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9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개최된 ‘제27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 당시 박 도지사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 경남도를 알리고자 냈던 돌발 퀴즈를 맞힌 청소년에게 도청으로 초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퀴즈 정답자를 포함해 제27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 청소년기획단 사회자, 모범청소년 도지사 표창 수상자, 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 총 12명의 청소년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은 내년도 청소년한마음축제의 규모 확대와 안전한 문화공간 조성, 청소년 시설 확충, 대중교통 편의성 확대, 청소년 진로상담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건의했다. 이어 청소년 정신건강 보호, 수도권 청년 쏠림 현상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하며 당사자들이 체감하는 현 상황과 개선방안을 경남도와 함께 논의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도지사님을 직접 만나 평소 궁금했던 것과 제안하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의 의견이 도정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정책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우리 도민 중 한 명인 청소년들의 평소 생각과 지역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도는 경남에서 나고 자란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꿈을 키울 수 있게끔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는 9일 오후 도청 18개 부서장과 전 시군 부단체장, 창원기상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부지사 주재의 호우 대처사항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며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경남도는 9일 오전 3시경 거창군과 합천군의 호우경보와 함양군의 호우주의보 발효로 오전 4시에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후 도내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추가로 발효되며 철저한 비상근무를 실시했고 오후 12시에 도내 전 시군의 호우특보가 해제되어 상시대비단계로 전환했다. 9일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10일 새벽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어 오전 9시~12시 사이에 강우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새벽부터 내린 비는 반나절 만에 거창군에 116.2mm, 합천군에는 85.5mm가 내렸고 9일 오후부터 10일까지의 강수량은 경남지역에 30~80mm, 경남서부지역에는 150mm 이상으로 예상된다. 장마시작부터 누적된 강수량에 이번 집중호우로 추가된 강수량으로 인해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기상상황 전망과 대처상황을 공유하며 “누적강수량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낙석, 붕괴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고 “하천변, 계곡 등 물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통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관광재단, 경남 친환경 아웃도어 여행 홍보관 선보여 [금요저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경남 친환경 아웃도어 여행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함께 그린 경남’이라는 주제로 경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은 ‘함께 즐기는 그린’, ‘함께 떠나는 그린’, ‘함께 자라는 그린’ 3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아웃도어 분위기를 연출한 ‘함께 즐기는 그린’에서는 경남의 친환경 여행 홍보 영상 시청 및 퀴즈 이벤트와 ‘업사이클링 썬캐처·키링’ 만들기 체험을 마련해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함께 떠나는 그린’에서는 도내 친환경 관광명소 소개와 통영 연대도 해변 정화 활동을 통해 해안에 버려진 폐자원을 활용한 정크아트 체험도 진행된다. ‘함께 자라는 그린’에서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중 ▲스윗케이 ▲오두산치유숲 ▲제이비 ▲피카 ▲하늘과씨사이이 참가해 친환경 여행 제품과 체험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람회 방문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경남관광 누리소통망·경남관광재단 누리소통망 팔로우, 홍보관 만족도 조사 이벤트 등을 열어 1천 명 이상이 홍보관을 찾게 할 계획이다. 황희곤 대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경남의 친환경 아웃도어 관광자원을 홍보해 더 많은 사람이 경남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관광재단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에 참여해 ‘경남 친환경 아웃도어 여행’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부울경 경제동맹’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으로서 부울경 메가시티를 실현하고자 부울경 경제동맹을 통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메가시티는 핵심도시를 중심으로 일일 생활이 가능하도록 생활, 경제, 문화 등이 기능적으로 연계된 인구 1천만명 이상의 대도시권을 말한다. 경남도는 부울경 메가시티가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선 7기, 민선 8기 경남도정의 일관된 정책 방향이기도 하다. 다만, 이를 실현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민선 7기에서는 ‘부울경 특별연합’을 추진했다면, 민선 8기는 ‘부울경 경제동맹’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7기 ‘부울경 특별연합’은 기존 경남, 부산, 울산 3개 시도는 그대로 두면서 별도의 특별지방자치단체와 광역의회를 설립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별도 청사 신축을 비롯해 147명의 인력과 매년 161억원의 운영비가 투입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초 중앙정부가 약속했던 행·재정 지원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지지 않았고 중앙정부로부터 이관되는 기능 또한 3개에 불과해, 기존 3개 시도에서 추진해 오던 업무를 이관받아 운영하는 옥상옥 기구 우려가 있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운영, 2개 이상 시도에 걸친 일반물류단지 지정 이에 따라 민선 8기 부울경은 실효성과 효율성이 낮은 ‘부울경 특별연합’ 중단에 의견을 모으고 특별연합이 추구했던 기능과 부울경 초광역 협력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2년 10월 ‘부울경 경제동맹’ 출범을 선언했다. ‘부울경 경제동맹’은 지난해 3월 전담 사무기구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단‘을 출범시켜 11명의 최소 인원과 연간 운영비 3억원이라는 최소 비용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광역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부울경 메가시티의 밑그림이 될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을 비전으로 41조원 규모의 69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울경 특별연합’에서 추진 예정이었던 산업, 광역교통망, 인재 등의 주요 사업들도 반영됐다. 올해 2월에는 ‘2024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협력과제별 실천전략도 구체화했다. 발전계획을 뒷받침할 국비 확보와 제도개선에도 함께 대응하고 있다.