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으로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25년 국가암 조기검진 적극 홍보에 나섰다. 2025년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암종별 검진 대상은 ▲위암과 유방암은 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6개월마다) ▲폐암은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2년마다) ▲대장암은 50세 이상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실시한다. [250112 포항시, 2025년 국가암검진 홀수년생 대상 적극 홍보 나서] 해당 암 검진 대상자는 국가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며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납부자가 해당되며, 건강보험료 상위 50% 납부자는 본인부담금 10%를 납부하면 된다. 또한 암으로 확진받을 경우 취약계층(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및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한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암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생활 실천과 함께 정기적인 암 검진이 중요하다며 연말이 되면 검진자가 몰려 의료기관이 혼잡하니 상반기에 검진받을 것을 권장드린다”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고물가 경기침체에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에 대한 합리적 소비를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6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우수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포항마켓’에서 할인프로모션을 추진한다. 43개 업체가 참여해 470여 품목을 최대 60%할인하며, 3만원 이상 구매객 100명에 1만 포인트 페이백과 5명에게 5만 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운의 구매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250112 포항시, 설맞이 민생 물가안정에 총력 … 각종 프로모션 마련 눈길] 또한 '착한소비 응원 댓글 이벤트'로 지역 민생경제 안정과 착한소비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한 선착순 300명에게 3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은 시청광장에서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명절선물과 과일, 신선 채소, 잡곡, 버섯, 수산물 성수품을 농가 직거래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1일에서 28일까지 포항시산림조합의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과 축산물(신선알류) 구매 시 1인 최대 20%(2만 원 한도)를 할인하는 ‘지역 농특산물 할인 지원’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포항시가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로컬푸드직매장의 판매 촉진을 지원해 지역 소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지원하게 된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민생 물가안정은 물론 지역생산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소방,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물에 빠진 학생 구했다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일 금호강일원에서 운영 중이던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물에 빠진 A양을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2시 28분경 금호강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되자 4개 소방대에 출동 지령을 내리고 동촌 유원지에서 운영 중이던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무전으로 상황을 전했다. 마침 200m 거리에서 있던 대원들은 보트로 신속하게 이동, 물속으로 뛰어들어 허우적대던 A양을 구조했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응급처치를 시행해 무사히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갖고 7월 2일부터 동촌유원지, 신천물놀이장, 낙동강레포츠밸리 등 3개소를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응급처치 59건, 안전조치 140건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 인명구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관련 자격자 위주로 선발된 46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현장 투입 전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해 사고 현장 초기 대처와 심폐소생술 심화과정을 이수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3년 연속‘최우수 분석기관’선정 [금요저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지난 4월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한 국제숙련도시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 세계 최고 수준의 먹는 물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2020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수질분석에 대한 글로벌 공신력을 확보했으며 지난 4월 미국 환경자원협회 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시험 평가에 참여해 18개 검사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분석 항목은 먹는 물 수질기준의 법정 항목 중 18개 항목으로 유해영향유기물질 4개 항목 금속류 5개 항목 소독부산물 2개 항목 일반물질 6개 항목 미생물 1개 항목이다. 미국 환경자원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가 인정한 환경분야 국제숙련도시험 평가기관으로 전 세계 시험기관에서 측정·분석한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평가해 만족, 경고 불만족으로 결과를 판정한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질연구소가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돼 먹는 물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검사와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청라수’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진로탐색과 갭이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내일학교’ 하반기 참여자를 7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내일학교’는 진로를 고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등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100여명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약 2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료자에게는 자유로운 역량개발을 위한 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원을 제공한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속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적성 검사를 통한 자기발견 및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직업을 알아보는 내일의 방향찾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취·창업 및 창직 특강인 내일로 나아가기, 다양한 직업체험의 직업 알아가기, 사회초년생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청년의 오늘과 내일 자기탐색과 자기계발의 기회로 주목받고 있는 갭이어를 주제로 한 갭이어의 이해 등으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지정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리엔테이션과 졸업식을 포함해 총 8회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는 대구시 홈페이지, 대구 청년 커뮤니티포털 젊프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취·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에게 ‘청년내일학교’가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갭이어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대구치맥페스티벌에 국내 지자체에서 행정연수 중인 외국지방공무원과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지방외교 외국인홍보단, 대구소재 주한미군 가족들이 참석해 국제적 위상을 지닌 글로벌 축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고의 준비 끝에 3년 만에 개최되는 대구의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에 국내 지자체에서 행정연수 중인 외국 지방공무원들을 공식 초청해 개막식 행사 참석 등 치맥을 즐기며 대구의 문화와 열기에 흠뻑 젖게 할 예정이다. 