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가 유공자 예우’ 보훈수당 2종 추가인상 [금요저널]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오후 2시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 대화에서 소통의 열기를 더하며 새해 시민과 대화 첫째 주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석면민 2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지난해 2022년 대비 100% 인상된 보훈수당에 관심이 집중됐다. 충남 서산시는 2022년 대비 100% 인상 지급하고 있는 3종의 보훈수당 중 2종을 추가 인상할 방침이다. 현재 서산시 보훈수당 3종인 참전명예수당은 월 50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20만원, 보훈명예수당은 월 20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참전명예수당은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렀으며 시는 올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각각 3만원씩 인상해 올해부터 월 23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유공자 공공시설 이용 요금 감면, 독립유공자 위문, 건강지원, 보훈복지 문화대학 등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유공자의 예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청과 시립도서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총 26면의 국가 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국가 유공자의 주차 편의를 향상했다. 이 밖에도 농어촌도로 확장, 농경지 배수관 설치, 상습 침수구역 복원, B지구 방조제 랜드마크 설치 등 다양한 건의가 이뤄졌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보훈수당 △국제 크루즈선 취항 △자원회수시설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부석면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훈수당 인상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시책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그 가족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예우를 통해 시민과 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한 소통의 열기로 가득했던 첫째 주 일정을 마쳤다”며 “다음 주 이어질 시민과 대화도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새해 시민과 대화 둘째 주 일정은 13일 오후 팔봉면, 14일 오전 해미면·오후 고북면, 15일 오후 성연면, 16일 오전 지곡면·오후 음암면, 17일 오전 운산면 등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 ‘순항’ [금요저널] 충남도가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을 위해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 38개 중소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중소기업 간 노동자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김영관 논산부시장, 홍은아 부여부군수, 유재영 서천부군수, 현윤기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취지 및 추진 경과 설명, 협약 서명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노동시장에서 기업 규모, 고용 형태별 임금 및 복지 수준의 차등이 두드러지는 양극화 현상이 확대된다. 에 따라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복지 지원을 늘리고자 마련했다. 고용노동부의 지난해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근로자의 월 임금 총액은 5인 미만 영세업체 비정규직의 5.45배 수준이고 300인 이상 기업의 월평균 법정 외 복지비용은 10∼99인 기업의 2.8배로 집계돼 소득 격차가 복지 격차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도를 비롯한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운영 △기금 출연 등 행·재정적 지원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운영 지원 및 자문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등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운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2021년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1호를 시작으로 제6호까지 5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178개 기업 3153명에게 80∼100만원씩 31억원의 복지비를 지급했다. 올해는 추가로 설립한 제7호, 제8호 법인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원하고 복지 격차 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7호는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의 38개 기업 수혜 노동자 471명이 참여한다. 중소기업 40만원, 도 20만원, 군 40만원, 정부 75만원을 출연해 1인당 175만원으로 총 8억 2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7호 법인을 설립하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은 8개로 늘어나며 총 258개 기업 4415명이 복지비를 받게 된다. 올해 총출연금은 62억 4000만원이며 복지비로 41억 9000만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도·시군이 협력해 국비를 확보하고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복지비를 지급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복지제도”며 “복지기금을 확대해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軍문화축제’ 충청남도 1품 축제로 선정 쾌거 [금요저널] 계룡시는 ‘계룡軍문화축제’ 가 2025년 충청남도 1품 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3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 평가는 충청남도 각 지자체를 대표하는 1시·군 축제를 육성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충청남도에서 추진했다. 이에 道축제육성위원회는 2024년 2월부터 현장평가를 완료한 축제 중 시·군별 1개 축제를 평가대상으로 선정, 사업 공모를 통해 각 지자체로부터 2025년 1시·군 1품 희망축제 신청·접수를 받았다.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道축제육성위원회와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평가, 서면평가, 발표PT를 통해 콘텐츠 차별, 국제적 매력, 친환경, 안전성을 종합 평가하는 등 엄격한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와 동시에 개최했다. 