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 벚꽃길 따라 토마토 향기 가득… [금요저널] 청남면 주민자치회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청남면 중동교에서 청소교 구간 일원에서 ‘2025년 제4회 청남면 토마토·벚꽃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체험 프로그램, 공연, 벚꽃길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청남면의 대표 특산물인 토마토와 봄의 대명사 벚꽃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남면 토마토·벚꽃 문화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와 내용이 풍성해지고 있으며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어 진정한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민구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이 축제가 청남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남의 싱그러운 봄을 벚꽃과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종원 청남면장은 “청남면 토마토·벚꽃 축제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주는 중요한 계기로 지역 경제 효과를 만드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갑산의 혼, 장인의 손길, 천년의 바람을 짓다 [금요저널]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하는 제26회 청양칠갑산 장승문화축제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치면 장승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건강 걷기 행사와 접목한 대장승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장승대제, 대형 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달라진 점은 칠갑산도립공원 장곡주차장과 장승공원 사이에 위치하는 체험 부스, 음식 부스, 무대 등을 밀접하게 일원화해 관람객들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는 것이다. 또 봄맞이 음악회, 웃다리 풍물굿, 전통 혼례식, 제2회 장승가요제 등으로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볼거리를 제공한다.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 장승 조각 시연, 장승 야외예술전이 있으며 장승자연 놀이터에서는 돗자리 놀이존, 장승 소원 연날리기, 전통놀이 체험, 친환경 목재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올해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추진돼 장승버거, 청양어묵 등 지역 특색을 입힌 먹거리 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환경 보호 운동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축하공연에는 △5일 신성, 임현정, 유진성, 유도현 △6일 제2회 장승가요제에 초청가수로 소명, 소유미가 출연한다. 행사 관계자는 “한국 최고의 장승문화 보존 행사로 일컬어지는 칠갑산장승문화 축제에 웃고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를 많이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어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영인산산림박물관, 식목일 맞아 ‘클린그린씬’ 행사 개최 [금요저널]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영인산산림박물관은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특별 체험 행사 ‘식목일 클린그린씬’을 운영한다. 행사에서는 △본관 [산림환경보전관] 관람 후 미션지 풀기 △페트병 올바르게 버리기 놀이 △커피박 화분 꾸미기 △반려식물 심어보기 △씨앗폭탄 만들어 던지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클린그린씬’은 ‘클린하게 버리고 그린하게 심고 씬나게 퍼뜨리자’의 줄임말로 참가자들은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 방법과 가정 외에서 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2025년 4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영인산산림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현장 접수를 통해 이루어진다. 자세한 운영 일정 및 내용은 영인산산림박물관 홈페이지 내 박물관 소식및 유선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효섭 이사장은 “식목일을 맞아 자연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에서 쉽게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가족들이 행사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쪽파 수경재배 기초교육 실시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기술원 중강당에서 쪽파 수경재배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 환경 변화 속 안정적인 쪽파 재배를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쪽파 수경재배 시범사업 대상 및 희망 농가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수경재배 종류·시설·양액 등 기초 이론 △충남 쪽파 수경재배연구회 김덕중 회장의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노지 재배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경재배가 그 해결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충남이 쪽파 생산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수경재배 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8개월간의 투쟁, 정의의 불꽃은 계속된다” - 서산시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사업 중단 피켓 마무리 [금요저널] 문수기의원은 2025년 3월31일 서산시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사업 중단 관련 장외 피켓 선전전이 8개월 만에 종료됨을 발표했다. 2023년 12월 본예산 심사에서부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사업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해 온 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5분발언 등 의정활동의 모든 창구를 통해 사업의 불법성과 부당함을 끊임없이 지적해 왔으며 특히 의회 내 수적 열세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7월 24일부터는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피켓 선전과 공론화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2025년 2월 감사원의 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시민단체들이 주민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사안을 사법적 판단에 맡기고 서산시의 다른 중요한 현안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피켓 시위 종료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문 의원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파면 관련 피켓 선전전도 함께 진행해 왔으나,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헌법재판소 결정이 지연됨에 따라 주차장 사업 중단 피켓 시위를 먼저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여름의 뙤약볕과 겨울의 매서운 칼바람 속에서도, 주말을 제외하고 단 하루도 빠짐없이 정의의 횃불을 들어왔다”며 이처럼 불법 부당한 행정에 맞서 민주주의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해온 소회를 밝혔고 8개월간 매일 아침 함께 해준 최동묵 의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더불어 그간 함께 해준 동료의원들과 당원 그리고 응원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끝으로 문수기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가 정의의 씨앗이 되어 올바른 행정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대상 집중성폭력예방교육 강사 사전 연수 진행 [금요저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특수교육지원센터 2층 연수실에서 장애학생 대상 집중성폭력예방교육 “안전한 우리들의 성” 강사 사전 연수를 진행했다. 올해는 지역의 성폭력예방교육 강사 5명을 모집해 각 학교에 직접 파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사전 연수는 4월부터 실시될 교육을 위해 사업 진행 방법 및 방향을 설명하고 수업 전에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기존에 활동했던 강사의 경험과 수업자료를 공개하고 나눔하며 보다 질 높은 수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적은 보수에도 열과 성의를 다해 활동해 주시는 강사들이 있어서 아산 지역 장애학생들의 성폭력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금요저널] 천안시가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서자, 인공지능 분야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천안시는 국가 AI컴퓨팅센터 공모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국내외 인공지능 분야 기업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인공지능 서비스와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반도체가 집적된 인프라 시설로 정부와 민간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2027년까지 2조 5,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다. 