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9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개최된 ‘제27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 당시 박 도지사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 경남도를 알리고자 냈던 돌발 퀴즈를 맞힌 청소년에게 도청으로 초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퀴즈 정답자를 포함해 제27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 청소년기획단 사회자, 모범청소년 도지사 표창 수상자, 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 총 12명의 청소년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은 내년도 청소년한마음축제의 규모 확대와 안전한 문화공간 조성, 청소년 시설 확충, 대중교통 편의성 확대, 청소년 진로상담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건의했다. 이어 청소년 정신건강 보호, 수도권 청년 쏠림 현상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하며 당사자들이 체감하는 현 상황과 개선방안을 경남도와 함께 논의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도지사님을 직접 만나 평소 궁금했던 것과 제안하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의 의견이 도정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정책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우리 도민 중 한 명인 청소년들의 평소 생각과 지역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도는 경남에서 나고 자란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꿈을 키울 수 있게끔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는 9일 오후 도청 18개 부서장과 전 시군 부단체장, 창원기상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부지사 주재의 호우 대처사항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며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경남도는 9일 오전 3시경 거창군과 합천군의 호우경보와 함양군의 호우주의보 발효로 오전 4시에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후 도내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추가로 발효되며 철저한 비상근무를 실시했고 오후 12시에 도내 전 시군의 호우특보가 해제되어 상시대비단계로 전환했다. 9일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10일 새벽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어 오전 9시~12시 사이에 강우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새벽부터 내린 비는 반나절 만에 거창군에 116.2mm, 합천군에는 85.5mm가 내렸고 9일 오후부터 10일까지의 강수량은 경남지역에 30~80mm, 경남서부지역에는 150mm 이상으로 예상된다. 장마시작부터 누적된 강수량에 이번 집중호우로 추가된 강수량으로 인해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기상상황 전망과 대처상황을 공유하며 “누적강수량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낙석, 붕괴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고 “하천변, 계곡 등 물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통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창원특례시, 인플루언서 초청‘창원관광 홍보’팸투어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SNS 인플루언서 15명을 초청해 창원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팸투어는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창원시 겨울철 주요 관광지 투어를 통해 SNS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첫날 참가자들은 겨울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에서 재두루미, 큰고니 등을 탐조대에서 직접 관찰하고 람사르문화관을 둘러보았다. 이어 진해해양공원에서 ‘대롱숲’ 실내정원을 찾아 푸릇푸릇한 식물들 사이에서 인생샷을 찍었고 30여 년간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다 퇴역한 진해함 내부를 체험했다. 또한, 진해 보타닉뮤지엄 크리스마스 정원 포토존에 들러 참가자들은 즐거운 순간을 담아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팸투어 둘째 날에는 세계 최초로 로봇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인 로봇랜드에서 여러 종류의 기술을 이용한 로봇들을 만나, 미래의 기술에 대한 흥미로운 경험을 쌓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창원의 대표 산림관광 명소인 편백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 들러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 활동을 했다. 산림치유지도사를 따라 편백숲을 걷고 족욕과 명상, 비누 만들기 등 온전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한 인플루언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창원이라는 도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고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관계자는 “팸투어 참가자들과 공유한 여러 가지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시가 가진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2023년 창원시 자원봉사왕’정선례씨 선정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지난 13일 2023년 ‘창원시 자원봉사왕’으로 정선례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자원봉사왕 정선례씨는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마산지회 사무국장으로 1996년부터 총 2,750회 8,662시간의 자원봉사를 해왔으며 창원지방검찰청 범죄예방 위원 활동, 마산여성회관 봉사활동 및 행사 지원, 관내 취약세대 발굴 및 지원 활동, 경로식당 봉사활동과 식사배달 서비스, 마산국화축제 행사 지원, 재난지역 복구 활동, 팔룡산 걷기대회 등 지역 내 각종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동료 봉사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창원시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자원봉사왕을 선정해 왔으며 2023년 창원시 자원봉사왕 시상은 오는 20일 창원시 자원봉사자대회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올해의 창원시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되신 정선례씨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원봉사왕 선정을 통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가치와 노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성숙한 시민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창원시에는 2,372개 자원봉사단체 소속 봉사자 31만여명이 재능기부, 이웃돕기, 환경보호, 특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창원시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봉사활동 시간, 활동실적과 지역사회에 기여도 등을 심사해 자원봉사왕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제4차 