 복지대상이 아니라 복지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의원은 이동권 정책을 예시로 들며, “차도와 보도, 저상버스 등 대중교통 연계, 건물진입 및 활동까지 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는 방식으로 도시를 설계하는 것은 특정 세대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전 세대를 포괄하는 보편적 복지 설계의 대표적 사례”라고 설명했다.이날 함께 발표된 의견에서는 현장의 구조적 문제와 지방 행정체계의 한계가 공통적으로 지적됐다.사회복지연구원 김동현 박사는 시·군 장애인단체의 인력 부족과 낮은 처우, 비정규직 구조를 가장 심각한 문제로 제시하며, 이러한 환경에서는 정책 대응 역량과 축적이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이어 양희택 협성대 교수는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 구조와 정책 자율성 부족을 문제로 들며, 국가정책 수행 수준에 머무르는 현재 체계에서는 지방분권형 장애인복지가 정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또한 이길준 부천시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이동권 문제를 사례로 들며, 차량 수 부족이 아니라 책임 주체가 부재한 구조가 문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고,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 김봉석 사무국장은 지역 장애인단체의 정책 대응 역량 확립은 종사자 처우와 경력 인정 기준 표준화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최선숙 과장 역시 중앙–광역–기초 단위 간 조율 기능 부족을 인정하며, 정례 협의 구조와 정책협의체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토론을 정리한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지역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장애인단체의 적극적 참여와 정책 연대를 요청했다.특히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복지를 복지정책의 출발점이 아니라 기준으로 세워야 한다”는 박재용 의원의 제언이 강조되면서, 지방분권 시대에 장애인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행 책임 구조에 대한 정책적 공감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희선 의원, “도민 외면한 독단 행정…정무·협치라인 전면 쇄신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은 12월 4일,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단식 10일째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김동연 지사가 어떠한 해법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지사의 극심한 불통 행정이 도정을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조 의원은 “도는 복지·장애인·어르신 등 생활약자를 위한 핵심 민생예산을 대대적으로 삭감했고, 이에 대한 도의회의 정당한 행정사무감사 요구마저 집행부가 거부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정치적 갈등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위협하는 중대한 행정 실패이며, 의회를 배제한 독단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또한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의 기본적 견제 절차임에도 집행부가 조직적으로 출석을 거부한 것은 의회의 권한을 침해한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민생예산 삭감과 행감 거부가 동시에 발생한 것은 지사의 폐쇄적 의사결정 구조와 정무·협치라인의 기능 부재가 낳은 필연적 결과”라며 “도정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정무라인 쇄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조희선 의원은 “경기도 예산은 도민의 삶과 직결되며, 도정의 모든 정책은 오직 도민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사태는 도민이 불통과 독단이 아닌 협치와 상생의 도정을 요구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민의 민생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도훈 의원, 수원북중SBC 협약 해지 논란 중재… 재협약 조건 이끌어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이 12월 3일 오후 4시 수원북중에서 ‘수원북중–수원북중SBC 업무협약 갈등 해소 정담회’를 열어 협약 해지 논란을 둘러싼 갈등을 조정하고 학생 선수 보호를 위한 재협약 조건을 마련했다.이번 정담회는 수원북중이 재학생 야구 클럽인 ‘수원북중SBC’에 협약 해지를 일방 통보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개최됐다.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수원북중, 수원북중SBC,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경기도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했다.수원북중 SBC와 학부모 측은 학교가 협의 없이 일정을 변경하고, 이후 협약 미체결 공문을 보내 갈등이 증폭됐다고 밝혔다.또 창단 초기부터 사용해 온 인장이 문제로 지적됐으나 법인명 변경 당시 학교가 교체 요청을 하지 않아 인지하지 못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수원북중 학교장은 독립 법인인 클럽이 학교 명칭을 후원 명칭처럼 사용해 왔으나 이를 뒷받침할 법적·행정적 근거가 없었다고 지적했다.특히 지난 11월 ‘수원북중 야구부 인’이 찍힌 문서를 확인한 뒤 학교 공식 조직으로 오인될 우려가 커 신뢰가 무너졌다고 말했다.다만 향후 명칭 사용과 근거가 확보된다면 재협약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김도훈 의원은 협약 해지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가 학생들에게 돌아간다며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했다.학교장이 법적 근거 부재를 이유로 학생 훈련이 중단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법적·행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 정비안을 즉석 제시했다.