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본청 실·국, 사업소 및 산하기관 등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대구혁신 100+1’ 핵심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혁신 과제의 연내 완성도 극대화를 위해 중요 정책 결정사항을 조기에 마무리 짓고 이후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실·국·기관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파악해 일체의 배석자 없이 직접 보고했으며 사업 전반의 로드맵과 예상 리스크 등을 꼼꼼하게 검토해 보고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구혁신 100+1’의 완성을 뒷받침할 정책, 조직·공공기관, 재정관리 방안은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책관리에 있어 대구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꿀 초대형 프로젝트인 △미래신산업 전환, △대구경북신공항, △대구경북통합, △군부대 통합 이전, △맑은 물 하이웨이, △달빛철도를 6대 브랜드 과제로 선정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문제 발생 즉시 지원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조직·공공기관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2월 조직개편 시 공영개발방식으로 전환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2급 단장 체제의 신공항건설단 정식 직제화를 추진한다. 증원없는 조직관리 기조하에 상반기 정밀 조직진단을 거쳐 핵심분야 기능을 보강하고 하반기에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에 대비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조직 확대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통합관리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출자·출연기관의 관리·감독 기능을 공기업 수준으로 상향해 재정운영·경영평가 등을 강화한다. 재정관리로는 지방채 발행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지방세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압박의 상황에서도 지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내년도 국비확보는 2월 부처별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타 등 법정 사전절차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1분기 역대 최대 지급 예정인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악의 불경기 극복을 위한 신속집행은 1분기 40%, 상반기 65% 이상 집행의 역대 최대 목표를 설정하고 설명절 전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 홍준표 시장은 쇠락을 거듭하던 대구경제에 첨단기업 유치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ABB·로봇·반도체 등 5대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 대개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2026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속도로 철도, UAM 등 신공항 중심 교통 인프라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통합에 대해서는 경북도의회의 동의만 남은 상황으로 나라가 안정되는 즉시 특별법 국회 통과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70%에 육박하는 시민들의 찬성으로 시의회 동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군부대 통합이전은 활력을 잃은 도시공간 재창조의 핵심 사업이므로 국방부 장관이 부재인 상황이지만 차관과 협의해 최종 이전지 선정 발표를 3월에 반드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들의 강물 마시는 서러움 해결을 위해 맑은 물 하이웨이의 정상 추진과 신속한 특별법 제정 추진도 주문했다. 달빛철도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확정짓고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대병원 이전은 의과·치과·간호대학은 물론, 첨단의료기술을 연구·개발할 의학연구소까지 포함시켜 종합 의료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에 대해서는 우수 의료진 충원과 서비스 고급화를 통해 공공의료원은 싸구려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없애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상반기 개소 예정인 통합난임센터의 철저한 준비도 지시했다. 명복공원은 매년 증가하는 화장 수요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화장로와 유족대기실 등 편의시설 확충 뿐만 아니라 고급화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건립할 것을 주문했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와의 부지매입 협의를 차질없이 진행해 2026년 6월 준공할 것을 지시했다.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는 올 6월까지 준공하고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보행교’ 와 동촌유원지 일원의 ‘수변문화공간’ 설치를 2026년까지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추석연휴 기간에 개최했던 ‘파워풀 가요제’는 대구시 대표 가을 축제인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 기간에 함께 개최하는 것을 검토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했다. 재난과 재해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확보가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최대 대응의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매뉴얼 재점검과 현장 점검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방안전본부는 본부장 직급상향과 조직·인력보강을 거친 만큼,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을 주문했다. 시민 생활안전 보강을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도 집중 점검했다. 