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탄소 전환 확대 계획 수립 막바지 [금요저널]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충남도가 무탄소 전원 확대를 위한 중장기 이행 방안을 완성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에너지위원회와 수소산업위원회를 동시에 열고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도는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효율적인 달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에너지계획을 5년마다 새로 수립·시행해야 함에 따라 연초부터 계획을 수립 중이다. 특히 도는 수소에너지가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체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중요한 미래 에너지원인 만큼 지역에너지계획을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과 병행 수립 중으로 두 계획의 정합성을 고려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 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에너지위원회 위원, 수소산업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전략·성과 보고 용역 최종 보고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용역사는 도내 에너지 수요 현황 및 전망 등 지역에너지 여건을 설명하고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의 비전과 목표, 전략 방향, 추진 과제 등을 제시했다.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의 비전은 ‘2045 무탄소 발전 중심지로의 전환, 전력공급 중심인 충남’ 이며 목표는 ‘2045년까지 무탄소 발전 비중 70% 및 전력 소비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비중 100% 초과 달성’ 으로 잡았다. 추진 과제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수소 및 암모니아 혼소 발전 추진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대책 21개 △친환경차 보급 및 기반 확대,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 개선 확대 등 에너지 이용 합리화 대책 12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지원,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 기타 지역에너지 대책 12개를 제안했다.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수렴한 전문가 자문과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지역에너지계획 최종안을 개선·보완하고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과 연계해 도내 새로운 산업 기반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보고회에서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추진 전략과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두 위원회 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주요 추진 성과로는 △탄소중립 관련 국비 확보 6777억원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안 10개 발의 △수소도시 서산 추가 지정 △금산 양수발전 예타 대상지 선정 △CCU메가프로젝트 예타 대상지 2개소 선정 등이 있다. 전 부지사는 “탄소중립이 가속화될수록 무탄소 전원으로의 전환은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내년 초 시군, 관련 기업과 탄소중립을 위한 RE100 비전을 선포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친환경에너지와 탄소중립 관련 정책·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준비위원회는 체육대회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위원회로 위원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 종목단체협회장 등 총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기본계획 보고와 대회 상징물 확정 등 대회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대회 상징물은 지난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상징성과 연속성을 고려해 도민체전 상징물을 최대한 활용하되, 장애인체전과 어울리도록 보완해 개발됐다. 시는 이번 위원회를 시작으로 대회가 220만 충남도민이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자원봉사자 배치, 구급 차량과 의료진 운영 등 안전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금요저널] 부여군은 영세납세자의 권리구제를 도모하고자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위촉한 대리인이 영세납세자의 과세전 적부심사청구, 이의신청, 시도 심사청구 등 불복 업무를 무료로 대리하는 제도이다. 대리인은 충청남도지사가 자격요건을 검토해 위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세무 대리인 선임 없이 납부세액 1천만원 이하의 불복청구를 제기하는 개인으로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 가액이 5억원 이하이고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원 이하인 납세자이다. 다만, 출국금지 대상 및 명단 공개 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고액 상습 체납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세목 특성상 담배소비세·지방소비세·레저세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신청절차는 부여군청 재무회계과에 신청하면 군은 요건충족 여부를 검토해 선정대리인을 지정해 대상자에게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 통지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 운영으로 영세납세자의 권리가 구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세 고지서 부여군 누리집 등 흥보를 통해 납세자들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 65세 이상 치아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무료 지원 [금요저널] 부여군은 만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아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은 치석을 제거해 치주 질환을 예방하고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에 고농도의 불소를 도포해 시린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시술이다. 두 시술 모두 치아우식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는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구룡·내산·세도·임천보건지소 치과 진료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가까운 보건기관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시술받을 수 있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구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구강질환을 사전 예방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 창업 육성 “꿈이룸가게”2개소 문 열다 [금요저널] 부여군과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지난 23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는 ‘꿈이룸가게’ 2개소를 오픈했다. 