으로써 국방수도의 정체성을 확고히 함은 물론, 수익창출 축제, 관람객 만족도 높은 축제로 평가받았으며 해외 27개국 대표단이 참여 방산기업 계약추진 및 상담액이 약22조원에 달하는 등 글로벌 축제의 발판을 확실히 마련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軍문화축제가 1품 축제로 선정된 것은 우리시의 자랑이며 시민이 함께 모아준 축제에 대한 열망의 결실”이라고 말하고 “새해에는 대한민국 대표 軍관련 축제를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계룡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금요저널] 계룡시는 31일 오전, 충남도청 내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조문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응우 시장은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가애도기간중 계룡시민과 함께 위로의 시간을 갖고 차분한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2024년 갑진년을 마무리하며 ‘계룡시 시정을 빛낸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가져 [금요저널] 계룡시는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앞장서 기여한 시민 및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표창 수여식은 국민의례, 시민 표창, 공무원 표창, 축하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시민 표창에서는 생활공감정책활동, 공공어린이집 운영, 마을돌봄 사업, 위기가구 발굴, 지역자살예방사업, 주민자치활성화, 모범 납세, 혈액사업 및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16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공무원 표창에서는 모범, 우수, 친절 공무원을 비롯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탄소중립 실천 우수, 적극행정 우수, 시정발전 우수시책, 2024년 계룡시를 빛낸 10대 성과 유공 부서에 대한 표창 등 40명의 공무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응우 시장은 “2024년 갑진년 한 해 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시민분들과 시 공직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계룡시를 위해 모두 힘을 합쳐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이뤄낼 것”을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2024년 12월 31일, 금오중학교(교장 박현주) 학생자치회는 임오동 행정복지센터에 135만 3천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 모금은 학생자치회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금오중학교의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되었다. [금오중] 사랑의 기부금 모금 행사1 학생자치회는 그동안 다양한 행사(기부 매점 운영, 각 학급별 성금 모금, 교사의 알뜰장터 물품 기증 및 성금 모금)와 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해 왔으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다. 기부금은 임오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오중] 사랑의 기부금 모금 행사2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학교 학생들이 함께 마음을 모은 결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금오중] 사랑의 기부금 모금 행사3 임은동 행정복지센터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이 지역 내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되고 또한, 주민센터도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생자치회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금오중] 사랑의 기부금 모금 행사4 □ 박현주 교장은 “이번 사랑 나눔 행사와 그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기부를 통해 금오중학교 학생들은 나눔의 중요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뜻깊은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김한표)는 지난 12월 26~27일 2024학년도 2학기 상점우수학생 및 학생회임원과 태국 해외 우수 유학생(8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소재 리조트를 찾아 스키캠프를 실시하였다. [스키캠프를 통한 국제교류 및 선행․봉사 정신 고취 1] 이번 스키캠프는 학생들에게 동계올림픽 종목 선전의 기회를 주고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소외될 수 있는 동계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고 상점우수자를 우선 선발하여 학생들의 선행 및 봉사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이틀간 진행된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내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와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의성군 인재육성재단 지역 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한 해외유학생들은 처음 경험한 눈과 스키체험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고, 피로한 몸을 이끌고 야간스키까지 체험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스키캠프를 통한 국제교류 및 선행․봉사 정신 고취 2] 학생들과 함께한 이세훈 교감은 “스키캠프를 통하여 농어촌 지역에 위치한 의성유니텍고등학교 학생들이 동계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생활에서 선행 및 봉사정신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산교육장(박경화)] 갑진년(甲辰年)이 저물고 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비단 경산교육만이 아니라 나라 전체의 교육현장에서 학습권과 교권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수 많은 과제들이 우리들 앞에 던져졌습니다. 그러함에도 중단할 수 없는 교육이라는 긴 여정에 함께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교육가족 여러분과 늘 따뜻한 격려와 힘찬 응원을 보내주신 경산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 경산교육은 모든 학생들의 기초·기본교육 강화, 학생 중심의 자유학기제 운영, 성찰하고 공감하는 독서・인문교육, 교육과정과 연계한 시울림 학교 운영,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 지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ebs 중학프리미엄 강의 지원, 꿈을 키우는 미래형 학교 구축을 위한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등 코로나19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존경하는 경산교육가족과 경산시민 여러분! 