김 의원은 SBC 측이 법인명과 인장을 변경하는 조건으로 임시 협약을 추진하고, 학교 연계형 스포츠클럽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경기도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담회에서는 △SBC의 법인명과 직인에서 ‘수원북중’명칭을 제외해 변경·증빙 제출 △학교의 변경 확인 즉시 업무협약 재체결 △클럽명 ‘수원북중SBC’의 활동상 사용 유지 △조례 개정 전까지 학생 선수의 출결·훈련 불이익 방지 △우천·폭설 시 강당 등 학교 시설 사용 조건 재검토에 합의했다.김 의원은 갈등의 원인 중 하나였던 법적 근거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조례’제정을 검토하고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학교 연계형 스포츠클럽의 재산 사용 감면 기준과 명칭 사용 기준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김도훈 의원은 “행정 갈등으로 학생들의 훈련이 중단되는 일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학교와 클럽이 안정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실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숙 의원,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막구조물 착공식 참석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은 3일 오전 양평물맑은시장에서 열린 ‘쉼터 막구조물 설치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양평 대표 전통시장인 물맑은시장을 군민과 여행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허브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양평물맑은시장 쉼터 막구조물 설치사업은 ‘클락 키’의 막구조물를 벤치마킹한 데서 시작된 사업으로 경기도의 특조금이 반영되어 본격적인 공사 추진이 가능해졌다.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공사에는 최대 높이 15.3m, 연면적 1048㎡ 규모의 대형 막구조물이 설치될 예정이다.천장에는 ETFE 필름을 적용해 자연채광과 미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경량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시장 이용객이 사계절 날씨와 상관없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막구조물이 준공되면 양평물맑은시장은 단순한 재래시장을 넘어 문화·휴식·체험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폭염·한파·우천 등 기상 상황과 무관하게 각종 행사와 공연, 장터 운영이 가능한 전천후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상인들의 영업환경이 한층 개선되고, 방문객 체류 시간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가시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박명숙 의원은 “양평물맑은시장은 양평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숨을 쉬는 생활 현장”이라며 “이번 사업에 제가 확보한 특조금이 반영되어 상인들과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막구조물이 준공되면 단순히 비를 피하는 시설을 넘어, 편안한 휴식과 만남,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는 양평 대표 복합쉼터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상권 활성화와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도 차원의 예산·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세풍 의원, “도민의 기본 삶을 지키는 민생예산, 더 이상 후퇴해선 안 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 로비에서 8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찾아심각한 민생예산 축소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조속한 도정 정상화를 촉구했다.오 의원은 현장을 살피며 “도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복지·돌봄 예산이 이 정도로 줄어든 상황은 단순한 조정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는 사안”이라며 “예산 편성과정에서 도민 체감도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은 분명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어르신·장애인·아이들 등 가장 보호되어야 할 분들의 예산이 줄어든 만큼집행부는 이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특정 정책의 확대가 우선이 아니라, 도민의 기본적 삶을 지키는 예산이 먼저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오 의원은 최근 발생한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의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거부 사태에 대해서 “감사는 갈등을 위한 절차가 아니라 도정을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게 만들기 위한 기본적 민주적 장치”라며 “집행부와 의회가 협치의 기반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도정 전반의 신뢰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오 의원은 “백현종 대표의원님의 건강이 눈에 띄게 쇠약해지고 있음에도 단식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은 민생예산 문제의 절박함을 알리는 분명한 신호”라며 “경기도는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행정부라면 대표의원의 건강 악화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되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재정비하는 적극적 조치에 즉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도민의 식탁과 생존을 지키는 