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 총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사학연금 대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나주시 안상현 부시장을 비롯해 한한전, 한전KDN, 한전KPS, 전력거래소,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촌경제연구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인터넷진흥원, 방송통신전파진흥원, 문화예술위원회, 콘텐츠진흥원, 사학연금 등 15개 기관의 간부·임원들이 참여해 각자의 민생경제 대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한전KDN은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하고 임직원에게 포상으로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지역 상권 방문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지역 상가와의 직접적인 연계를 강조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구내식당 휴무제와 나주사랑상품권 배부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저녁 급식 지원을 추진하는 등 민생 대책을 강화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모든 기관이 민생경제 회복에 공감해 오는 14일에 혁신도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공동개최를 결의했으며 나주사랑상품권 활용 확대 및 홍보,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 시행에도 적극 검토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상현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과 나주시가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찾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민생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금요저널]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경제회복 추진 우수 지자체 선정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촉진 인센티브 활용 △지역 간 연계·협력 강화 △차별화된 특별사업 추진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전국에서 총 264건의 시책이 제출됐으며 도의 ‘충남 투어패스’ 시책을 비롯해 총 7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신규 추진 중인 충남 투어패스는 도내 15개 시군에 소재하는 관광자원을 무료 또는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형태의 관광상품이다. 도는 신규 사업 임에도 도와 15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274개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3만 4192매의 투어패스 판매를 통해 62억여 원의 직접적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는 충남 투어패스 뿐만 아니라 경기도 베이밸리 권역 시군과 함께하는 ‘베이밸리 투어패스’를 신규로 추진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규모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5-2026년은 ‘충남 방문의 해’로 충남 투어패스와 같은 좋은 관광상품을 더 많이 준비해 제공할 것”이라며 “충남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금요저널] 계룡시는 31일 오전, 충남도청 내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조문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응우 시장은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가애도기간중 계룡시민과 함께 위로의 시간을 갖고 차분한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2024년 갑진년을 마무리하며 ‘계룡시 시정을 빛낸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가져 [금요저널] 계룡시는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앞장서 기여한 시민 및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표창 수여식은 국민의례, 시민 표창, 공무원 표창, 축하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시민 표창에서는 생활공감정책활동, 공공어린이집 운영, 마을돌봄 사업, 위기가구 발굴, 지역자살예방사업, 주민자치활성화, 모범 납세, 혈액사업 및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16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공무원 표창에서는 모범, 우수, 친절 공무원을 비롯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탄소중립 실천 우수, 적극행정 우수, 시정발전 우수시책, 2024년 계룡시를 빛낸 10대 성과 유공 부서에 대한 표창 등 40명의 공무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응우 시장은 “2024년 갑진년 한 해 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시민분들과 시 공직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계룡시를 위해 모두 힘을 합쳐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이뤄낼 것”을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2024년 12월 31일, 금오중학교(교장 박현주) 학생자치회는 임오동 행정복지센터에 135만 3천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 모금은 학생자치회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금오중학교의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되었다. [금오중] 사랑의 기부금 모금 행사1 학생자치회는 그동안 다양한 행사(기부 매점 운영, 각 학급별 성금 모금, 교사의 알뜰장터 물품 기증 및 성금 모금)와 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해 왔으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다. 기부금은 임오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오중] 사랑의 기부금 모금 행사2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학교 학생들이 함께 마음을 모은 결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금오중] 사랑의 기부금 모금 행사3 임은동 행정복지센터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이 지역 내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되고 또한, 주민센터도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생자치회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금오중] 사랑의 기부금 모금 행사4 □ 박현주 교장은 “이번 사랑 나눔 행사와 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기부를 통해 금오중학교 학생들은 나눔의 중요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뜻깊은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김한표)는 지난 12월 26~27일 2024학년도 2학기 상점우수학생 및 학생회임원과 태국 해외 우수 유학생(8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소재 리조트를 찾아 스키캠프를 실시하였다. [스키캠프를 통한 국제교류 및 선행․봉사 정신 고취 1] 이번 스키캠프는 학생들에게 동계올림픽 종목 선전의 기회를 주고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소외될 수 있는 동계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고 상점우수자를 우선 선발하여 학생들의 선행 및 봉사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이틀간 진행된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내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와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의성군 인재육성재단 지역 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한 해외유학생들은 처음 경험한 눈과 스키체험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고, 피로한 몸을 이끌고 야간스키까지 체험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스키캠프를 통한 국제교류 및 선행․봉사 정신 고취 2] 학생들과 함께한 이세훈 교감은 “스키캠프를 통하여 농어촌 지역에 위치한 의성유니텍고등학교 학생들이 동계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생활에서 선행 및 봉사정신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산교육장(박경화)] 갑진년(甲辰年)이 저물고 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비단 경산교육만이 아니라 나라 전체의 교육현장에서 학습권과 교권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수 많은 과제들이 우리들 앞에 던져졌습니다. 