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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청년마인드링크 ‘조기정신증 청년 일자리 사업’ 1월부터 본격 운영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조기정신증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조기정신증 청년 일자리 사업’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조기정신증은 청소년기와 청년기에 주로 발생하며 현실 감각의 저하, 환각, 망상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지원 체계의 부족으로 많은 청년이 일상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조기 정신증 청년들에게는 발병 초기의 적극적인 개입과 치료가 청년의 일생 회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원이 증상 호전에 중요하다. [250112 포항청년마인드링크 ‘조기정신증 청년 일자리 사업’ 1월부터 본격 운영] 이번 사업은 조기정신증을 경험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직업 교육과 심리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청년 5명이 센터 내 카페에서 주2회 3시간씩 바리스타 교육과 실무 경험을 쌓으며, 정기적인 정신건강 상담과 직업 훈련을 통해 사회적응 능력을 강화 기회 쌓는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조기정신증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270-4767, 4769)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올해도 지속 추진’

포항시는 시민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되어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되고 최대 64만 원 상당의 서비스 비용은 소득수준에 따라 전액까지 차등 지원되며,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250112 포항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올해도 지속 추진’]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 필요성이 인정된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이상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증빙서류 지참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은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 또한 기존 지원 기간(120일)이 경과한 후 증빙서류를 갖춰 재신청할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마음의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며, 마음 건강은 우리의 삶에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업에 참여해 마음건강을 잘 돌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항시, 2025년 국가암검진 홀수년생 대상 적극 홍보 나서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으로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25년 국가암 조기검진 적극 홍보에 나섰다.  2025년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암종별 검진 대상은 ▲위암과 유방암은 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6개월마다) ▲폐암은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2년마다) ▲대장암은 50세 이상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실시한다. [250112 포항시, 2025년 국가암검진 홀수년생 대상 적극 홍보 나서] 해당 암 검진 대상자는 국가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며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납부자가 해당되며, 건강보험료 상위 50% 납부자는 본인부담금 10%를 납부하면 된다.   또한 암으로 확진받을 경우 취약계층(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및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한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암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생활 실천과 함께 정기적인 암 검진이 중요하다며 연말이 되면 검진자가 몰려 의료기관이 혼잡하니 상반기에 검진받을 것을 권장드린다”고 당부했다.

포항시, 설맞이 민생 물가안정에 총력 … 각종 프로모션 마련 눈길

포항시는 고물가 경기침체에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에 대한 합리적 소비를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6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우수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포항마켓’에서 할인프로모션을 추진한다.   43개 업체가 참여해 470여 품목을 최대 60%할인하며, 3만원 이상 구매객 100명에 1만 포인트 페이백과 5명에게 5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운의 구매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250112 포항시, 설맞이 민생 물가안정에 총력 … 각종 프로모션 마련 눈길] 또한 '착한소비 응원 댓글 이벤트'로 지역 민생경제 안정과 착한소비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한 선착순 300명에게 3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은 시청광장에서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명절선물과 과일, 신선 채소, 잡곡, 버섯, 수산물 성수품을 농가 직거래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1일에서 28일까지 포항시산림조합의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과 축산물(신선알류) 구매 시 1인 최대 20%(2만 원 한도)를 할인하는 ‘지역 농특산물 할인 지원’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포항시가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로컬푸드직매장의 판매 촉진을 지원해 지역 소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지원하게 된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민생 물가안정은 물론 지역생산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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