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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애니메이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무료 상영 [금요저널]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3층 시청각실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무료로 상영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자상점에서 일하는 18세 소녀 소피가 우연히 마법사 하울을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하울을 짝사랑하는 황무지 마녀는 소피와 하울 사이를 의심하며 소피를 90세 할머니로 만들어버린다. 낙심한 소피는 황무지를 헤매다 결국 하울이 사는 성에 하녀로 낯선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다리가 4개 달린 움직이는 기괴한 성에서 하울과 소피의 기묘한 사랑과 모험이 시작된다.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제작될 당시, 아무리 할머니라도 여주인공인만큼 아름다워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러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여성을 ‘예쁘다’ 또는 ‘귀엽다’라고 판단하는 것은 그녀의 나이가 아니라 그녀가 만들어내는 분위기’라는 것을 영화를 통해 보여줬다. 영화를 보는 이들이라면 소녀처럼 활기 넘치는 할머니, 영화사상 전무후무한 매력의 열여덟 살 할머니의 사랑스러움에 매료될 것이다. 영화는 전체관람가로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28일 오후 2시 칠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관람 가능하다. 한편 칠원군립도서관에서는 2014년부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무료 영화 상영을 해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어깨동무’ 가을 소풍 운영 [금요저널] 고성군은 10월 23일 동해면 공룡자연농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 및 가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프로그램 ‘어깨동무’ 가을 소풍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공룡자연농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연생태체험, 치자연잎밥 만들기, 치자스카프염색 등의 활동을 하며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가을을 맞이해 다 같이 야외로 나와 좋은 공기도 마시고 재밌는 체험 활동을 하게 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심리적,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대상자들이 이번 정신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길 바란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관리대상자들의 건강한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금요저널] 고성군은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무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서는 그동안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수행할 의무가 없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은 정확한 실태 진단이나 안전 취약 요소 현황 등을 파악하기 어려워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올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건축물 중 2층 이하, 연면적 합계 500㎡ 이하 건축물로 오는 11월 15일까지 모집하며 선정이 되면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점검을 실시한다. 다만 향후 보수 및 보강 시 발생하는 비용은 소유주나 관리주체가 부담해야 한다. 이현주 건축개발과장은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노후 건축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고성군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10월 26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8개소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보관 비위생적인 식품 취급 부패 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 및 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위생모 착용과 같은 개인 위생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중 조리식품 4건을 수거해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수거 검사 항목은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노로바이러스 등이다. 유정옥 열린민원과장은 “식중독 취약 집단인 영유아 시설에서 최근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가정 내에서 손씻기, 소독하기 등 개인 위생에도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자원봉사센터, 새 활용 체험 공간 운영 [금요저널]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실천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10월 21일 제7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장에서 지구와 나를 위한 새 활용 ‘양말목 화분만들기’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성군나누미가족봉사단에서 직접 만든 양말목과 버려지는 일회용 컵을 이용해 참여자들이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다육식물을 화분에 심으며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생활 속 탄소중립을 체험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체험하신 모든 분들이 오늘 심으신 식물과 함께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쑥쑥 자라나 탄소중립 실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탄소중립생활실천훙보 줍깅 환경책을 이용한 교육 우유갑 분리배출 및 수거 양말목과 관련한 활동 커피박을 활용한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활동 및 홍보로 군민들에게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2023년 제4회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고성군은 10월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조용정 위원장을 비롯한 보육정책위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4회 고성군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열린어린이집 선정,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운영자 선정 총 2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 및 의결했다.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등에 대한 심의를 통해 꿈나무어린이집과 고성어린이집이 2023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으며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 부여,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위탁 기간 만료 예정인 동외어린이집 위탁 운영자에 대해 운영실적, 공신력, 전문성, 운영계획, 재정능력 등을 심사해 재위탁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향후 위탁 운영자와 5년 동안의 위탁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위탁 운영자 선정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집에 대한 부모와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에 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보육전문가를 비롯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사회의 보육에 대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매년 보육 정책에 대한 사항들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보건소, 임신부터 노후까지 군민의 건강을 책임진다 [금요저널] 고성군은 임신부터 노년까지 군민의 건강을 위해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이 낳기 좋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임신, 출산 안심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환자의 생활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전 연령 고성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아이 낳기 좋은 고성, 임신과 출산 안심 환경 조성 고성군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및 생후 24개월까지 영아의 건강을 위해 각 가정에 방문해 건강 상담과 양육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의료비를 지원해 모성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줄도록 돕고 있으며 건강한 자녀의 출산을 지원해 사회 발전의 근간이 되는 여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산모의 건강 회복과 건강 증진에 필요한 비용금 100만원을 출산가정에 지원해 산모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어 2022년에는 산모 83명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왔다.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 또는 혼인신고 3년 이내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출산 관련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을 시행해 미숙아와 장애아 등의 발생을 줄이는 등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운동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지역 주민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고성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는 여러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성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운동 방법을 알려주고 영양 교육과 식이 상담을 통해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운동과 식이요법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비만 및 갱년기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군에서는 함께 운동을 시작하며 비만 탈출과 갱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주간 운동을 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운동 교실을 운영해 각종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있다. 