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으로 구성된 국비대응단은 지난해 11월 국회 방문 건의를 통해 올해 17개 사업, 3,42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해 2월에는 부울경 3개 시도지사의 ’부울경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공동건의‘를 통해 시도지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올해 3월 11일에는 울산에서 ’제2회 부울경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을 앞당길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14개 협력사업을 발표했다. 미래신성장 산업인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부울경 1시간대 광역철도망 구축, 부울경 인재 공동양성 및 관광 플랫폼 구축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앞으로도 부울경 경제동맹은 국비 확보와 정부 상위계획 반영, 법령 제개정 등 제도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공동대응을 비롯해 시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도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전문가 포럼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 메가시티는 부울경이 수도권 대응하는 또 하나의 성장 축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함께 가야 할 방향이다”며 “경남도는 부울경 경제동맹을 통해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1시간 생활권 구축, 인재 공동양성 등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기반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부울경 재도약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 참가로 수출 상담 906만 달러 성과 거둬 [금요저널] 경상남도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2024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에 참가해 수출 상담 906만 달러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중소기업 5개사가 참가해, 수출상담 162건, 계약 기대 76건을 달성했다. 특히 LNG, 수소 등 친환경 관련 조선기자재 제품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중국 업체들에 비해 가격경쟁력에서는 부족한 면이 있으나, 우수한 품질과 짧은 납기 기간에서 비교우위가 있어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시회는 아시아 최고의 조선 분야 전시회로 전 세계 68개국 2,879개의 업체가 참가해, 도내기업들이 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도 강화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싱가포르 해양산업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석유 수요가 증가하고 에너지 효율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해양산업 성장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도내 조선해양 관련 기업들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됐다. 한편 지난해 경남 선박 수출은 2022년 대비 51.8% 증가한 88억 8천 1백만 불을 달성했으며 올해 1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53.6%가 증가한 8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해 지속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컨테이너선, LNG선, 드릴쉽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 증가와 선가 상승이 반영된 결과이다. 경남도 양상호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기업의 싱가포르 수출 품목 중 조선 관련 제품 비중이 가장 크다”며 “향후 싱가포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EU 타깃 국가대상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내 관광기업 청년인재 채용지원 추진 [금요저널] 경남관광재단에서는 도내 관광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인재 채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남에 주소를 둔 관광사업체 또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관광스타트업이다. 해당 기업에서 만 39세 이하의 도내 청년을 채용 시 3개월간 월 150만원씩 인건비를 최대 2명 지원하며 경영·노무 컨설팅도 제공된다. 청년들은 관광 트렌드와 실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채용은 기업의 자체 채용과 2024년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를 통한 현장 채용으로 진행된다. 사업모집공고를 통해 기업이 자체 채용을 하고 이후에는 관광일자리 잡페어에 참가한 기업들이 현장 채용을 통해 지원받는다. 자체 채용은 18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6월 진행되는 현장채용은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구직 희망자를 매칭함과 동시에 면접 장소·시간 조율 등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6월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에서 진행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도내 관광기업의 인건비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역 관광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 일자리 창출 허브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대표 노인복지 브랜드 무사고 효경남 소개한다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노인의 4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자는 것에 착안해 경남형 노인복지 브랜드인 무사고 효경남을 발굴·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무사고 효경남 추진하기 위해 올해 50개 사업을 선정해 총 2조 3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무빈고 전략으로 경남형 노후준비 체계구축, 노인일자리 발굴·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 노후 보장을 강화함으로써 노인빈곤율을 개선하기 위해 9개 사업에 1조 9천억원을 지원한다. ▲ 무병고 전략으로 노인요양·의료복지시설 확충, 노인학대 예방 등 어르신 건강·인권 증진을 통해 노인 건강지수를 향상하기 위해 17개 사업에 2,241억원 지원한다. ▲ 무고독고 전략으로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확대 등을 통한 경남형 어르신 돌봄 제공을 위해 13개 사업에 858억원을 지원한다. ▲ 무무위고 전략으로 홀로어르신 등 경로당 이용 활성화, 어르신 무료영화관 운영 및 우선주차공간 확보 등을 통해 여가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내용으로 11개 사업에 35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읍면동 통합돌봄 창구를 활용해 어르신 돌봄서비스도 사회보장급여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르신들이 사시는 곳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남형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대기시간 중 어르신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이미용 봉사, 디지털 교육 등 지역사회 자원연계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8개 군의 ‘작은 영화관’을 활용해 어르신들께 매주 1회 무료 영화 관람을 제공하는 등 여가문화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도내 경로당 이용 가능 어르신 59만명 중 현재 경로당 등록회원이 28만명인 상황에서 경로당 급식 지원, 와이파이존 설치 등 경로당 이용 활성화 종합대책을 통해 그 등록률을 10% 더 끌어올림으로써 어르신들의 여가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영규 경남도 노인정책과장은 “전국 최초로 ‘정책수혜자의 고통 해소’라는 독특한 관점에 기반한 새로운 브랜드이기 때문에 기대감과 함께 부담감이 교차한다”며 “어르신들이 필요를 잘 파악해 