예산은 결코 후순위로 밀릴 수 없다”며 “잘못된 판단이 있었다면 바로잡고, 도정과 의회가 함께 책임을 나누며 민생을 회복시키는 것이 지금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선구 의원, 2025 경기도 장애인복지 정책토론회 참석“지역 현장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구조 만들 것”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은 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장애인복지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지방분권 시대에 맞는 지역 중심 장애인 정책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방분건 시대, 지역 장애인 당사자의 실질적 역할과 정책 연계 방안’을 주제로 시·군 장애인단체 대표, 전문가,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이번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이 좌장으로, 박재용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김완규 의원, 윤태길 의원도 함께해 장애인 정책의 방향과 개선 과제를 모색했다.또한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재영 위원장,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위원이 함께해 정책토론회의 취지에 힘을 모으며 자리를 빛냈다.이선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는 지역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정책적 요구가 실제 제도와 행정체계로 연결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방분권이 강화되는 지금,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 단체의 참여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보장돼야 할 정책의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정경자 의원과 박재용 의원이 논의를 주도한 점에 대해 이 위원장은 “의회가 현장과 함께 정책적 깊이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고 평가했다.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 하나하나가 향후 경기도 장애인정책을 재설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행정, 지역 단체, 그리고 장애인 당사자와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의 권익과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되는 정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성환 경기도의원, “도민 죽이는 정치 편향 예산, 즉각 중단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3일 국민의힘 대표단이 경기도의 민생예산 대폭 삭감과 정무라인의 행정사무감사 거부 사태에 맞서 투쟁을 이어가는 현장을 찾아 “김동연 도정의 책임 방기와 정치 편향 예산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방 위원장은 농정예산 정상화를 촉구하며 삭발 후 단식투쟁 9일째를 이어가고 있는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투쟁했다.방 위원장은 “농정예산 축소는 도민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이라며 “농정해양위원장으로서 농업예산 지키기 위한 싸움의 최전선에 서겠다. 단식 중인 백현종 대표와 함께 농업ㆍ농촌을 지켜내겠다”라고 밝혔다.또한 김동연 도지사에게 “정치적 성과를 위한 홍보성 예산은 늘리고 복지ㆍ농정예산만 줄이는 것은 명백한 ‘정치적 편향 예산’이다”고 비판했다.방 위원장은 올해 2026년도 예산안에서 경기도 농정예산이 전년 대비 651억 원 감액되고, 농민단체 예산도 50% 이상 줄어든 사실을 지적하며 “농업은 단순 산업이 아니라 식량안보와 지역경제의 기반이다. 그런데 김동연 도정은 농민의 생존권을 지키는 예산을 싹둑 잘라냈다. 도민의 삶을 위협하는 명백한 행정 폭력이다”라고 말했다.특히 경기도 전체 예산이 증가했음에도 농정예산 비율이 2023년 3.7% → 2026년 3.0%까지 낮아진 점을 두고, “경기도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부정한 결과다. 농정예산은 즉각 원상 복구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방 위원장은 지난 제387회 정례회 5차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에서 집행부가 농업 필수사업에 대해 ‘부동의’입장을 반복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위원들이 심도 있게 논의해 필요성을 분명히 확인한 사업들인데 ‘재정 여건상 부동의’라는 답만 반복하는 것은 책임 회피다. 필요성이 예산보다 약할 수는 없다.”또한 일부 부서의 일괄적인 부동의는 “농정의 심각한 현장 현실을 외면하는 행정 태만”이라고 비판했다.방 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정무ㆍ비서 라인의 행정사무감사 출석 거부 사태와 이에 따른 예결특위 파행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하며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이 부여한 의회의 권한이다. 이를 회피하고 출석을 거부한 것은 도정 사유화이자 권력의 오만”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도민의 세금을 다루는 조직이라면 가장 기본적인 성실성과 책임감을 갖춰야 한다. 지금의 상황은 심각한 행정 책임 방기”라고 비판하며, “도지사는 이에 대해 사과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즉시 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선구 의원, “도민 생명권 최우선”응급의료·외상체계 강화 강조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은 3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응급의료·외상체계 발전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경기도 응급의료정책 발전과 지역외상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 및 외상체계지원단이 주관했으며, 응급의료기관, 소방재난본부, 보건소, 중앙응급의료센터, 의료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도 참석해 응급의료체계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뜻을 함께했다.