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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젖줄 영산강 유역에 드넓게 펼쳐진 나주평야 나주가 농도 전남 의 대표 지역임을 보여준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이후 농축 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존중받는 농업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농정을 추진해 왔다.특히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수당과 지원금을 확대하고 농축산식품 국내외 판로 개척, 고품질 나주쌀, 나주배 생산·유통 기반 확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또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 등 미래지향적 산업화 전략과 철통 방역으로 가축 전염병 제로화 등을 실현하며 나주농업의 위상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다양한 직불금 지원으로 ‘생활 안정형 농정’구현 농촌에서 나고 성장한 농부의 아들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윤병태 시장의 농정 철학은 명확하다.“농업인이 잘 살아야 지역도, 국가도 발전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나주시는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직접지원을 대폭 강화했다.대표적인 정책이 ‘기본형 공익직불금’이다.농지 면적이나 지역에 따라 1ha당 136만원에서 215만원까지 지원한다.0.5ha 이하 소규모 농가에는 130만원의 소농직불금이 지급된다.2023년과 2024년 2년 동안 3만 2000여명에게 622억여 원의 공익직불금을 지원했다.논에서 쌀농사 대신 밀, 보리, 조사료, 두류 등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주는 전략작물 직불금은 2023년부터 2년 동안 4602명에게 384억여 원이 지급됐다.농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에 연 60만원씩 지원되는 ‘농어민공익수당’도 있다.시는 2023년 86억 3700만원, 2024년 87억 8100만원, 2025년 88억 3000만원 등 3년 동안 4만 4000여명에게 모두 262억 5000만원의 농어민공익수당을 지원했다.자연재해와 가격변동 대응 ‘재해보험료’지원 농업은 자연재해와 가격변동에 취약한 산업이다.나주시는 이에 대응해 농작물 재해보험료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지난 2023년부터 2년 동안 농작물 재해보험료 500억여 원과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료 22억여 원을 지원했다.또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위해 2023년부터 2년 동안 벼 경영안정자금 110억여 원과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 472억여 원 지원 등 다양한 수당과 지원금, 보조금을 지원했다.이 밖에도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지원, 스마트 축산 ICT 보급, 한우·돼지 사육 농가 보조사업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었다.또한 농기계 임대 사업,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농자재 보조금 확대 등을 통해 경영비 절감을 돕고 있다.고품질 농축산물 육성…나주 브랜드 경쟁력 강화 나주시는 ‘맛과 품질로 승부하는 나주쌀’브랜드 강화를 위해 체계적 생산·유통 기반을 구축했다.친환경·고품질 재배 기술 보급,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을 통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통합 마케팅으로 시장의 신뢰도를 높였다.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통합 RPC와 산지유통센터 확충,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활용 등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했다.나주시장이 보증하는 프리미엄 나주배인 ‘천년이음배’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재배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제도 구축했다.나주시는 나주배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 생산, 가격 안정을 위해 포장재 구입비 지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 직불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전남 최대 한우 주산지로 명품 한우 육성 체계를 구축해 지난 9월 프리미엄 한우브랜드인 ‘나주 들애찬한우’출시 선포식을 가졌다.들애찬한우는 나주축협 TMF사료공장에서 나주배 부산물을 첨가한 차별화된 사료를 급여하는 등 최고의 품질을 보증한다.시는 또 지난 2023년 지역 대표 농산물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별로 농협과 연계한 대표 농산물을 육성하고 있다.현재 노안면 미나리, 세지면 멜론을 집중 육성 중이며 남평-딸기, 왕곡-참외, 문평-양파, 다시-보리쌀, 금천-단호박 등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나주배 글로벌 브랜드화 민선 8기 출범 후 미국, 호주, 베트남, 캐나다,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등 8개국 현지 유통업체 13곳과 총 4470만 달러 규모의 농축산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출시장 다변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나주배, 쌀, 배즙, 김, 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의 수출 물량을 확대해 가며 지역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넓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나주배의 글로벌 브랜드화 전략을 통해 EU, 동남아 등 수출 확대를 추진했고 고품질 배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며 국제 경쟁력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GAP 인증 농가를 확대해 신뢰도 높은 농산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나주시는 지난달 2일 나주배의 프랑스 첫 수출에 나서며 나주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로 일손 부족 해소 농촌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나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계절적 농번기에 맞춰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도입해 농가의 수확·재배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2022년 32명에서 2024년 600명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8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과수농가와 시설원예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를 통해 고령화와 청년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작업의 적기 수행을 가능케 했다.농축부산물 상품화…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 2026년 완공 예정인 나주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농축산 및 식품 가공 부산물 등 상품 가치가 낮은 자원에 새로운 기술을 더해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나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05억원 규모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나주 일반산단에 건립하고 있다.이 센터는 ‘못난이 농축산물’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음료, 펫푸드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푸드업사이클링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이 산업은 전 세계 시장 규모가 2032년까지 약 110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 센터는 280여명의 고용효과와 165억원 이상의 매출 창출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철통 방역 ‘가축 전염병 제로화’…3년째 청정지역 나주시는 철저한 가축 방역 정책을 통해 AI·구제역 등 전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했다.