위기청소년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실시” [금요저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난 11일 관내 위기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을 진행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주택이 노후하고 취약한 관내 위기청소년의 가구를 방문해 주택 개보수 및 노후 가전·가구 교체, 실내환경개선, 청소 및 수납정리 등을 진행한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의뢰된 사례로 한부모 가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대형 폐기물 처리와 청소년의 공부방을 마련해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외부 봉사자가 참여해 정리정돈과 노후된 가구 교체 및 수납공간 창출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가정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위기청소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발굴·구조 지원단, 의료·법률 지원단, 상담·멘토 지원단, 복지 지원단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민간 기관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려청자박물관 제23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수상작 발표 [금요저널]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지난 8일 ‘제51회 강진청자축제’ 기획행사로 마련된 ‘제23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수상작은 대상에 최수진 작가의 ‘청자도태칠기발’ 최우수상에는 김경진 작가의 ‘청자구룡정병’, 유수연 작가의‘‘‘Breeze’’ 청자 사슴 화병’ 우수상에는 강광묵 작가의 ‘자연’ 한세은 작가의 ‘청자 첩화 흉배문 다관과 호승’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밖에 특선은 10점, 입선 15점을 포함해 총 30점 등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통과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었던 공모 분야를 단일 분야로 통합하고 도예가들의 창작 의도를 살리고자 자유주제와 소재 융합까지 범위를 넓혔다. 대상은 문체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5백만원을 수여하며 시상은 내년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오는 2024년 1월 23일부터 청자 축제가 폐막하는 2024년 3월 3일까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은 청자문화를 널리 알리고 도자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2001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도예, 도자사, 공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사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예술성, 상품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심사위원장인 최성재 교수는 “출품작들이 전통 청자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작품들과 조형·형상성을 추구한 작품, 실험적인 작품 등 다양한 형식으로 청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도하는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긍정적인 변화를 느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23회의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을 개최한 강진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작가분들의 관심과 도전으로 청자의 계승과 창작을 견일할 중요한 장으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공모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심사 총평을 전했다. 강진원 군수는 “청자를 박물관에서 꺼내 현대에서 함께 호흡하고 느끼며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청자도시 강진이 앞장서겠다”며 “내년에 열리는 청자축제도 청자의 깊이와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장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양군의회, 청양군 2024년도 예산 5900억원 확정 [금요저널] 청양군의회가 지난 12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5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3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95회 제2차 정례회는 내년도 청양군 예산 5,900억원을 확정했으며 이는 일반회계 5,305억원, 특별회계 41억원, 기금 554억이다. 군 의회는 12일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본회의를 열어 청양군의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의회가 확정한 군의 내년도 예산은 집행부가 상정한 일반회계 예산 5,329억원 중 51건에 대해 23억 9천만원을 감액조정 수정 가결했으며 감액된 23억 9천만원은 예비비로 편성했다. 군의회는 예산의 과다책정 여부 및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질의와 토론을 통해 심도 있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정혜선 예결특위 위원장은 “낭비성, 소모성 경비가 될 수 있는 사업은 최대한 지양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했다”며 “꼭 필요한 사업에 충분한 예산이 우선 배분될 수 있도록 엄격하게 심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윤일묵 의회운영위원장이 발의한 ‘청양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가 원안가결되며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사회참여 촉진과 자아실현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임상기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역시 원안가결되며 치유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과 민간 또는 단체 등에 경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청양군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로 총 88일간의 2023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차미숙 의장은 "앞으로도 청양군의 발전이라는 공동 지표를 위해 서로 소통과 협치로 지혜와 힘을 모으고 때로는 견제와 감시를 통해 목표를 달성해 나가자"며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군민의 뜻에 따라 맡은 바 책무를 다하는 제9대 청양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 충해공원묘지 플라스틱 조화 사용 금지 [금요저널] 거제시는 2024년 2월부터 시에서 관리, 운영하는 공설묘지인 충해공원묘지에서 플라스틱 조화를 반입하거나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기로 하고 생화 헌화를 통한 친환경 추모문화를 확산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거제시 연초면 천곡리 산71-4 일원에 위치한 충해공원묘지는 장사법상 공설묘지로서 거제시가 1973년부터 직접 관리하는 시설이다. 