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2025년 1월 10일 경주 동학교육수련원에서 관내 유, 초, 중학교 및 소속기관 행정실장 7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20250110_2025년 유·초·중학교 및 소속기관 행정실장 연수_보도자료_사진1] 이번 연수는 행정실장의 업무능력 향상과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및 정책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다짐식 △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의 이해 △학교회계 재정집행 효율화 방안 △학교업무 지원 강화를 위한 부서별 주요 업무 안내로 진행되었고, 특히 청렴 다짐식을 통해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하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학교 재정 운영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학교회계 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 방안에 대한 연수도 진행하였다. 권대훈 교육장은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한 신뢰받는 경주교육 구현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행정실장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행정실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 Wee센터는 2025년 1월 10일(금) 경산 동의한방촌에서 겨울방학 추수 상담 프로그램 ‘우리(Wee)의 향기로 행복한 겨울’을 진행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겨울방학 추수상담 프로그램 실시(1)] □ 추수 상담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한 해 동안 상담 받은 학생들의 일상생활 적응력을 점검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겨울방학 추수상담 프로그램 실시(2)] □ 이번 겨울방학 추수 상담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구성되었다. 오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각각 나뉘어 집단상담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또래 속에서 경험한 감정과 고민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경험하고, 학부모는 자녀 양육과 관련된 어려움을 공유하며 서로 지지와 격려를 나누었다. 오후에는 함께 향수 만들기 체험을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며 긍정적인 감정을 촉진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겨울방학 추수상담 프로그램 실시(3)] □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겨울방학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추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새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되길 바란다. 새해에도 희망과 행복의 향기를 전하는 경산 Wee센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베트남 화방군 대표단 봉화군 방문 [금요저널] 봉화군은 지난 27일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 대표단이 봉화군을 방문해 양 지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과 11월 봉화군 대표단이 화방군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두 지역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보로 평가된다. 이번 방문은 화방군 도반훙 당 서기를 비롯한 대표단이 처음으로 봉화군을 직접 방문하는 자리로 봉화군의 대표적인 역사적 유산인 충효당을 관람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봉화의 전통 음식을 경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환영 인사에서 “화방군 지도부와의 재회가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 “지난 화방군 방문 당시 따뜻한 환대와 세심한 배려를 잊지 못하고 있다. 두 지역이 함께 체결한 우호 교류 의향서와 계절근로자 협약을 기반으로 농업,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뤄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월 봉화군이 화방군을 방문한 때에는 상호 우호 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식을 했다. 상호 우호교류 의향서에는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것을 명시했고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을 통해 화방군이 봉화군으로 계절근로자를 파견해 농촌 지역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양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한편 봉화군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K-베트남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베트남과의 교류를 확장하고 있다. 베트남 국가주석 면담, 베트남 뜨선시 자매결연, 주한베트남대사 봉화군 초청, 베트남 총리 주재 한국 베트남 관광활성화 포럼 시 사업 경과보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베트남 북부에 치우쳐진 교류·협력 활동을 중부로 확장하기 위해 베트남 다낭시와의 교류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11월 7일에서 11일까지 봉화군 베트남교류협력 추진단이 베트남을 방문해 큰 성과를 거뒀다. 주 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강부성 총영사관에게 K-베트남 밸리 조성 사업의 설명과 지원을 요청했고 화답을 받았다. 특히 주 다낭 총영사관에서는 향후 다낭시 및 직속 기관과의 인적교류를 위한 원활한 비자 발급을 약속했다. 또한 다낭시의 듀이탄대학교 개교 30주년 및 국가대학교로의 승격 축하 행사에 초청받아 봉화군과 베트남 리왕조의 역사적 연원을 설명하고 듀이탄대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으며 향후 K-베트남 밸리 조성에 있어서 듀이탄대학교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봉화군 국제 자매도시이자 베트남 리왕조의 고향 뜨선시 인사이동에 따른 신임 당서기장과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나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실질적 참여방안도 논의했다. 신임 당서기장인 루딘특은 박닌성 사무국장으로 근무했을 때부터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꾸준히 상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봉화군이 주최하고 경북연구원 및 하노이대학교가 주관한 K-베트남 밸리 발전 글로벌 포럼에도 참석해 하노이대학교 학생들에게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그에 따른 주제발표 및 토론을 이어갔다. 포럼에 참석한 하노이대학교 학생들은 베트남 리왕조와 봉화군의 역사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며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자신들의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봉화군수가 주한 베트남 국가 관광청이 주관한 ‘한국-베트남 관광 활성화 및 문화 협력 포럼’에서 봉화군 역점추진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처음 한국을 방문한 팜민찡 베트남 총리 앞에서 K-베트남 밸리 충효공원 내 리태조 동상 설치를 베트남 정부에서 제작·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6월에는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과 부호 주한베트남대사가 봉성면 창평리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대상지에서 진행한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충효당 방문행사’에 참석해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높이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봉화군의 이러한 노력은 베트남 북부와 시작한 봉화군-베트남 교류를 중부지역으로 확장했고 앞으로 베트남 남부지역까지 교류 협력을 함으로써 봉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K-베트남 밸리 사업을 국가 대 국가 사업으로 추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청사전경(사진=봉화군) [금요저널] 봉화군은 12월 3일까지 목공체험지도사 2·3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목공체험지도사 양성 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봉화 목재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역 내 목재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목재 산업 인재를 양성해 봉화 목재친화도시의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설됐다. 