노인복지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4대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1월 기존 4개 담당에서 ‘1담당 3파트 2독립형’으로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직원들의 업무분장 역시 정책수혜자의 요구 해결에 맞춰 성과지향적으로 재편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관리 홍보 추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최소화 및 신속 진단·치료를 위해 2024년 올해부터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라, 뎅기열 환자 발생 또한 2배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방지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아직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없으며 해외 유입에 따른 감염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 지역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뎅기열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발진, 안와통증, 근육통 등이 있고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거나 재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악화되어 치명률이 높아진다. 효과적인 예방요법, 치료제가 없으므로 신속한 진단 및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가 중요하다. 경남도는 뎅기열뿐만 아니라 기타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 홍보를 통해 도민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한 해외여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박일동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뎅기열은 재감염이 가능한 감염병이며 특화된 예방약 및 치료제가 없다”며 “모기물림 예방과 신속한 진단·치료가 중요하므로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민여러분 지방세 성실납세에 감사한다 [금요저널] 밀양시는 13일 시청 세무과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지급 대상자 400명을 추첨했다. 이번 추첨은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정정규 시의회 의장, 김태석 이·통장협의회장, 신영하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산추첨 방식을 통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와 자진납부 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매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해오고 있다. 추첨 대상은 올 한해 자동이체 및 정기·수시분 등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다. 당첨자 명단은 오는 14일 밀양시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며 올해는 당첨자들에게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운 지역 상권의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허동식 권한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제활동 속에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방세는 시 예산의 주요 수입원인 만큼 내년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농업기술센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 평가회 [금요저널]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센터 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대상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업인이 영농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편리하게 영농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장비와 농작업 보호구,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농업인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올해 초에는 사업 공고를 통해 ‘함양사과연구회’를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후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과 농작업별 동작분석 및 주요작업 위험도를 평가하고 안전장치 보완 전동식 마스크, 농기계, 안전보호구를 보급했다. 또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농작업 안전수칙판 설치, 공구 정리 정돈 시설, 농작업 안전기록관리부 등 의식개선과 안전 작업환경을 갖췄다. 시범사업 평가 결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 24.7% 향상, 작업단계별 위험성 75% 감소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고 농작업 및 농작업장 관리, 위험물 관리 등 안전관리 수준이 12.5% 향상됐으며 전지전정, 방제, 적과 작업단계 시 위험성이 75% 감소했다. 또 작업 안전개선 등 사업에 따른 만족도는 4.88점으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친환경 하우스감자 틈새작목 육성 교육 [금요저널] 합천군은 13일 율곡면 율진들에 있는 친환경 하우스감자 재배농가 21명을 대상으로 감자 전문 강사를 초빙해 품목별 상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품목별 상설교육은 율진들 주변에서 겨울철 하우스를 이용한 틈새작목으로 단기간 재배가 가능한 감자를 재배해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겨울철 감자 재배는 저온기에 재배하므로 수막을 이용해 보온하고 추위로 인해 병해충이 비교적 적어 친환경 재배에 유리하다는 점을 이용했다. 율진감자작목반은 비닐하우스 93동 6.2ha에서 9월 말 감자를 파종해서 2월부터 3월까지 약 130톤 정도를 출하하며 전량 ㈜쿱농산과 계약재배를 통해 출하하고 있다. 작목반에서는 2016년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 계약재배를 시작해 친환경 감자를 꾸준히 생산해 납품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재배를 하는 율진감자작목반과 같이 지역별로 적합한 틈새작목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농가 소득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2023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함양군은 12월 1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2023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노·사 대표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4년 함양군 안전보건관리규정 개정의 건 등 2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함양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군 소속 현업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위원 각 7명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양군은 군수가 책임 주체가 되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함양군 현업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안전도시과 중대재해담당에 소속된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중심이 되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을 하고 있다.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함양이라는 비전과 중대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목표로 올해 열심히 노력해 주신 함양군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남은 기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선제적인 현장관리로 현업근로자 안전 및 보건의 유지, 증진의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