규모는 61,436㎡ 로 5,600여기가 매장되어 있는 곳으로 설, 추석 등 명절에는 3,000여명의 성묘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그동안 성묘객들이 추모의 뜻을 담아 플라스틱 조화 이용을 많이 해왔으나, 플라스틱 조화는 대부분 혼합 재질로 만들어져 소각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며 소각 시에는 미세먼지와 탄소가스 배출 등 환경오염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거제시에서는 환경과 인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플라스틱 조화의 공원묘지 반입·판매를 근절하고 생화 헌화를 통해 친환경적인 성묘 문화를 널리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 조화는 플라스틱 미세먼지 발생과 소각처리 시 탄소 배출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시민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며 “생화 헌화를 통한 친환경 추모 문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 ‘겨울철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 당부 [금요저널] 거제시보건소는 11월 이후 유아·학령기 아동에 집중 발생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페렴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연중 발생하지만 주로 늦가을에서 초봄까지 유행하며 감염 경로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 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감염초기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고 이어 기침이 2주이상 지속되며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증증으로 진행되어 폐렴 등을 유발 할 수도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호흡기 증상이 있을시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손씻기의 생활화, 실내에서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한다. 김영실 감염관리과장은“겨울철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지키기, 실내 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5대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자에 감사패 [금요저널] 진주시는 12일 진주시복지재단에서 주최한 ‘2023년 기부자·봉사자의 밤’ 행사와 연계해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이상의 기부자들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감사패 수여자는 재경진주고동창회와 재경진주향우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김천호 회장과 재양산진주향우회 이재순 회장, 재양산진주향우회 김현철 사무국장과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제조업체 ‘드림우드’의 최강호 대표이다. 행사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진주에 마음을 보내온 고액기부자 명단에는 ㈜신성델타테크 구자천 회장, NH농협중앙회 강태영 부행장과 김주양 경남본부장, 서울시립대학교 임정하 교수도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까지는 10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까지만 공제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한 사람의 연간 기부 한도는 500만원이지만, 전액 세액공제를 받는 10만원 이하의 기부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마다 고액 기부자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특별히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새로운 제도의 탄생으로 고향 진주와 소중한 인연이 다시 이어진 분들도 함께 모시게 됐다”며 “고향을 떠났지만 타지에서도 우리 진주를 잊지 않고 뜨거운 응원전에 동참해준 고향사랑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매년 연말 개최하는 ‘기부자·봉사자의 밤’ 행사에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자를 모시고 진주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에서 준비한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누구나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할 수 있고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민들에게 행복을 안겨 줄 기금사업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2023년 경남도 산림자원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거창군은 경남도가 시행한 2023년 산림자원분야 평가에서 조림부문 최우수, 숲가꾸기부문 장려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조림부문에서 경남도내 가장 많은 285ha의 조림사업을 추진하면서 계획 수립, 사업 추진 적극성, 보도자료 홍보 건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산주의 산림사업 직접실행’과 관련한 산림청 용역보고회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숲가꾸기부문에서는 조림지사후관리 1720ha와 숲가꾸기 410ha를 추진하고 공공산림가꾸기 작업단 11명 운영으로 조림지 활착률 제고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군은 사유림의 효율적 경영과 산림사업의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거창군 산림조합과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산림사업 일괄 위탁, 산주의 산림사업 참여 확대와 체계적인 이력 관리 등으로 산림사업 품질 제고에 힘쓰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 기업애로119센터 누리집 개설 [금요저널] 김해시는 기업 지원 전담 창구인 기업애로119센터 운영에 이어 전용 누리집을 개설해 온·오프라인 원스톱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 전용 누리집인 ‘김해시 기업애로119센터’는 기업애로 상담부터 사업 안내, 기업과 제품 홍보까지 온라인 플랫폼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누리집 접속 시 기업애로 온라인 상담 접수부터 자금, 기술, 판로 인력 등 기업 지원사업 안내와 김해시 BEST기업을 비롯한 우수 기업, 제품 정보, 지원 책자 E-BOOK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전국 3위 규모의 기업체 밀집지역인 김해시는 기업의 애로 처리기관이 사안마다 여러 기관과 부서로 흩어져 있는 점을 해결하고자 앞서 지난 4월부터 기업 애로사항 접수부터 해결까지 원스톱 처리를 모토로 ‘기업애로119센터’ 전담 창구를 시청 별관 4층에 설치해 현재까지 약 500여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해 오고 있다. 기업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자금 지원이 가장 많았으며 주변 인프라 개선, 판로·기술인증 지원, 인력·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해결 사례로는 근로자가 부족한 A기업이 구인구직 미스매칭해소 ‘희망일자리버스’ 사업 참여로 근로자 현장 채용 폐업 후 재창업 준비 중인 B기업에 신용보증기금의 재기지원 프로그램 추천으로 재기 발판 마련 제품 수출 준비 중인 C기업에 HACCP인증 절차 및 중기청 소관 해외수출인증지원 사업 안내를 통한 비용 부담 경감 조달청 혁신 시제품 등록을 위해 공장등록증에 해당 업종 추가를 원하는 D기업에 ‘팩트리온’ 시스템 안내로 대면보다 쉽고 빠르게 처리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그간의 운영 실적을 토대로 기업이 자주 묻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모은 기업애로 QnA 포켓북을 제작해 기업체,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이는 기업애로119센터 누리집 E-BOOK란에도 게재한다. 이외에도 현장의 목소리 반영을 위해 기업체협의회 간담회, 지역·산업단지별 기업체협의회 사무국 방문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져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제는 온라인으로 더욱 손쉽게 이용이 가능한 기업애로119센터 누리집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