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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속속응원데이 [금요저널] 계룡시는 9일, 확장 이전한 ‘계룡시 다함께돌봄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센터 아동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계룡시장 등 관계자 축사, 케이크 커팅 등이 이어졌다.계룡시 다함께돌봄센터는 2019년 엄사중학교 인근에서 문을 연 뒤 운영돼 왔으며, 이번에 엄사면 번영7길 21,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특히 지난 10월 정원 확대에 따라 노후화된 시설 리모델링 등 기능보강도 완료했다.확장 이전으로 정원이 기존 28명에서 49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365일 24시간 돌봄 거점센터 운영, 농번기 주말돌봄 제공 등 지역 맞춤형 돌봄 기능을 강화해 아동돌봄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센터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응우 시장은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내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놀이·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마을속속응원데이 [금요저널] 계룡시는 ‘엄사면 응원주간’을 맞아 원도심의 주요 생활불편과 지역발전 과제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엄사면은 계룡시에서 가장 많은 시민이 거주하고, 오래된 주거지와 상가가 밀집해 주차난·교통혼잡·노후 기반시설 등 다양한 생활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이다.이번 응원주간 동안 시는 주민들의 가장 큰 고충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곳곳을 돌며, 관련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시는 주차 여건 개선을 위해 △ 3층 4단 193면 규모의 엄사 공영주차타워 조성 △신도초 공영주차장 40면 확보 △엄사초등학교 복합시설 내 주차장 155면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복합문화센터 지하주차장을 10일부터 조기 개방해 원도심 주차난 완화에 즉각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이날 이 시장은 주차장 조기 개방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통행 동선, 안전사고 예방조치 등 주민 편의를 위해 보완점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아울러 현장 로드체킹 중 엄사 상가지역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주차난과 상권 접근성, 소상공인 활성화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건의도 청취했다.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주차문제, 생활현안 뿐 아니라 지역의 미래발전을 위해 신도역 부활, 향적산 자연휴양림 등 교통, 관광문화자원 인프라 확장 필요성, 원도심과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신도역 부활은 충청권 광역철도 및 호남선 고속화와 연계 될 경우 교통 접근성 개선은 물론 새로운 상업지구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숲속의 집 10동, 웰이징센터 등이 조성되는 향적산 자연휴양림은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해 원도심과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응원주간 동안 접수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주차환경 개선과 보행 교통편의 증진, 관광‧상권 연계 전략 등 원도심의 미래 발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이응우 시장은 “엄사면은 원도심으로서 해결할 과제가 많지만, 단계별 사업이 추진되면 시민이 체감할 변화가 분명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응원주간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 11월말 금암동 응원주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면동별 로드체킹을 이어가며 주민 체감형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응원주간은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는 ‘응원데이’의 일환으로 마을별 생활 현장을 직접 살피며 주민 의견을 듣고 개선 방향을 다각도로 점검하는 현장 중심 소통이다.
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금요저널] 예산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군부 ‘우수상’을 수상하며, 2020년도부터 5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사회보장급여법’제39조에 따라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계획 수립 및 이행 과정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올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충실성, 시행과정 적정성, 목표 달성도 등 6개 분야 20개 지표를 평가해 전국 44개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군은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의좋은 복지도시 예산’이라는 목표로 추진전략별 세부사업을 추진해 △2020∼2021년 우수상 △2022년 대상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자체 군부 평가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오윤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군민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참여형 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해 더 나은 복지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금요저널] 예산군은 농촌지역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방범 폐쇄회로TV 확대 설치사업을 올해까지 총 344개소, 1126대를 구축하며 당초 목표 대비 101%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방범 폐쇄회로TV 설치사업은 도심지역에 비해 안전지수가 낮은 농촌마을 주요 진출입로에 관제용 카메라를 설치해 범죄 예방과 군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되며, 군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60억6300만원을 투입해 341개소 1132대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60억4700만원을 투입했으며,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 등 적극적인 재원 마련으로 계획보다 빠른 시기에 구축을 완료했다.