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맞춤형 청소년정책으로 미래세대 성장 지원 [금요저널] 경주시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청소년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담 인력 6명이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멘토링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청소년 상담의 중추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지원과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상급학교 진학과 사회 진출을 돕는다. 또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는 진로·진학 상담, 직업체험, 대학입시 설명회, 맞춤형 입시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자기계발, 저녁급식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경주시는 경북도내 최초로 시작한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을 통해 고위기청소년 113명에게 생활·의료·학업 지원 등 긴급 지원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연계해 생활비, 의료비, 학원비 등을 추가 지원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경주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정책 평가에서 2021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23~202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더욱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금요저널] 구미시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운수업체 등 주요 유관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장호 시장은 “안전한 명절을 위해 헌신하는 각 기관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미시는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행정을 가동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 앞서 김 시장은 문화로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민생경제를 살피고 시민들이 구미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 재난, 의료 등 분야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용궁초등학교(교장 장홍식)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한 전교생 2박 3일 제주도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체험학습의 목적은 공동체 역량과 인성을 기르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하는데 있다. [용궁초] 2024학년도 전교생 2박3일 현장체험학습 (1) 이번 체험학습은 11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2박 3일로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27명의 학생과 10명의 인솔교사가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용두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넥슨컴퓨터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아쿠아플라넷, 스누피가든, 에코랜드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며 제주도의 특별한 문화와 자연경관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평소 경험하기 힘든 제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용궁초] 2024학년도 전교생 2박3일 현장체험학습 (2) 장홍식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립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주도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은풍중학교(교장 여옥희)는 2024년 10월 31일과 11월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우리 동네 하천 살리기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은풍중] 우리동네 환경 정화 봉사활동 (1) 10월 31일, 운동장에 모여 EM 흙공을 만드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EM 흙공은 발효액과 황토, 세라믹 가루를 직접 반죽하여 만든 후 발효시키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때, 유익한 미생물들이 활성화되어 흰곰팡이가 생겨 하천을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11월 7일, 발효된 EM 흙공을 준비하여 용두천에 투척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이어갔다. 학년별 위생 봉투를 들고 곳곳에 쓰레기를 치우며 우리 동네 환경을 깨끗이 만드는데 열심히 참여하였다. [은풍중] 우리동네 환경 정화 봉사활동 (2) 체험활동에 참가한 3학년 이00 학생은“발효액으로 냄새가 심한 EM 흙공이지만 용두천을 꺠끗이 정화해 주었으면 좋겠고,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하천 살리기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 시킬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위한 방법을 몸소 배우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 은풍중학교는 이 밖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독거노인들에게 양말목을 활용한 텀블러 가방을 만들어 선물하거나, 요양원에서 공연을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의 나눔과 소통을 중시하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호명라온유치원(원장 류영자)은 11월 6일(수)부터 7일(목)까지 전체 유아들을 대상으로 AI와 로봇 체험을 진행하는 스마트 챌린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호명라온유] AI와 신나는 하루, 디지털 체험 대모험 (1) □ 리쿠 체험에서는 유아들이 감성 로봇 리쿠와 소통하며 다양한 표현과 감정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로봇의 대답과 반응에 눈을 반짝이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호명라온유] AI와 신나는 하루, 디지털 체험 대모험 (2) 스크래치 주니어 체험에서는 유아들이 코딩으로 직접 애니메이션을 만들며 디지털 놀이와 창의적 표현을 경험할 수 있었다.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며 코딩의 기초 개념을 익힐 수 있었다. [호명라온유] AI와 신나는 하루, 디지털 체험 대모험 (3) □ 유아들은 "리쿠가 내 말에 대답해서 신기했어요!”, “로봇이랑 친구가 될 수 있어서 기뻐요!”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류영자 원장은 “스마트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AI 기기와 상호작용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AI 기기를 활용하며 다양한 디지털 놀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11월 12일(화) ~ 14(목), 3일간 청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및 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지원과]2024학년도 청도교육지원청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1 이번 교육은 학교보건법상 교직원 대상 의무교육인 응급처치 교육을 위해 청도소방서 예방안전과 소속 소방관들을 전문강사로 초빙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각종 위급 상황별 대처법 등을 교육하였고,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참여 교직원들이 응급처치 기술을 실제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청도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자체 교육 시 부득이하게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교직원들을 조사하여 교육지원청 연수에 대상으로 포함하여 지역 내 모든 학교 교직원이 응급처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연수를 편성하여 학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해당 사례를 통해 경상북도교육청의 업무경감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교육지원과]2024학년도 청도교육지원청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2 이시균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청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지혜) 유아들은 2024년 11월 12일(화)에 청도초병설유치원에서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풍각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이경순)은 4월 11일(목)부터 11월 28일(목)까지 8개월간 매월 2, 4주(목) 청도유아숲체험원에서 숲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 원아7명은 청도 유아숲체험원을 갈 때마다 먼저 ‘숲(땅)속 친구들아 안녕! 