인공지능 분야 기업들이 잇따라 천안을 방문해 천안의 입지, 기반시설 등을 문의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수도권과 경상권, 호남권을 연결하는 교통 편의성과 센터 유치 시 운영 인력,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와 수익성, 뛰어난 접근성 등을 강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출범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역시 천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시 지역에 한정된 수요처가 아닌 전국 각지의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 실제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전략적 입지 선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 AI컴퓨팅센터 공모사업 참여 의사를 밝히자 여러 국내외 기업들의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업들은 천안에 중앙행정기관, 국방시설과 60여 개 대학,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다수의 연구기관이 있고 340여 개의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국가 AI컴퓨팅센터의 최적지로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제3회 장학생 수기 공모 실시 [금요저널]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장학 사업의 효과를 알리고 장학생들의 장학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제3회 장학생 수기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장학금 활용사례 및 성과'를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장학금을 통해 얻은 삶의 원동력과 경험을 자유로운 형식의 수기로 작성해 제출하게 된다. 이번 수기 공모는 총 7명의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총 3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적합성, 구성도 및 논리성, 경험의 사실성 및 발전성,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최종 수상작 발표는 2025년 5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6월 중 장학증서 수여식과 함께 개최된다. 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학금이 학생들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소방가족 스포츠 대축제, 충남서 연다 [금요저널] 충남소방본부는 2026년 제8회 전국소방체전 개최지로 충남 예산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제8회 전국소방체전은 예산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무한천체육공원 등을 활용해 총 7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하며 대회 기간 도내 우수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해 충남만의 특별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알리고 다양한 부대 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도가 주관하는 제8회 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심신 건강을 회복하고 소통·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전국소방체전 유치를 위해 소방본부는 지난 1월 ‘전국소방체전 유치 추진단’을 구성하고 도와 군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업했으며 예산군 출신 영화배우 정준호를 ‘전국소방체전 유치 홍보대사’로 선임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소방청의 전국소방체전 개최지 현장 실사에서 접근성, 경기장 기반, 지역 협력 방안 등을 인정받아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예산군은 경기장 간 거리가 가까워 이동이 편하고 체육 기반도 탄탄하게 갖추고 있으며 최근 개통한 익산평택고속도로 등으로 지리적 접근성도 우수해 대회 운영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았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내년 충남 방문의 해에 예산군에서 전국소방체전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전국의 소방관이 마음껏 실력을 뽐내고 도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대회로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도정 힘 실어줄 제8기 정책자문위 출범 [금요저널] 충남도는 1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8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정책자문위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주요 시책 홍보, 제7기 우수 활동 위원 표창패 수여, 제8기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의 주요 시책인 ‘대전·충남 행정 통합’을 정책자문위원들에게 설명했으며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우수 활동 위원 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제8기 신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정의 미래를 이끌어 가기 위한 협력을 다졌다. 새로운 정책자문위원들은 중요한 도정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정책 제안·자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오는 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는 13개 분과 150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도는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가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전문가로서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 베이밸리와 균형발전, 저출생 대책까지 도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초석을 놓고 마무리 지어야 할 중요한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충남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계획했던 목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며 위원회의 힘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의회, 4월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서산시의회는 1일 서산시의회 의원사무실에서 4월 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경북 산불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진 후 집행부 설명자료 7건, 의원 협의사항 6건 등 총 13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강소특구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사업 공모 신청, △공유재산 위탁관리 동의안, △교육발전특구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서산시 서산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추진상황 보고 △빈집정비사업 성립전 예산 편성 계획,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사업 보고 등 총 7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에는 △희귀질환자의 교통약자 지정 및 전용 주차구역 마련을 위한 법 개정 건의안, △서산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등록대상동물 등록비 및 장례비 등 지원 조례안, △농업인 생존권 보호를 위한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 △서산시 방치 농업기계 처리에 관한 조례안,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 △서산시 도시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서산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립도서관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희귀질환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민의 환경권을 수호하라 현대오일뱅크 폐수 무단 배출 사건에 대한 신속한 과징금 부과 촉구 건의안, △지방도 649호선 서산~부석간 교통 안전을 위한 보수 공사 실시 촉구 건의안, △서산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총 8개의 조례안과 5개의 건의안이 포함됐다. 한편 조동식 의장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 여러분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비상근무 등 고생하는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계룡시 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계룡시 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 실천에 발 벗고 나섰다. 협의체는 ‘딩동 사랑 배달 사업’ 으로 우리 동네 안부 묻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독거장애인 등의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지역특화사업 및 지정기탁사업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일주일에 두 번 유제품을 지원하는 고독사 예방 유제품 지원사업과, 어르신 생신 미역국 전달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의 안부를 묻는 ‘딩동 사랑 배달’ 유제품 지원사업은 25가구, 어르신 생신 미역국 전달 사업은 33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특이사항 발생 시 배달원이 주민센터에 비상연락을 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입원, 장기부재 등 생활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협의체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야쿠르트업체인 hy 계룡SP점 및 관내 반찬가게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혼자 사시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체는 2025년 저소득가정 자녀 학습용품 지원사업, 명절맞이 선물 나눔, 월동 난방비 지원, 김장 김치 나눔사업 등을 추진해 200여 가구에 온정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이해상 민간위원장은 “혼자 외롭게 사시는 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협의체가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옥 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