올해부터 염색산단 일원의 악취 문제 집중관리를 위해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등 공공수역 수질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감염병의 신속 진단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행 병원체 표본검사와 매개체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규등록 농약 추가 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안전한 수돗물 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의약물질 등 5개 항목의 추가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정치·경제적으로 혼란한 시기이지만 대구시정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재차 강조하며 “승풍파랑의 자세로 ‘대구혁신 100+1’ 과제들을 완결지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5년 설 명절, 나주사랑상품권 혜택 풍성” [금요저널] 나주시청 공무원과 한전KDN 임직원, 지역 상인회와 소비자단체 회원 50여명이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에서 나주사랑상품권 사용을 독려하는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1월 ‘설 명절 전통시장 10% 페이백’, ‘나주사랑카드 추가 5% 캐시백 적립’, ‘타지역 거주자 금·토·일 나주사랑카드 사용 시 5% 캐시백’, ‘착한가격업소 5%추가 캐시백’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통시장 10%페이백 이벤트는 목사고을시장, 영산포풍물시장, 남평5일시장·공산5일시장, 세지5일시장, 다시샛골시장에서 지난 추석 비 3회 증가한 총 9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상인회 사무실 등 상품권 배부처로 제출하면 5만원 단위로 소비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준다. 상품권 액수는 5~10만원 소비 고객은 5천원, 10~15만원은 1만원, 15~20만원은 1만5천원이며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경산시, 전 시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한다 [금요저널] 경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재난지원금 지원은 2022년 8월 5일 0시 기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이며 시에 체류지를 둔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20만원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71일간이며 지급수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산사랑카드, 일부 상품권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의 경우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청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절차 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는 오는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전 시민에게 지원하는 만큼, 신청 혼잡을 예상해 온라인·오프라인 첫 주는 요일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요일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 및 지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및 경산시 SNS에서 확인하거나, 콜센터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 발빠른 보편적 복지 정책으로 가계 안정, 소비심리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방침으로 원스톱 방식의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코로나19로 긴 고통의 시간을 참고 인내한 시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코로나19 이전으로 경기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근대 한의학의 선구자‘석곡 이규준’을 알리는 석곡기념관 첫 삽 뜨다 [금요저널] 포항시는 5일 남구 동해면 도구리 607번지 일원에서 석곡기념관 건립 사업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석곡기념관 건립사업’은 포항지역 출신의 역사 인물인 석곡 이규준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전통문화 컨텐츠 발굴을 통해 관광 자원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포항시장 및 포항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의원, 포항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경상북도 문화재로 등록된 석곡 선생의 저술목판 등을 보관하고 있는 후손 박순열씨와 석곡의 뜻을 계승하고 문헌 발굴·보급에 힘쓰고 있는 소문학회, 석곡사랑회, 석곡시낭송연구회 등 여러 단체 회원들이 자리해 석곡 선생이 역사적 인물로서 가치를 재조명 받게 될 석곡기념관 건립 사업이 착공하게 된 것을 뜻깊게 여기며 무사완공을 기원했다. ‘석곡기념관 건립사업’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리 607번지 외 3필지에 2023년 3월 준공 목표로 총 사업비 53억 5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981.55㎡,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또한, 기념관 내부시설은 1층에는 소강당, 수장고 휴게홀, 2층에는 전시실, 상영관, 휴게라운지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외부에 전통가옥 구조물인 서까래 형태의 처마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석곡기념관을 통해 포항을 빛낸 인물 석곡 이규준 선생의 훌륭한 업적과 사상이 널리 알려져 시민들에게 포항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 앞으로 포항의 특별한 문화 컨텐츠로 자리 잡아 새로운 관광문화 요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석곡 이규준’은 포항시 동해면 임곡리에서 태어나 어려운 환경에서 유학경전과 제자백가의 사상을 독학으로 섭렵한 유학자이자 한의학자이다. 의감중마, 소문대요 등 수많은 저서를 편찬하고 후대에 많은 제자를 가르쳐 한의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조선 의학자 이제마와 개항기 한의학을 빛낸 양대산맥으로 불리고 있는 인물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장, 이경수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도내 필수의료를 강화해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의료원의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도 1.4명으로 전국 16위에 그치고 있다. 또 필수 의료서비스를 적절히 제공받지 못해 발생하는 치료가능 사망률은 전국에서 4번째로 높고 5대 암 중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의 도내 치료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00여년간 대한민국의 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져온 국립대학병원으로서 코로나19 상황에도 중증 확진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고도 있다. 협약서에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필수의료 보장성 강화와 의료취약지 여건 개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발굴과 실행과제 도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 재난 상황 협력 대응 경북도 지방의료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세 개 의료원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들을 고려해 반드시 확보해야하는 필수진료과목 20명의 전문의 충원을 위해 연간 60억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의료원의 시설·장비 현대화와 특성화를 위한 기능보강에 연간 250억원 등 협약기간인 3년간 총 9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필수 의료진 확보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응급·감염병 등의 중증환자 발생 시 경북대병원과의 연계 치료 활성화, 의료원 운영 시스템 개선에 따른 경영 개선 효과까지 꾀한다. 