특히 운동을 하고 싶으나 거리가 멀어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면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 면으로 찾아가는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서는 상리면, 영오면을 비롯해 총 8개의 면에서 지역 주민이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 주 2회 운영 중이다. 특히 주민이 원하는 종목으로 운동을 실시해 주민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운동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철, 심뇌혈관질환을 조심하세요아침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고 밤낮의 온도차가 심할 때에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 생활에 주의가 필요하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갑자기 막혀 사망에 이르는 질환으로 갑작스럽게 심장이 쪼이는 듯한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뇌손상 또는 사망에 이르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이 있는데 갑작스런 심한 두통, 발음이 어눌해지는 언어장애, 한쪽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혈관질환의 조기 증상일 수 있다. 특히 기저질환으로 당뇨, 고혈압이 있거나 흡연, 과체중인 경우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 절주를 생활화하고 규칙적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심각한 두통, 흉통 등의 심뇌혈관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119에 신고해 병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에서는 경로당을 방문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조기증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혈압, 혈당의 정확한 수치를 알리고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정확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송을 제작했으며 혈압계와 당뇨기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한 당뇨,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맞춤형 상담과 심뇌혈관질환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매 예방 지금부터 시작이다고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을 위해 군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예방체조 홍보 영상을 제작 및 보급했다. 고성의 아름다운 명소인 송학고분군, 백세공원, 남포항 다목적광장을 배경으로 제작한 치매예방체조는 뇌의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매일 따라 하면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9월 12일 치매 극복의 날에는 치매공감영화 ‘기억’ 상영회를 개최했다. 영화 감독을 초빙해 치매에 대한 공감 토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매 환자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치매 환자도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치매로 인해 느끼는 고통과 부담을 완화해 지역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고성읍 죽계리, 하이면 덕호리, 거류면 감서리 총 3개 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주거 안전을 위해 안전망 구축 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사전 조사로 선정한 123가구에 대해 낙상 예방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경찰, 소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 생활 안전과 치매 환자가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치매인식개선 홍보 5컷 영화 ‘노스탤지어’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수상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5컷 영화 ‘노스탤지어’를 자체 제작했다. 5컷 영화에는 관내 어르신 6분이 직접 배우로 참여했으며 ‘노스탤지어’는 ‘고향을 몹시 그리워하는 마음 또는 지난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라는 뜻으로 치매에 걸려 배회하는 어르신이 어릴 적 자신을 부르던 엄마의 목소리를 따라 정처 없이 걷게 되는 내용을 담아 치매 어르신의 애환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냈다. 본 작품은 2023년 제5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 출품해 시니어부 장려상을 수상했다. ‘어깨동무’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의 정신건강증진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관리 대상자의 개별화된 욕구와 수준에 맞는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증상 악화 및 재발을 최소화하고 사회 복귀를 촉진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어깨동무’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간 재활 프로그램 등록 대상자는 운동요법, 음악요법, 미술요법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심신 안정 및 잠재적 능력 개발, 사회적 기능향상을 통해 적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관리 대상자들의 건강한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정신응급대응협의체 구축으로 군민을 안전하게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과적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역에 기반한 정신 응급 대응 체계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지역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체계적인 위기 대응 체제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성해 자살과 같은 정신과적 위기 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으로 군민의 불안을 해소한다. 협의체는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정신의료기관 고성성심병원 5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신응급개입’ 상황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력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대응 관리 방법을 논의한다. 또한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흉기 난동 범죄와 같은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 기관별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등 군민의 정신 건강과 안전한 고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군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강 취약 계층이 소외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금요저널] 고성군은 10월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여성안전울타리 지킴이와 읍면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아동·여성안전울타리지킴이사업’ 평가회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 아동·여성안전울타리지킴이사업’은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여성을 지역 주민이 돌봄으로써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2012년 조례 제정 등 기반 마련을 통해 201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10년째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평가회 및 역량 강화 교육은 지킴이 활동 동영상 상영, 소감 발표 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지킴이로써의 역할과 자세, 위급사항 대처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활동해주신 지킴이분들이 있었기에 우리 고성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이 사회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8기 밀양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밀양시는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복지를 이끌어 갈 제8기 실무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사회보장 관련 기관·공익단체의 중간관리자, 각 분야 전문가와 실무분과 위원장 등 29명이다. 향후 2년간 밀양시 지역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사항과 사회보장추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사전 심의하며 지역의 튼튼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제8기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류정숙 위원, 부위원장은 박정숙 위원이 선출됐다. 연임한 류정숙 위원장은 “밀양시의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7기보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권성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제8기 밀양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의 새로운 출발과 위촉된 위원님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위촉식에 앞서 인구 10만 3천명 회복을 위한 인구증가 총력전의 일환으로 ‘밀양 주소갖기 운동’ 홍보 캠페인에 나섰으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 삼문동, 가을 코스모스로 힐링하세요 [금요저널] 밀양시 삼문동주민자치회는 오는 28일 삼문동 코스모스 단지에서 ‘2023년 삼문동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 삼문동주민자치회에서는 2017년부터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기존 벚꽃 축제에서 지난해부터 가을축제로 전환했으며 이번 축제는 코스모스와 가우라 꽃이 만개한 아리나호텔 앞 강변둔치에서 펼쳐진다. 축제 1부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청소년 댄스동아리공연과 초청공연 등이 펼쳐지고 2부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지역주민들의 노래자랑 대회가 펼쳐진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삼문동 봉사단체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해 가을 나들이에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신용규 주민자치회장은 “지금 삼문동을 방문하시면 강변둔치 트랙을 따라 코스모스, 가우라, 송림 구절초를 만끽하실 수 있으며 축제 당일에 펼쳐지는 ‘전국 K-POP & 힙합 MY 아리랑 콘테스트 시즌 2’ 결선무대도 함께 즐기실 수 있다. 밀양의 가을 속으로 초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