설치된 방범 폐쇄회로TV는 범죄 예방 기능 외에도 실종자 수색, 재난 상황 대응 등 다양한 안전업무에 활용되면서 농촌지역 생활 안전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안전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이 목표 이상의 조기 구축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 반영형 폐쇄회로TV 확충과 노후 장비 교체 등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주민 요구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범죄 예방 효과 극대화를 위한 스마트 방범 체계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2026년 주민주도 마을발전계획수립 대상마을 모집 (예산군 제공) [금요저널] 예산군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2026년 주민주도 마을발전계획수립에 참여할 대상마을을 내년 1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주민주도 마을발전계획수립은 마을 자원 조사, 테마 발굴, 실행과제 도출, 종합 워크숍, 마을 브리핑 등 과정을 통해 마을의 중장기 실행계획과 자치규약을 주민 스스로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마을만들기 사업 및 발전계획 수립에 관심 있는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 역량 강화와 실천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도록 돕는다.군은 2026년 총 4개 마을을 선정해 계획 수립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신규 추진 마을뿐 아니라 기존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 경험이 있으나 현안 해결이나 활력 회복이 필요한 마을도 신청할 수 있다.신청 및 문의는 군 농정유통과 농촌활력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행복마을지원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주민주도 마을발전계획수립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기반 마련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마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립도서관, 예산문학관 소장 자료 순회전시 운영 (예산군 제공) [금요저널] 예산군 예산군립도서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예산문학관이 보유한 문학 자료를 대여해 순회 전시를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분례기’방영웅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예산에서 활동한 문인들의 저작물, 지역 문학단체 회지 창간호부터 이어지는 역사 기록 등 다양한 자료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지역 문학의 흐름과 가치, 창작 활동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전시는 도서관 1층 로비 북카페 공간에서 운영되며, 전시기간 내 9시부터 18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예산문학관의 협조로 지역 문학의 소중한 자료를 도서관에서 소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더욱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수암산 내포사색길 주소정보 구축 완료 (예산군 제공) [금요저널] 예산군은 수암산 내포사색길에 주소정보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그동안 주소가 없어 이용객의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요청과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군은 내포사색길 입구에 도로명판 및 주소정보안내판을 설치하고 전 구간 3.75㎞에 걸쳐 100미터 간격으로 스마트 기초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위치 확인과 전송이 빠르게 이뤄져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군 관계자는 “주소정보 구축으로 내포사색길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부여 대상을 확대해 군민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행복채움 시니어모델단, 인생 제2막 힘찬 출발 (예산군 제공) [금요저널] 예산군 행복채움 시니어모델단이 신중년 여성들의 인생 제2막을 열기 위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시니어모델단은 2024년 여성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이번 발대식에는 △오경분 회장 △김경희·김영신 부회장을 포함한 13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강의를 맡았던 심미경 경기수원시니어모델협회장은 “예산군 시니어모델단이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문화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오경분 회장은 “같은 길을 걸으며 함께 성장하는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당당하고 아름다운 중년 이후의 삶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니어모델단은 워킹 교육 강화와 지역 홍보,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과 세대 간 소통에 기여할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예산읍 ‘만홍반점’, 지역 이웃 100명에 매달 짜장면 무료 나눔 (예산군 제공) [금요저널] 예산군 예산읍 소재 중화요리 전문점 만홍반점이 지역 이웃 100명을 대상으로 매달 둘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무료 짜장면 나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은 예산읍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만홍반점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으며, 예산읍행정복지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어르신 등 100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식당과 연계 지원한다.만홍반점 직원 일동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한 끼 식사도 부담되는 이웃들이 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은 식당이지만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급식을 결정했다”며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지역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예산읍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나눔 범위를 꾸준히 넓혀가고 싶다”고 밝혔다.이덕효 예산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달 무료 급식을 약속해 주신 만홍반점 안준섭 대표와 직원 일동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소외된 이웃에게 지역사회가 함께한다는 든든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예산읍은 민간 후원처와의 연계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예산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문화관광재단, 문체부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우수 재단 선정… 역대 최대 예술후원 성과 달성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15일, 리솜스플라스 세미나실에서 2025년 문화예술후원 성과를 공유하고 예술과 후원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문화CF 후원의 날 – 세상을 바꾸는 예술, 예술을 가꾸는 기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전국 23개 문화재단 중 매개 전문성, 후원활성화 기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재단으로 선정된 성과를 중심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모금한 총 5억 3천만 원의 기부금 성과와 후원기업 및 예술단체 지원 실적을 공유하는 자리다.