이들 외국 지방공무원들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운영하는 K2H 프로그램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행정연수 중인 다양한 국적의 외국 지방공무원들로 6개월의 연수 기간 중 이번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문화체험 연수를 통해 글로벌 국제도시 대구 홍보 및 대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방외교 외국인홍보단은 올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처음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 중 한국어와 SNS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사전 선발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본인 계정의 SNS에 지자체 국제교류, 국제행사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지자체의 다양한 행사와 외교활동 등을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19지원사령부 및 대구 개리슨부대 간부 등을 치맥축제에 초청해 대구시와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로 만들고 축제의 흥겨움을 함께 누릴 예정이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3년 만에 어렵게 개최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단순히 내국인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외국인도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국제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치맥페스티벌 주간 부서와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건강에 대한 모든 것,‘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역대급 성과 [금요저널] 지난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개최된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보건의료인 포함 총 31,200명이 다녀간 가운데 수출상담회, 병원구매상담회 등 비즈니스 실적도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건강 100세, 스마트 의료·헬스케어와 함께’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 ‘KOAMEX’, ‘대구국제의료관광전’, ‘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돼 총 393개 사 989개 부스가 참가해 첨단의료산업과 헬스케어산업에 대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 한편 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9개 보건의료단체가 마련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등 24개국 84개 사가 참여한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한국무역협회가 처음으로 공동주관해 수출상담액 6,250만달러의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또한 23개 병의원 구매담당자와 의료진이 참여한 구매상담회에서는 145건의 상담을 성사시켜 참가기업들과 병원들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고 현장참가 구매담당자들은 최신장비와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상당히 유익했다고 만족해했다. 올해 전시회 공식 후원사인 씨젠의료재단은 대형 특장 차량을 개조해 제작한 이동형 코로나 검사실 ‘씨젠 모바일 랩’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고 이번 메디엑스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병의원급 전자차트 ‘씨차트’는 기존 타 전자차트 장점과 최신 IT기술을 접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의료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한방사선사협회 대구시회 학술대회가 전시장 내 세미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영상진단기 글로벌 TOP 기업인 지멘스헬시니어스, 디지털 X-ray 국내 1위 기업인 DK메티컬, 산과 초음파 세계 2위 기업인 삼성메디슨, X-ray분야 세계판매량 1위 기업인 디알젬이 참여해 국내외 기업 간 영상장비분야 첨단기술의 각축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메디엑스포에 꾸준히 참가 중인 맨앤텔은 태국의 Integrated Medical Service 바이어사를 직접 초청해 현장상담을 통해 4개 품목에 대해 수출계약을 이루어 냈다. 맨앤텔 윤희성 이사는 이번에 수출하게 된 제품의 태국 내 의료기기 등록을 먼저 신청할 예정이며 승인까지는 약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메디엑스포 사무국의 해외바이어 초청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시장에서 만난 독일에서 참가한 DT Medical Device Germany Michel Dorminger는 “메디엑스포가 지멘스, 삼성 등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이 참가하는 수준 높은 전시회라며 내년에도 전시회에 참가하겠다”고 말했고 세계적인 다국적 의료기업인 한국로슈진단 영업팀장은 “자사 무통증 당뇨채혈기가 대구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며 내년에도 독립부스로 참가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의료용 로봇판매업체인 엑소아틀레트아시아 오현철 본부장은 “대구에 거래처가 있어 고민 끝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의료인들이 많이 방문해 놀랐다”며 대구의료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가능하면 내년에도 전시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올해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첨단의료기기전을 신규 런칭해 스마트 의료·헬스케어관을 조성하는 등 차세대 의료기술과 첨단의료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의사회와 약사회가 함께 마련한 시민건강강좌를 비롯해 치과의사회와 치위생사회가 공동으로 구강보건교육관을 운영했고 간호사회는 콜레스테롤검사를, 대구한의대학교부속한방병원과 창한방병원은 한의약 무료진료를 운영하는 등 신규 행사들이 더해져 명실상부한 의료인 중심의 대표 보건의료산업 전문전시회로 한 단계 도약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기 및 보건의료산업 전시회로 육성하겠다”며 “파워풀 대구를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범한 메디시티 대구는 글로벌 헬스케어 의료산업 육성을 중장기 비전으로 삼아 헬스케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역량을 확충하고 기업의 혁신적 비즈니스 강화로 민간 협력과 투자 활성화를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by시민 행복지수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겠습니다. [금요저널] 김충섭 김천시장은 4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출입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취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시장은 간담회에서 민선8기 시정목표와 방침 등을 밝히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한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시장은 기자회견문 발표를 통해 일자리 걱정 없는 도시, 시민들의 일상이 행복해지는 도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균형발전 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최첨단 산업도시, 사람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힐링 도시 등의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특히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김천시민이 