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중범 도의원, ‘성남시 본시가지 열공급 시설 확보 방안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중범 도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성남시청 기후에너지과장 등 관계자 2명으로부터 열공급 시설 확보 방안에 대한 정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성남시 본 시가지 지역난방 공급을 위한 열공급 시설 확보를 위해 신규 열공급시설 설치 부지확보를 위한 도움을 요청받았다. 본시가지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지역난방 공급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성남시와 지역난방공사 간 협약을 체결하고 남은 열원으로 일부 아파트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게 되었으나, 앞으로 재개발·재건축 및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한 지역난방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국중범 도의원은 “지역난방 공급은 에너지·대기오염·온실가스배출 저감효과가 있다 특히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최만식 도의원, ‘성남시 본시가지 지역난방 공급을 위한 열공급 시설 확보를 위한 현안 보고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만식 도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성남시청 기후에너지과장 등 관계자 2명으로부터 열공급 시설 확보를 위해 현안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성남시 본 시가지 지역난방 공급을 위한 열공급 시설 확보를 위해 신규 열공급시설 설치 부지확보를 위한 도움을 요청받았다. 현재 성남시는 재개발·재건축 및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해 지역난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분당, 판교, 낙생·복정 공공주택지구는 지역난방 의무 공급지역으로 지정되어 한국남동발전 분당복합발전소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난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원도심의 2단계 재개발·재건축 구역은 지역난방 의무공급 지역에서 제외되어 열원 부족 문제로 인해 공급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만식 도의원은 “지역난방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등 환경개선 효과를 가져올 뿐 아니라,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한다”며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낙후된 원도심의 발전을 위해 성남시의 신속한 행정지원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채영 의원, “도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강화되어야…특히 치과 치료 확대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은 11일 열린 보건건강국 대상 2025년도 예산안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도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강화되어야 하고 특히 고가의 비용이 들어가는 치과 치료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의료취약지 내 의료서비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나, 내년도 예산을 보면 전년도보다 6억4천여만원이 감액된 13억6천여만원으로 편성했다. 이채영 의원은 “치과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야 하는데 지난 실적을 보면 남부 149건, 북부 99건으로 남부와 북부 모두 충분하지 않다”며 “치과를 가기 힘든 도민이나, 재정적 여유가 없는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내용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채영 의원은 “홍보비를 별도 예산으로 편성하기 보다 지역 네트워크를 이용하거나, 마을공동체를 통한 적극 홍보, 연천·포천 등의 경우 동네 마이크 방송 등을 활용해 널리 알려 혜택을 받는 도민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멀리까지 이동해서 진료하시는 의료진에 대한 적절한 보상책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공익적 운영 지원 사업과 관련해 이채영 의원은 “코로나19 회복기간 손실지원예산을 전년도보다 66억원 증액시킨 76억원으로 편성했다”며 “경기도의료원은 매년 500억원의 적자가 나는 상황에서 신임원장 청문회도 실시하지 않고 경영구조 개선도 불확실한 상황에서의 예산지원은 타당하지 않으며 명확한 경영개선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지국에 대해서 이채영 의원은 “사회복지기금 관련 지난 8년간 전입금이 적립되지 않았는데 25년도에 3억원이 기금으로 편성됐다”며 “기금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어려우면 필수 복지사업이 축소될 수 밖에 없고 복지의 근간이 흔들릴 우려가 커지므로 체계적인 기금 운영에 신경을 더욱 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道의회, 개그맨 윤정수·가수 진혜진·아나운서 정새미나 등 홍보대사 위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11일 개그맨 윤정수, 가수 진혜진, 아나운서 정새미나 등 문화예술계에서 활약 중인 8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이로써 도의회의 홍보대사는 배우 홍경인, 가수 진시몬 등 기존 인원에 새롭게 위촉된 8명을 더해 총 16명으로 확대됐다. 홍보대사들은 배우, 가수, 개그맨, 성악가, 국악인, 아나운서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도의회 행사 지원과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며 의정 홍보의 질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신규 홍보대사에게 위촉장과 의회청사 출입증을 수여했다. 위촉식에는 가수 진혜진·제임스킹, 성악가 정찬희, 개그맨 정은숙, 국악인 모선미, 아나운서 정새미나 등 6명이 참석했으며 개그맨 윤정수와 국악인 이호연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또한, 홍보대사 선정 심의위원인 국중범·이은미·박명숙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홍보대사는 도의회가 자체 구성한 ‘홍보대사 선정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공정하게 선발됐다. 먼저, 1992년 데뷔한 개그맨 윤정수는 현재 KBS 쿨FM ‘윤정수·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의 진행자로 활약하며 유쾌한 에너지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개그맨 정은숙은 1992년 SBS 공채 1기로 청렴문화콘서트, 사랑나눔 김장행사 등 도의회 주요 행사에 참여하며 도민과 소통해 왔다. 가수 진혜진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100인에 선정된 가수로 2023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100인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제임스킹은 1995년 데뷔한 베테랑 가수로 KBS 가요무대, 아침마당, SBS 전국 TOP10 가요쇼 등 다수의 방송 무대를 통해 폭넓게 활동 중이다. 국악인 이호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이자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서 한국 전통문화 보존과 전파에 기여하고 있다. 