상시 방역 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 소독 지원, 축산 차량 이동통제, 예찰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하고 예방백신 접종과 교육을 병행해 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였다.또한 재난형 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긴급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그 결과 2023~2024년 동절기부터 최근까지 나주시에서는 가축 전염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나주시는 이 같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 성과로 도내 22개 시군 가축방역위생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농촌 정주 환경개선,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나주시가 추진해 온 농촌 정주 환경 개선 사업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농촌형 임대주택 공급, 마을회관, 도로·상하수도 정비, 생활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마을 경관 정비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문화·복지 서비스 확대를 통해 농촌 생활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아울러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에 힘써 청년 창업농 영농 정착지원, 스마트팜 교육, 창업보육과 판로 연계사업을 강화했으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가사 돌봄 지원 등으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강화를 이끌었다.창업 지원, 농업 교육·컨설팅,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으로 청년과 여성을 미래 농업 인재로 육성해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져 가고 있다.나주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창 ‘나주몰’ ‘나주몰’은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쇼핑몰이다.나주 지역에서 직접 생산되는 농축산물과 특산품, 공산품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들이 안방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나주몰’에서는 나주배, 쌀, 한우, 홍어 등을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과 시즌별 농축산물 꾸러미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우수한 상품을 연중 무료 배송으로 제공하고 있다.나주몰은 2024년 연 매출 11억을 달성하면서 1년 만에 250% 대폭 성장했다.2025년에는 매출 목표를 15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전국 단위의 대표적인 지자체 농산물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특히 지난 8월 전남지방우정청과의 협약을 통해 ‘우체국쇼핑’내 나주관을 개설함으로써 추가 매출 15억원을 달성, 총 30억원 규모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농정업무 평가’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농생명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고자 했던 나주시의 이 같은 노력은 전라남도가 실시한 농정업무 종합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농업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농업인 지원 정책 강화, 나주배 수출 확대, 가축방역 선제 대응, 고품질 쌀 유통 체계 확립 등 다방면의 성과의 결과이다.또한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푸드업사이클링 추진 등 미래지향적 농업정책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이는 나주시의 농업정책이 실효성과 혁신성을 모두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업은 이제 단순한 생산을 넘어 수출·가공·환경·문화가 어우러진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농축 생명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청년과 여성농업인이 주도하는 ‘스마트 혁신농업’으로 ‘농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 설명)1. ‘남도의 젖줄’영산강 유역에 드넓게 펼쳐진 나주평야. 나주가 ‘농도 전남’의 대표 지역임을 보여준다.2.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유통업체인 에이스푸드 이상효 대표와 1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나주배 판촉 행사를 했다.3. 나주들애찬한우 사골곰국 뉴질랜드 시범 수출 선적 행사.4. 나주쌀.5. 나주시장이 인증하는 '천년이음 나주배’.6. 2026년 완공 예정인 나주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조감도.7. 나주 지역 농축산물과 특산품, 공산품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들이 직접 안방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나주몰’.8. 나주시는 전라남도가 실시한 농정업무 종합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농업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에서 4일 나주시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금요저널]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가 나주 지역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나주시는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가 아동복지시설 ‘백민원’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백민원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나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조지영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장과 문창만 금남로지점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조지영 본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상구 나주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SGI서울보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시설에 소중히 전달해 아이들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SGI서울보증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사진 설명)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에서 4일 나주시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도, 농어업인 면세유 구입 지원 전국 확산 주도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2022년 유류비가 연초 대비 47%가 상승해 어려운 농어업인 19만여명에게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875억원을 지원, ‘농업용 면세유 구입 지원사업’전국 확산을 주도했다. 특히 타 시·도보다 1.6~2.5배 많은 보조금을 지원해 다른 시·도 농어업인보다 7%~15% 정도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게 돼 농어업인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다른 시·도 시설원예 농업인은 지난해 10~12월 사용한 면세유류 리터당 최대 130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전남도는 농업인의 경우 이보다 1.6배 많은 리터당 213원을 도비로 추가 지원했고 어업인에게는 면세 경유를 사용하는 다른 시·도 어업인보다 2.5배 많은 288원을 지원했다. 