바란다’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모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제작, 상영해 언론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시장은 “시정홍보를 통해 지역 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해 온 언론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김천시민만을 바라보고 지난 4년을 달려왔다 시민들과 백 년을 동행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김천을 만들어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 언론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공주시, ‘2022 유구 섬유축제’ 성료 [금요저널] 공주시는 지난 주말 개최된 ‘2022 유구 섬유축제’가 7천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유구 섬유축제는 ‘섬싱인유구’라는 주제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유구읍 유구전통시장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맞춰 일상의 즐거움을 다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개막 첫날에는 4천 명, 둘째 날에는 3천 명이 섬유의 고장 유구를 찾아 유구직물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구 섬유축제만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패션쇼 ‘패션의 밤’에서는 유구에서 생산산 원단으로 제작된 60여 벌의 의상이 아름답고도 화려하게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또한, 다양한 섬유 판매 및 체험부스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추억을 쌓았고 유구전통시장에서 열린 요리 경연대회는 색다른 먹거리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상률 경제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유구 섬유산업의 재도약 가능성을 엿봤다”며 “앞으로 축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축제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복숭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금요저널] 경산시는 지난 1일‘복숭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 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을 비롯해 10개 기관 각 분야 전문가 14명이 참석했으며 복숭아의 품종개발, 재배기술, 유통 등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 됐다. 간담회를 주관한 농림축산식품부 유원상 과장은 간담회에 앞서 남산면 경복육종원 이윤도 대표를 만나 최근 이슈가 된 신미, 신선 품종 특성을 들었으며 자인면 경산복숭아생산자조합을 찾아 회원들이 생산하고 있는 고품질 복숭아의 재배기술의 중요성과 해외 수출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였다. 특히 경산복숭아생산자조합은 글로벌 우수농산물인증을 취득해 2019년 부터 복숭아를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홍콩,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복숭아 재배기술의 중요성과 고품질 복숭아를 안정적으로 유통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복숭아 재배 농민들이 복숭아 품질을 향상하고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경산시도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 대학을 운영하는 등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체계적 기술교육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과수농가의 생산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1,464백만원의 예산을 수립해 지원하고 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수일 소장은 지역 주요 작목인 복숭아를 포함한 과수 재배시설 확충 및 유통지원 등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by아산시, 충남 지자체 최초 ‘1부서 1성평등지킴이’ 운영 [금요저널] 아산시가 충남 지자체 최초로 ‘1부서 1성평등지킴이’ 본격 운영에 나섰다. 시는 6월 30일 성평등 지킴이 54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및 성평등 지킴이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사로 나서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성평등 조직문화 사례를 소개하며 아산시 조직에 맞는 성평등 문화개선을 제안했다. 다소 무거운 주제였으나 흥미로운 교육 구성과 위트있는 진행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는 성평등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관심과 호응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부서별 부서장과 팀장을 주축으로 구성된 성평등 지킴이는 1년간 부서의 특성을 살린 시책을 발굴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부서장을 포함한 성평등 지킴이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1년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연말에 우수부서를 포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박경귀 아산시장, 민선 8기 첫 월례모임서 시민·공직자에 큰절 [금요저널] “시장이 아닌, 36만 아산시민을 대표하는 대표 시민이자, 2500여 공직자를 대표하는 대표 공직자로서 일한다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4일 시민홀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월례모임에서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이날 열린 7월 월례모임에서 박경귀 시장은 시민 유공자 및 우수공무원에게 표창하고 “아산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시민분들, 열심히 일해주신 공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1일 아산에 큰 변화가 있었다”며 “현상 유지보다는 변화와 혁신을 택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뜻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 뜻을 어떤 방식으로 시정에 구현하고 시민을 위해 일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선거에서 낸 공약과 선거 과정에서 청취한 시민 바람 등을 결합해 그린 민선 8기 비전과 구체적 방안을 곧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우선 ‘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자’는 목표를 알리며 “공직자 스스로 소명을 깨달으며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지를 늘 가슴에 두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의지를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이 모두 행복한 ‘행복도시 아산’은 우리 공직자만의 힘으로는 만들 수 없다 해서 민선 8기는 현안과 주요 사업 정책 결정 과정에 전문가와 활동가, 이해관계 시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참여자치위원회를 만들어 지방자치의 본질인 직접 민주주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공무원들은 시민의 새로운 식견과 갈망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우리 시정은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되고 시민의 바람은 더 실질적으로 충족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궁극적으로 우리 아산은 더 새롭게, 시민은 더 신나게 만드는 시정을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 시장은 “시장이 아닌, 36만 시민을 대표하는 대표 시민이자 2500여 공직자를 대표하는 대표 공직자라는 마음으로 일하겠다”며 “아산시가 잘못하는 일은 대표 공직자인 제가 혼나고 잘하는 일이 있다면 담당 공무원 하나하나 칭찬받고 격려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아산시와 공직자를 믿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부탁과 당부의 인사 드리겠다”며 큰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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