국악인 모선미는 KBS 국악관현악단의 해금 부수석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끝으로 성악가 정찬희는 2007년 오페라 마술피리로 데뷔했으며 현재 아트컴퍼니 ‘동행’의 대표로 활동하며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2년 임기 동안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 도의회 주요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도민의 친밀도를 높이고 도의회의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경기도를 움직이는 각종 정책과 예산에 도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부단히 뛰고 있다”며 “홍보대사께서 도의회의 역할과 가치를 전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에 근거해 2년 임기로 홍보대사를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진경 의장, ‘이주배경아동 교육권 보장’ 서명 캠페인 동참 [금요저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10일 의장 접견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이주배경아동의 진로결정권 보장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마련 서명 캠페인’에 동참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박원규 소장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서명식에서 김 의장은 서약서에 친필 서명하며 이주배경아동 지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보 부족, 불안정한 체류 자격, 서류 미비 등으로 진로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장은 정책입안자로서 이주배경아동이 안정적으로 경기도에 정착하고 공평한 진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 의장은 “이주배경아동을 위한 포용적 정책은 공정성을 실현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열쇠”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모두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서약서에 서명한 바와 같이 도내 이주배경아동들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아동의 생존 지원, 발달 지원, 권리 옹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53개 후원회와 57만명의 후원자를 두고 있다. 이주배경아동이란 국내로 이주한 가정의 아동으로 본인 또는 부모가 외국에서 태어나거나 이주해 한국 사회에서 성장하고 있는 아동을 뜻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오직 도민만을 위해 더 보고 더 듣고 더 뛰겠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1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일간기자단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방의회와 행정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로를 치하함으로써 자치분권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하용 의원은 조례 대표발의 및 토론회 개최 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정활동으로 경기도민을 위한 정책개발과 정치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교육청 착한교복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교육현안에 대한 개선사항을 담은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학교 교복 지원 조례를 위한 도민 참여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하용 의원은 “오직 도민을 위해서 더 보고 더 열심히 뛰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을 하는 데 전념했는데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경기도민의 삶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수 의원,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 만나 안성 ‘특별재난지역 지정’ 건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과 황세주 의원은 11일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을 만나 “폭설피해를 입은 도내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시설하우스, 축사 등의 피해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18년 수준을 상회했다. 특히 전체 피해액의 80% 정도가 경기도에 집중됐고 지난 10일 기준 행정안전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입력된 도내 폭설 피해금액은 4,959억원에 달한다. 박명수 의원은 “이번 기록적 폭설로 안성의 한 공장은 지붕구조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 무너져 내렸고 대규모 농장이 전파돼 신속한 시설 복구를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안성의 상황을 전달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도에서도 안성을 포함한 일부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도록 행정안전부에 요청했지만 현재 그 속도가 더딘 상황”이라며 “속히 피해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도록 경기도의회도 함께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은 “폭설로 인해 피해를 본 시군에 대해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명수 의원은 안성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부위원장, 경기북부 야생동물생태관찰원 조성 정책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은 지난 10일 연천지역상담소에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동물복지과, 반려동물과 관계자와 정책정담회를 실시해 경기북부 야생동물생태관찰원 조성 및 경기도 반려동물 사업과 관련한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정책정담회에서는 지난 11월 15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시 윤부위원장의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역할·기능 확대 필요성” 지적과 관련해, 야생동물 보호·구조시설, 동물병원 및 야생동물 생태체험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관찰원 조성에 대한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세부적인 사업시행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종영 부위원장은 “2025년도 본예산에 경기북부야생동물생태관찰원 조성 예산이 확대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확대 편성되는 예산에 발맞추어 경기북부지역 특성에 맞는 야생동물 보호 및 생태보전, 생태관찰학습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부위원장은 지난 11월 27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이루어진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연천군 양원리에 위치한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경기북부야생동물생태관찰원으로 확대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역비 등 예산을 기존 9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해 편성해줄 것을 제안해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날 윤종영 부위원장은 반려동물 관련 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보고받고 “서울특별시에서 연천군에 수도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만큼, 경기도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병행할 수 있는 사업 개발을 모색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군과 서울특별시는 지난 7월 28일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2027년까지 연천군 군남면 삼거리 및 선곡리 일대에 약 12만㎡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과 이은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윤부위원장께서 관심갖고 2025년 본예산에 확대 편성될 수 있도록 제안해준 사업비 예산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에 맞는 야생동물·반려동물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연천군에 조성되는 경기북부야생동물생태관찰원이 성공적으로 개원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연천군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호원 실내배드민턴장 조성 관련 사업계획변경 검토보고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예산결산특별위원회·경기북부지역의원협의회장인 이영봉도의원은 지난 10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 체육과 관계공무원을 만나 호원 실내배드민턴장 조성 관련 사업계획변경 검토 보고회를 가졌다. 