실례로 담양 대전면에서 1천800평 규모로 딸기를 재배하는 A 씨는 “하우스 내부를 유지하는 난방비가 예년에는 리터당 1천 원 미만으로 한 달에 190만원이면 충분했지만, 최근 275만원으로 40∼50%가량 더 소요된다”며 “농산물 가격 하락과 가뭄 등 어려운 여건에서 전남도의 면세유 지원사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목포에서 45톤급 어선으로 참조기를 잡는 C 씨는 “근해어업이라 어선 규모가 크다 보니 경영비가 항상 부담이었는데,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기름값이 크게 올라 매우 힘들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전남도에서 발 빠르게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해줘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유류비 폭등으로 어려운 농어업인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농어업용 면세유 지원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됐다”며 “면세유 구입비 지원으로 농어업인의 주름살이 조금 더 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11~12월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농가별 지역농협을 방문해 올해 2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농가별 지원액은 면세유류 구매 전용카드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377억 전국 최대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주민 생활권에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사업비 37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의 숲은 미세먼지 농도를 25.6%, 초미세먼지 농도를 40.9% 낮추고 1ha의 숲은 경유차 27대가 연간 내뿜는 168kg의 오염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숲 조성 대상 지역은 여수 국가·율촌산단 4.5ha 순천 해룡산단 등 2.9ha 광양 중마지구 등 7ha 구례 양정축산단지 1ha 보성 조성농공단지 0.1ha 장흥 바이오식품산단 0.2ha 해남 구성지구 2ha 무안 남악철도 등 4ha 신안 자은지구 7ha 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투입한다. 전남도는 수종 선택과 식재 방법 등에 전문가 자문을 얻는 등 사업을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월 말에는 산림청에 의뢰해 전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대상지 선정 심사 절차 및 조성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해 산림청 주관 전국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선 2022년 ‘광양 폐철도 미세먼지 차단숲’ 최우수상 2021년 ‘순천 도시숲, 신안 가로수’ 우수상을 수상해 전남도 도시숲 조성의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숲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며 “미세먼지 저감, 탄소 흡수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생활권에 대규모 숲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여수 국가산단, 순천 율촌산단, 광양 명당산단, 목포 대양산단 등 총 48개소에 987여억원을 투입해 98.4ha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통합방위협의회, 설맞이 군부대 위문 [금요저널] 고흥군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19일 제7391부대 2대대를 방문해 군 장병을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이날 돼지고기와 라면 등 부식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공영민 군수는 “국가 방위에 진력하는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위문이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근무하는 군 장병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분청문화박물관, 올해 '다채로운 전시' 기획 [금요저널]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를 중심으로 도자문화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도자’에 중점을 둔 기획전시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군은 우리지역 옛 선조들의 역동적인 삶과 도자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도 박물관 기획전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첫 기획전시는 입주작가들의 성과품을 소개하는 ‘만발-2022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성과 기획전시’로 고흥 분청사기 문화에 새로운 문화적 의미를 부여한 도예작가들의 특별한 작품을 선보이며 지난해 11월에 이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태안 마도 4호선에 출수된 분청사기와 고흥 분청사기를 서로 비교하면서 조운제도와 공납체계를 소개하는 ‘분청사기와 조운’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가 제작된 후 중앙의 공납자기로 운송되는 경로와 운반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어 군민의 역사적 자부심을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월에는, 우리의 땅인 울릉도에 고흥사람들이 어떻게 진출해 해양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지를 소개하는 ‘율도와 흥양사람들’이란 특별교류전시를 개최해 '우리 땅, 독도 지킴' 마음과 역사적 의미를 만날 수 있다. 10월에는, 전국에서 창의적인 도예작가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수상작품전”을 개최해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재해석된 분청사기를 선보인다. 11월에는, ‘2023년도 박물관 입주작가 성과품’ 전시를 개최해 입주작가들의 시선에서 운대리 분청사기의 아름다움과 창의적인 작품, 감미로운 색감을 담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전남 동부권 국·공립 박물관 순회전시,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작품전시 등도 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공예트렌드 페어 전시, 관내 미술관 등 협업 외부전시도 계획돼 있어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 공간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역사·문화, 예술발전을 이끌어가는 역사·문화·예술·관광시설로서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향유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추진하며 폭넓은 계층이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열기 ‘후끈’ … 각계 향우 기부 줄이어 [금요저널] 고향을 사랑하는 각계 나주향우들의 통 큰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일 김보곤 재광나주향우회장,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회장, 최순범 기업인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보곤, 임경준 회장은 나주 노안면 출신, 최순범 대표는 금천면 출신이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들은 최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된 대화를 나누고 명절 전 기부금을 전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기탁식을 위해 시청을 찾은 향우 3명과 환담을 나누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준 것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보곤 회장은 “전국 각지 살며 항상 고향을 애정하고 그리워하는 80만 향우들이 기부에 동참해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 고향 나주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여 지길 기대한다”고 대표로 기부 소감을 전했다. 