한편 경북도는 협약 이후 상호협력 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행을 위해 위탁운영에 대한 타당성 용역과 함께 도 의회와 복지부와의 협의, 관련 조례 개정, 위·수탁 체결 등을 단계적으로 밟아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시작된 지방의료원 위탁을 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하게 됐고 이는 향후 도민의 건강을 위한 공공의료의 획기적 전환이 될 것이라 본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경북대학교 분원 유치를 통해 경북의 취약한 의료환경과 필수의료 등 근본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안동시청 [금요저널] 안동시에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민원 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 모의훈련을 오는 8월 5일 오후 5시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동에 신속히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민원공무원을 보호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긴급 비상상황을 가정해 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진정 유도 및 녹음 안내 경찰서 112 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 위치 및 정상작동 여부 확인 직원 및 민원인 대피 비상대응반별 임무 재확인 신속한 경찰 출동 및 협조체계 등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앞선 상반기에도 본청 및 24개 읍면동 민원실에서는 특이민원 대비 직원별 역할을 수행하는 비상대응반을 구성·운영하는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실전을 방불케 하는 자체 모의훈련을 한 차례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시에서는 안전한 민원환경을 위해 고정형 투명가림막 설치 안전시설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전 읍면동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반기별 모의훈련 확대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민원인 및 민원 대응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환경과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공무원 보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서로 존중하는 올바른 민원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태안군, 9일부터 ‘찾아가는 4차 접종 서비스’ 돌입 [금요저널] 태안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어려움을 겪는 원거리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군은 8월 9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해 만 60세 이상 주민에 4차 백신을 접종하는 ‘찾아가는 고위험군 4차 접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 접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위험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감염 및 전파를 막기 위한 것이다. 접종 대상자는 태안읍과 안면읍을 제외한 6개 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 중 3차 접종 미접종자 3차 접종일로부터 4개월 이상 경과자 확진일로부터 3개월 이상 경과자다. 접종장소는 각 면내 보건지소며 군은 의사·간호사·행정요원 등 8명의 인력을 투입해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를 접종할 예정이다. 접종 시 원하는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접종일정 및 접종인원은 9~11일 소원면 12일 이원면 16~17일 원북면 18~19일 남면 23~24일 고남면 25일 근흥면으로 총 4829명의 군민이 이번 찾아가는 접종 서비스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군은 혼란 최소화를 위해 각 마을별 날짜를 지정해 분산 접종할 계획이며 해당되는 군민은 지정된 접종일에 신분증을 지참해 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일 기준 태안군 60세 이상 주민의 4차 접종률은 46.3%로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원거리 거주 및 고령 등의 이유로 백신 접종이 어려웠던 군민께서는 이번 찾아가는 4차 접종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태안군,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2년 연속 수상 [금요저널]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조성 중인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4일 밀레니엄 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2022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부문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JTBC가 후원하는 브랜드대상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브랜드별 성과 및 비전 인지도 및 서비스 만족도 브랜드 경쟁력 및 고객 신뢰도 브랜드 미래가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태안군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을 보유하고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은 총 사업비 340억원을 들여 남면 달산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의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 3월 착공에 돌입해 2024년 준공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달산포 내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을 적극 건의하고 지난해 8월에는 환경부의 공원계획 변경 승인을 이끌어내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2019년 해양치유가 활성화된 독일을 찾아 시설 2곳과 MOU를 체결하고 충남도와 함께 해양치유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양치유 자원의 과학화를 위한 임상연구에 돌입하는 등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에도 나서왔다. 