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김언정)는 지난 12월 4일부터 6일에 걸쳐 실시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양식조리기능사와 미용사(일반/헤어)에 재학생 2학년 응시자 전원 100% 합격하며 경북 가사 계열 특성화고등학교 최초로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도입한 학교로서의 위상을 빛냈다. □ 특히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이하 삼성생활예술고)는 올해 상반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한식산업기사, 양식조리기능사, 제과기능사, 미용사(일반/헤어), 미용사(네일) 등 다양한 자격 분야에서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더불어 미용사(메이크업)와 미용사(피부) 자격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과 학교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251226_삼성생활예술고_국가기술자격증 과정평가형 자격 시험 전원 합격 사진] □ 삼성생활예술고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가기술자격증 과정평가형 자격 시험은 응시자격이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평가 역시 검정형 자격시험의 합격선인 60점보다 20점이나 더 높은 80점이기 때문에 훨씬 더 어려운 시험에 속한다. 삼성생활예술고 3학년 학생들은 국가기술자격증 과정평가형 자격 시험에 응시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합격률을 달성하며 관광조리과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을, 뷰티디자인과는 미용사(일반/헤어)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취업으로 향하는 문을 활짝 열게 되었다. □ 삼성생활예술고는 학생들의 취업을 목표로 보다 앞선 현장 직무 능력 및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2019년부터 과정평가형자격제도를 교육과정에 도입하였다. 과정평가형자격제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설계되어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고 내·외부평가를 거쳐 합격한 교육훈련생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과정에 따라 600시간 또는 400시간 이상의 현장 직무 능력 중심의 교육 훈련을 받아야 하며, 그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훈련 시간이 경력으로 인정되고 NCS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산업현장 중심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경력개발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 삼성생활예술고에서는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 조리(한식조리산업기사/양식조리산업기사/제과기능사), 미용[미용사(일반)/미용사(메이크업)/미용사(네일)/미용사(피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여 과정평가형자격제도를 통한 인증의 폭을 더욱 넓혀나가고 있다. □ 특히 이번 시험에서 관광조리과 2학년 학생들을 지도한 김창호(대한민국조리명인) 교사는“학생들이 학업과 실습을 병행하며 보여준 끈기와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 또한, 뷰티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을 지도한 이희경 교사는 “학생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전문적인 미용 기술을 습득하고 실무 능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미용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교사 역시 “학생들의 열정과 집중력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었다”며 “과정평가형 자격증 취득이 학생들에게 커다란 자신감과 동기 부여가 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에 김언정 교장은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도입한 이후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열정으로 어려운 시험에서 전원 합격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히며,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25년 AI디지털교과서 활용 적극 지원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국회가 12월 26일 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의결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혼란과 교육 기회의 불균형 등으로 인해 교육격차가 우려된다고 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높이는 디지털 기반 교과서로 개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시대 및 디지털 대전환의 불확실한 시대에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어 공교육에서 AI 디지털교과서의 도입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자료로 규정되더라도 학교장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교육부와 함께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경북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1인 1기기 보급이 완료됐고 22개 교육지원청에 테크센터를 설치해 안정적 학내무선망 구축과 수업 지원 등 디지털 인프라 조성과 수업 지원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25년 적용 교과 교사에 대한 연수를 25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동계 휴가 중 교원, 일반직, 학부모 등에 대한 연수와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디지털교과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별 학습 수준과 취약점을 분석하고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도구이다”며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디지털 학습 환경에 접근이 어려운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남계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 설계 공모를 통한 작품 선정 완료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구미시에 있는 남계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건축사사무소 담덕’의 조현구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조성과 교수학습 공간조성이 돋보인다”며 초등학교에 맞는 학습 여건 조성을 높이 평가했다. 남계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은 △흙이나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터, 생태연못, 식물을 키우고 관찰하는 공간조성 △에듀테크 기기를 한곳에 모아 학습 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중앙 테크센터 구축 △각종 예술교육을 통해 창의 예술적 꿈을 키우기에 적합한 공간 구축 △학교와 지역 주민이 함께 공유하고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경북 구미시 고아읍 봉한3길 16, 지상 3층 총면적 2,122㎡ 규모로 74억원을 투입해 2027년 3월 개관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린스마트스쿨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적합한 체험 중심 공간과 활기찬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설계안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공간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7일 울진군에 있는 덕구온천호텔과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에서 직속기관 부·관장과 교육지원청 국·과·관장, 본청 장학관 등 54명을 대상으로 2025 경북교육지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경북교육 중점 과제를 실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 현장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경북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 경북교육 중점 과제 발표 △교육 리더 그룹 정책 토론 △우수 사례 발표 △영덕도서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리더 그룹 정책 토론 워크숍’에서는 2025 경북교육의 6대 중점 과제를 8개 소그룹으로 나누어 집중 토론을 진행했다. 각 그룹은 과제 실현 방안과 예상되는 장애 요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대안을 도출했다. 이후 전체 토의를 통해 소그룹 결과를 공유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행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진 업무개선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의 ‘지식 배송 서비스 5분 카스’ 와 상주교육지원청의 ‘업무 효율성을 위한 디지털·전산화 지원’, 고령교육지원청의 ‘학교 업무 One-Stop 지원체계 구축’ 사례가 소개되며 현장의 혁신적인 실천 사례가 공유됐다. 마지막으로 영덕도서관 견학에서는 이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공간 구성과 생태·환경 친화적 시설, 평생 독자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살펴보며 도서관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K-EDU 실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며 “경북교육이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양 입암초등학교(교장 박수열)는 연말 및 성탄절을 맞이하여 교육공동체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 행복한 선물 행사」를 12월 23일~ 24일 양일간 실시하였다. 