향우들은 총 450만원 상당 기부 답례품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재차 기부 의사를 표했다. 윤병태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사랑 릴레이에 동참해준 향우 세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지역 발전은 물론 소외계층을 돕고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지자체에서는 기부금액의 30%이내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금의 10만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에 주어진다. 기부 최고 한도액은 연간 500만원이다.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는 반남면 출신 한갑수 전 농림부 장관, 산포면 출신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 이어 이번 재광 나주향우 3명의 통 큰 기부로 참여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납부와 전국 농협창구를 통한 대면 납부로 참여할 수 있다. 나주시 답례품은 나주배, 쌀, 잡곡세트, 멜론을 비롯해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담은 ‘천연염색제품’, ‘나주몰 마일리지’, ‘나주사랑상품권’, 하룻밤 묵으면 옛 나주목사의 기를 받아 좋은 일이 생긴다는 ‘나주목사내아 숙박체험권’ 등 총 8종으로 구성돼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노 담양군수,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금요저널] 이병노 담양군수는 18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군수는 이날 관내 노숙인요양시설 기쁨원, 노인요양시설 성덕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담양군은 이번 위문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23개소,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정,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총 1,432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병노 군수는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향촌복지의 실현을 위해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모든 군민이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귀성객 맞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현장 홍보 [금요저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일 목포역과 여수엑스포역 등 다중집합시설에서 설 명절 귀성객 맞이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사무국 소속 직원 12명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홍보물품과 함께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고 행사 일정, 개최 장소 및 전시 주제 등을 안내했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수묵비엔날레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물드는 산, 멈춰선 물’이라는 주제로 목포시와 진도군 일원에서 열린다. 수묵작품 전시를 포함해 수묵패션쇼, 수묵콘서트, 학술심포지엄, 국제 레지던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순군,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홍보 [금요저널] 화순군은 설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0일 군청소속 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화순군 농특산물과 함께 홍보하기 위해 군청뒤 주차창에 마련된 ‘설맞이 화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접수 가능하다. 납부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되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 다각적인 홍보와 국민적 공감이 필요한 시기이다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 등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공감과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챌린지”를 이어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군, 코로나19 설 명절 방역 동참 및 안전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영광군은 지난 19일 설 연휴를 앞두고 방역 친화적 명절 분위기 조성과 크고 작은 화재 발생 및 귀성 차량으로 인한 교통량 급증으로 화재·교통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동참 및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광군청, 녹색어머니회, 한국자유총연맹 영광군지회 등 80여명이 민·관 합동으로 진행해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해 종합버스터미널과 시장 일원까지 진행했다. 이번 가두행진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방역 수칙, 화재·교통안전 준수 홍보와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마스크 착용 명절 전·후 자가진단키트 검사 동절기 추가 접종 소화기 비치 불법 주정차 및 무단횡단 금지 등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개인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불법 주정차 근절과 교통신호를 준수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또한, 화재가 집중되는 겨울철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가스 밸브를 점검하고 소화기를 비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군청 [금요저널] 영광군은 지속 가능한 축산·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축산·식품 분야 사업을 오는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축산·식품 분야 사업은 총 73개 사업, 95억원으로 스마트 축산 조성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 / 자동목걸림 장치 설치, 축사 환풍기, 한우농가 질소통, 한우 유전체 검사비 등 친환경 축산 기반조성 및 동물복지 강화 / 깨끗한 축사 경관 만들기, 친환경 인증비 및 장려금,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비 등 고품질 조사료 생산 확대 / TMF 발료사료 구입비, 조사료 이용장비, TMR 자동급이기, 사료조 환경 개선 등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 가축분뇨 퇴비 부숙촉진, 축산용 악취저감제, 퇴비생산, 세정수 처리장비 등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 염소농가 종모·종빈, 닭·오리 증체율 향상, 꿀벌산업 육성, 사슴인공수정 등 가축질병 예방 / 방역 인프라, 젖소 질병관리, 한우농가 진료비, 꿀벌 면역증강제 등 식품산업 전략적 육성 / 농·식품 제품가공, 찰보리쌀 온라인 유통 택배비, 찰보리 제품 포장재 등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 영광축협에 방문 신청하며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광군으로 되어 있고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된 축산농가와 농·식품 가공 업체로 각 사업의 목적 및 지원 자격 요건에 적합해야 한다. 한편 축산식품과는 "사룟값 및 식품 원물 가격 상승, 축산물 가격 하락, 농식품 판매 확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및 농·식품 가공 업체의 경영비 절감, 축산악취 저감, 농·식품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을 도모해 미래 전략 스마트 축산·식품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