행사는 도내 응급의료 체계 현황 공유를 비롯해 예방가능 외상사망 조사 결과 발표, 소아·고위험 분만·외상 등 필수의료 분야별 논의와 개선 방향 제시 등으로 구성됐다.축사를 통해 이 위원장은 “응급의료는 골든타임 안에서 생명을 지키는 마지막 공공안전망”이라고 강조하며, “응급실과 외상센터만의 책임이 아니라 의료기관, 소방, 보건소, 연구기관이 함께 연결될 때 비로소 응급의료체계가 완성된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참석자들에게 제안된 의견과 연구 결과가 정책과 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오늘의 논의가 경기도민 누구나 지역과 상황에 관계없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외상의료 환경 구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3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경기 노동가족 송년의 밤’에 참석해 노동자들과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연말을 맞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노사정 대표자와 노동가족 400여 명이 함께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 ‘경기 노동가족 송년의 밤’ 참석. 노동자와 가족에 감사 1]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우리 사회의 원천인 노동을 책임지고 계신 한국노총 노동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 4.5일제 시범사업과 취약노동자 보호 정책을 통해 노동이 일과 생활의 균형 속에서 행복과 즐거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어진 축하 공연과 만찬에서는 노사정 대표자와 노동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더욱 힘차게 맞이할 수 있도록 서로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 ‘경기 노동가족 송년의 밤’ 참석. 노동자와 가족에 감사 2] 한편 경기도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노동복지 증진 사업 지원 ▲노동 안전지킴이 운영 ▲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 노동복지 증진을 위해 노사정 소통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일자리재단은 3일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2025년 경기북부 여성 일자리 도약 포럼’을 열고, 경기북부권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천 전략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여성 일자리 도약 포럼은 여성 고용 정책과 지역 현장의 간극을 해소하고, 실천 가능한 과제를 도출해 지속가능한 여성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 9개 새일센터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기업 협의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여성 고용 현안을 공유하고 일자리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철 지역고용네트워크 대표이사와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경기북부 산업 구조와 구인·구직 동향을 바탕으로 여성 고용의 과제와 활성화 방안, 지역 특성에 기반한 계층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여성+일자리+도약+포럼+(1)] 지역 산업군 분석과 고용 현황을 조명하고, 디지털 전환 신기술 분야 직무인턴제, 시간제·재택 일자리 플랫폼, 경력 중심 여성 취·창업동아리 운영 등 정책 경로 다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디지털 기기 활용한 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 강화, 돌봄서비스 고도화 등 연령대별 접근 방향도 함께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는 최윤선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주제발표자 2인을 포함한 일자리 전문가 7인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여성+일자리+도약+포럼+(2)] 이지은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신기술 분야 유망 직종 발굴과 직업교육훈련 방향을, 문윤경 대진대학교 교수는 청년 여성의 구직·재직 현황과 지역 정착 유도 방안을 제언했다. 이어 임다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위원은 여성 일자리 사업 운영 방향을, 강미란 경복대학교 겸임교수는 경기북부 간호·보건 분야 일자리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토론에는 현장 중심 직무설계, 산업체 연계형 훈련 확대,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디지털 기초교육, 지역형 일·생활 균형 기업 발굴 등 실질적인 정책 방안이 제시됐다. 참여자들은 실무형 일자리 연계 방안과 함께 청년 여성의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생애단계별 일자리 연계 체계 구축, 청년 여성의 장기적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 설계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경기북부 권역의 실정에 맞춘 실천 가능한 여성 일자리 정책 수립과 새일센터 중심의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도 중요한 과제로 제기됐다. 박종만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경기북부 여성 일자리 도약 포럼은 단발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실천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논의된 중·장기적 실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정기적인 협의체를 운영하고, 지역 간 협력을 도모해 지속가능한 여성 고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