12월 23일‘크리스마스 추억 선물’은 전일제 체험행사로 문화 소외지역의 학생들에게 리클라이너 영화관 영화관람, 서점에서 스스로 선택한 책을 구입해 주고 카페에서 책을 읽어보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며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였다. [2024.12.24. 별뜨레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날 1] 12월 24일 오전에는 ‘아이와 함께하는 달콤한 선물’행사로 부모님과 함께 레몬청 만들기, 뱅쇼 만들기를 하고 나누어 먹으며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어 진행된 12월 24일 오후에는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학생들에게 따뜻한 겨울옷을 선물하며 ‘마을에서 온 따뜻한 선물’행사가 진행이 되었는데 이날 학생들은 지역의 봉사 단체를 살펴보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산타 복장을 한 교장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시고 따뜻한 간식을 만들어 주는 등의 깜짝선물도 제공되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단체가 훈훈함을 나누었다. [2024.12.24. 별뜨레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날 2] 양아름 학부모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잊지 못할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신 학교와 지역협의체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리며 함께 우리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열 교장 선생님은“학생들 한명 한명이 소중하다는 것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불필요한 물품 나눔으로 사랑을 전하다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본청 1층 상설갤러리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다팔장 in 경북교육청’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하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된 물품은 본청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와 생활용품, 도서 소형 가전제품 등으로 행사 전 철저한 선별과 정리 과정을 통해 준비됐다. 직원들은 물품을 구매하면서 나눔에 동참하고 따뜻한 연말을 위한 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바자회에서는 300여 점의 물품이 판매됐으며 102만원의 수익금이 달성됐다. 이 수익금은 전액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다른 직원들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행사는 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사회와의 동행과 나눔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문화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경북 수능 모의평가’ 자체 제작을 통한 학력 향상 적극 지원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24년 자체 제작한 ‘경북 수능 모의평가’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적극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수능 모의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도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마무리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우수 교사 공모를 통해 출제위원단을 구성하고 8월 29일과 10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국어와 수학 영역을 출제했다. 모의평가는 도내 일반계고와 자율고 일부 특목고 등 총 128교에서 동시 실시됐다. ‘경북 수능 모의평가’는 난이도와 문제 유형에서 실제 수능과 매우 유사해 마무리 실전 연습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1월 14일 치러진 실제 수능에서는 국어 영역에 동일 지문이 출제됐고 국어와 수학 영역의 문항 유사도는 각각 48%, 61%를 기록했다. 이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 및 진학 성과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모의평가 출제위원들은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에 더욱 도움을 주고자 ‘경북 모의평가 해설강의’를 직접 촬영해 안내했다. 특히 도내 영역별 우수 선생님이 직접 문제에 대한 설명과 수능 마무리 대비 영역별 핵심 사항을 설명하며 완벽한 마무리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관련 영상은 ‘맛쿨 멋쿨-GBE 수능 방송’에 탑재해 수험생들이 언제든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영어 영역이 포함되어 확대 운영될 ‘경북 수능 모의평가’ △수능 직전 마무리 심화 특강 및 모의고사 교재 지원을 위한 ‘레벨UP 수능 학습동아리 운영’ △방학 집중 아카데미‘스텝 UP 학력 성장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들의 학력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내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경북 수능 모의평가’ 가 큰 호응을 얻었다”며 “2025년 을사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추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력 향상의 원년으로 삼고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위한 내진 보강 사업에 박차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포항·경주 지진 이후 지진 재해에 대비한 학교 시설의 내진 보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진성능 확보를 통해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2,548동의 학교 시설 중 2,157동의 내진성능 확보를 완료했으며 남은 391동에 대해서는 2024학년도 겨울방학까지 보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진 보강 대상은 교사와 체육관, 기숙사, 급식소, 강당 등 주요 교육시설이며 구조적으로 내진 보강이 어려운 조적조와 경량 철골조 건물은 개축 또는 철거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관사와 업무시설 같은 일반건축물, 법령 개정 시기 신축되어 내진설계 여부가 불분명한 건물, 문화재 건물 등은 2025년도까지 순차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한편 공간 재구조화를 목표로 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과는 예산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별도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내진 보강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6일 울진군에 있는 덕구온천호텔에서 직속기관 부·관장과 교육지원청 국·과·관장, 본청 장학관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교육 리더 그룹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인성교육 내실화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확대 △교육공동체 실현 △디지털 전환 가속화 △학령인구 감소 대응 교육 △세계교육 표준 실현 등 2025년 경북교육의 6가지 중점 과제가 학교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하고 기관별 실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실천 전략 수립을 위해 경북교육 리더를 기관의 성격과 위치한 지역, 파급 범위 등을 고려해 8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집중 토론하고 소그룹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토의를 진행했다. 소그룹 토론에서는 6가지 중점 과제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에 대한 토의와 예상되는 장애 요인, 해결 방안을 토론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대안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합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 이후에는 2025년 경북교육의 안정적 출발을 위해 교육국과 정책국의 주요 중점 사업에 대한 안내와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업무 추진상 기관별 역할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정책 토론회는 2025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첫 단추이며 앞으로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을 더욱 보완하고 세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크리스마스‘2024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행사 운영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4일 포항시에 있는 만인당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를 슬로건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온 가족이 크리스마스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 소통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학령인구 감소, 경북교육이 만들어 가는 미래’ △‘경북교육 VoS 파트너 되기’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융합체험 공간’ △‘트릭아트로 만나는 독도의 매력’ 등 다양한 참여형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단순 관람이 아닌 미션지와 QR 코드 활용을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낱말 퀴즈를 채워서 뽑기 이벤트도 하고 크리스마스트리를 스케치해 무드등을 제작하는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행사를 아이들과 함께해 추억이 되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며 누구나 머물고 싶어 하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