우리 좀 놀다 갈게’라는 인사를 통해 동・식물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표현해 왔다. [풍각초]풍각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떠나자! 신나는 청도유아숲체험원으로~1 그리고 본격적으로 오감을 활용해 숲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고 계절 변화를 느끼며 산새소리, 물・바람 소리 듣고 느끼기, 산딸기 따 먹기, 풀피리 불기, 솔방울, 나뭇가지, 흙, 돌, 풀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자연물 놀이를 실시하였다. 비 오는 날에도 비옷과 장화, 우산을 쓰고 숲속에서 산책과 안전한 놀이, 신체적 활동을 통해 면역력과 호연지기를 길렀다. [풍각초]풍각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떠나자! 신나는 청도유아숲체험원으로~2 □ 또 자연의 고마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탄소중립을 위해“○○는 점심을 골고루 모두 먹을 거예요.”,“○○는 1회 용품을 쓰지 않고 쓰레기를 주울 거예요.”라고 다짐하며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기르게 되었다. □ 풍각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경순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청도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유아기 때부터 지구온난화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교육은 물론 인성교육과 창의성 교육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송소방서는 12일 청송읍 중앙로에 위치한 과수농장에서 사과 수확을 통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송에서는 청송사과축제가 매년 열리는 만큼 특산물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청송사과는 연평균 13도로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되어 맛과 당도가 뛰어나고 과즙 또한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청송소방서 과수원 농촌일손돕기 실시(1)]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농촌 지역의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송소방서에서는 1000평 규모의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 작업을 하며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과수농장 소유주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도와준 청송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청송소방서 과수원 농촌일손돕기 실시(2)]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청송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보람찬 활동을 할 수 있어 행복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미국을 포함한 2개국을 순방한다. 이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2025 APEC 차기 개최 도시로서 한국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문화·과학기술, 경제발전 방안 모색과 국제적 위상 강화,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순방의 첫 일정인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열리는 2024 APEC 정상회의에서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수행 자격으로 참가한다. 이 지사는 이번 회의 참가를 통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세계 경제 및 국제 관계 분야에서 경북도의 역할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 지사는 경북도의 주요 정책인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산업, TK신공항 등과 관련한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TK통합이라는 지방정부 이슈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내년도 APEC 개최지인 경북도와 경주를 홍보하고 역사 문화의 도시인 경주의 강점을 살려 경북관광의 르네상스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페루에 진출한 한국기업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도화엔지니어링, 고려아연, 삼성물산, OCI 상사, 현대건설 등과 간담회를 열어 남미 지역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경북도와 연관 산업 협력 등 APEC과 지역산업을 연계시켜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도 대표단은 17일 리마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고 이튿날인 18일에는 미국 내 물류기업인 NGL기업을 방문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4차 산업혁명기술을 트럭킹에 접목하는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선진 물류 기술을 우리 도의 산업과 연계할 방안 등을 찾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연이어 미주상공인총연합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2025년 WKBC USA ,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할 대책을 찾는다. 오후에는 경북도 해외자문위원들과 만찬 간담회를 통해 도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내년도 APEC 성공개최를 위해 과학기술과 한류를 활용한 국제적인 홍보 및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이번 페루와 미국 2개국 순방은 2025 APEC 성공개최 및 경북도의 문화, 관광, 경제, 과학기술,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7기 칠곡군 SNS 서포터즈 모집 [금요저널] 칠곡군은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 소식 및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2024년 칠곡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칠곡군 SNS 서포터즈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칠곡군의 축제, 자연, 관광지, 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인원은 일반 부문 10명과 영상 부문 5명이며 현장 취재 및 기사 작성이 가능하고 글쓰기와 사진·동영상 촬영에 능숙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군수 표창이 수여된다. 지원 방법은 칠곡군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마감은 11월 25일이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29일 칠곡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SNS 서포터즈는 군정 홍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군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칠곡군의 다양한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송군청사전경(사진=청송군) [금요저널] 청송군은 13일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서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심상휴 청송군의회의장, 신효광 도의원, 임기진 도의원, 청송군의회,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원민정 농촌지도국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동혁 사과연구센터장 및 관내·외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청송사과 전문연구시설인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는 총사업비 146억원을 투입해, 총 면적 4.0ha 규모로 조성됐다. 2020년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1년 착공해 청송황금사과 미래관, 농산물품질관리실, 종묘연구실, 실증시험포장등이 완료됐다. 이 연구단지는 스마트농업 교육장, 공동연구실, 토양검정실, 사과무병화묘생산 종묘연구실, 농업 유용미생물배양실 등 농업인 수요 핵심시설로 갖추어져 있으며 △사과 스마트재배 표준재배 매뉴얼 개발 △사과 평면형수형 재배기술 연구와 보급 △사과 무병화묘 보급 기반 확립 △농업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사과 품질향상 △농산물 품질안전성 확보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청송형 스마트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다축형 초밀식 재배를 기반으로 한 실증시험포를 조성, 청송사과 산업화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청송군 농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송사과의 묘목 자립기반 구축, 재배기술 전문화, 품질 안전성 확보 등 경쟁력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924년 현서면을 시작으로 100년의 긴 역사를 가진 청송사과가 미래 100년의 대한민국 사과산업을 선도해 청년이 청송군을 찾아오고 청송사과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해 지방이 활성화되는 농업모델을 만들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