교육은 12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 3급 과정 2회, 2급 과정 1회로 총 3회로 주말에 진행되며 교육장소는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이다. 수강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비는 교육생이 자부담해야 한다. 목공체험지도사 자격 취득 시, 향후 목공방 창업, 목공 교육 보조강사 등 다양한 관련 직무에 활용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봉화군에 주소를 가지고 있는 자만 가능하며 오는 12월 3일까지 봉화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이 주민들에게 목재 이용에 대한 중요성과 목재 활용 방안을 알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청사전경(사진=봉화군) [금요저널] 봉화군은 청량산도립공원 관련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지역 주민과 토지 소유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청취는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청량산도립공원의 관리 및 공원계획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원 관리 방안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구역 조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의견제출은 청량산도립공원사무소와 관할 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되며 주민 혹은 이해관계자들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주요 제출처는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명호면사무소, 재산면사무소, 경상북도 기후환경정책과이다.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의견 청취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량산도립공원의 공원계획 방향을 수립하고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립공원 운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초등학교 경제교육 자료‘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 발간 예정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 발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경제적 사고력을 높이고 현명한 경제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발간될 경제교육 자료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5학년은 범교과 학습 주제와 연결된 경제·금융 교육자료로 6학년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제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다. 교사들은 이 자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실생활과 경제를 연결해 다양한 경제적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지도할 수 있다. 학생용 교수·학습자료는 △1장 ‘어떻게 돈을 벌고 쓸 수 있을까?’ △2장 ‘어떻게 소득을 늘릴 수 있을까?’ △3장 ‘나라끼리 경쟁하고 협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4장 ‘소비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로 구성되며 총 10차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교사의 수업 지원을 위해 교사용 지도서도 함께 발간되며 지도서에는 수업에 필요한 영상 자료와 교수·학습 지도 자료, 읽을거리 등을 담아 교사들이 더 효과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북교육청은 이 자료를 내년 2월, 도내 모든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담임교사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제 소양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제교육 선도 학급에서는 창업 교육, 무역 활동 등 특색있는 주제로 경제교육 자료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 발간은 실천형 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경제 의식을 함양하고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경제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오는 30일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늘봄행정실무사 2차 필기시험 실시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내년 3월 1일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될 늘봄행정실무사 채용을 위한 2차 필기시험을 30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늘봄행정실무사 채용에는 370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하며 평균 12.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 전형에서는 경력, 자격,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채용 예정 인원의 2배수인 768명을 선발했으며 2차 필기시험에서는 채용 예정 인원의 1.5배수인 약 55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차 필기시험에서는 인성 검사와 직무능력검사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필수 역량을 평가한다. 인성 검사는 지원자의 성격, 성실성, 대인관계 능력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성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40분 동안 200문항을 풀이하며 지원자의 성격과 가치관, 문제 상황에서의 반응 등을 평가한다. 직무능력검사는 언어 논리력과 공간지각력, 문제해결력, 수리력, 이해력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인지 능력을 측정한다. 총 50분 동안 45문항을 풀며 실무에 필요한 능력을 평가한다. 2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12월 13일 오후 2시,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12월 20일 22개 교육지원청별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2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성과 직무 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선발하겠다”며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문 인력을 확보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2024 사제동행 위기 극복 감동 성장스토리 ‘동행’ 발간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직원과 학생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를 담은 2024 단디짝궁 ‘동행’ 책자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자는 ‘2024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프로그램의 근간이 된 30편의 사제간 성장스토리를 엮은 것이다. ‘동행’은 성장 과정에서 위기를 극복한 학생과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 교직원의 이야기를, 공모를 통해 발굴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교직원과 학생이 1:1 단디짝꿍이 되어 총 30팀이 3박 4일간 해외 체험 연수를 다녀오며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2024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프로그램은 감동 성장스토리 공모를 시작으로 △스토리 심사 및 대상자 선정 △사전 연수회 실시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 △‘함께 걷는 우리’ 나눔 평가회 개최 △2024 단디짝꿍 ‘동행’ 책자 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사제간의 신뢰와 교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행복한 학교 공동체 구축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동행’ 책자를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등 총 980여 