의정부시 체육과는 의정부시 호원동 직동근린공원 내에 조성 예정이었던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사업이 당초 35억원으로 예상했던 총사업비가 실시설계 결과 75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 상승과 건축 자재비 인상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문제점을 분석했다. 이어 지형적 요건과 발주청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옹벽, 지하층 공사 등이 추가되면서 공사비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예산 범위 내에서 민원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사업계획 변경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 도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호원 실내배드민턴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만식 의원, 대한네일미용사회 경기지부와 네일미용산업 발전 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10일 대한네일미용사회 경기지부 임원진과 정담회를 열어 네일미용산업의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네일미용사회 경기지부는 도내 네일미용업 종사자를 위한 교육 및 취⋅창업 지원은 물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뷰티 페스티벌 및 경진대회 개최, 재능기부 활동, 장애인 직업훈련, 학교 밖 청소년과의 네일미용 봉사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희정 경기지부장은 “네일미용 관련 행사는 예비 취⋅창업자와 뷰티⋅미용 전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고용 촉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만식 의원은 “우리나라 네일미용업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이라며 “경기도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온 경기지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형성은 물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미용 봉사는 의미 있는 사회환원 사업”이라며 “K-뷰티를 선도하는 대한네일미용사회 경기지부의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최만식 의원을 비롯해 대한네일미용사회 이희정 경기지부장과 남은정 고양특례시지회장, 심소형 분당구지부장, 이정희 화성시동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주 의원, ‘흐린 돋보기’로 아이들 안전 지키기? 교육청에 일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은 지난 12월 10일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본예산 심사에서 학교 안전 인프라와 영재교육 관련 예산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주 의원은 먼저 학교 안전을 위한 고화소 CCTV 및 지능형 CCTV 설치 사업에 대해 “200만 화소 CCTV는 차량 번호판도 희미하게 보이는 수준으로 실질적인 안전 확보가 어렵다”며 “현재 얼굴·음성인식이 가능한 800만 화소 이상의 지능형 CCTV가 시중에서 10만원대에 저렴하게 보급되고 있는 만큼, 최소 기준을 800만 화소 이상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1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시범학교 3곳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는 것은 과도한 예산 집행”이라고 지적하면서 “경기도, 시군, 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구축된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현재 사고 해결에 주로 사용되는 CCTV를 안전 예방 목적으로 활용하면 아이들의 안전을 더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교육청에서 보다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재교육과 관련해 이영주 의원은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에 따르면, 5세 미만에서 영재성을 발견할 수 있는 비율이 90%를 넘는다”고 언급하며 “현재 영재교육진흥법이 초·중·고등학교에만 적용되도록 규정되어 있어 유치원 영재 발굴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령 개정을 위한 적극적인 건의와 함께 경기도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유치원 영재 발굴 및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영재교육 지원 수준이 타 시도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예산 확대와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요구했다. 융합교육국장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경기도교육청의 영재교육 지원액이 낮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향후 초·중·고 영재교육 지원체계와 유치원 지원 확대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이영주 의원은 “학교 안전과 영재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핵심 투자”며 “경기도교육청이 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책임지고 국가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주 의원, “저출산 시대, 대대적인 교육 인프라 재구조화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은 지난 12월 10일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본예산 심사에서 저출산 시대에 대비한 교육 인프라의 재구조화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주 의원은 먼저 양주시의 사례를 들어 출생아 수 감소 추세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양주시 신도시 지역 출생아 수가 1,262명인 반면, 나머지 9개 읍면동의 출생아 수는 454명에 불과하고 신도시에는 21개 학교가, 나머지 지역에는 42개 학교가 있어 출생아 수 대비 학교 인프라의 심각한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산을 여러 학교에 분산 투자하기보다는 이제는 저출생 기조에 맞춰 거점학교에 집중 투자하고 미래를 대비해야 할 때”며 출생아 수 분석과 지역 변화 예측을 바탕으로 공간 재구조화 사업, 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 내 기숙사 현황도 짚었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 내 138개 기숙사 중 17개가 미운영 중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특히 도심 지역의 유휴 기숙사 문제를 제기했다. “잘못된 예측으로 인해 예산이 낭비되고 있기 때문에 기숙사를 교직원 숙소로 전환하는 등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고 제안했다. 또한 신규 교사 지원과 관련해서도 “3급지의 신규 교원 비율이 심각하게 높다”며 신규 교사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확대와 예산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주 의원은 조원동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 구청사 재구조화 사업과 관련해 “건축설계 시 예술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예술인들의 상상력이 학교건축에 반영되면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을 목표로 2024년 3월부터 업무·교육·문화·복지공간 등 공유복합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 구청사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0월 기준 철거공사에 착공한 상태로 2026월 3월부터 건물을 활용할 계획이다. 끝으로 이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경기도교육청이 선도적으로 분산된 교육 인프라를 재구조화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자세히 경청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정책을 수립해 나가야 할 때”고 덧붙이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