그러함에도 중단할 수 없는 교육이라는 긴 여정에 함께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교육가족 여러분과 늘 따뜻한 격려와 힘찬 응원을 보내주신 경산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 경산교육은 모든 학생들의 기초·기본교육 강화, 학생 중심의 자유학기제 운영, 성찰하고 공감하는 독서・인문교육, 교육과정과 연계한 시울림 학교 운영,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 지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ebs 중학프리미엄 강의 지원, 꿈을 키우는 미래형 학교 구축을 위한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등 코로나19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존경하는 경산교육가족과 경산시민 여러분! 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는 지난해 교육성과의 바탕 위에 배움과 실천, 꿈과 미래교육, 희망과 믿음의 학교, 혁신하는 교육 지원이라는 4개의 정책목표를 세워 경산교육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첫째, 배움을 실천하는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 운영 등 역량 기반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초소양 및 공동체 가치 함양,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성장이 있는 기초·기본 학력 보장, 유・초 이음교육 확대로 학교급간 전환기 교육 강화,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강화, 학생 주도형 수업 정착, 성찰 중심 수업 나눔 문화 정착을 통해 학생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등 질문이 넘치는 교실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겠습니다. 둘째, 꿈을 키우는 신나는 미래교육을 선도하겠습니다. 삼성현의 성품을 기르는 인성교육, 감성의 힘이 자라는 예술교육, 몸과 마음의 힘이 되는 체육교육, 미래를 주도하는 디지털 전환 교육, 남부미래교육관 운영의 활성화, 미래 역량을 기르는 창의융합교육, 잠재력을 계발하는 영재교육, 교육과정 연계 글로벌 교육 강화을 통하여 더 큰 꿈을 키우는 미래 교육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셋째, 희망과 믿음으로 성장하는 학교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마을교육공동체 연계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한 방과후학교 운영의 내실과 365일 온(溫)종일 안전한 유치원 운영을 통한 유아교육의 공공성 확대, 다문화 학생 한국어 능력 진단-보정시스템 활용, 공존과 이해의 성숙한 사회를 위한 다문화 교육으로 다름을 넘어 어울림의 다문화 교육, 특수학급 미설치교 배치 등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교육과정 연계 인권 교육 적용과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지원으로 인권교육과 학생 자치 활성화, 원스톱 교권보호 시스템을 구축하여 교권보호 지원, 「경산 바로지원 365!」 신속 대응팀을 신설하여 학교폭력 대응 체제를 마련하여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혁신하는 교육 지원에도 힘을 모으겠습니다. 지원 중심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 교육활동 중심 학교조직 재구조화를 통한 학교업무의 내실화, 수요자 중심 교원 연수 운영과 교원학습공동체 지원 강화를 통한 자율과 책임의 학교 문화 조성, 그린스마트스쿨,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등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 현장 지원 중심 인사 운영, 유연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산교육가족과 경산시민 여러분!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2025 경산교육” 실천으로 2025년에는 교육중심도시 경산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꿈을 키우고,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성장과 변화가 함께하는 활기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 1. 1.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 경 화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 ‘2024 양성평등정책 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이 31일 여성신문사와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는 ‘2024 양성평등 정책대상’에서 우수지방의원으로 선정됐다.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여성신문사,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지방자치발전소가 주관해 우수한 양성평등정책을 발굴하고 양성평등정책 실현에 공로가 있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격려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9대 후반기 서천군의회 운영위원장인 홍성희 의원은 평소 장애인과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차별과 소외 극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특히 ‘서천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5분 발언을 통해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 여성암 검진비 지원을 제안하는 등 소수자를 위한 배려와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 제공으로 더불어 행복한 서천 건설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홍성희 의원은 “성원해 주시는 군민여러분의 응원 덕분으로 큰 상을 받게 돼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양성평등에 앞장서 소외되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성희 의원은 제9대 전반기의회에서 입법정책위원장을 맡아 각종 조례안 심사와 입법에 관한 사항 전반을 맡았으며 제9대 후반기 의회에서는 운영위원장을 맡아 서천군의회 운영 전반을 살피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제25대 도중선 부군수 이임 예산 확보 위한 가교 역할 수행 및 군 미래 먹거리 발굴 등에 기여 [금요저널] 예산군은 제25대 도중선 부군수 이임식을 12월 31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도중선 부군수는 지난 1월 취임해 한 해 동안 부군수로 재임하면서 그동안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펼쳐 공직자의 모범이 됐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재정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군정발전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특히 도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기존 관행을 바탕으로 한 업무 추진을 벗어나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공직자의 업무 자세를 새롭게 정립하는데 기여하는 등 차별화된 업무 추진 능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도 부군수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보고서 작성 교육’ 등을 직접 추진해 실문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군민에게 더 신뢰받는 행정 구현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후배 공직자들의 귀감이 됐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 