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는 지난해 교육성과의 바탕 위에 배움과 실천, 꿈과 미래교육, 희망과 믿음의 학교, 혁신하는 교육 지원이라는 4개의 정책목표를 세워 경산교육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첫째, 배움을 실천하는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 운영 등 역량 기반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초소양 및 공동체 가치 함양,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성장이 있는 기초·기본 학력 보장, 유・초 이음교육 확대로 학교급간 전환기 교육 강화,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강화, 학생 주도형 수업 정착, 성찰 중심 수업 나눔 문화 정착을 통해 학생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등 질문이 넘치는 교실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겠습니다. 둘째, 꿈을 키우는 신나는 미래교육을 선도하겠습니다. 삼성현의 성품을 기르는 인성교육, 감성의 힘이 자라는 예술교육, 몸과 마음의 힘이 되는 체육교육, 미래를 주도하는 디지털 전환 교육, 남부미래교육관 운영의 활성화, 미래 역량을 기르는 창의융합교육, 잠재력을 계발하는 영재교육, 교육과정 연계 글로벌 교육 강화을 통하여 더 큰 꿈을 키우는 미래 교육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셋째, 희망과 믿음으로 성장하는 학교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마을교육공동체 연계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한 방과후학교 운영의 내실과 365일 온(溫)종일 안전한 유치원 운영을 통한 유아교육의 공공성 확대, 다문화 학생 한국어 능력 진단-보정시스템 활용, 공존과 이해의 성숙한 사회를 위한 다문화 교육으로 다름을 넘어 어울림의 다문화 교육, 특수학급 미설치교 배치 등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교육과정 연계 인권 교육 적용과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지원으로 인권교육과 학생 자치 활성화, 원스톱 교권보호 시스템을 구축하여 교권보호 지원, 「경산 바로지원 365!」 신속 대응팀을 신설하여 학교폭력 대응 체제를 마련하여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혁신하는 교육 지원에도 힘을 모으겠습니다. 지원 중심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 교육활동 중심 학교조직 재구조화를 통한 학교업무의 내실화, 수요자 중심 교원 연수 운영과 교원학습공동체 지원 강화를 통한 자율과 책임의 학교 문화 조성, 그린스마트스쿨,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등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 현장 지원 중심 인사 운영, 유연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산교육가족과 경산시민 여러분!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2025 경산교육” 실천으로 2025년에는 교육중심도시 경산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꿈을 키우고,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성장과 변화가 함께하는 활기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 1. 1.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 경 화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 ‘2024 양성평등정책 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이 31일 여성신문사와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는 ‘2024 양성평등 정책대상’에서 우수지방의원으로 선정됐다.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여성신문사,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지방자치발전소가 주관해 우수한 양성평등정책을 발굴하고 양성평등정책 실현에 공로가 있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격려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9대 후반기 서천군의회 운영위원장인 홍성희 의원은 평소 장애인과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차별과 소외 극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특히 ‘서천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5분 발언을 통해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 여성암 검진비 지원을 제안하는 등 소수자를 위한 배려와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 제공으로 더불어 행복한 서천 건설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홍성희 의원은 “성원해 주시는 군민여러분의 응원 덕분으로 큰 상을 받게 돼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양성평등에 앞장서 소외되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성희 의원은 제9대 전반기의회에서 입법정책위원장을 맡아 각종 조례안 심사와 입법에 관한 사항 전반을 맡았으며 제9대 후반기 의회에서는 운영위원장을 맡아 서천군의회 운영 전반을 살피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제25대 도중선 부군수 이임 예산 확보 위한 가교 역할 수행 및 군 미래 먹거리 발굴 등에 기여 [금요저널] 예산군은 제25대 도중선 부군수 이임식을 12월 31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도중선 부군수는 지난 1월 취임해 한 해 동안 부군수로 재임하면서 그동안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펼쳐 공직자의 모범이 됐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재정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군정발전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특히 도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기존 관행을 바탕으로 한 업무 추진을 벗어나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공직자의 업무 자세를 새롭게 정립하는데 기여하는 등 차별화된 업무 추진 능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도 부군수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보고서 작성 교육’ 등을 직접 추진해 실문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군민에게 더 신뢰받는 행정 구현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후배 공직자들의 귀감이 됐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 중점 확보 대상사업 보고회를 추진 계획 단계부터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기존의 이른 회의 시간을 조정해 하위직 공무원의 출근 