제2단계1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문을 연 ‘꿈이룸가게’ 2개소는 △하마붕떡과 △웬즈데이이다. 창업 운영자 선정은 서류심사와 창업 기본교육 이수, 사업계획 발표 및 메뉴 경연 등의 심사를 거쳐 경쟁력 있고 역량 있는 운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운영자는 1년간 임대료 지원과 함께 전문 기관으로부터 매장 관리, 접시 꾸미기, 매출 및 고객관리 등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받게 되며 추후 심사를 통해 1년 재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꿈이룸가게 창업 장소를 부여 중앙시장 빈 점포에서 상권활성화 구역까지 확대했는데, 창업자의 선택 폭을 넓혀 원도심 활성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창업자들의 도전과 열정이 부여 상권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충남대학교 DSC지역혁신플랫폼 프로젝트 성료 [금요저널] 부여군이 대전세종충남혁신플랫폼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현안문제 해결과 지역인재 육성, 취·창업 지원을 통한 지역 정주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2년 4월 부여군과 충남대 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3년간 DSC 지역혁신플랫폼에게 3억 7백만원을 지원받아 14개 사업을 운영했다. 각 사업을 통해 총 233명이 과정을 수료했고 23명이 자격증을 취득, 4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상권전문가, 평생교육 교·강사 등 다방면의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의 일자리와 연계했고 자기 계발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경제적 부담 없이 무료로 지원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학습코디네이터는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청년, 퇴직자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전문 강사를 양성했다. 이들을 활용해 교육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는데, 양성된 강사진은 관내 아동시설, 학교 29개소의 유·초등학생 503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추진했다.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DSC 지역혁신 플랫폼과의 지역혁신 사업을 통해 군민 역량강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된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 충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도 내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역혁신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의 성과 26개를 대상으로 행정전문가와 시민, 업무평가위원을 통한 1차, 2차 평가를 거쳐 가장 두드러진 10대 성과를 선정했다. 올해의 10대 성과는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제3기 수소도시’ 선정 △충청권 최초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취항 △교육발전특구 선정 등이다.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공간 ‘중앙호수공원’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주차 공간을 대폭 확충하는 사업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추진되고 있으며 시는 시민에게 도심 속 녹지공간에서 다양한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 제3기 수소도시 선정을 통해 국비 150억원을 확보한 시는 수소 에너지원이 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수소 생산·이송 인프라를 확충한다. 국비 201억원을 확보한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의 유치는 UAM-AAV 기술 경쟁력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국제 관광도시로서 한걸음 도약했던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항으로 서산시는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됐으며 내년 5월 두 번째 국제 크루즈선 운항이 예정돼 있다. 서해안의 물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의 본격적인 착공도 이뤄졌으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서산이라는 지명이 들어간 첫 고속도로로서 완공되면 운행 거리 12.6㎞, 20여 분 이상의 시간이 단축돼 연간 688억원의 사회적 편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충청남도 내 유일하게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특화 교과서 개발을 비롯한 공교육 혁신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첫삽 △‘27만명 방문’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성료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등이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8만 서산시민과 함께한 결과 서해안의 중심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성과가 올해를 빛냈다”며 “내년에도 법고창신의 자세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태안군, 연말 맞아 성금 및 물품 기탁 이어져 [금요저널] 충남 태안군에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이어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서해안마트’ 가 성금 500만원을, ‘행복드림봉사단’ 이 성금 100만원을 군에 기탁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와 군민 박종식 씨도 각각 1톤 및 300kg의 쌀을 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해안마트’는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김경호 대표와 배우자 이진이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5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서해안마트는 태안읍 행정복지센터 내 ‘착한냉장고’에 매월 1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평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선행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같은날 태안지역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 ‘행복드림봉사단’도 이정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성금 100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열린 ‘태안한우축제’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한 것으로 행복드림봉사단은 3년째 백화노인복지관에서 식사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탁도 이어졌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는 지난 23일 김종언 회장과 김봉환 수석부회장, 이길원·이현구 부회장, 김태운 태안군운영위원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열어 10kg 들이 쌀 100포를 군에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난 13일 태안군운영위원회가 태안군에 장학금 300만원과 쌀 2톤을 기탁한 데 이어 세종시·충남도회의 이름으로 열흘만에 다시 군민들을 위한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 같은날 태안읍 도내리에 거주하는 군민 박종식 씨도 군청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쌀 30포를 군에 기탁했다. 