중점 확보 대상사업 보고회를 추진 계획 단계부터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기존의 이른 회의 시간을 조정해 하위직 공무원의 출근 시간 부담 경감 등 조직 내부에서 어머니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해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이외에도 도 분군수는 재임 기간 예산시장 재개장 및 활성화와 인구 증가, 굵직한 현안 사업 해결 등에도 기여하는 등 군의 미래 먹거리 사업 전략 수립 등에도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중선 부군수는 “예산군의 부군수로 재임하면서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돼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더 힘차게 도약할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의 미래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중선 부군수는 지난 1992년 10월 공직에 첫 발을 내딛고 충남도 미래산업국 산업육성과, 기후환경국 환경안전관리과, 경제실 투자입지과, 기획조정실 인사담당관, 예산담당관 등을 거쳐 제25대 예산군 부군수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나주시, 2025년 지역화폐 1천억원 발행 … 민생경제 긴급 수혈 나선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내년도 1000억원까지 늘려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민생경제 활성화에 불을 지핀다. 2024년 한 해 발행 규모인 약 780억원에서 220억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소상공인·전통시장 최대 소비 대목인 설 명절에 집중해 내년도 1분기 350억원을 발행하고 각종 할인 혜택을 적용해 소비 진작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1인당 구매 한도는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상향했다. 지류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3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 1월 한 달간 나주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모바일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카드 충전 금액의 10%선할인에 더해 결제 금액의 5%를 즉시 적립해준다. 10만원을 충전하면 1만원을 선 할인해 실제론 9만원이 지출되며 충전 금액을 모두 사용할 시 5천원을 되돌려 받는 구조다. 캐시백 적립 내역은 지역사랑상품권 앱 메뉴 ‘보유금액-캐시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백 기능을 ‘on’ 으로 설정해야 하며 사용기간은 적립 후 1년 이내이다. 나주사랑카드 소비금액의 5%를 추가 적립해주는 타지역거주자 주말 소비 촉진 사업과 착한업소 이용 캐시백 지원도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추진한다. 시 일자리경제과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주말 소비 촉진 사업 시행 후 타지역거주자 700여명이 나주사랑카드를 신규 발급받았으며 주말 소비 규모 또한 사업 전보다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 6곳에서도 설맞이 나주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상인회 사무실 등 상품권 배부처로 제출하면 5만원 단위로 소비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준다. 상품권 액수는 5~10만원 소비 고객은 5천원, 10~15만원은 1만원, 15~20만원은 1만5천원이며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벤트는 목사고을시장, 영산포풍물시장, 남평5일시장·공산5일시장, 세지5일시장, 다시샛골시장에서 지난 추석 비 3회 증가한 총 9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나주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혜택에 이어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정부·지자체 공모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에도 힘쓸 계획이다. 앞서 이번 달 ‘나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인 소상공인 점포 개수를 15개소 이상으로 완화했다. 여기에 소상공인 대출 융자금 이자의 2~3%지원을 위한 예산 1억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임차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최대 30만원 지원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내년도 1000억원 규모 나주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매출 상승에 기여해 연말·연초 골목상권에 온기를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계와 소상공인 모두의 상생을 촉진하는 나주사랑상품권을 애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글문화도시, 세종시 백년대계 세울 금자탑"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올해 여러 성과 중에서도 한글문화도시 지정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도시 계획 수립·집행 등 업무 추진 시 이를 염두에 두고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를 시정 관련 성과가 매우 높았던 해로 어느 해보다 값진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새해 다시 심기일전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정원도시, 박물관도시, 스마트도시 등 미래 5대 비전을 확립한 점을 올해 가장 큰 성과로 평가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미래 5대 비전은 앞으로 세종시의 정체성이 될 핵심가치”며 “5대 비전을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면 새해에도 시민들께 큰 행복을 선물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한글문화도시 지정으로 세종시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금자탑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건축 조례, 도시계획 수립·집행 시 한글문화도시를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돌아보면 아쉬움도 없지 않겠지만 직원 모두가 진심을 갖고 최선을 다했다”고 치하하고 새해에도 본질을 잃지 않는 본립도생의 정신으로 심기일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직원 모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하는 시민과 정부 부처 관계자들을 친절히 맞아줄 것을 당부했다. 간부회의에 이어 최민호 시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지휘부는 시교육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참배했다. 또한, 시는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된 종무식을 취소하고 최민호 시장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로 대신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제주항공 희생자 합동분향소 참배 [금요저널]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31일 온양온천역 열린마당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참배했다. 이날 조 권한대행은 아산시 실·국·과장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조 권한대행은 “참담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오는 1월 4일까지 온양온천역 열린마당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 분향소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공휴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 31일 종무식과 2일 시무식은 기존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해 최소 규모로 진행하기로 했다. 1월 1일 곡교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신년 해맞이 행사와 ‘2025~26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 등 연말연시 행사는 취소됐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