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등굣길 안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당진경찰서는 9월 9일 아침 기지초등학교 등굣길에서 경찰·당진시청·당진교육지원청·충남 교통연수원·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당진여객·어린이레인저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당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 소식지’를 제작해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유괴’ 안전수칙 △ ‘마약음료·사탕’경각심 제고 △‘제동장치 없는 픽시자전거’ 운전 금지 등 최근 청소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내용에 대해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5대 반칙 운전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홍보 캠페인에 참석한 녹색어머니회 회원 최00은 “초등생 유괴사건이 최근에 발생해 자녀를 둔 부모로서 걱정했었는데, 당진경찰서에서 안전수칙 홍보 등 선제적으로 대응을 해줘서 안심이 됐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유괴 안전수칙 외 픽시자전거 교통사고와 마약 음료·사탕 피해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성윤 당진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초등생 유괴, 청소년 마약,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 운전 근절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해 청소년들이 학교 안은 즐겁게, 학교 밖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가선숙 의원, 몰라서 놓치는 복지 이제는 없어야 한다 [금요저널]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9월 9일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몰라서 놓치는 복지 이제는 없어야 한다 복지 신청 자동 지급제 시행 촉구’ 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했다. 가 의원은 “아직도 우리 사회는 복지 사각지대의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며 “지원 제도가 있어도 몰라서 혹은 복잡해서 신청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 신청주의는 매우 잔인한 제도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현금성 복지가 500종이 넘지만 대부분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며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이 이러한 절차를 해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여기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서산시도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 과정에서 신청제 방식의 한계를 뼈저리게 경험했다”며 “읍·면·동의 업무 과중과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취약계층의 배제는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가 의원은 “복지 자동지급제로의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라며 “서산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축하고 ‘서산형 맞춤 복지 자동지급 사업’을 발굴해 시민 누구도 제도를 몰라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선숙 의원은 평소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아동, 여성, 다문화 가족, 소상공인, 여성농업인, 이북도민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금요저널] 당진시는 보조금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민원 위주의 사후 특정감사에서 벗어나, 교부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정기감사 제도를 도입해 선제적 관리에 나선 것이다. 시는 올해 교부금액 1억원 이상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년 주기의 정기감사 계획을 수립, 5월부터 8월까지 15개 단체의 150여 개 민간이전 사업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보조금 교부 부적정 △집행 절차 미준수 △증빙서류 미비 등의 사례가 확인됐으며 특히 용도 외 사용된 보조금은 전액 환수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또 다른 15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정기감사가 이어지며 1억원 미만 사업은 관리부서가 연 2회 이상 지도·점검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와 올바른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당진시는 △보조금 부정신고센터 운영 △보조사업자 및 담당자 교육 △교부 전 보조사업자 교육 의무화 등을 추진했다. 또한 담당 공무원과 민간 회계담당자 330명을 대상으로 2차례 ‘보탬이 교육’을 실시해 집행 역량을 강화했으며 올해 편성된 537개 보조사업도 보탬이 시스템으로 관리해 부정·중복 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공공재정환수법 시행에 따라 보조금 등 공공재정 지급금을 허위·과다 청구하거나 목적 외 사용한 경우, 전액 환수와 함께 부정 이익의 최대 5배까지 제재부가금이 부과된다. 시는 지난 7월 농업·사회복지·교통 분야에 대한 자체 점검을 통해 141건의 부정 이익 사례를 확인, 하반기까지 환수를 추진 중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보조금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조성된 재원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게 운영돼야 한다”며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체계를 통해 잘못된 집행 관행을 바로잡고 책임성 있는 보조금 운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치매환자 조호물품 택배 서비스 시행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오는 12월까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조호물품 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정기적으로 해당 가정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환자에게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자의 돌봄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를 위한 조호물품을 마련해 왔으며 수령을 위해 치매 환자의 가족이 직접 센터에 방문해야 했다. 조호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위생 매트 등으로 구성되며 물품의 부피가 크기에 치매 환자 가족들의 수령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택배 서비스가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편의와 재가 돌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 덜어드리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조호물품 지원 밖에도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관광 스냅사진 찰칵 이벤트 ‘서산 해미읍성 편’ 진행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관광 스냅사진 촬영 이벤트 서산해미읍성 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사전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서산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참여자들이 원하는 콘셉트에 맞춰 사진을 촬영, 보정된 사진 3컷을 무료로 제공한다. 하루 20팀, 이틀간 총 40팀을 대상으로 선착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서산여행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팔로우한 후 행사 당일 해미읍성 진남문 입구에 설치된 배너 안내문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촬영 후 제공받은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서산여행’, ‘서산 해미읍성’ 등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해야 한다. 참여 후에는 간단한 참여 후기 설문조사도 진행된다. 