시간 부담 경감 등 조직 내부에서 어머니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해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이외에도 도 분군수는 재임 기간 예산시장 재개장 및 활성화와 인구 증가, 굵직한 현안 사업 해결 등에도 기여하는 등 군의 미래 먹거리 사업 전략 수립 등에도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중선 부군수는 “예산군의 부군수로 재임하면서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돼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더 힘차게 도약할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의 미래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중선 부군수는 지난 1992년 10월 공직에 첫 발을 내딛고 충남도 미래산업국 산업육성과, 기후환경국 환경안전관리과, 경제실 투자입지과, 기획조정실 인사담당관, 예산담당관 등을 거쳐 제25대 예산군 부군수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나주시, 2025년 지역화폐 1천억원 발행 … 민생경제 긴급 수혈 나선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내년도 1000억원까지 늘려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민생경제 활성화에 불을 지핀다. 2024년 한 해 발행 규모인 약 780억원에서 220억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소상공인·전통시장 최대 소비 대목인 설 명절에 집중해 내년도 1분기 350억원을 발행하고 각종 할인 혜택을 적용해 소비 진작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1인당 구매 한도는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상향했다. 지류 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3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 1월 한 달간 나주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모바일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카드 충전 금액의 10%선할인에 더해 결제 금액의 5%를 즉시 적립해준다. 10만원을 충전하면 1만원을 선 할인해 실제론 9만원이 지출되며 충전 금액을 모두 사용할 시 5천원을 되돌려 받는 구조다. 캐시백 적립 내역은 지역사랑상품권 앱 메뉴 ‘보유금액-캐시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백 기능을 ‘on’ 으로 설정해야 하며 사용기간은 적립 후 1년 이내이다. 나주사랑카드 소비금액의 5%를 추가 적립해주는 타지역거주자 주말 소비 촉진 사업과 착한업소 이용 캐시백 지원도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추진한다. 시 일자리경제과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주말 소비 촉진 사업 시행 후 타지역거주자 700여명이 나주사랑카드를 신규 발급받았으며 주말 소비 규모 또한 사업 전보다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 6곳에서도 설맞이 나주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상인회 사무실 등 상품권 배부처로 제출하면 5만원 단위로 소비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준다. 상품권 액수는 5~10만원 소비 고객은 5천원, 10~15만원은 1만원, 15~20만원은 1만5천원이며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벤트는 목사고을시장, 영산포풍물시장, 남평5일시장·공산5일시장, 세지5일시장, 다시샛골시장에서 지난 추석 비 3회 증가한 총 9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나주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혜택에 이어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정부·지자체 공모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에도 힘쓸 계획이다. 앞서 이번 달 ‘나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인 소상공인 점포 개수를 15개소 이상으로 완화했다. 여기에 소상공인 대출 융자금 이자의 2~3%지원을 위한 예산 1억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임차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최대 30만원 지원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내년도 1000억원 규모 나주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매출 상승에 기여해 연말·연초 골목상권에 온기를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계와 소상공인 모두의 상생을 촉진하는 나주사랑상품권을 애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글문화도시, 세종시 백년대계 세울 금자탑"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올해 여러 성과 중에서도 한글문화도시 지정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도시 계획 수립·집행 등 업무 추진 시 이를 염두에 두고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를 시정 관련 성과가 매우 높았던 해로 어느 해보다 값진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새해 다시 심기일전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정원도시, 박물관도시, 스마트도시 등 미래 5대 비전을 확립한 점을 올해 가장 큰 성과로 평가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미래 5대 비전은 앞으로 세종시의 정체성이 될 핵심가치”며 “5대 비전을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면 새해에도 시민들께 큰 행복을 선물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한글문화도시 지정으로 세종시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금자탑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건축 조례, 도시계획 수립·집행 시 한글문화도시를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돌아보면 아쉬움도 없지 않겠지만 직원 모두가 진심을 갖고 최선을 다했다”고 치하하고 새해에도 본질을 잃지 않는 본립도생의 정신으로 심기일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직원 모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하는 시민과 정부 부처 관계자들을 친절히 맞아줄 것을 당부했다. 간부회의에 이어 최민호 시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지휘부는 시교육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참배했다. 또한, 시는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된 종무식을 취소하고 최민호 시장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로 대신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