특히, 이번 후원의 날 행사에서는 충남 기업 중 문화예술 후원 우수 사례로 선정된 ㈜현대트랜시스와 서산 성심외과에 대한 시상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현대트랜시스는 사회복지법인 한빛인과 협력해 발달장애인 미술전시 프로젝트 ‘그리다방 네모 ’을 후원해 10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하며, 서산 성심외과는 에우테르페 앙상블 교향악 축전을 후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70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두 기업 모두 기부를 통해 지역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예술가와 사회의 연결고리를 만든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날 행사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대표 후원 브랜드인 문화CF 캠페인의 성과도 함께 소개된다.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문화CF 멤버십’,청년예술가 후원 시상제 ‘문화CF 스타상’, 크라우드펀딩 연계 매칭사업 ‘문화CF 창작 펀딩’, 그리고 후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문화CF 클래스’교육 프로그램 등 총 4개 분야의 문화예술후원 모델이 한자리에 소개되며, 문체부 문화예술후원매개기관 인증 최초 획득 등의 기관성과도 함께 공유된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후원을 기념하는 자리를 넘어, 문화예술과 기부가 만나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실질적 사례로 보여주는 자리”라며, “기부금이 예술가에게 직접 닿고, 그 예술이 다시 사회로 확산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충남형 문화예술후원 생태계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정책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요저널]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을 위해 220만 도민이 한목소리를 냈다.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범도민 촉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시장·군수, 민관협의체, 직능·사회단체, 도민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영상 시청, 기조 발언, 결의문 낭독 및 구호 제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선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기조 발언을 통해 ‘대전충남 행정통합, 균형 발전과 국가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가장 실효적인 초광역 정부 모형”이라며 정부의 균형 성장 전략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바르게살기운동충청남도협의회, 충청남도정책특별보좌관, 충청남도자율방재단연합회, 충청남도자율방범연합회, 충청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이통장협의회 충청남도지부 등 7개 단체가 220만 도민과 140만 대전시민의 염원을 담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결의문을 낭독했다.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전충남 통합 완성을 다짐했으며, 통합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또 김 지사와 도민 대표들은 함께 대전충남 지도 모양의 퍼즐 조각들을 모아 대전충남특별시로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성공적인 통합 추진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제는 전국을 5∼6개 권역으로 헤쳐 모아 제 기능을 다하는 초광역 발전모델로 대수술을 해야 할 때”라며 “먼저 대전·충남부터 시작하고 장차 세종·충북까지 통합해 하나된 충청권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김 지사는 “대통령께서도 지난주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선도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라면서 “국회에 발의된 특별법이 정기 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는데 국회와 정치권은 더 이상 논의를 미뤄선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법 제정 및 행정통합 완성을 위해 220만 도민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한편 지난 10월 발의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계획대로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첫 통합 시장을 선출하기 위해서는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본회의 통과가 필요하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 확진… 예찰·통제 강화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는 지난 3일 봉강천 일원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가 8일 정밀검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으로 확진됨에 따라, 즉시 긴급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시는 확진 지점을 중심으로 출입금지구역과 방역지역을 설정하고, 철새도래지 인근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야생조류 이동 경로와 철새도래지 특성을 고려해 반경 10km를 예찰지역으로 지정했으며, 구역별로 환경보전과 직원이 매일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발생지점 반경 500m에는 출입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현장에는 차단막·현수막을 설치해 일반인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아울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제초소를 운영해 현장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축산 분야 확산 차단을 위해 반경 10km 내 양계 농가 5개소에는 이동제한 조치를 통보하고, 축산과와 협조해 방역 소독을 병행하고 있다.시는 또한 축산과, 안전총괄과, 생태하천과, 체육진흥과, 배방읍 등 관련 부서와 즉시 정보를 공유해 전 부서 대응체계를 가동한 상태다.시 관계자는 “이번 확진은 야생조류에서 발생한 만큼 지역 내 추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즉각적인 통제와 방역 조치를 통해 가금농가 전파를 선제적으로 막고,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겠다. 각 농가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아산시는 환경부·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예찰·점검을 지속 강화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