촬영된 사진은 서산여행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며 관광 안내 책자 및 지도 등에도 수록된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해미읍성 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사전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참여해 서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와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서산 국화축제장에서도 해당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계절별 명소를 배경으로 한 관광 콘텐츠 제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부석면 도시가스 특별 공급 사업 착공식 개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지난 8일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부석면 도시가스 특별 공급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부석면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사업 착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인지면 일원부터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일원까지 약 10㎞의 도시가스 배관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60억원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투입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부석면 120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에너지 소외지역이었던 부석면 일원 주민의 난방비 절감, 안정적인 에너지 사용 등을 통해 주거환경의 개선과 생활 복지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특별 공급 사업은 운산면에 이어 두 번째로 도시와 농촌 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부석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 연중캠페인 최우수시군 선정으로 기획사업비 2천만원 배분 받아 [금요저널] 서천군은 지난 5일 군수집무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중캠페인 최우수 시군 선정에 따라 기획사업비 2천만원을 배분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백옥숙 서천군자원봉사센터장, 권순우 서천군새마을회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배분받은 사업비는 관내 취약계층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온기담은 마음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온기담은 마음나눔’은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영양불균형이 심각한 저소득 독거노인·노인부부·조손·아동·청소년 가구 450세대에게 자원봉사자가 직접 제작한 부식세트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성과는 관내 기업, 유관기관, 민간단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했기에 이뤄낸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중캠페인 최우수기관은 공동모금회가 매년 지역사회의 나눔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각 시군의 모금실적, 참여도, 확산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문화재단·㈜선양소주,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성공 기원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보조 상표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보조 상표는 ㈜선양소주 대표 상품인 소주 ‘선양린’ 20만 병에 부착되며 충남 서부권 전역에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개최를 알릴 예정이다. 축제 홍보 포스터도 전달됐으며 관내 식당 200여 곳에 부착될 예정이다.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성방가 시즌3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전통 체험, 가족 쉼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은 “㈜선양소주는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다”며 “충청남도 일품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 개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 개최에 힘을 모아주신 ㈜선양소주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축성 6백 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해미읍성에서 성공적이며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 김기웅 군수, 간부 공무원 대상 특강 [금요저널]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자세와 책임, 미래를 여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김 군수가 취임 후 지난 3년간 군정을 이끌어오며 느낀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적극행정의 가치와 공직자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행정은 이제 단순히 주어진 지침을 그대로 따르는 수용의 단계를 넘어, 우리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새로운 해법을 찾아내는 발전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하는 과정 속에서만 행정은 살아 움직이고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공직자가 반드시 지녀야 할 다섯 가지 태도로 △전문성에 기반한 검증 △지침을 넘어서는 발전적 수용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 △부서 간 협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제시했다. 또한 “이 다섯 가지 태도가 단순한 당부가 아니라 군정의 방향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건축이나 기반시설 공사와 같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밀한 검토와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책임 의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천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해양수산업을 강조하며 장항항 관련 주요 현안 추진 사례를 공유하면서“온고지신의 자세로 과거를 존중하되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끝으로“군 간부들이 선배로서 후배 공무원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할 때 서천군의 미래가 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적극행정을 군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 제75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 개최 [금요저널] 서천군은 9월 8일 마서면 송석리에 위치한 반공오열사 묘역에서 제75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를 개최하고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오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모제는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유가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361부대 장병들의 조총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종교의식, 추모사와 추념사,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반공오열사 추모제는 한국전쟁 당시 서천 지역을 점령한 북한군에 맞서 항거하다 희생된 장항농업중학교 5학년 재학생 양태순, 임상덕, 김달식, 최승상, 신윤식 등 5인의 애국청년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다. 서천군은 이들의 애국충정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반공오열사의 자유를 향한 불굴의 정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계승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로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가 약 9만 5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개최 기간이 단축됐다에도 불구하고 일 평균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7% 증가해 관광객 집중 효과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전어와 꽃게를 활용한 맨손 전어 잡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푸드트럭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으며 고른 날씨와 안정적인 전어 공급으로 지역 음식점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서천 맥문동 축제와의 연계 효과도 눈에 띄었다. 맥문동 축제를 찾은 관광객 다수가 전어·꽃게 축제장을 함께 방문하면서 지역 축제 간 동반상승효과가 나타났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전어·꽃게 품질 향상과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다양화,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금요저널] 예산군은 한국환경공단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악취저감기술지원을 활용해 관내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신청 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 특히 아침·저녁·밤 시간대에 발생하는 악취 유발 물질의 정체로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장·축사·폐기물사업장 등 악취 발생사업장에 대한 악취저감기술 도입과 유지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악취저감시설은 특성상 많은 비용이 요구되는 만큼 사업장에 맞는 정확한 설비 선택이 중요하며 군은 악취 저감이 어려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의 전문적인 악취저감기술지원을 적극 안내하고 필요한 사업장에는 활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악취가 발생하는 주요 사업장에 알맞은 기술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악취 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하고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