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책자에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이룬 성장의 과정이 생생히 담겨 있으며 이는 경북교육이 지향하는 ‘소중한 나, 성장하는 우리’의 가치를 실현하는 행복 교육의 본보기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제가 함께한 위기 극복의 과정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선물”이라며 “이 감동이 오래도록 이어져 학생과 교직원의 삶에 행복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사제의 따뜻한 동행을 응원하며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베어링산업 중심도시 영주, 산업혁신과 네트워크의 장 열다 [금요저널] 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주시와 한국베어링산업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3회 한국베어링컨퍼런스 & 제7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진영환 삼익THK 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민 과장,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장용훈 학회장을 비롯한 베어링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과 베어링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베어링의 기술개발과 최신동향에 대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관 표창과 협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영주시는 베어링산업발전 유공자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영주시는 홍보부스 운영과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에 대해 발표를 통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적극 홍보하며 기업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베어링 기술 및 혁신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우리나라 베어링산업이 ‘기업하기 좋은도시 영주’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총사업비 2,964억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 118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영주를 베어링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금요저널] 경북 영주시는 2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2024년 영주시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영주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손병일 경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면 행정복지센터 이도경 주무관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대백마트영주점 권태엽 대표와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권화자 님, 이동운 님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주시는 ‘희망2024 우수지자체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비는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케어 지원사업’ 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식’도 진행됐다. 경북모금회는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영주시에는 저소득층 820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15만원씩, 총 1억 2천3백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영주시는 지난해 모금액 8억 8천2백만원을 초과 달성해 올해 9억 3천9백만원을 기록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매년 나눔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영주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7호 아너 소사이어티인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포상식은 지역의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문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의회,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성료 [금요저널] 상주시의회는 ‘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 상주시 농업 대책 연구회, △ 상주시 자치법규 입법평가 및 조례 정비 연구회를 구성해 6월부터 상주시의 비전과 미래지향적 정책 수립에 맞는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으며 11월 27일 각 의원연구단체에서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연구용역을 끝마쳤다. ‘상주시 농업 대책 연구회’는 강효구 의원을 대표로 해 박광덕, 박점숙, 신순화, 이경옥, 김익상, 성성호, 한구홍, 정석용, 김세경 의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상주시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외국인 근로자 활용 방안 등을 분석하고 외국인 유입 확대 정책 및 외국인 근로자 정책 사업 추진을 제시했다. ‘상주시 자치법규 입법평가 및 조례 정비 연구회’에서는 김 호 의원을 대표로 해 박주형, 안창수, 정길수, 강경모 의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상주시 조례에 대한 종합적인 재검토 및 필수 조례 점검, 우수 조례 발굴 방안 등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상주시 특성에 맞는 정책 개선 방안과 실효성 있는 정책제언 등을 모색해 상주시 발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명품 해안 품은 영덕,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신규 지정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27일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일원이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한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의해 지정하는 제도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일대가 생태관광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주민협의체 운영 등에 국비를 지원받고 자연환경 해설사 양성 및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생태관광 기반 조성 사업에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영덕 해맞이공원과 대부정합 등 영덕군 11개 지질명소가 포함된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해 내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정기총회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경북도는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 나면 이번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과 더불어 생태관광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영덕군 일대는 우수한 지질 유산 자원을 보유해 지질학적 가치가 크고 해안도로와 블루로드, 자연 친화적인 해안 트레킹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어, 영덕 해맞이공원, 경정리 해안, 죽도산, 고래불해안 등 지질명소마다 아름다운 해안선을 조망할 수 있다. 박기완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영덕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일대는 트레킹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블루로드와 풍부한 지질·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차별화된 생태관광지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며 “앞으로 탐방로와 편의시설을 보완해 탐방객 접근성을 높이고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의 생태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생태관광지역에 신규 지정됨에 따라 경상북도에는 △울진 왕피천 계곡,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 △문경 돌리네습지를 포함해,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은 4개소로 늘어났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