군은 지역 내 28개의 해수욕장과 도서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피트, 소금, 머드, 모래 등 다량의 해양치유자원을 활용,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태안의 미래 백년을 힘차게 열어가겠다는 각오다. 시상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2년 연속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로 태안군이 선정된 것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의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 역량을 총동원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문경시 인구시책 아이디어·홍보영상 공모전 [금요저널] 문경시는 8월 8일부터 한달 간 ‘문경시 인구시책 아이디어·홍보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한 인구감소지역 89개소에 포함되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요즘 시대에 맞는 현실성 있고 시민이 함께 공감하는 인구시책을 펼치고자 기획됐다. 공모 접수는 8. 8. ~ 9. 7.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공모 분야는 임신, 출산, 보육, 교육, 주택, 청년, 기업·일자리, 귀농·귀촌 등 분야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에 문경시장상과 함께 각 2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까지 총 14명을 선발해 10월 중 심사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의 본격적인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가속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로 지방소멸단계가 가속화 되고 있다. 이에 정착인구 유입을 위해 차별화된 출산장려정책과 귀농·귀촌 정책, 청년중심의 일자리정책 등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 인구구조를 개선하기에는 역부족인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산장려금 확대지원으로 2년 연속 출생아 수가 증가하고 청년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좀 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과 연계해 인구증가시책 추진과 함께 인구감소시대에도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을 강구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울릉읍사무소, 폭염대비 취약계층 지원에‘총력’ [금요저널] 울릉읍사무소는 ‘2022 여름철 폭염대비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번 취약계층 지원은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 재확산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지난 1일 읍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및 복지시설 관계자와 지역 내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위기상황에 맞춰 긴밀한 비상체제 구축과 협조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대상자 위기사항 실시간 상황전파, 취약계층 폭염 야외활동 자제 홍보, 무더위 쉼터 이용 홍보, 읍 협의체 위원의 관심 등을 협의했다. 울릉읍장은 “폭염 등 계절적 요인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에게 더욱 어려움을 가중 될 것으로 예상 되며 앞으로 읍에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취약계층 발굴 및 찾아가는 상담, 민간복지서비스연계와 공공서비스, 통합사례관리 등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은바, 이번 취약계층 폭염대비 지원에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 Wee센터는 2022년 8월 5일(금), 8월 26일(금) 체험활동을 희망하는 구미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계 개선 특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육지원과] 2022학년도 구미Wee센터 관계 개선 특별프로그램 실시 사진1 □ 이번 관계 개선 특별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이 되어 체험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직접 방문하여 케이크와 도시락 만들기 체험을 한다. 이후에는 근처 식당을 방문하여 밥을 먹으면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 좋은 분위기와 관계를 형성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지원과] 2022학년도 구미Wee센터 관계 개선 특별프로그램 실시 사진2 □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학생 학부모는 “평소에는 할 기회가 잘 없는 아이와 함께하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의미 있었다. 나중에 두고두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재미있는 추억거리가 하나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 박현숙 교육지원과장은“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서로 활동을 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이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되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김천시, 2022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전문가 2차 컨설팅 실시 [금요저널] 김천시는 지난 4일 2022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응 시·군 평가 실적향상을 위해 정성지표 담당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정부합동평가 대응 시·군 평가는 경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시책 등 추진상황을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량지표 77개와 정성지표 20개로 평가지표가 설정됐다. 이번 컨설팅은 그 중 우리시의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정성지표에 대한 것으로 지난 4월 1차 컨설팅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것이다. 1차에서는 우수사례 작성요령과 지표매뉴얼 분석에 치중했다면, 2차에서는 지표담당자가 작성한 우수사례 초안을 바탕으로 전문가의 사전검토 후 우수시책 적정성을 따져 내용을 보완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담당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국·도정 평가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김천시의 우수 시책이 잘 반영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가지표인 정부합동평가 주요 과제들이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또한 평가에도 좋은 결과를 얻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