농업에 종사하는 박종식 씨는 올해까지 무려 20여년 간 태안군 및 태안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수확한 쌀 30~50포를 매년 기탁해오며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시는 주민 및 기업·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태안군, 태안읍 삭선8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태안군이 지난 23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태안읍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삭선8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개회 및 경과보고에 이어 가세로 군수의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마을현판 제막식,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읍 삭선리 79-1에 지어진 삭선8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1082㎡에 건축면적 141.8㎡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군은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지난 6월 공사에 돌입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마을회관 건립은 삭선8리가 지난해 12월 마을회관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삭선8리가 지난 2023년 2월 28일 분리돼 태안군 막내 마을로 새로 이름을 올려 신규 마을회관 건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회관이 조성으로 삭선8리 마을주민 46세대 87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에 힘써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삭선8리 마을에 들어선 새로운 마을회관이 마을 공동체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태안군, 환경미화원 안전 위한 ‘저상형 청소차량’ 도입 [금요저널] 태안군이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저상형 청소차량을 도입했다. 군은 총 1억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후방저상형 음식물 수거차량 1대를 구입, 이달 말부터 안면읍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저상형 청소차량은 근무자의 안전에 초점을 맞춘 장비로 발판이 낮아 승하차가 용이하고 운전석과 수거함 사이에 승차원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수거 작업 시 환경미화원들이 차량 뒤쪽에 매달려 이동하는 등 안전사고에 노출됐으나, 이번 저상형 차량 도입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타고 내리며 작업할 수 있게 돼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신규차량 도입을 시작으로 내년 음식물 수거차량 2대와 일반쓰레기 수거차량 3대 등 총 5대의 저상형 청소차량을 추가 도입키로 하는 등 점진적인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태안군 환경미화원 안전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업 안정성을 위한 조치에 나서는 등 근무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도모하고자 이번 저상형 청소차 도입을 추진했다”며 “선진 청소행정을 구현하고 관광도시 태안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에도 좁은 도로 청소를 위해 차량폭 120cm의 소형 전기 노면청소차를 도입하는 등 장비 개선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암롤트럭 △압축진개차 △음식물수거차 △재활용덤프차 △노면청소차 △집게차 등 총 44대의 청소차량을 운용 중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해안 치유관광도시 도약 꿈꾼다” 태안 방문의 해 준비 ‘착착’ [금요저널] 2025년을 ‘태안 방문의 해’로 정한 충남 태안군이 서해안 치유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 방문의 해 신규·연계사업 발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서해안 치유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공직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브랜드 구축 △관광콘텐츠개발 및 운영 △홍보 마케팅 △관광인프라 및 수용태세 강화 등 4개 분야 62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내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BI 및 슬로건을 정하고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태안의 매력을 각종 사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월 31일 오후 5시부터 군민과 관광객 등 약 1만명의 참여 속에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특설무대에서 제21회 안면도 저녁놀 축제를 겸한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마련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2025 태안 방문의 해 민·관 추진단’을 구성하고 각종 홍보물품 및 홍보탑을 설치하는 한편 전국의 잠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화장실·숙박시설·관광안내판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개관을 앞둔 태안 해양치유센터와 해수욕장 등 각종 관광자원, 축제 및 스포츠 대회 등을 태안 방문의 해와 연계하고 그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을 서해안 치유관광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사계절 관광 콘텐츠 발굴과 더불어 세대별·지역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 공직자 및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금요저널] 예산군은 고덕면 상몽리 등 4개소에 대한 지방상수도 관로공사를 2024년 12월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년 1월 실시설계 이후 착수한 이번 사업은 고덕면 상몽리·호음리, 광시면 구례리, 덕산면 외라리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군은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33㎞ 매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시행을 통해 기존 소규모 수도시설 수량 부족 및 수질 부적합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